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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제13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임상시험 제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사말 ▲주제발표1 ▲주제발표2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김진석 총무이사는 ‘임상시험의가치와 시험대상자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식약처 임상제도과 김정미 과장은 '임상시험 안전관리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백혜진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임상시험 참여자가 1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참여자에 대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식약처는 희귀질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높이면서 이런 사회적 요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정책에 활용될 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젬플라(성분명: 리칼시톨)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오는 7일부터 확대된다고 3일밝혔다. 젬플라는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이차성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을 예방하는 선택적 비타민D 활성화 제제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젬플라 투여 도중 PTH(부갑상샘호르몬 농도)가 300pg/mL이하, 150pg/mL이상인 경우 해당약제의 유지요법에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한병근 교수(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위원회 이사)는 “이번 결정으로 치료옵션이 확대돼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PTH 관리를 더욱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젬플라에 반응이 적절한환자는 다른 약제보다는 젬플라 투여를 유지하는 것이 생존율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신장학회의 국내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차성부갑상샘기능항진증치료제 투여 후 PTH 300pg/mL이하에서 약물투여를 중단할 경우,PTH가 다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 투여 시에는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하고, 이런 불규칙한 관리는 해당질환의 악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총괄 정수진 전무는 “이번 급여확대로 이차성 부갑상샘기능항진증과 관련
편욱범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이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3일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임기는 2019년 6월 1일부터 2년이다. 편 병원장은 지난해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26대 이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올해 2월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의 초대 병원장인 편욱범 신임 이사장은 199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심혈관계 중환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 창립 이래 꾸준한 대국민 홍보 및 정책 개진으로 국민 인식 제고와 고혈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5년 간 치매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진료, 그리고 치매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기형 교수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치료,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까지 전주기에 걸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 속 치매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치매는 한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인프라 구축과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형 교수는 2013년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그간 치매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과 2018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골다공증 치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낮은 치료 지속률'이 지적되고 있다. 이는 골밀도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 개선되면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중단되는 데 기인한다. 3일 대한골대사학회는 제31차 춘계학술대회 기간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 114명 대상으로 진행한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수렴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64.9%는 우리나라 골다공증 치료 환경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골다공증 치료 지속률을 지적했다. 저조한 골다공증 치료 지속률의 원인으로는 60.5%가 치료제의 제한적인 급여 적용 요건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증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질환 특성과 치료 중단의 심각성에 대한 환자의 인식 부족도 낮은 치료 지속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골다공증 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가장 효과적인 정책 방안으로는 △63.2%가 '골다공증 약물치료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 △58.8%가 '골다공증을 고혈압 · 당뇨병과 같이 정부의 만성질환 관리 대상에 포함할 것' △34.2%가 '골다공증 검진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환자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골다공증성 골절 및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 송윤선 교수(영상의학과)팀이 최근 2년 간 중뇌동맥 분지에서 발생한 뇌동맥류 환자 14명에게 새로운 색전술 기법을 적용해 뇌동맥류 안으로 코일을 삽입한 결과, 13명의 환자에서 치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세계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코일 색전술은 뇌동맥류를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타구니에 있는 혈관을 통해서 뇌동맥류가 있는 부위까지 카테터를 삽입한 다음 코일을 채워넣어 뇌동맥류가 터지지 않게 하는 치료법이다. 뇌동맥류가 중뇌동맥 혈관이 갈라지는 분지 부위에 생기면, 색전술보다 수술이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그 동안 알려져 왔다. 하지만 혈관이 갈라지는 부위에서도 혈관 크기가 작은 쪽에 뇌동맥류가 생기는 경우, 수술을 하더라도 작은 혈관을 살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수술 후 좁은 혈관이 더욱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 송윤선 교수팀은 이러한 치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 ‘후크 테크닉(Hook technique)’ 색전술을 개발했다. ‘후크 테크닉’ 색전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공동 판매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정’(성분명: 라사길린메실산염, Rasagiline Mesylate)의 새로운용량(0.5mg)이지난1일부터 발매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발매된 아질렉트정0.5mg은 다양한 적응증 중에서도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운동 동요 증상(end of dose motor fluctuations)으로 레보도파를 복용 중인 환자는 1일 1회 아질렉트정 0.5mg을 초기 용량으로 시작해, 약효 및 증상 조절 정도에 따라 1일 1회 1mg까지 증량할수 있다. 아질렉트정은 지난2017년 7월 국내 출시된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다.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하고 뇌 흑질 내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켜 특발성 파킨슨병에 효과를 보인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초기 단독요법 또는도파민 효능제나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아질렉트정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55개국에서 유효성과 내약성을 입증받으며 전 세계 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영국 옥스퍼드대 종양학 교수들이 설립한 바이오기업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OCB)’와 투자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동제약은 OCB사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AI 기반 디지털 병리 예후예측 알고리즘 및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항암제 독성 여부를 알려주는 제품의 개발에 나선다. OCB사는 옥스퍼드대 종양생물학과장인 닉 라 탕그(Nick La Thangue) 교수와 종양내과 데이비트 커(DavidKerr)교수가 2010년 설립했다. 옥스퍼드대에서 분사한 암진단 바이오마커 및 암동반진단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항암 치료 환자들의 유전자 패널 분석을 통해 항암제의 효율성과 독성 리스크를 식별해주는 ToxNav 플랫폼 기술을 영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암환자의 재발 리스크를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병리 플랫폼 ColoProg를 중국에 출시하는 등 항암 분야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OBC사는 세계적으로 중개항암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옥스퍼드 대학과 기술 제휴 및 투자 관계 등을 통해 밀접한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투자 파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쎄레브렉스(성분명: 쎄레콕시브)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의료 전문가 대상 ‘스무살 쎄레브렉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쎄레브렉스의 지난 20년간 성과를 되짚어보고, 국내 통증 치료 현황 등을 포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심포지엄에서 홍승재 교수(경희의대 류마티스내과)는 쎄레브렉스 출시 이후 성과와 가치에 대해 안내했다. 둘째 날에는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수술 후 통증치료의 중요성과약물선택 시 고려사항 및 통증 치료에 있어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했다. 양일간 연자로 참석한 프랜시스 챈 교수(Francis Chan, 홍콩중문대학)는 CONDOR 임상에서 쎄레브렉스 복용 그룹은 비선택적NSAIDs + PPI를 복용한 그룹(Diclofenac+Omeprazole)보다 상하부 위장관계 사건 발생률이 4배 낮았다고 안내했다.또 CONCERN 임상연구에서도 쎄레브렉스+PPI를 복용한 그룹은 비선택적 NSAIDs + PPI를 복용한 그룹보다 18개월 이내 상부 위장관 출혈 재발 발생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중대한심혈관계 사건 발생
6월 시작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대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3일 “실효성 없는 포퓰리즘 정책이다. 많은 부작용을 양산하여 의료의 왜곡을 심화시킬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의료계의 참여 반대’를 촉구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일 정책브리핑에서 “6월부터 2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시작된다. ▲노인 선도사업은 광주 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 ▲장애인 선도사업은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정신질환자 선도사업은 경기 화성시이다. 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작하여 연내 16개 지역까지 확대 추진한다. ”라고 밝혔다. 이에 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는 입장문에서 의사의 참여 반대를 촉구하는 이유로 ▲재정추계의 미진 ▲과잉인 공무원 양산 부작용 ▲환자 안전과 의료진 법적 책임문제 ▲지역의사회의 컨트롤 역량 부족 등을 들었다. 커뮤니티케어는 제대로 된 재정추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병의협은 “현재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는 64억원 가량의 국비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 선도사업 추진계획에서 보건복지부는 중앙 정부에서 50%, 지자체가 50%의 재정을 부담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YH25448)의 임상1/2상시험 최신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3일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의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전체 127명 환자 중 암의크기가 30%이상 감소해 객관적반응(ORR)을 보인 비율은 54%였다. ORR은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인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는57%로 높아졌다.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CR)를보인 환자도 3명이 확인됐다. 위축된 암의 크기가 유지되는 반응기간(DOR)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15.2개월이었다. 레이저티닙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9.5개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 9.7개월로 조사됐다. 추가 분석에서 레이저티닙 120mg이상 용량 투여군의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2.3개월이었다.현재 레이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가 30년간의 임상경험을 녹여낸 책을 최근 발간했다. 'K.한의학 임상총론'은 기초이론부터 진단 · 치료 · 양생법 등 실제 진료에 필요한 정보만을 담았다. 그간 한의학은 문헌으로 전해지는 검증되지 않은 시대별 학설이나 이론이 혼란을 준다는 견해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교수는 실제 환자를 치료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합리적인 이론을 도출했다. 총 13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진단법과 변증법을 제시한다. 또한, KCD 질병코드에 따라 실제 효능이 검증된 약물처방만을 정리해 한의사가 의료현장에서 쉽게 적용하도록 했다. 이재동 교수는 "세계 의학교육 패러다임이 지식전달 중심에서 실제 임상역량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본 저서는 임상에 필요한 핵심이론과 가치를 정리해 한의사의 임상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한국한의과대학 학장협의회 회장, 한의학근거중심추진위원회 위원장, 대한한의학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아 한의학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IT 기업인 KT와 함께 ICT 기반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일 전했다. 우선 양사는 본격 협력에 앞서 지난달 30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T Biz Incubation Center 이미향 상무, 성원제 상무, KMI 검진사업전략부문장 최만규 전무이사, 최국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KT의 ICT 역량과 KMI의 건강검진 노하우를 융합해 △지능형 검진예약 △스마트 검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등 차세대 건강검진 플랫폼을 개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KMI는 AI 기반의 건강검진 예약 · 결과 확인과 효율적인 건강검진 동선 설계에 비롯한 건강검진 대기 인원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KT Biz Incubation Center 이미향 상무는 "이번 협약은 차세대 건강검진 및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기회다.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가는 지능형 검진서비스 및 맞춤형 사후관리서비스까지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MI 검진사업전략부문 최만규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서로 윈윈하는 긍정적 시너지를 발휘해 국민 건강 증진과 차세대 헬스케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이 “유방암 극복을 주제로 한 '제2회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6월3일부터 7월20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은 유방암을 극복한 소중한 경험들을 나눔으로써 전국의 유방암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방암 환우 혹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방암을 극복했거나 유방암 환우를 간호한 가족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수기 공모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은 10개 팀을 선정하여 총 상금 53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1등인 핑크스토리상을 비롯해 골드스토리상, 실버스토리상, 브론즈스토리상이 각각 수여된다. 핑크스토리 수상 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골드스토리 수상팀은 80만 원, 실버스토리 수상팀은 50만 원, 브론즈스토리 수상팀은 3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9일에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이택 교수·비뇨의학과)가 "지난 5월31일 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신형 로봇 제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해 지난 2018년 12월 개소한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전문 의료진 11명과 로봇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전문 간호 인력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택 센터장, 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를 비롯해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의 강의,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교수(비뇨의학과)의 강의와 더불어,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택 센터장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현재 인도에서 의료진이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해 있는 상태다. 작년 12월에 첫 걸음을 뗀 이후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인 것 같다.”며“환자의 입장에서 보다 ‘안전한’수술에 대한 고민을 늘 하는 것 같다. 수술 100례를 돌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최첨단 다빈치 로봇의 장점인 고화질 영상과 확대된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이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고 자발적인 금연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지역암센터,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울산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을 슬로건으로 제32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상담, CO측정, 폐활량 측정, 금연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흡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흡연과 연관성이 큰 암, 심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함께 연계하며 흡연자들이 금연에 대한 관심과 시도를 유도하며 금연문화를 강조했다. 금연을 희망하는 대학생, 위기청소년, 장애인, 여성, 300인 이하 소규모사업장 흡연자는 울산금연지원센터의 금연서비스를 이용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과 연계해 금연치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 의지는 있으나 높은 니코틴 의존도, 장기간의 흡연습관 등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웠던 중증・고도
* 2일, * 빈소 부산시민장례식장, * 발인 6월4일, *(051)636-4444
미라셀(주)(대표 신현순)이 “최근 줄기세포연구소 소장에 이신재 의학박사(예방의학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미라셀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줄기세포’를 표방하고 있는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 일반적으로 줄기세포 업계에서 대부분 줄기세포 연구소장을 수의사를 선임하는 데 반해 미라셀(주)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출신의 이신재 의학박사를 영입함으로써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신재 의학박사는 줄기세포 특화의원인 셀피아에서 실질적인 줄기세포 치료를 해 본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연구개발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미라셀(주) 신현순 대표는 “이신재 연구소장의 영입을 계기로 최근 많은 임상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신재 연구소장(의학박사 전문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전공의 과정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기타 활동으로는 △대한의학회 의료정보위원회 위원 역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춘천정신보건센터장 역임 △보건복지부 역학조사관 역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수상 내역에는 △역학조사관 직무 관련 보건복지부 장
법정 시한인 5월 31일 자정을 넘겨 다음 날 오전까지 강행돼 전 유형 체결이라는 기대를 모았던 2020년도 유형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하 수가협상)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만 결렬이라는 다소 아쉬운 결말을 맞이했다. 2008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총 13차례 진행된 '유형별' 수가협상은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규모, 일명 밴딩(Banding, 추가 소요 재정)을 의약단체가 나눠 갖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밴딩은 지난해 9,758억 원보다 720억 원 증가한 1조 478억으로 결정됐다. 평균 인상률은 전년 대비 0.08p 낮아진 2.29%로, 약국이 3.5%로 인상률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치과 3.1%, 한방 3.0%, 병원 1.7%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10차까지 이어진 협상 끝에 공단이 최종 제시한 2.9%의 수치를 거부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행을 택했다. 이후건정심에서는 결렬 유형의 환산지수를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요양급여비용의 산정 등)에 의거해 6월 중으로 결정한다. ◆ 2년 연속 결렬한 의원, 역대 결렬 횟수 가장 많아 전 유형 체결은 2017년도와 2018년도 협상에서 성사됐다. 두 해를 제외했을 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막을 올렸다. 이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여러 항암제들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가 예정됐다. MSD는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의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효능을 장기 추적관찰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이 결과는 키트루다로 1차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23.2%가 5년 이상 생존했다는 사실을 담고 있다. MSD는 KEYNOTE-001(1b상·다기관·개방형·멀티코호트) 추적관찰 결과를 ASCO2019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이 연구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의 효능을 평균 60.6개월간 관찰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없는 그룹(101명)의5년 전체생존율은 23.2%였다. 앞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그룹(449명)의 5년 전체생존율은 15.5%로조사됐다. 5년 전체생존율은 PD-L1 발현율이50% 이상([TPS] ≥50%)일 경우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집단(27명)에서 29.6%였다. 치료 경험이 있고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일 경우(13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