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21일(현지 시간)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1’(이하 MEDLAB 2021)에서 신개념 현장 분자진단 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MOBILE STATION)’을 선보였다. MEDLAB 2021은 전세계 40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로, 씨젠은 2011년부터 10년간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젠이 공개한 ‘모바일 스테이션’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까지 원하는 곳에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시설이다. 특히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와, 갈수록 확산되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검사가 가능해 팬데믹 재확산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스테이션’은 기존 ‘PCR 검사실’의 고정관념을 깬 신개념 현장 PCR 검사실이다. 일반적으로 PCR 검사는 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해 대형 병원이나 연구실 등 한정된 공간에서만 진행됐다. 반면 ‘모바일 스테이션’은 씨젠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현장형
부모가 갓 성년이 된 자식에게 삶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올해 스무 살 된 국립암센터에 암 분야 전문가들이 아낌없는 조언과 발전방향들을 쏟아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대한암학회(회장 김우호, 이사장 양한광)는 21일 공동으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국가 암 정복의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이 날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국가 암 관리 사업에 대한 업적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암 정복의 청사진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는 암 전주기에 걸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함께 이 데이터를 통합해 잘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교수는 “암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와 다르게 개인의 여러 정보가 노출되고 서로 교환돼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참여자 혹은 대상자의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동반자 혹은 파트너쉽 개념으로 바뀌어야 하고, 이를 위해 일차의료를 기반으로 한 참여방식이 중요하다”면서 “또한 기존에 국가기관이 직접 필요한 데이터 솔루션을 만들고 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1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L하우스에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공장 증설 및 부지 확장 투자를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아진 백신 수요를 반영할 최첨단 백신 설비들을 확충하고 공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MOU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 생산 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 차세대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99,130㎡(3만여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공장 규모를 약 16만 1000㎡ (5만여평)로 확장한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지난 16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협조로 중동환자 유치업체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러시아 현지와의 원격진료 실황을 공개했다. 이날 지난 2019년 원격진료를 통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신뢰를 얻고, 입국을 결정해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궁금한 사항들을 주치의에게 질문했고, 주치의는 일반 진료실 상황과 똑같이 답했다. 러시아 환자 A씨는 수술 후 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원격진료를 통해 지속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었고, 현지 병원에서 항암약물치료까지 안전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윤태인 과장은 이날 원격진료에서 “환자분, 몸은 괜찮으세요? 항암제 복용이 끝난 지 6개월이 지났네요.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백신도 당연히 맞으셔도 되고, 지금부터 임신도 가능하세요.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라고 언제든 궁금한 점은 문의주세요”라고 환자에게 따뜻한 말을 건넸다. 환자도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하나씩 쏟아냈고, 윤 과장이 천천히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원격진료와 함께 진행된 특별세션에서는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코로나19 대응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연결통로를 라운지로 리모델링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8일 2~3동 5층 연결통로 라운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5층 연결통로 라운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으로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기존 연결통로를 리모델링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리모델링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공간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전환했다. 연결통로 라운지는 환자 및 보호자 누구나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송영구 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기부자분들 덕분에 병원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원내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최근 글로벌 제약전문 매체 PHARMA TECH OUTLOOK에서 발표한 2021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CMO(APAC Top 10 CMOs)’ 중 하나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맞아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합성 의약품 분야에서도 국내 CDMO 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파마 테크 아웃룩은 “(이번에 선정된) 상위 10대 CMO 기업들은 다양한 최신 기술과 최고의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제약산업의 공급사슬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 전문지로 유명한 미국의 파마 테크 아웃룩사가 선정한 APAC 지역 TOP 10 CMO에는 유한양행과 더불어 ’Sypharma(호주)’, ‘Bora Pharmaceuticals(대만)’, ‘ScinoPharm(대만)’, ‘Formosa(대만)’, ‘Hikal(인도)’ 등이 있다. 유한 CDMO 사업은 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공정 및 분석법 개발부터 출시된 글로벌 합성신약의 원료중간체(Intermediates) 및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 한 달간 총 52건의 집단발생이 보고됐고, 628명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았다. 2017~2019년 평균 62건에 비해 적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감소했던 집단발생이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6월 이후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집단발생 52건 중 병원체가 확인된 사례는 총 14건이며, 노로바이러스 11건, 그룹A형 로타바이러스 1건, 장독소성대장균 1건, 캄필로박터균 1건이 보고됐다. 동기간동안 장관감염증 표본감시를 통해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발생 건수가 매주 증가하고 있음도 확인됐다. 특히 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살모넬라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5월 집단발생 장소는 어린이집에서 집단발생이 24건(46.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음식점 12건(23.1%), 산후조리원, 요양원 등 시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1506명(해외유입 956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497건(확진자 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71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318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9명으로 총 14만 3268명(94.56%)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4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11명, 전남·경남 각각 10명, 인천·강원 각각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각각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7명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의 정서지원과 선제적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함께 만들어요. 내일!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 상황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실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다. 종로구의 비대면 복지서비스는 저소득 주민 가운데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바이스 설치 및 보급, 비대면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KMI는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고립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긍정적 정서지원 효과는 물론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디바이스는 긴급구호서비스, 치매예방 두뇌게임, 투약알림, 병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실제 국산 코로나19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실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에 의하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필요성 92.3%, 중요성 92.8%, 시급성 87.8%)고 응답했으며,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74.3%가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긍정적 인식은 60대(85.3%), 50대(82.6%)가 높았으며, 이유로 국산 백신 개발로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확보가 50.7%로 가장 많았다. 부정적 인식은 20대가 10.2%로 50대(1.4%), 60대(1.7%)에 비해 6배 이상 높았으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한다가 37.9%로 가장 많아 부작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백신의 임상시험 안전성과 관련해 국민의 33.8%는 안전하다, 51.4%는 보통, 14.9%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국내기업의 전임상을 거친 의약품에 대한 신뢰(49.
우리 이웃의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의약업계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세상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에 필요한 교구, 학습자료 구매를 위해 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노피-아벤티스에서는 만성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건강한 정서를 위해 심리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국제약은 그간 관계를 돈독히 해오던 리틀야구연맹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연고, 밴드 등이 담긴 구급가방을 지원하는가 하면, 올림푸스는 아동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화분을 선물했다. ◆광동제약, 제주지역 초등생 학업 위해 학습자료 지원 광동제약은 자사가 설립한 가산문화재단에서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제1회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만큼,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교구 및 학습자료를 필요로 하는 11개 초등학교에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기초학력교과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학생이 수업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교구 구입을 위해 사용된다. 교구는 각 학교의 학습 여건에 따라 입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가 10월경에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하반기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 항목으로 ‘요양병원 입원환자 청구실태 조사’를 10월경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 현지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이다.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도에는 기획 현지조사를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한다는 계획. 올해 조사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환자 청구실태 조사를 기획 현지조사 대상 항목으로 선정한 배경은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요양병원 및 요양병원의 병상 수 및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그간 입원 필요성이 낮은 환자들이 장기입원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요양병원 수가체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른 것. 또 의학적 입원 필요성에 따른 단일 기준으로 입원환자 분류체계를 기존 7개 군에서 5개 군으로 신설·통합해 정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000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1500만 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1149명(해외유입 95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22건(확진자 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1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595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14명으로 총 14만 2899명(94.54%)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2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충남·경남 각각 10명, 대전 8명, 충북 6명, 울산·경북 5명, 전북·전남 각각 3명, 광주·세종·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5만 명대를 돌파했다. 백신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돼 누적 접종완료자는 4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720명(해외유입 947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9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645건(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11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66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9명으로 총 14만 2385명(94.47%)이 격리해제 돼, 현재 63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7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각 5명, 광주·경북 각각 4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8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의료계 당면 현안에 대한 건의를 통해 국무총리가 적극적으로 나서 긍정적으로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의료기관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의료기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부의 세제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 회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상반기 목표였던 1차 백신접종 1,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접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편해소와 국민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과 접종 현장에서 헌신해 주고 있는 의료진 덕분에, 이번 주 1,4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1차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하반기에 접종 대상자가 전 국민으로 확대되면 의료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18일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지부에 사랑의 쌀 50포(500kg)를 기증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중증장애인 일터인 강화 희망일터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쌀을 구매해 이를 장애인권인지원협회에 기증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애인권인지원협회 고양지부는 일산병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사랑의 쌀을 ‘함께하는 아름다운세상 무료급식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하루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뜻깊은 나눔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쌀 기증뿐 아니라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배려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병원행정의 융복합 필요성을 제시했다. 2021년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춘계학술대회가 대학병원회(회장 박병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국장) 주관으로 18일 서초평화빌딩 겨자씨키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에 이어 ‘애프터 코로나(이하 AC), 병원행정의 컨버젼스(융복합) 필요성’을 주제로 한 10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박병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잔잔한 파도는 훌륭한 뱃사공을 만들지 못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들며 “코로나19는 위기이며 동시에 기회가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병원행정의 컨버전스(융복합)가 필요하다”며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오창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의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전달체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이 ‘AC 시대, 스마트 보건 의료 정책’, 이동규 대한병원관리자협회 IT위원장이 ‘병원행정IT의 현주소와 미래’ 등에 대한 정책들을 리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지수 힐세이지컨설팅 대표가 ‘AC시대, 병원 경영 환경 전망’에 대해 강연하며, 김혜진 일산차병원 행정부장과 김영진 시화병원 QI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병원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본회 박종훈 부회장(고려대 안암병원장)과 김병관 기획정책위원장(혜민병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이 날 회동에서 고도일 회장은 지금까지 회원병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겪어온 어려운 상황을 설명한 후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박종훈 부회장은 “서울시가 앞장서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의료산업을 적극 키워 나가달라”며 “이는 의료계의 발전은 물론 정부가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병관 기획정책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면 서울시병원회 행사인 병원인 걷기대회 등에 서울시에서도 적극 참석해줬으면 한다”고 제의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병원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바를 충분히 이해했다”면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개원 70주년을 맞아 17일 기념예배 및 기념식, 미니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었지만,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한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의 손자 장여구 박사, 전병찬, 조성래 전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행사는 70주년의 의미를 최대한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현장 생중계 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은 “개원 70주년을 축하하며 오늘을 출발점으로 다시 세워지는 복음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중 천막병원에서 시작된 부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부산, 울산, 경남지역민이 믿고 찾는 사랑하고 자랑하는 병원으로 70년 동안 성장했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 진료시스템을 개선하고 IT융합의 각종 사업, 서구의료특구사업, 에코델타스마트병원 조성 등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은 “훌륭하신 선배들의 전통을 닮아
20년간 우리나라의 암관리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국립암센터가 앞으로도 암 정복을 위해 길을 나아간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8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01년 6월 개원 이래 국립암센터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는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20년‘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관련 유관기관장 및 협회장, 국립암센터 이사장 및 역대 기관장, 암환우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덕철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낭독했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장을 비롯한 8명의 해외 유관기관장 그리고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및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영상으로 암센터 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암센터의 지난 20년간의 도전과 성공의 여정을 담은 영상과 암을 극복한 암환자들의 희망스토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