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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재활의학과 고현윤 교수가 단독 저술한 척수손상에 관한 전문서적인 ‘Management and Rehabilitation of Spinal Cord Injuries’가 세계 최대 의학출판사인 스프링거에서 6월 17일 출간하게 되었다.”고 13일 전했다. 이어 “국내 의학자가 세계 유수 출판사의 기획 하에 영문서적을 단독 집필하여 출판하는 예는 매우 드물어서 관련 학계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후배 의학자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척수손상을 전공하는 재활의학 교수로서 3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이 520여 페이지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은 척수의 발생과 해부, 평가, 심혈관, 호흡, 배뇨 및 배변, 성기능, 심리를 포함한 38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고현윤 교수는 “임상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결하고 실용적으로 적고자 노력하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척수손상을 공부하는 의학자들과 전공자들에게 많이 읽혀 사랑받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인쇄 서적과 전자책뿐만 아니라 챕터별로 판매하는 출판 시장의 세계적인 경향을 1년간 지켜보면서 추가 보완하고, 호응 우선 챕터를 중심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서울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재개키로 했다. 이에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과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여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에 중점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횟수 및 기간을 대폭 단축 가능한 장비다. 정부는 2010년부터 부산 기장에 중입자치료센터를 구축하는 중입자가속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식에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했다. 오는 ▲2023년까지 사업 완수를 위한 협력 지원과 ▲사업비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 및 지역의료기관(부산대병원, 동남권의학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시 병원회)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의 상생협약도 체결하였다. 환자 치료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진들과 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과의 적극적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제28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11일 오후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시제 : 빠름과느림), 중등부(시제 : 내가아버지라면), 초등부(시제: 밤하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5일 유한재단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고, 각 부문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입선자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故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글짓기에 대한관심과 사고능력 증진을 취지로 매년 유한공업고 내 유한동산에서 개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고객센터(1577-1000)가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증명서 전화발급의 복잡한 본인확인 절차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상담사 연결 없는 '증명서 스스로발급 서비스'를 5월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거 서비스는 상담사가 신분증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 질문을 하고 답변을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증명서 스스로 발급 서비스'는 음성 ARS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로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선택하면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신분증 인증을 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이 고유 개인정보를 묻고 확인하는 방식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ARS 안내에 따라 발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증명서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인 건당 3분 10초를 상담사가 아닌 ARS 단계에서 처리하면서 증명서 발급에 소요된 시간을 건강보험 관련 상담 업무에 투입해 전화연결 실패로 인한 고객 불편 해소 등 상담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상담사의 경우 단순 반복 업무의 개선으로 상담피로도가 감소한다. 이용 방법은 공단 고객센터 대표번호인 1577-1000번으로 전화를 걸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보이는 ARS 서비스'를 선택하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0일 오후7시30분 울산광역시의사회 중앙홀에서 전문가평가단 제2기 시범사업 설명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13일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평가단의 단장과 광역위원 및 지역위원 그리고 시청, 각 보건소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단장과 각 위원들은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매뉴얼에 따른 비밀준수서약서에 서명을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 박준수 사무처장으로부터 제1기 전문가평가제 경과를 보고 받고, 황성택 전문가평가단 단장의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각 위원 및 보건소 담당자들로부터 질문과 답변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설명회 후 변태섭 회장이 울산광역시의사회 제2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출범을 선언하고 폐회했다.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8개 시도의사회로 확대하여 실시하게 되는 제2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2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제1기 시범사업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 결과 울산에서 보고 한 3건의 의미 있는 사례와 자료가, 이제 시작하는 제2기 시범사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약산업에서국가 경제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오는 6월 4일 오후 2시서울 여의도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정책토론회‘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를 개최한다고 13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희목 회장은 각 세션별 주제발표에 앞서 기조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물결 속 제약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조명하고, 국가경제 주도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물리적, 생물학적 영역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를 일컫는다. 앞서세계 경제 포럼 창립자 겸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왑은 "제4차 산업혁명은 지난 세 번의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전 세계 인구의 소득 수준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약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은 영역 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자원봉사자 안연순씨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발전기금 100만원을 1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6년 부터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안연순 씨는 봉사 이후 호스피스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됐다.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임종을 앞둔 환자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하며 몸으로 돕는 것 외에 물질적인 도움도 주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그리고 13일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과 고수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하며 발전기금을 정식으로 전달하며 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안연순 씨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며 살고 있다"며 "소정의 금액이지만 꼭 환자와 병원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연순씨는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자원봉사자 활동 외에도 (사)에너지와 여성회 온양읍회장, 아동 영성안전지킴이 온양분회장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12일까지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제41차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마련된 별도 부스에서 진행됐다.참여자들은동국제약에서 제공한 엽서에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직접 우체통에 넣었다. 작성된 메시지들은 ‘효(孝) 박스’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APDC 2019는 약1만2000명이 참가 등록한 대규모 국제행사다. 캠페인에는 많은 치과의사, 치과계 관계자, 그리고 일반인들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이달 31일까지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도 참여가가능하다.효박스는치약·칫솔 등 잇몸 건강을 위한 구강용품들로 구성됐으며,이번 캠페인의 온·오프라인참여자 수에 비례해 독거 노인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당당자는 “이번 총회 참가자들은 누구보다 노년층의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치과의료계 종사자들인 만큼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4000여명이 참여했다”며“앞으로도부모님뿐만 아니라 독거 어른신들께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지난 10일 비트컴퓨터(대표이사·전진옥)와 서울시의사회 회관1층 회의실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EMR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13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중복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시범사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비트컴퓨터가 개발한 ‘비트U차트- 만성질환관리서비스’를 통한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기능 고도화를 위한 의견 교환 및 협력, 의사회 회원 홍보 및 지원, 정보교류 등 제반사항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비트컴퓨터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정부의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EMR과 별개로 시범사업 전산시스템에 이중으로 의료기관과 만성질환자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 청구하는 등 중복 업무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좋은 사업취지에도 불구하고 참여 의료기관의 불편과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비트컴퓨터는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5월13일(월)부터 6월9일(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04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실시해왔다.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교실’ 홈페이지(http://www.dongagreencamp.co.kr)를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접수 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60명(남녀 각각 3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6월 21일(금) 행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참가비용은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총 4박5일간 생명의 보고 태안 바다에서 해양 오염 강의, 해양 생태 모니터링, 푸른 바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또4박5일 간의 일정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는서산태안 환경교육센터에서 10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휴온스(대표 엄기안)가약 1000억원 규모의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휴온스는 'ICS/LABA’ 성분 조합 건조분말흡입제 ‘제피러스흡입용캡슐(150/25㎍, 300/25㎍, 전문의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국내 흡입용 천식치료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벨기에 ‘Laboratoires SMB S.A(이하 SMB)’의 제품으로지난2017년 12월 휴온스와 국내 유통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제제인 ‘부데소니드(미분화)’와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는 지속성 베타2-항진제(LABA) ‘살메테롤’의 고정용량복합제다. SMB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제피러스흡입용캡슐은 기존 흡입용 천식치료제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유사한 폐 침착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환자 친화적 흡입 기기를 적용해 청각·미각·시각적으로 흡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생적 사용을 위해 사용 후 세척과 건조가 용이하도록 기기와 캡슐이 완벽히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제피러스
현대약품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19회 아트엠콘서트‘신박듀오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박듀오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이 만나 결성한 팀으로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노 듀오다. 이들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ARD 뮌헨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수상을 비롯해, 2017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슈베르트최고 해석상인 특별상까지 수상했으며, 최근 2019년 3월에는 독일의 저명한 Bruno-Frey-Musikpreis 수상자로선정되기도 했다. 신박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총 6개의 춤곡으로 구성된 사무엘 바버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모음곡 추억’, 어둡지만 화려한 현대적 스타일의왈츠인 막스 레거의 ‘네 손을 위한 6개의 왈츠’, 비극적테마가 소나타로 진행되는 듯한 구조인 슈베르트의 ‘네 손을위한 판타지 바 단조’ 등을 연주 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신박듀오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받고 있는 환상적인 피아노 듀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세계 음악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신박듀오의 특별한 무대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
한의계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선언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1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기기 사용 확대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11일 한의협은 의료기기 확대 운동을 주도할 범한의계 대책 위원회(이하 범대위)를 출범하고, 혈액검사기와 엑스레이 활용 운동을 우선 전개키로 결의했다. 한의협은 "혈액검사와 엑스레이를 우선 전개하는 이유는 시범사업을 준비 중인 첩약 급여화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혈액검사 사용이 첩약 급여화에 앞서 한약 투약 전후의 안전성 · 유효성 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활성화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의협은 "지금도 한의사의 혈액검사와 혈액검사기 활용은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으로 가능하나 건강보험 청구가 불가능해 한의사가 자기 부담으로 검사를 시행하는 상황"이라면서,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6월부터 본격 사용 확대 운동을 펼쳐 첩약 투약 시 혈액검사를 당연한 의료행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급여가 적용되는 추나요법의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눈'의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행정법원이 지난 8일(미국 현지 기준) 대웅제약측에 나보타(미국 수출명:주보)의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게 5월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령은 ITC의 증거개시(Discovery)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대웅제약 측에는 강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메디톡스의 ITC 제소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현지 법무법인 클리어리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은 “ITC 행정판사(the Administrative Law Judge)는보툴리눔 균주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대웅제약 측의 요청을 거부했다”며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를 검증할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관련 서류와 정보를 제공토록 명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TC는 일방당사자가 보유하고 있는 소송 관련 정보 및 자료를 상대방이요구하면 제출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증거개시 절차’를 두고있기 때문에 관련 증거가 해당 기업의 기밀이더라도 은폐하는 것이 불가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과학적으로 공정하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중년 남성 건강기능식품 ‘리얼맨’의 모델로 배우 이동준을발탁하고 지면광고를 촬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준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배우로 다수의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활력있고 매력적인 남성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예능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건강한 60대 중년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촬영한 지면광고는 품격과 남성성을 동시에 강조한 ‘카리스마’, 활동적인 분위기의 ‘에너제틱’,부드럽고 기품있는 느낌의 ‘자신감’ 등 3가지 컨셉으로 촬영됐다. 다양한 컨셉의 이미지를 통해 리얼맨의효능과 중년남성들의 자신감 회복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맨은 중년남성의 활력 증진과 갱년기 현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MR-10 민들레 등 복합추출물, 은행잎추출물, 옥타코사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원료들을 과학적으로 배합해 혈행과 기억력 개선, 지구력과 활력,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품격과 활력을 모두 갖춘 배우 이동준의 중년남성이미지가 리얼맨의 제품 컨셉에 잘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지면광고에이어 영상광고도 제작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을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004년 의료법 개정으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이 의무화됐으나 적용 대상 종합병원은 2018년 기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924개의 8.9%에 불과한 353개소이다. 현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따라 회계자료를 수집 · 비교 · 분석해 국민건강보험 수가 및 의료기관 정책에 반영하지만, 절대다수의 의료기관이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적용받지 않아 수익구조 분석이 불가능하고 정확한 수가 산정도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중소병원에 대한 경영지원 정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종합병원의 회계자료만으로는 중소병원의 재무상태 및 경영수지 분석이 어려워 적절한 정책 수립이 지연된다는 비판도 있었다. 해외의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일본, 독일은 모든 병원에 병원 회계 자료 제출 의무를 명시해 병원의 회계투명성 제고 및 합리적인 수가 결정 등에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취
4월 29일, 패스트트랙 이슈로 정국이 총 긴장상태에 빠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보건의료 컨소시움’ 국회토론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의 주관하에 개최되었다. 80석이 넘는 토론회장에는 5시가 넘는 시간에 주최 의원실인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사안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토론회에 참석할 때까지 만석을 이루고 있었다. 커뮤니티 케어의 열기가 뜨겁다. 한국사회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 일명 커뮤니티 케어는 뜨거운 이슈다. 관련 토론회와 정책설명회는 어떤 자리보다 참석자의 열의가 높으며 선도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참여 의사도 높다. 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비판의 목소리도 많다. 당장 선도사업의 지원율은 10대 1이 넘었지만 정작 선정된 지자체는 해당 예산과 사업에 대한 지원 부족으로 적극적 사업추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업뿐 아니라 각종 제도 역시 구체성이 떨어진다. 지역사회 보건복지 인력의 대규모 참여와 네트워크가 사업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실제 움직일 수 있는 인건비나 수가는 대책이 없다. 이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자, 정부에서는 5월 9일 2019년 시범사업을 8개 더 확대하
작년 의과계 요양기관 유형별 총진료비 증가율은 상급종합병원이 25.2%로 가장 높았고, 요양병원이 8.4%로 가장 낮았다. 내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지난 9일 의료정책연구소가 밝힌 '요양기관 유형별 총진료비 및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처럼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지난 2017년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의과계 요양기관의 진료비 증가율 순위를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25.2%, 종합병원이 14.3%, 의원이 10.1%, 일반병원이 9.6%, 요양병원이 8.4%였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이필수 수가협상단 단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의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결국 초음파 등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혜택을 상급종합병원이 받은 것이다. 보장성 강화 정책 시작 후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 쏠림이 진행됐고, 의원급은 몰락하고 있는데 이는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정책연구소도 "의과계 의료기관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은 3만948개이다. 병원급 3,610개에 비해 수는 의원급이 월등히 많다. (매출규모라는) 종별 특성을 감안해도 진료비 분포가 기형적 현상을 보인다
제약업계의 따뜻한 관심이 올해 상반기 국내 다양한 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JW그룹, 한국화이자제약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에 힘썼다. 한국머크, 보령제약, 한독은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유한양행은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종근당은국내외 장학생 321명에게 대학등록금 또는 무상 기숙사 등을 지원했다. 대원제약은임산부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고,동국제약과 바이엘코리아는 특정 연령대를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 대웅제약, 장애인 일자리 창출 본격화 대웅제약은 삼성동 본사 지하1층에 발달장애인 고용과 직원복지를 동시에달성하는 사내매점 ‘베어마트’를 설립했다. 고용시장에서 가장 소외된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베어마트에는 총 12명의 발달장애인과 2명의 발달장애 직무전문가가 함께 근무한다. 제약사측은 이번 베어마트 설립을 시작으로 그룹사 전체에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까지 그룹 내 장애인 고용률을 정부가 정한 수준(2019년기준 상시근로자의 3.1%)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초부터 각 본부별로 장애인 적합 직무를 찾아
APDC 2019와 KDA 종합학술대회 및 SIDEX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들을 역대 최대의 회원 참여형 '명품' 행사라고 총평했다. ◆ APDC 2019, 아시아 넘어 범세계적 국제 행사로! 제41차 아시아 · 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APDC 2019)는 아시아 · 태평양 치과의사 연맹(이하 APDF) 회원국 21개국과 비회원국 5개국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10일 APDF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김철수 치협회장은 "이번 총회는 회원국 외 비회원국 대표단이 대거 참여하고, 캐스린 켈 FDI 회장과 게르하르트 시버거 차기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들이 참석하면서 아시아 틀을 넘어 범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격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 · 태평양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서울선언'이 채택됐다. 서울선언문은 △정기적으로 모여 구강 보건 지식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적 · 경제적 · 종교적 문제를 다루지 않으며 △예방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