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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는 20일부터 약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 25만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환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하는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9년 환자경험 평가 계획').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의료소비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해 국민 관점에서 의료 질을 향상하고, 환자가 진료 과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참여하는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154개소로 대상이 확대됐다. 평가 대상자는 1일 이상 입원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5만 명이다. 평가 내용은 환자가 입원 기간에 겪은 경험으로, 세부 내용은 △의료진이 환자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줬는지 △퇴원 후 치료계획 및 입원 중 회진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는지 △치료 결정 과정에 참여 기회가 있었는지 등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5월 20일부터 약 6개월간이며, 전문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심사평가원의 위탁을 받아 전화 설문조사를 수행한다. 평가 대상자의 전화번호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서울대어린이병원 채종희 교수가 지난해 7월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진단돼 운동 기능을 잃어가고 있던 24개월 된 김모 어린이 환자에게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로 개발된 바이오젠의 ‘스핀라자’를 14일 투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영유아 유전자 관련 신경근육계 질환 중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의 치료제가 희귀질환 환자 치료의 국가 지원으로 건강보험 적용됐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라고 했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척수 내 운동신경 세포가 퇴화돼 근육 위축과 근력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호흡과 음식 삼키기 등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어려워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영유아기에 발생하면 만 2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 10만 명 중 1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는 약 15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유전적 원인이 잘 구명돼 있어 유전자 결손 검사를 거쳐 확진이 가능하다. 그간 척수성 근위축증은 불편감 완화와 급식 튜브 장착, 호흡기 보조 등의 중재적 치료뿐이었으나, 2016년 최초이자 유일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가 개발돼 약물치료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5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2019년 의약품 R&D전문인력과정(개량신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사말 ▲오전 세션 ▲오후세션 순으로 실시됐다. 중앙대 약학대 이재휘 교수는 오전 세션에서 ‘국내외 개량신약 분류및 트렌드 분석’과 ‘제제학적 개량신약 적용 기술’에 대해 안내했다. 오후 세션에서는법무법인 율촌 윤경애 변리사가 개량신약의 개발및 특허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는 인사말에서 “개량신약은 우리 제약산업의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폼목이다. 오늘 교육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개량신약의 글로벌 현황, 전임상·임상 전략, 특허등 핵심 사항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성장전략에필요한 키 이슈를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간호조무사 단체가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 범위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적극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13일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는 개정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이번 개정안이 국민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그간 사업을 열심히 일군 직역들의 노력을 훼손하고 불평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보건기관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4일 입장문에서 "간호조무사는 1960년대부터 방문보건사업에 참여해왔다.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제4조에 의거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는 2,852명의 간호조무사 출신 보건직공무원이 재직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단지 전문인력으로 선발할 근거만 마련한 시행규칙에 '국민 건강'을 운운하는 것은 매우 이기적이며, 편협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며, "진정으로 국민 건강을 걱정한다면 타 직역에 대한 근거 · 논리가 없는 폄훼보다는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비하와 비난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대화 ·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다음은 협의회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보건
*14일, *빈소 대전성모병원 , *발인 5월16일 , *장지 영덕군 선영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 개업의사의 데이터로 약의 효과를 비교하거나, 질병에 대한 1차 의료기관 가이드라인도 만들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14일 의료정책연구소가 의협(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한 월례세미나에서 ‘미래의료를 대비한 플랫폼 사회와 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원장이 이같이 말했다. NECA는 금년 9월부터 8년간 환자중심 의료기술 연구사업에 약 1,840억원을 투입하는 데 개원의사가 이 연구비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의협(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역할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영성 원장은 “개업의사의 (환자 진료) 데이터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를) 해보자 연구비가 있다. 한해 240억원 정도다. 순전히 의사 진료 시 ‘(환자에 따라) 이상하게 이 약이 잘 듣는데 저 약은 잘 안 듣네’라는 고민거리가 있을 것이다, 어떤 학회에서는 고혈압 기준을 140으로 하지만 130으로 하면 치료가 효과적 일거라는 궁금증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이드라인을 바꾸고 새롭게 하는 데 쓰라는 예산이 1년에 약 240억 정도다, 금년 9월부터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바이오벤처는 진입 문턱이 낮은 ‘코넥스(KONEX)’ 시장을 거쳐 코스닥(KOSDAQ) 상장을 노리는전략을 고려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경우 기술평가 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진출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었다.특히 기술평가 특례제도를 통한 코스닥 상장 성공 비율은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상장유치팀 주윤회 부장은 14일 서울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열린 IPO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주 부장에 따르면 코넥스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용이성 제고와 벤처투자 회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3년 7월 개설됐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7개사가코넥스 시장을 통해 8473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 기업수는 2018년말 기준 총153개사다. 이 가운데 바이오 회사는 25%(39개사)를 차지한다. 전체시가총액은 약 6조원 규모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48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34.5만주로2013년도말 대비 각각 12.3배, 5.7배증가했다. 주 부장은 “코넥스는 중소기업 전용시장으로 비상장시장과 상장시장의중간영역”이라며 “이런 특성을 감안해 진입∙공시 등의규제 수준 등이 상위시장에 비해 일부 완화
"일반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웹EDI 사용이 간절하다."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당뇨병 소모성재료 요양비 지급방법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정선구 자문위원이 이 같이 호소했다. 현재 의료기기 판매업소(이하 판매업소)는 전산청구가 가능한 약국과 달리 환자 개인정보가 기재된 당뇨 소모성 재료 처방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직접 청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처방전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힘들 뿐만 아니라 판매업소 간 불공정 경쟁을 초래하며, 공단의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정 위원은 "수기 서류 작성은 오류 확률 및 시간 소요가 크다. 청구대상자는 수기로 서류를 작성 · 제출하는 불편함을 겪는다. 공단에서는 서류 처리에 따른 업무 증가로 처리가 지체되며 기입 오류도 발생한다."고 했다. 정 위원은 일반 판매업소도 약국처럼 웹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를 활용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판매업소에 웹EDI 청구 방식이 도입되면 관련 공공기관 및 업계종사자의 업무 효율이 상승하며, 시간 절약과 행정 비용 절감 효과도 발생한다는
권도원 유성정형외과 원장 장인상 *14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16일, *(02)3410-6902
*1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6일, *(02)2227-756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도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는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을 위원장으로 전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전라북도청 건강안전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담당 등 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소재 소라온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사업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암센터가 추진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2019년 국가업관리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될 사업으로 △암등록 교육 및 자료수집 △암검진 질향상 세미나 △암 예방 캠페인과 교양강과 △지역특화사업 등에 대한 사업내용과 일정을 제시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암 예방과 관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가 이달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미국기관식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브로일즈-말로니상’(Broyles-Malony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로일즈-말로니상’은 미국기관식도학회에서 기관, 식도 연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기거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권 교수는 호흡 시 기도가 유지되지 않아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 기관연화증 치료를 위해 생분해되는 기관 스텐트를 태웅메디칼과 공동 개발했다. 이를 동물 모델에 적용한 결과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생존 연장을 확인했다. 또한 기존 그물 모양 기관 스텐트의 부작용인 기관 육아종이 생분해성 스텐트가 분해되고 난 후 저절로 소실되는 것도 검증했다. 학계에서는 이 연구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관연화증의 치료법으로 주목하고 있다. 앞서 권 교수는 2016년에도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된 기관 지지체 이식 후 발생하는 재협착에 대한 시간대별 조직 분석’이라는 연구로 같은 상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했었다. 한편, 권 교수는 이번 기간에 열린 미국후두학회 학술대회에서 교신회원(corresponding member)에 선정됐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김광국)은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박주호, 주니오, 이동경 선수를 초청하여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박주호 선수를 포함한 3명의 홍보대사는 향후 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 각종 건강캠페인 참여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K리그1에서 1위(5월 13일 기준)에 올라있는 울산현대축구단은 실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밀착 사회공헌으로 모범적인 스포츠구단으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에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현대축구단이 병원이 추구하는 건강과 사회공헌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현대축구단 홍보대사를 통해 적극적인 병원 홍보는 물론 선수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관리와 증진에도 관심을 지는 시너지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호 선수는 “울산을 대표하는 병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병원에서 힘든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융기 병원장은 “K리그 명문 구단인 울산현대
5월은 가정의 달로, 자연스럽게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며 건강에 대한 안부를 주고받는다. 이 가운데 부모님이 어떤 증상을 호소하거나 병 · 의원에 방문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바쁜 일상 중에도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다. 부모님 건강을 위해 미리 챙겨야 할 정보는 무엇일까?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내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하는 증상이 있다 대표적인 응급상황은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이다. 이때 대개는 심한 가슴통증이나 두통을 호소한다. 진땀이 날 정도로 가슴이나 머리가 아프다면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것이 최선이다. 과거 전국 16개 대학병원의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35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77%가 가슴통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후에야 심장혈관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답했다. 31%는 가슴통증을 느꼈을 때 급체 등으로 오인해 손가락을 따거나 우황청심환을 먹었다고 답했다.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도 전문의료기관에 도착하기까지 24시간을 넘긴 경우는 12%나 됐다. 물론 모든 가슴통증과 두통으로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면 민간요법에 시간을 뺏기지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룬드벡 본사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LoveBack(러브백)’의 론칭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LoveBack’ 캠페인은 한국룬드벡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브랜드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출범됐다. 캠페인명 ‘LoveBack’은 기업명인 ‘룬드벡’과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한 네이밍이다.사회·환자의 관심과 성원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마음가짐을표현하고 있다. 이 캠페인명은 사내 자발적인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돼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사회공헌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룬드벡오필수 대표의 연설로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노측과 사측 대표의 선서를 비롯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강연과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한국룬드벡은‘LoveBack’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은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
약 먹기가 힘들어 대장내시경을 기피하는 검진자를 위한 알약이 나왔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4일 세계 최초 OSS 복합 개량신약 ‘오라팡 정’을 개발·출시했다고발표했다. OSS(Oral Sulfate Solution: 경구용 황산염 액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승인한 저용량 장정결제성분으로 안전성과 장 정결도가 우수해 2018년 미국 시장 점유율 66.1%를 차지한 판매 1위 성분이다. 대장내시경은 가장 확실한 대장암 예방법이지만, 검사 전 복용하는 대장내시경 하제는 수검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때문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과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보다 복용량이 적고 불편함이 덜한 저용량 장정결제 OSS 제제를 대장암 검진 허가 약제로 추가했다. 오라팡정은 OSS 액제를정제(알약)로 변경해 맛으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한약이다.세계 최초OSS정제형 개량신약으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세계 특허 출원 중이다. 특히 오라팡정은장 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치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거품 제거제 복용이 필요하지 않다. 오라팡 정은 국내 8개 종합병원(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경희대병
원자력병원 종합검진센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 '알자뷰'를 이용한 치매 검진을 5월 1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자뷰는 치매의 주요 요인인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유 · 무를 양전자단층촬영(PET)을 통해 영상화하여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을 주는 방사성의약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원자력병원의 PET 플래티넘 치매예방 검진 프로그램은 기존 치매검진 항목인 치매위험인자 혈액검사, 인지능력 검사, 치매정밀 뇌 영상검사 등에 알자뷰 PET를 추가하여 구성됐다.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분야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을 기반으로 기업과의 연구협력을 통한 우수성 및 사업화를 목표로 알자뷰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참여해 2016년 3상 임상시험을 수행 · 완료한 바 있다.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은 병원 역할이 진료 중심에서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의 R&D 혁신기지로 변화함에 따라 산학연의 바이오 헬스케어 협력연구 및 임상적용을 선도하여 연구 성과가 완치율 ·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국가과학기술의 역량이 결집돼 첨단 진료가 구현되는 병원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암 진단 우수건진기관으로 인증받은 원자력병원이 이번에 치매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의 의무복무기간 미산입 건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대해 전공의들이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의 이 같은 주장을 적극 찬동한다고 밝혔다. 공보의 의무복무기간은 현재 36개월로, 다른 보충역 직군과 동일하게 군사소집훈련을 받지만 4주 훈련기간이 의무복무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총 37개월을 복무한다. 군의관도 임관 전 6주의 훈련기간이 의무복무기간 36개월에 포함되지 않아 공보의보다 2주 더 복무해야 한다. 대전협은 "공보의 군사교육 기간의 의무복무기간 미산입 문제는 보충역 간 평등권 원칙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2개월의 수련교육 기간을 놓치는 문제 또한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통상 전공의 수련은 3월부터 시작되지만, 병역 의무를 마친 의사는 4월에 복무가 마무리되는 탓에 5월부터 수련을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매년 3~4월 의료 공백이 발생해 3월부터 근무한 전공의들은 5월까지 과도한 업무 환경에 놓인다. 대전협은 "이 같은 상황은 환자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수련병원은 2개월 공백을 이유로 병역을 마친 의
강남세브란스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감수한 신간 '우리가 몰랐던 당뇨병 치료 생활습관의 비밀'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법은 물론 식사, 운동, 스트레스 조절법 등 여러 생활의 지혜를 컬러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해 많은 사람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 ·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장과 1장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꼭 알아야 할 당뇨병에 관한 기본 정보를 다뤘다. 2장에서는 약물요법 등 당뇨병의 최신 치료에 대해 다루며, 3장과 4장은 당뇨병 치료의 기본이자 핵심인 식사법 및 운동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3장에서는 혈당을 조절하는 식습관, 당뇨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을 개선하는 법, 당뇨병에 좋은 식사법 등을 주로 다루며, 4장에서는 당뇨병에 효과적인 운동을 사진과 함께 따라 하기 쉽게 알려준다. 5장에서는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조절법 등 생활의 지혜와 대체요법에 대해 설명한다. 당뇨병은 감기나 폐렴처럼 치료해서 낫는 질병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따라서 당뇨 기초지식과 더불어 당뇨병 치료에 필요한 식사법, 운동법 등 핵심 관리법을 총망라한 이 책은 당뇨병 환자와 가족, 또는 건강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 범위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두고 간호사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이하 간호사회)는 13일 '국민건강 위협하는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 범위 개악 개정을 중단하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간호사회는 △보조인력은 전문인력도 아닐뿐더러 전담공무원 제도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고 △보조 인력보다 환자 건강관리를 혼자서 수행할 인력 충원이 더 시급하다고 했다. 또한 △간호조무사를 전담공무원으로 포함하는 것은 그동안 사업을 열심히 일군 직역들의 노력을 훼손하고 불평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국가면허 관리체계를 전면 부정하는 처사를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간호사회는 "4년간 대학 교육을 받은 면허자와 단기간 교육을 통해 자격을 획득한 보조인력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국가면허관리 체계를 무너뜨리며 국민을 무책임하게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만일 정부가 이번 개정안을 입법예고대로 진행한다면, 41만 간호사는 면허 반납을 불사할 것"이라면서, "면허를 딸 이유가 없게 된 10만 간호대생도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