'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삼제 요법제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FF/UMEC/VI)가 천식 치료에도 효과를 보였다. GSK는 CAPTAIN(3상)연구의 헤드라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트렐리지와 ‘렐바’(성분명:FF/VI)의 치료효과가 비교∙분석됐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폐기능이었다. 치료 24주 기준점으로부터 FEV1 변화가 측정됐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질환 중증도/중증 악화의 연간 발생률이분석됐다. 그 결과, 트렐리지 100/62.5/25mcg투여군은 렐바 100/25mcg 투여군 대비 폐기능이 110mL향상됐다. 트렐리지 200/62.5/25mcg 투여군은렐바 200/25mcg 투여군에 견줘 92mL 개선됐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 분석결과에서 트렐리지 100/62.5/25mcg 투여군은 렐바 100/25mcg, 200/25mcg투여군 대비 천식 악화위험이 13% 감소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트렐리지의 안전성은 앞선 연구에서 보고된 것과 일치했다. 흔한 부작용은비인두염(13-15%), 두통(5-9%), 상기도 호흡기감염(3-6%) 및 기관지염(3-5%) 등이었다. CAPTAIN의 전체결과는 향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의 안전성을 확인한 리얼월드데이터가 국제학술대회에서발표됐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네덜란드 마흐트리스트에서 열린 '제87회 유럽 동맥경화학회(EAS)’에서 리피로우의 안전성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15년 2월부터전국 400여개 병∙의원에서 리피로우를 약 12주간 복용한 환자 2만1545명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이에 따르면,리피로우 복용자의 이상사례 발생률은 2%로 타 약물(3~4%) 사용자에 비해 낮았다. 약물과 인과관계가 확인된 이상반응은 0.3%에 불과했다. 또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 비율은 0.19%로 매우 낮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리피로우의 안전성을 확인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실제 처방과다양한 연구결과로 확인된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리피로우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럽 동맥경화학회는 196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다. 전세계동맥경화 분야의 전문가와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해 관상동맥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은올해로7회째를 맞았다.전 세계 애브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과 연말에 걸쳐 연 2회 진행돼 왔다. 임직원들은 샘물호스피스와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질환이나 장애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우나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샘물호스피스 시설 외벽 페인팅과 청소 및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는 한국애브비 나눔의 날의 대표적 봉사활동으로 손꼽을 수 있는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진행했다.팝아트 초상화는 장애우들의 얼굴을 팝아트 기법으로 표현, 긍정적 이미지와에너지를 충전해주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은올해시설 장애우들과 영화 관람도 같이 하며 삶의 활력 북 돋았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사장은"앞으로도환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인증을 획득하고 제품력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워진 템포는 올해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STANDARD 100 byOEKO-TEX(오코텍스)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순면 인증을 획득했다. 오코텍스는 유해물질이 신체 접촉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세계적인 섬유 인증 시스템이다. 특히, 법적 규제 물질과 더불어 규제를 받고 있진 않지만 건강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까지테스트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오코텍스는 1등급(최고)에서 4등급으로 등급을 매기고 있다. 이와 함께 템포는 편의성도 강화됐다. 흡수체를 감싸는 용기인어플리케이터 앞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 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됐다. 동아제약은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김혜윤을 템포 모델로 발탁하고 디지털 영상 광고도 공개했다. 제품 특장점인 순면을 강조한 영상을 통해 ‘체내형 생리대, 한 템포 더 까다롭게’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템포는 동아제약이 1977년 출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6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9년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손영래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과장)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이선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건강보험 수가 주요 개정사항(권성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실 차장) ▲현지조사 제도운영(김옥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장) ▲효율적 진료비 관리방안(조성환 강북삼성병원 원무과 책임)을 준비했다. 금번 연수교육의 사전 등록은 오는 6월 21일(금)까지로 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엄기안 휴온스 대표와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심부전 치료제 개발에 대한 총 2건의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에 대한 기술이전및 추가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6월 체결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PROTAC)을 활용한 간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의 일환이다.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의 하재두, 황종연 박사팀과 지난 1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질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유망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를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양측이 주목하는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은 유비퀴틴-프로테아좀(ubiquitin–proteasome)단백질 분해 기전을 이용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혁신적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난치성 질환 관련 단백질의 표적 치료가 가능하고, 상용화된 약물의 내성 문제도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한방난임사업이 포함된 모자보건조례안의 수정을 요구했다. 이유는 한방난임사업이 자연임신율에 못 미치고, 태아의 안전성도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1일 전라남도의사회에 따르면 차영수 도의원(더불어민주, 강진1)이 모자보건조례안을 지난 5월 24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내용 제6조 1항에 ‘의학적‧한의학적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명시하여 한방난임사업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는 11일 성명서에서 “2800회원 일동은 모자보건조례안 제6조 1항을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으로 원안 수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계속 한방난임사업을 진행하여 산모 및 신생아에게 건강상의 위해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라남도의회와 해당 정책 발의자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한방난임사업은 2016년 부산시가‘부산광역시모자보건조례’를 통과시키며 확대 되고 있다. 이에 의료계는 낮은 임신성공률과 태아의 안전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전남의사회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지속하였고, 이후 여러 지자체들이 너도 나도 경쟁적으로 따라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커뮤니티 케어에서 우리나라는 1차 의사가 주치의로 정해져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1차 의사의 활용을 위한 정책부터 수립하여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원장이 이슈페이퍼 최근호(6월8일자) '커뮤니티 케어 기본이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3일 가정의학회는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맹 전국협의회와 함께 '주치의 심포지엄 및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가정의학회와 소비자단체는 현재의 의료상황은 주치의제도를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며 주치의 제도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걸림돌은 주치의제도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다. 의협은 저수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치의제도가 도입되면 신규 개업이 어려워지고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규식 원장은 “우리나라는 주치의 제도에 관하여 매우 잘못 알려져 있어 의협이 주치의 제도를 거론조차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서 “가장 잘못 알려진 사실은 주치의 제도가 되면 진료보수를 인두제로 지불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규식 원장은 데마크 주치의 진료비 사례를 들면서 주치의
신약개발 등 제약·분바이오 분야를 국가 기간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프레임워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권에 영향 받지 않는 장기계획으로 제약산업을 꾸준히 부양해야 한다는 견해다. 최근 주목 받는 4차산업혁명기술의 신약개발 분야 활용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1일 조합 건물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 사무국장은 “최근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선정했다”며 “신약개발 등 제약·바이오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삼고집중 육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다만 한국은 (제약분야에대한) 프레임워크 작업이 이뤄진 적이 한 번도 없다. 로드맵만세웠을 뿐”이라며 “(정부가 바이오헬스분야를) 기간산업으로 정의해놓고 프레임워크가 없다면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간산업이라면 정권과 무관하게 꾸준히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부양해야 한다는 견해다. 여 사무국장은 유럽연합(EU)의 프레임워크 프로그램(Framework programme; FP)을 참고할 사례로 꼽았
대한의시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진하는 의사-방문간호사 간 ICT를 활용한 협진을 원격의료 시도라면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ICT 방문간호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 활용 관련 대한의사협회 성명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커뮤니티케어 기반 마련을 위해 전자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의사-방문간호사간 협진으로 재가수급자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ICT 방문간호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ICT를 활용한 의료인간 원격협진 확대는 구실일 뿐 편법적인 원격의료의 시도에 불과하다”면서 “이 같은 방문간호시스템의 개발 시도를 공단은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그동안 한국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이 질병, 장애 및 노쇠 등으로 인하여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지 못하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함에 따라, 기존 보건의료 및 복지 공급자 본연의 역할을 존중하고, 국가는 그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것을 대원칙으로 천명하면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에 협조해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커뮤니티케어로 포장된 원격의료 방문간호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충청북도의사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충청북도산부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11일 ‘청주시는 효과적인 난임치료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한방난임사업에 대한 혈세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2018년도 청주시 한방난임사업에서 임신성공률은 평균 10.7%에 불과했다. 난임여성의 자연임신율 20~27%, 체외수정 임신성공률 31.5%와 비교하라”면서 “지원대상자 선정에도 문제점 보여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청북도의사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충북의사회 한특위)는 2018년도에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사업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확보하고, 이를 충청북도산부인과의사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가지고 주장했다. 사업결과 분석을 보면 한방난임치료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충북의사회 한특위는 “2018년도 청주시에서 시행한 한방난임사업에 총 56명이 참여하였고 6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며, 이후 2개월간 관찰기간을 가졌다.”면서 “총 8개월 동안의 사업기간 중 임신성공률 10.7%는 오히려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난임여성의 7~8개월 동안 자연임신율 20~27%에도 훨씬
전남대학교병원은 “제17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1일 전했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 (총괄 책임자: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우심재단 이사장) 으로 매년 6월 열리는 GICS는 세계 각국의 심장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심장중재술과 강연·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중국·일본·영국·독일·싱가포르·홍콩·폴란드·인도네시아·이탈리아·이스라엘·스페인·베트남 등 14개국에서 70명의 해외 심장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참석자들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충북대병원·고려대병원·순천향의대·이화여대 등 대형병원 의료진과 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총 7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구간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11일 치과병원 1층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수치화해 6월 9일을 정한 것이다. 이날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는 내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방법과 혀 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했다. 또한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구강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이 지난 6월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839개 기관의 입원 진료분에 대하여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후두수술, 허니아수술 등 19개 종류의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에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Aminoglycoside 계열 투여율 △3세대 이상 Cephalosporin 계열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 일수(병원 내 투여 + 퇴원처방)까지 6개 지표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종합 99.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으며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수술 부위 감염 예방과 항생제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진 모두가 항시 노력해 왔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W가 기술혁신을 통해 개발한 3세대종합영양수액제가 첫 수출 길에 올랐다.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유럽시장에 선보일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에 대한 첫 선적을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항에서 첫 선적될 피노멜은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박스터를 통해 시판 허가가 완료된 영국을 비롯한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국가에 공급된다. 아시아권 제약사가 종합영양수액 완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유럽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산 시설 기준으로는 비(非)유럽권공장 중 최초다. JW생명과학은 지난 2013년박스터와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 이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증설했다.지난해 3월에는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왔다. 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유럽에서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아즈파 자파)은 GLP-1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 1위를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320억원대로 전분기 대비 20.8% 성장했다. 삭센다는 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32.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된 삭센다는 현재 국내의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 7,000여개의 병의원에서 꾸준히 처방되고 있다. 삭센다는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이다. 체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유사해 포만감을 높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SCALE로 명명된 대규모임상시험을통해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와체중 감량 유지 효과를 입증 받았다. 특히비만 약제 중 유일하게 심대사 위험요인(혈당, 혈압, 혈중 지질 등)을 줄였으며, 당뇨병 전단계 그룹을 대상으로도 체중 감소 및 혈당 개선 효과를 보였다. 대한비만학회 김대중 총무이사는 “효과와 안전성을입증한 비만치료 신약이 국내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매년 전 직원 투표로 선정된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모범직원 해외연수’ 사내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모범직원들이 11일, 싱가포르로 해외연수를 떠났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한상옥(재활의학과) 직원 외 25명의 모범직원이 참가하여 1, 2차에 나눠 각각 5일간 6월 11일과 18일부터 싱가포르의 탄톡생 병원 및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성서로의 성공적인 이전 개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직장생활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견문과 역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본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지난 6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대한방사선치료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우수기관상은 당해 년도 이전 3년 동안의 투고 논문편수를 회원 수로 나누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에 시상하는 상이다. 강릉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정확한 치료와 환자안전을 위해 부서원들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여러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 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논문으로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 제시, 방사선치료장비 정도관리 유용성 평가, 방사선량 평가 등의 주제가 있었다.방사선종양학과 신성수 교수는 “이번 학술우수기관상 수상을 통해 치료방사선사들의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보다 정확한 환자치료와 환자안전을 위하는 부분이 인정받은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릉아산병원을 믿고 찾아오시는 환자 분들에게 정확한 방사선치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 신경외과 박기정 전공의(2년차)가 지난 5월(24일~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최소침습학회(ACMISST) & 제18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합동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1등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박기정 전공의는 ‘내시경적 디스크절제술시 이상적인 진입각도’라는 연구 주제로 내시경적으로 디스크절제술시 CT 촬영 자세에 따른 합병증 발생 차이를 예상해보고 실제 여러 요인들을 분석해 내부 장기들을 손상 시키지 않는 이상적인 접근각도를 제시하였다. 수상 후 박기정 전공의는 “좋은 주제로 연구 할 수 있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그리고 큰 자리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다.”라며 “교수님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여러 선후배와 신경외과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가정의학과가 ‘고령화 사회의 찾아가는 일차의료: 재택의료’라는 주제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오는 6월 14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동경대학 의과대학 재택의료과(Department of Home Care Medicine)의 다카시 야마나카 교수를 비롯해 일본 일차의료학회 회장 이즈미 마루야마 박사,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재택의료와 관련한 일본의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일본의 다카시 야마나카 교수는 동경대학교 의과대학에 세계 최초로 재택의료과가 설립된 배경과 진행 중인 연구 등을 설명하고, ‘초고령 사회에서 재택의료의 역할’을 주제로 재택의료가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의료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일차의료학회 회장인 이즈미 마루야마 박사가 ‘일본 지역사회 재택의료의 실제’를 주제로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의 정립과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즈미 박사는 일본에서 작년에 법제화된 가정의학 전문의제도가 일차의료 시스템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