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x텔레DaisoDB%✅{스웨디시디비!(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0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는 “본회와 소속 전문의 300명이 지난 5일 추나요법 급여화 고시와 관련해 고시 개정 절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앞서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은 지난해 11월 29일 한방 추나요법을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으로 포함시킬 것을 의결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추나요법 급여화를 4월 8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고 현재 석 달째 시행 중이다. 이에 소청과는 “추나요법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상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이다. 보건복지부와 건정심이 거짓 자료를 바탕으로 추나요법을 급여화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심각한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번 공익감사청구의 이유를 설명했다. 소청과 임현택 회장은 “추나요법의 의학적인 근거가 미약하고, 시범사업에서의 결과 또한 통계학적인 의의를 가지지 못한다.”라고 지적하며 “복지부가 의학적 근거가 빈약한 이런 행위에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를 투입하려는 것은 통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한의학적 치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달 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항암제들의 최신연구결과가 발표됐다. BMS(Bristol-Myers Squibb)와 오노약품공업은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가 흑색종 환자의 장기생존율에 미친 영향을 소개했다. 애브비는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와 '가싸이바(obinutuzumab, 제약사:로슈)' 콤보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악화 예방 효능을 안내했다. 국내 제약사도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의 개발현황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한양행은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YH25448)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레이저티닙은 객관적 반응률에서 유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미충족의료가 존재하는 암종을 대상으로 ‘벨바라페닙’의 효능·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제시했다. ◆ 옵디보∙여보이 콤보 투여군, 43개월시점 전체생존율 57% BMS는 ASCO 2019에서CA209-004(1b상∙개방형∙다기관∙용량결정시험) 결과를안내했다. 이 연구에서는 옵디보∙여보이 콤보를 투여 받은 흑색종 환자들의 경과가 장
주 52시간 상한제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됐으나 특례업종에 존치된 보건업 종사자들은 여전히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안은 인력 충원이지만, 지방 중소형 병원의 경우 보수 · 근무환경이 열악해 상대적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근로시간 단축 추세에 따른 보건업 대응 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에서는 지방 중소형 병원을 정책 지원 우선순위에 두고, 의사 · 간호사 인력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를 높이는 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2018)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속한 1~4인 및 5~9인 사업체의 초과근로시간은 한 달 평균 0.1시간 · 2.2시간인 반면 △중소형 병원이 속한 100~299인 사업체는 11.6시간 △대형병원이 속한 300인 이상 사업체는 9.4시간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병원은 열악한 보수 · 근무환경 등으로, 이직률이 높고 충원이 어려운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때문에 남아 있는 인력의 업무량이 가중돼 장시간의 초과 근무가 불가피하다. 연구책임자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강재 연구위원은 "수가 기준에 일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인력 확보
대한의사협회가 "폐업한 보건의료인이 보건의료기관을 개설할 때 손해배상금 대불금을 완납하도록 한 윤호중 의원의 법안에 반대 의견을 최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18일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내용은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손해배상금 대불금 구상에 따르지 않고 폐업한 보건의료기관개설자 또는 보건의료인은 손해배상금 대불금을 완납하지 아니하면 보건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도록 하고 ▲대불금의 상한액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개설 권리 침해 ▲피해자 구제 편향 ▲헌법 위배 소지 ▲환자 재원 기여 대상 제외 ▲추가부담 없는 초기 재원 마련 전제 위배 ▲재원의 국가 적정 운영의무 전가 등등의 이유를 들면서 반대했다. 이 법률안은 보건의료인의 보건의료기관 개설 권리를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의협은 “현행 손해배상금 대불제도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손해배상금 대불에 필요한 비용부담과 추후 대불금 관련 구상권 행사로 인한 상환의무까지 동시에 가지는 위헌적 구조의 불합리한 규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개정안과 같이 구상률이
피부과 학회와 의사회, 그리고 환자단체 등이 지난 2017년 5월 30일 아토피 등에 기능성을 인정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5일 프라자호텔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성준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김석민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 최창익 성인아토피환자 대표, 황인순 아토피희망나눔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왜 이들은 2년이 지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을까? 이런 의문이 기자회견 말미에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서 해소됐다. 결론부터 들어 보면 ▲지난 2017년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의거 아토피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이하 식약처)부터 받기 위해 관련업계가 물밑 추진 중인데 이를 막고, ▲이러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의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발의된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안의 통과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목적이다. 피부과 학회와 의사회는 아토피 경증 환자를 약 1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 순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5일 플라자호텔에서 ‘아토피 등 질환명이 포함된 기능성화장품을 강력히 빈대하는
7월 1일부터 응급‧중증환자의 모니터링(확인‧점검) 및 수술‧처치 관련 의료행위‧치료재료 105개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5일 회의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2차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심장질환자 심박출량 모니터링, 식도를 통해 마취 중인 환자의 심장 및 폐 소리․체온 감시 등 검사․모니터링 분야 18개와, 기도 절개 및 기관 삽입튜브, 후두마스크, 뇌손상을 최소화하는 체온조절요법 등 수술․처치 분야 항목 87개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이러한 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 중 350억 원의 비급여 부담이 해소(의료기관 전체로는 632억 원 비급여 해소)될 전망이며, 개별적으로는 기존에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검사비 및 소모품 비용이 1/2 ~ 1/4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심장질환자의 심장박출량 등 심장 기능 모니터링은 기존에 비급여로 6만4000원 내외 비용 부담이 발생하였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2만6000원(상급종합병원기준)만 부담하면 된다. 독감(인플루엔자 A․B) 간이검사를 응급실․중환자실에 한정*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기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지난 5일 병원 지하1층 모악홀 앞 복도에서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다’를 줄여 만든 이름으로 중고 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행사다. 전북대병원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사랑의 바자회에서는 병원 내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이 기부한 의류와 그릇, 신발, 도서, 생활용품 수천점이 전시, 판매됐다. 간호부에서는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하고 판매 후 남은 물품은 나눔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예정이다. 박수정 간호부장은 “나눔실천 운동을 위해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적극적으로 행사를 이끌어준 간호부원 모두와 행사에 동참해준 병원가족 및 내방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2차 치료제인 '라도티닙(Radotinib)‘이 백혈병 세포 분열과 연관 있는 ’오로라 키나제‘ 효소를 억제하여 급성 백혈병의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기초연구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조재철, 최윤숙, 이유진 교수팀은 최근 체세포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로라 키나제’와 라도티닙 치료제의 항백혈병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라도티닙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의 분열 단계인 ‘사이클린 의존 키나제’ 및 ‘오로라 키나제’ 효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급성 백혈병 세포의 사멸을 유도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진행한 마우스(실험쥐) 실험에서도 동일한 항백혈병 효과를 보였다.이번 연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항암치료 성적을 높일 수 있는 단서를 발견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백혈병 치료를 위한 후보물질로 거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산대병원은 “라도티닙과 같은 약물로 세포 분열 기전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를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에 시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학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조재철 교수는 “최근 5년간
서울대병원은 “본원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가 6월 1일 열린 대한소화기암학회(KSGC,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Cancer)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류 교수의 임기는 1년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이다. 류 교수는 국제협력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2016년 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IASGO,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를 서울 유치와 지난해 1차 IASGO-KSGC 공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대한소화기암학회는 소화기암 분야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2020년 2월21일부터 이틀간 2차 IASGO-KSGC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네릭의약품 국제일반명(INN)제도 도입 검토는 성분명 처방 검토라면서 국민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발상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제네릭 의약품의 관리방안 국제일반명 등의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부터 6월 4일까지 1차 입찰공고를 냈지만 낙찰업체 없이 마무리 된 상황이며, 현재 2차 입찰공고를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할 예정이다. 국제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s) 제도는 제네릭의약품의 이름을 ‘제조사+성분명’으로 단일화하는 것이다. 의협은 “식약처는 ‘INN 적용을 검토하는 것은 1개 성분에 대한 동일 판매명을 쓰면서 환자·의사·약사의 혼란과 조제 오류를 줄이고 알 권리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INN은 화학 구조가 복잡한 약물을 간단하게 부르기 위해 만든 작명법으로 성분이 동일한 제네릭 의약품을 각 회사가 내세운 브랜드명이 아니라 성분으로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는 결국 ‘성분명 처방’을 추진하기 위한 옹졸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지속
정부가 인보사케이주(코오롱생명과학)투여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코오롱생명과학에게 모든 투여환자에 대한 이상반응발생 여부를 15년간 장기 추적조사하도록 지시했다.식약당국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투여환자의 병력, 이상사례 등을 추가로 조사·분석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인보사 투여환자 안전관리 대책을 5일발표했다. 식약처는 먼저 장기추적조사를 위해 그 간 병·의원 직접 방문 및 전화(438개 전체 병원) 등을 통해 투여환자의 등록 안내와 적극적인 병·의원 협조를 요청했다. 코오롱생명과학에게는 모든 투여환자(438개 병·의원 3,707건 투여)에대해 문진, 무릎 X-ray, 혈액 및 관절강에서의 유전자검사 등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15년간 장기추적조사 하도록 지시했다. 최초투여 후 15년까지 주기적으로 방문·검사, 문진 등을 실시하고, 이에따른 추적관찰 자료를 분석해 식약처에 정기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미국 FDA의 유전자치료제 투여 후 장기추적 가이드라인(5~15년)을 참고로 제약사측에 이런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오는 14일까지 장기추
JW그룹은 서초동 본사에서 ‘제3회 JW 윤리의 날’ 기념식을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JW 윤리의 날’은 지난 2017년 CP 도입 10주년을기념해 제정됐다.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세와 마인드를 재점검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인노력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한 행사다. 기념식에는 JW홀딩스 한성권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장)와 JW중외제약, JW신약 등 각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 자율준수 관리자‧담당자인 주요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JW 윤리의 날 포상 △윤리경영 준수서약 등을진행하며 윤리경영·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초청, ‘청탁금지법핵심내용 및 기업윤리와 직무윤리’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들었다. JW그룹은 6월 한 달을 ‘JW 윤리의 달’로 정하고 △전임직원 윤리경영 서약서 서명 △CP 온라인 교육 시행 △CP 문화확산 등 전 임직원의 자율적 준법준수와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성권 자율준수위원장은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더욱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면서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며 “새로운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역
10개 손해보험회사들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의 판매허가 취소 사건과 관련, 보험금으로 부당지급된 인보사 판매대금환수를 위한 민·형사소송에 돌입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현대해상화재보험 등 10개사는서울중앙지방법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손해배상청구 민사소장을 접수했다. 보험금 환수액은 3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송은 법무법인 해온(대표변호사 구본승)이 맡았다. 법무법인 해온은 위 보험사들을 대리해 지난달31일 코오롱생명과학 주식회사 및 대표이사 이우석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및 약사법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해온측은“이번 사건은 종양을유발하는 신장유래세포가 의약품에 함유됐다는 점과부당지급된 보험금이 보험계약자 전체의 피해로 전가된다는 점에서 가볍게 넘길수 없는 사회적 중대 사안”이라며 “이번 소송이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와제약회사의 기업윤리의식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국내 품목허가(판매허가)과정에서 실제 성분이 신장유래세포임을 인
한국팜비오는지난 달2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2019미국 소화기병 주간(DDW)국제 학술대회에서고단위 췌장효소제‘노자임40000’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발표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김홍범교수가 진행했다. 그는 이번 임상연구에 참여했다. 발표에 따르면,노자임 40000을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3개월 간 투여한 결과, 대조군에 견줘 체중증가·영양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확인됐다. 소화기능이저하된 환자 30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수술 3개월 후 시점 위약군 체중이2.28kg 감소한 반면, 노자임 40000군은1.08k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리알부민(Prealbumin,단백질 영양실조증 민감지표) 수치의 경우노자임40000군이위약군에 견줘유의하게 높았다. 김 교수는 “노자임 40000은 췌십이지장 절제술 환자의 영양상태를 개선시키고, 체중증가와 삶의 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췌십이지장 절제환자에게 지속적이고, 꾸준한 복용을 추천 한다“라고 전했다. 이 발표는 2019 DDW에서 최우수 연제로 선정됐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노자임40000은 만성췌장염,췌장암,췌장수술 등 췌장질환으로 소화효소 분비
유한양행(사장 이정희) 경북지점은지난 1일 대구시 소재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환경미화 활동과 해피홈BOX 제작 및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호국보훈의 달과3.1운동100주년을 맞아 잊혀져 가는 지역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직원 및 가족 70명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52분의 애국선열들에게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때이른 무더위에도불구하고 공원 내 배수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고, 묘지 잡초제거, 비석닦기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자사 모기·해충약 브랜드인 해피홈 등 생활용품 8종을 담은 선물BOX와 정성스럽게 작성한 감사 편지를 독립운동가 가족에게 전달했다. 자녀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지점 이동희 부장은 “아이들이나라사랑과 올바른 역사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여, 임직원과함께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사업 등 호국 선열들을 기리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나리히코)는국소마취제 ‘나로핀주(성분명: 로피바카인염산염) 2mg,7.5mg’과 ‘엠라 5% 크림(성분명: 리도카인, 프릴로카인)’, ‘마케인헤비주(성분명:부피바카인염산염수화물)5mg/ml’을6월부터 국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나로핀주은 제왕절개를 포함한 수술 시 경막외마취와 급성통증의 조절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시간 작용형 제제다. 지각신경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운동신경 차단 효과는 강하지 않아 기존의 장시간 작용형 제제에 비해 중추신경계독성 및 심독성의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엠라 5% 크림은 리도카인과 프릴로카인이 1:1 비율로 배합된 국소마취제로 주사바늘을 삽입하거나 외과적 처치 시 피부 표면 마취에 사용된다. 3개월 영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에서 투여 가능하다.단기간 내 여러 번 치료가 필요한 다리궤양의 피부 표면 마취에도 사용이 가능하며,다리궤양에 사용 시 2개월 이내에15회 사용했을 때에도 효과가 감소하거나 국소반응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케인헤비주는 2~3시간이 소요되는 요로기계 및 하지 수술이나 1시간 가량 소요되는 복부 수술 시 척추마취제로 사용된다. 주성분인부피바카인염산염수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4일(화) 본원 강당에서 백병원 창립 87주년,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근속자 59명(35년 1명, 30년 1명, 25년 10명, 20년 6명, 15년 24명, 10년 17명), ▲친절 및 모범직원 28명 등 병원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표창장이 수여 되었으며 정기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도 함께 전달 됐다. 또한 국제학술지(SCI)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정형외과 나경욱,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를 선정했으며 국내 우수 논문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를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어려운 의료계의 상황에서 불철주야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개원 20주년을 맞아 일산백병원은 병원증축과 신포괄수가제 도입 등 급진적인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병원, 연구하는 대학병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개원 20주년을 맞는 일산백병원은 1999년 일산지역에 처음생긴 대학병원으로, 전문센터에서의 원스톱 진료와 다학제 진료시스템 등 환자 중심의
지난 3일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의 건강을 담당할 ‘양방’ 주치의로 부산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료법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양방’이란 용어를, 다른 기관도 아닌 행정부 최고기관인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 데 대해 우리 협회는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 의협은 "양방이란 표현을 거르지 못한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청와대의 인식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의료제도에 대한 무지몽매함을 명백히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의료법 제2조에 따르면 의사는 ‘의료’, 한의사는 ‘한방의료’를 담당한다고 정확히 명시돼 있다. 즉, ‘의료’와 ‘한방의료’ 가 있을 뿐 ‘양방’이란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의협은 :의료는 과학적 검증을 거친 근거중심의 현대의학이며,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주류의학을 뜻하는 것이지 일부 집단에서 의료를 폄훼하기 위해 만들어낸 ‘양방’이 아니다."라고 했다. 법, 제도, 과학, 학문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오랜 시간 동안의 깊은 고민을 통해 공용어로 정의되어
앞으로 다가올 5G 미래의료에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가 병원에 쌓이고 지속 모니터링이 가능해 짐으로써 Healthcare to Homecare로 가게 될 전망이다. 시작점의 포인트는 지역 중소병원이 가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대한중소병원협회를 중심으로 환자진료 정보 데이터 네트웍 등 인프라를 구축할 것도 제안됐다. 물론 현재 원격진료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는 제도적 한계는 예외로 한 전망이다. 또한 개인진료 정보는 개인 환자가 소유권을 갖는 다는 점에서 병원과 환자가 윈윈(Win-Win)이 돼야 한다는 전제하에서다. 대한중소병원협회가 지난 5월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준연 SK텔레콤 헬스케어 IVD Business Unit장이 '5G 초(超) 시대의 Healthcare'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 같이 전망하면서 제안했다. 김준연 Unit장은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5G는 빠르다. 안정적이다. 의료생태계를 파괴할거라는 걱정이 아니라 재구성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런 기술을 응용하고자 하는 판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 많이 들어 보아라. 거기에서 좋은 메시지가 나올 거다.”라고 강조했다. 중소병원 입장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기간에 대한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제약사와 AI 벤처간 교류가 활발했고, 일부 성과물은 임상시험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국내 제약계에서는 이런 기술에 대한 활용도가 낮았다. 관련 분야 인재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 주철휘 부센터장은 신약 개발과 인공지능 활용 동향에 대해 안내했다. 주 부센터장에 따르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은 10~15년, 비용은 약 3조원이다. 특히 최근에는 R&D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제약사들의리스크가 커졌다. 주 부센터장은 “새로 승인 받은 신약의 75%가 개발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구 투입인력 대비 산출규모 비율(총 요소생산성, TFP)도0~5%에 불과했다”고 안내했다. 2019년 기준 글로벌 제약업계의R&D 투자금은 205조원에 이르렀다. 이는컴퓨팅&전자 산업을 2위로 밀어내는 수치다. 이처럼 제약업계가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 신약개발에 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