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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가 한국인의 장에 대한 오랜 연구 및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을 펴냈다. 질환에 초점을 둔 그간의 서적과 달리 이번 책은 모든 국민이 장 건강을 위해 실질적으로 참고할 내용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책은 장 건강을 위한 식생활과 운동법, 장 건강에 대한 가장 궁금한 내용의 해법까지 아우르고 있다. 장은 면역력과 직결되는 장기다. 장이 망가지면 온갖 질병에 취약한 몸이 된다. 질환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오랜 화두인 노화와 비만마저도 장내 미생물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렇듯 장이 신체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이 김 교수가 관련 지식과 분석 자료를 총 정리해 장 건강의 비밀을 풀어낸 이유다. 이번 책은 검증되지 않은 온갖 속설과 건강보조식품의 범람 속에서 정확한 길잡이가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책은 장의 중요성과 영향, 장내 미생물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며, 책의 큰 축인 장 건강을 위한 식생활과 식습관에 대한 내용이 뒤를 잇는다. 김 교수는 3장 '잘못된 식사로 장이 망가진다'와 5장 '음식에 따라 장내 환경이 바뀐다'를 통해 어떤 식사가 장 건강과 전신 건강에
청년의사는 "미래 한국 의학을 이끌어나갈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11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을 오는 5월31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의사는 "임상강사(펠로우)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의학자상에 젊은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니다."고 전했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제공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 10곳 중 7곳은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 · 과천)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참여 가능 기관1,574개소 중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31.4%인 495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간호 · 간병 통합병상 수도 3만 7,288개로, 전체 24만 8,455개 대비 15% 수준에 그쳤다. 개인 간병비는 하루 10만 원 정도 들어가는 데 비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 급여가 지급돼 본인부담금 2만 원 수준에서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된 2015년부터 이용 환자 수는 2015년 8만 9,424명에서 지난해 67만 5,442명으로 7.5배 급증했다. 이에 따른 건강보험료 지급액도 386억 6,800만 원에서 6,876억 9,200만 원으로 17배 증가했다. 그러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제공 의료기관은 △2015년 112개소 △2016년 300개소 △2017년 400개소 △2018년 495개소로, 4.4배 늘었을 뿐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경험조사
베스티안의학원(원장 윤천재)은 "지난 5월 20일(월)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이텍연구원과 협력하여 화상 및 창상의 원활한 재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Drug Delivery system을 적용한 기능성 창상피복제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스마트 드레싱 개발은 총 2단계로 이루어지며. △염료 및 항생제/항균제를 탐지하는 박테리아 감응형 마이크로 캡슐을 이용한 기능성 창상피복제 개발 △인체에 영향이 없는 기능성 염료를 이용하여 감염진단 및 항균기능의 창상피복제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베스티안의학원 윤천재 의학원장은 “다이텍연구원과의 협업으로 화상상처의 감염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창상피복제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은 국내 섬유산업의 메카 대구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섬유소재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써 국내 최고의 섬유소재가공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다. 한편, 베스티안재단 연구소인 BiC R&D 센터는 2010년 11월 개소하였으며, 지난해 10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로 이전 해 화상 및 손상된 피부에 관한 심층적 기초연구와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이 5월 19일(일)〜20일(월) 이틀 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및 관련 부대행사에서 국제(글로벌) 보건 쟁점(이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WHO 총회는 ‘보편적 의료보장: 누구도 소외됨 없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총회 첫날인 20일(월)에 우리나라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과 공동으로 ‘의약품 접근성’ 관련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의약품 및 필수의료재료 접근성 강화: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시장 투명성 보장, 적정 가격과 품질 보장에 관한 다차원적 접근’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부대행사는 마리안젤라 시마오(Mariangela Simao) WHO 사무차장보가 사회를 맡았으며, 박능후 장관, 브루노 브루인스(Bruno Bruins) 네덜란드 보건복지체육부 장관 등 10여 개국 장관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교수는 대표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접근성 관련 실제 사례와 현재 국제적 대응 방안을 소개하였다. 토론자로 참여한 각 나라 장관들과 전문가들은 사례 공유와 해결책 제언을 통해 보다 구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신종담배 유행 등 새로운 흡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5월 21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를 개최하여「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 우리나라 흡연율은 2008년부터 지속 감소 추세로 2017년 성인남성 흡연율은 38.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남성 흡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4위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또한 감소추세에 있던 청소년 흡연율도 최근 2년간 증가 추세에 있고, 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출시,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판촉행위 등으로 금연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그간 정부는 담뱃값을 인상하고,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흡연예방 교육 및 흡연자 금연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금연정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신종담배에 적극 대응 및 청소년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을 근절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마련․시행하게 되었다. 금연대책의 중점 추진 방향 및 전략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담뱃갑 경고
한국의약가를 참조하는 나라가 늘어난 가운데 위험분담제(RSA)가 신약 접근성 확대의 해답이 될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약의 심사과정 개선을 위해서는 사후평가제와 외부 전문가 그룹의 활용 방안이제시됐다.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안정훈 교수은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열린 '의약품 경제성 평가 제도개선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신약등재 시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의약품 선별등재제도와 의약품 경제성 평가제도를운영하고 있다. 비용효과적인 의약품을 선별등재해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의학적 필요도가 높은 신약일지라도 기존 의약품 대비 비용효과성을입증하지 못하면 등재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발된 신약은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경우가 많아 비용효과성 입증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정부는 위험분담제를 통해 신약을 도입하고 있다. 안 교수는 “2013년 도입된 위험분담제는 대체약이 없는 항암제와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환급형, 총액제한형, 환자단위 사용량 제한형, 조건부 지속치료와 환급혼합형 등 4가
건강보험 적자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공단 측이 '착한 적자'를 표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익희 기획상임이사는 21일 오전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열린 공단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보장성을 확대하면서 의료비를 절감하는 착한 적자"라고 항변했다. 당초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 실현을 위해 2023년까지 누적적립금 10조 원 이상 보유, 3.2% 범위 내 보험료율 인상, 정부지원금 확대 등을 계획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해에는 1조 2천억 원의 적자가 계획됐으나 실제 적자는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1,778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말 누적적립금은 1,778억 원이 감소한 20조 5,955억 원이다. 이 기획상임이사는 "보장성을 확대하면 국민 의료비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누적적립금을 건강보험 재정에 투입해 보장성을 확대하는 것은 결국 의료비를 절감하겠다는 뜻이어서 계획된 적자이자 생산성 지출, 착한 적자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5년간 건강보험 적자가 불가피한 건 정부 정책이나 공단의 방만한 운영 탓이 아닌 보장성 확대의 일환이라고 일축했다. 이 기획상임이사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
공단의 대규모 채용 계획이 건강보험 적자 논란과 맞물려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지난해 발생한 1,778억 원의 적자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계획된 적자'이며,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퇴직 등으로 신규 채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21일 오전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이익희 기획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공단은 상반기 580명, 하반기 400여 명의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공단의 2019년도 신규 채용 인원은 무려 1,029명으로, 여기에 청년인턴 1천여 명을 포함하면 약 2천여 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채용 규모가 된다. 이 기획상임이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 △임 · 출산 장려 정책에 따른 인력 확보 △보장성 강화 정책(이하 문재인 케어)에 의한 업무 추가 △임금피크제 등으로 이번 신규채용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 기획상임이사는 "1989년 지역 의료보험이 실시되면서 공단에서는 7천여 명의 인력을 일시 채용했는데 이 세대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정년퇴직하고 있다."며, "오는 2023년까지 3,600명이 퇴직할 예정으로, 이 인원은 앞으로도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 국민들은 ▲개인정보 비식별화에 그쳐서는 안 되고 ▲개인정보 열람이 가능한 공무원 관계자 등의 규제 조항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21일 메디포뉴스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정책토론에 공지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살펴본 결과, 반대 의견은 물론이고 찬성 의견도 이러한 취지였다. 국민 정책토론 참여 의견은 국민신문고에 댓글달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시범사업을 빠르면 올해 중 추진하기에 앞서 지난 2017년 12월 12일부터 2018년 3월 30일까지 진행된 정책토론 국민신문고 댓글달기 결과를 공지해 놓고 있다. 단계별 사업 추진(안)을 보면 2019년 시범사업, 2020년 2022년 본사업단계이지만 다소 늦춰지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13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의 주요 정책방향 심의를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정책토론에 국민 48명이 참여했다. 찬성이 19명, 반대가 17명이었다. 찬성 의견은 ▲실시하면서 문제점
*21일, *빈소 순천향대 서울병원, *발인 5월23일, *(02)792-4355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중윤위)는 “지난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위원(연임 5명, 신임 5명) 중 장선문 위원(대전 장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신임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중윤위의 독립적이고 엄정한 활동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회원 윤리의식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선문 위원장은 “중윤위 위원장을 맡게 되어 큰 부담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윤위의 엄정하고 중립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의사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감과 아울러, 전문가단체의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의료인은 물론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협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중윤위의 활동 강화와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게 될 대변인으로 이충렬 위원(대구 베드로신경외과의원 원장)이 추대됐다. 이 대변인은 대구 파티마병원 신경외과 과장,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엄마가 되고 싶은 장애인을 위해 「40주의 우주」(장애인 부부를 위한 임신․출산 매뉴얼)를 제작․발간하고,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등에 대한 영문 서적인 「장애여성 임신 및 출산가이드」와 「세계 장애여성의 건강 핸드북」을 번역․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40주의 우주」는 임신에서 출산에 이르는 40주 동안에 필요한 의학 정보와 함께, 장애유형별 당사자 심층면담으로 확인한 장애인 부부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임신․출산․양육과정에서 사회적 편견과 정보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부부를 돕기 위해,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김윤하),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희상), 한국여성장애인연합회(상임대표 박혜경),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과 함께 장애인 부부를 위한 임신과 출산 준비 지침을 처음으로 제작․발간하였다. 책자 발간을 계기로 한국여성장애인연합회에서는 5월 22일(수) ‘여성장애인의 자립과 모성권을 위한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0주의 우주」 소개 및 여성장애인의 자립과 건강에 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번역본인 「세계 장애여성의 건강 핸드북」은 가난․편견․차별 속에서 자신의 몸을 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보건행정학회(학회장 정형선), 한국장기요양학회(학회장 윤종률)와 함께 5월 21일(화) 13시 30분에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지난해 ‘제1단계 노인 커뮤니티케어 중심 :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18.11.20)하면서 후속연구ㆍ논의과제를 제시한 바 있으며, 향후 ‘포럼’을 운영하여 이러한 과제들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적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의미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향후 포럼별 논의 주제에 따라 관련 학회ㆍ단체 또는 선도사업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제1회 포럼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장기요양학회와 함께 개최하였다. 닐 길버트(Neil Gilbert) 미국 U.C. 버클리대 교수의 특강에 이어 정형선 한국보건행정학회장과 김홍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발제 후,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
국회입법조사처∙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의약품 경제성 평가 제도개선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에서 “혁신신약이 다수 등장하고 있지만건강보험 비급여 등으로 인해 높은 약가는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는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급여평가 체계를 고민하기 위해마련됐다.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전했다.
건강보험료 납부 없이 진료만 받고 출국한 '먹튀' 월중 입출국자가 최근 3년간 22만 8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소요된 건강보험 급여액은 무려 419억 원으로 나타나, 공평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월중 입출국자 15만 명 중 보험료 납부 없이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월중 입출국자는 10만 명에 달한다. 즉, 월중 입출국자 3명 중 2명은 보험료를 내지 않고 건강보험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들에게 들어간 건강보험료는 지난 한 해 약 19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먹튀 월중 입출국자는 228,481명으로, 이들로 인한 급여비는 419억 원을 상회한다. 먹튀 월중 입출국자는 2016년 70,392명에서 2018년 104,309명으로 약 3만 명가량 증가했다. 이로 인한 건강보험 급여액도 2016년 약 117억 원에서 2018년 약 190억 원으로 73억 원가량 증가했다. A씨(만 57세)의 경우 20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18일 오후 2시 의대 일대에서 의대생과 학부모, 고등학생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KU Medicine-Medical Career Navigation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의학 교육의 패러다임도 창조적이고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의학자 양성을 목표로 전환하고 있다. 고대의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학생에게 생생한 체험과 심도 있는 상담으로 개인에게 맞는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본 행사를 열고 있다. 손호성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사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인사말 △행사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세 개의 대형 강의실에서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의 교실별 특성 · 전망을 소개하는 교실별 공동 설명회, 전공별 체험 활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실별 상담 및 체험존이 진행됐다. △해부학교실은 가상해부실습대와 다양한 인체모형을 전시 △예방의학교실은 관련 기관 저명한 연자를 초대해 특강을 열었다. △응급의학과는 구급차와 음압텐트를 의대 광장에 설치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과 간단한 처치 체험 △소아청소년과는 일상생활 속 알레르기 유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마데카솔 어린이 축구교실’은, 어린이들의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경기도 성남시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총 8회의 클래스로 진행된다. 클래스 당 10명씩, 총 80명이함께하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의 보호자는 오는 26일(일)까지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8회의 어린이 축구교실에는6월 1일에 진행되는 ‘다문화 가족 초청 축구교실’과 ‘김병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이 포함돼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 어린이 축구교실은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큰 관심을 받았다”며“올해도참가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면서 축구에 대한 흥미도 갖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브랜드로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을통해 어린 선수들이 상처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의 로봇 활용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추진 중인 시장 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재활 및 의료 분야의 로봇을 선정 기관에 시범 적용해 재활로봇 및 의료로봇의 보급 · 확산의 구심점을 확보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이에 세브란스 재활병원에는 오는 9월 1일부터 엔드이펙터형 보행재활로봇인 'Morning Walk'와 외골격제어형 보행재활로봇인 'EXOWALK PRO'가 각각 1대씩 도입된다. Morning Walk 재활로봇은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근육의 재건, 관절 운동기능의 회복 등에 사용되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기구이다. EXOWALK PRO 재활로봇은 근육의 재건, 관절 운동의 회복 등에 사용하는 전동식 장치이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김덕용 재활병원장 등 재활의학 전문의 12명, 물리치료사 5명, 연구원 등 23명으로 구성된 전문 연구팀을 꾸렸다. 전문 연구팀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내원한 뇌졸중, 운동실조, 척수손상, 파킨슨증후군, 성인 뇌성마비 환자 대상으로 로봇 보조 보행치료를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0일에 감사원에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공무원의 직무유기에 대한 감사제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연구소는 4건의 보도자료를 통해 추나요법 급여화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연구소는 △중국 추나 연구 결과로 추나요법 급여화를 추진하는 점 △추나요법의 유효성 ·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점 △추나요법 급여화를 위해 소요 재정 추계액을 의도적으로 왜곡 · 축소한 점 등을 근거로 하여 이번 감사제보를 실시했다. 즉, 보건복지부가 추나요법 급여화를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소요재정 추계액 등 거짓 정보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우리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가 유효성 ·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추나요법을 급여화한 것이 건강보험 재정뿐 아니라 국민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후 추나요법 급여화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바른의료연구소가 실시한 감사제보 전문이다. 거짓 정보를 제출하여 한방추나 급여화 의결에 기여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공무원들의 직무유기에 대한 감사제보 2018.11.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보건복지부가 부의한 추나요법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