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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999년 제정했으며, 신약연구개발 및 글로벌 혁신성 강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해오고 있다. 신청자격은 세계 최초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을 창출한 국내기업(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포함), 또는 특허기술을 실용화해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창출하고 상당한 수출/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국내기업이다. 신청대상은 ① 국내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으로 개발 완료하여 국내 또는 국외의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② 국내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법특허, 조성물특허, 용도특허 등을 획득하고
민·관·학·연 디지털 헬스 리더 모여서 한 해 동안의 경험과 사례 공유하는 기념 행사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27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 Digital Healt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 데이는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동행한 디지털 헬스 분야의 다양한 리더들과 2024년을 돌아보고 2025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의료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리더십을 지원하고 민·관·학·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을 비롯해 기업가, 의료인, 연구자 등 디지털 헬스 리더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관익 단장의 ‘디지털헬스 사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김진동 교수가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 사례’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조경희 교수가 앞으로 추진될 ‘커넥티드헬스 R&D 기획과 방향’을 공유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27일 호남 분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의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의 기념사, 허일섭 GC 회장의 축사,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기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감사패 수여식과 테이프 커팅식 및 사진촬영이 진행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은 2010년 호남권 최초로 설립된 지역 거점 검사센터이다. 지난 8월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검사실 대비 약 5배 규모로 확장 이전하여 지역사회에 더욱 강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준공한 호남 분원은 김달식 호남 분원장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24시간 검사실 운영 ▲1일 2회 검체 수거 ▲응급 검사 시스템 등을 통해 적시에 검체를 운송하고 고품질의 검체 검사를 시행해 최적의 진료 지원이 이뤄진다. 김달식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은 개원 이래 호남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신뢰받는
인제대 부산백병원이‘마이크라(Micra)’ 삽입술 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전극선이 없는 심박동기 교육훈련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센터 인증을 통해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순환기내과 양태현 교수)은 타 병원에서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할 때 시술법을 교육하고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는 'Center of Excellence' 자격을 갖추게 됐다.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은 절개 없이 대퇴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우심실 안에 약 2.6cm의 작은 무선 심박동기를 이식한다. 흉터나 피부 돌출 등 외관상 티가 나지 않고, 전극선이 없어 어깨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며, 특히 시술 시간이 기존보다 짧고, 통증·출혈·감염·혈종 등의 실질적인 부작용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도입해 운영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펄스장 절제술(Pulse Field Ablation, 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절제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환자들에게 더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부정맥 치료에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하는 추세이며, 현재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심방세동 치료의 80% 이상이 펄스장 절제술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박형섭 교수, 황종민 교수, 정태완 교수, 정민수 교수)은 기존 3차원 지도화 장비를 이용한 고주파 도자절제술이 주를 이루던 한국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도입하여 최첨단 부정맥 치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의정부, 양주 청년회의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26일 의정부을지대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호발전 및 건강증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최진웅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 김연하 양주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청년회의소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료협력사업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 식의약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11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식의약 안전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환자단체와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식의약 분야 정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간담회에서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식의약 제품을 올바르게 안내하고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일상에 안심을 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환자에 도움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환자들의 의료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질환 소개, 의약품 안전사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질환별 릴레이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6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4회 생명의 전화를 돕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사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의전화는 1976년 한국 최초 전화상담 기구로 출발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17개 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긴급 전화상담 및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 백만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하루에 38.3명이 자살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걸어나가자는 취지의 자살예방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캠페인의 파트너로써 2008년부터 17년간 약 25만 개 이상의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를 후원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에 박카스 후원과 임직원들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사회공헌상 수상을 계기로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국내 척추신경외과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인 정용태 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교수가 봉생기념병원 신임 척추관절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정용태 센터장은 척추질환, 척추외상, 두부외상을 중점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정용태 척추관절센터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미국 예일대 Yale-New Haven Hospital, 미국 Arizona Phoenix BNI에서 연수경력이 있다. 신경외과 분야에서 170편이 넘는 논문, 주요저서 12권, 번역서 1권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척추질환 치료 및 연구에 수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회장 역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부울경지회(부산·울산·경남) 회장도 지냈다. 정용태 센터장은 “대학병원 교수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봉생기념병원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려 한다”며 “최첨단 시설과 장비, 의료진 사이의 긴밀한 팀워크로 척추관절 환자들에 더 정확한 진단, 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2일 소피텔 엠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제32회 한국PR대상에서 가수 이홍기가 ‘올해의 홍보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매년 우수한 PR 활동 사례를 발굴 PR의 가치와 PR 산업의 확대를 추구하는 국내 PR 분야의 대표적인 상으로, 1993년 제정돼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홍보대사상은 한 해 동안 국내 PR 분야에서 홍보대사로서 최고의 PR 활동을 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이홍기는 실제 화농성 한선염 환자로서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 질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노바티스와 가수 이홍기가 함께한 ‘화농성 한선염에 빛을 비추다(Shine a Light on HS)’ 캠페인은 증상은 있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농성 한선염 증상 및 사회적 낙인으로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홍기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지난 18년간 종기로만 알고 있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암 완치자의 새 삶 응원하는 ‘성심리본클럽’을 창단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2일 본관3동 세미나1실에서 암치료를 이겨낸 환자들과 함께 ‘성심리본(Re:born)클럽’ 창단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길고 힘든 치료를 견뎌낸 암완치자를 축하하고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지난 10월 ‘성심리본클럽’을 창단했다. 통상적으로 암진단 후 5년이 지났고 재발이나 전이 없이 잘 치료된 경우 암이 완치된 것으로 본다. 하지만 암환자들은 완치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을 시행하는 등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해 부담이 크다. 이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암완치자들이 치료가 끝난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심리본클럽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병원장 축사 ▲축하 꽃다발 전달식 ▲암완치자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동진 병원장, 박성택 진료부원장을 포함해 성심리본클럽 대상자와 주치의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현장은 비뇨의학과 이영구 교수, 유방외과 안수경 교수, 암코디네이터 박향랑 간호사 등 의료진들과 건강히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이 한의과대학 김태우 교수가 쓴 <몸이 기후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존재론적 전환과 동아시아 사유의 연결을 통해 기후위기를 바라본 최초의 책이다. 이 책은 기후위기를 야기한 분리분절의 생각(인간-자연 이원론 같은)이 우리의 일상적 말과 행동에 관철돼 있다는 것을 드러내 보인다. 자연, 환경, 기후, 탄소, 기온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과 그에 연결된 실천들에 이미 들어와 있는 기후위기 문제를 말한다. 이 책은 멀리 가지 않고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기후위기를 이야기한다. 인류학적 시선으로 기후위기를 바라보며, 기후를 대하는 우리의 생각 방식, 몸과 기후의 관계, 나아가 기후위기 시대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모색한다. 장기간 몸과 의료에 대한 현장연구를 진행해 온 인류학자인 김태우 교수는 존재론적 인류학과 연결해 기후위기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실마리를 몸에서 찾는다.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행위자이면서 그 기후위기가 몸의 위기로 드러나는 바로 그 몸에서 희망을 찾는다.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12월 6일부터 10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4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9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가 12월 6일 저녁 6시에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실제 환자 사례 연구를 통한 발작 치료 우선순위 설정’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발작이 환자 치료 여정에 미치는 영향과 발작완전소실(Seizure Free)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심포지엄에는 △데이비드 보슬러(David Vossler, 워싱턴대학교 메디컬 벨리 뇌전증 센터 신경과 교수) △다니엘 베커(Danielle Becker,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웩스너 의료센터 신경과 부교수, 뇌전증 디렉터) △모하마드 쿠베이시(Mohamad Koubeissi, 조지워싱턴대학교 뇌전증 센터 교수, 신경과 디렉터) 등이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9건의 포스터 발표에서는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위해 한, 중, 일에서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가 포함될 예정이다. 아시아 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뽑혔다. 차병원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난임센터 최초로 법무부가 선정하는 ‘2024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월 27일 밝혔다. 법무부는 ‘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선정해 공고하고 있으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우수 유치 사례를 심사하여 매년 1회 선정한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 선정 기관으로 난임센터 최초로 4회 연속 인증을 받으며 난임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Medical Korea in Kazakhstan’에 참여해 현지(알마티, 아스타나) 에이전시 및 각종 의료기관 대표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의료기기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의료데이터 활용·확보를 지원하고, 의료데이터 전문가와 기업 간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과 공동으로 의료데이터 자문데이를 개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양제파 연구교수, 박다혜 연구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문데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의료기기 연구 및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의료데이터 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개방형실험실의 29개 지원기업 중 ▲미라벨소프트 ▲델토이드 등 지원기업들이 참여해 각사의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의료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의료산업의 융복합 리더를 육성하는 ‘2025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6기’를 모집한다.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은 기업 내 최고 경영자의 의료산업 분야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연세의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의료기기·의약품·바이오 등 의료산업 관련 임원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업계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의료계 동향과 정부의 바이오헬스케어 정책과 인공지능정밀의료디지털 혁신 등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의료산업의 주요 현안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 또한 제공한다. 6기 과정 역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내부 연자로는 국내 최고 위암 명의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노성훈 교수를 비롯해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최재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광준 노년내과 교수 등 연세의료원 최고의 전문 인력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외부 인사로는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정희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황성현 가천대학교 교수 등 의료계·학계·산업계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강의를
아이행복지기 어린이집이 충남대병원이 의료소외계층 환아 지원금을 기부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아이행복지기 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의료소외계층 환아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받았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엄제헌 원장은 “지난 10월 25일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행복 밤마실 야시장을 열어 나눔 플리마켓, 푸드코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중한 수익금을 모았다”면서 “병마에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건강한 기운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후원을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정진규 대외협력실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희망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환아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이 보내준 응원을 통해 쾌차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아이행복지기 어린이집의 바자회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며, 앞서 2018년에도 약 140만원을 기부하며 환아의료비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태고 있다.
전북대병원이 해상 응급구조인력의 실무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부안해양경찰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해양사고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를 의미하며 선박의 충돌, 좌초, 침몰 등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 부상·실종·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북대병원은 해양사고 발생 시 해상에서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경찰관의 응급조치 및 초동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해양에서 구조활동에 필요한 응급구조인력의 실무적인 응급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관이 신속하게 응급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의료체계 ▲현장대응절차 ▲중등도 분류와 체계 ▲실제훈련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동양미래대학교(총장 김교일)과 함께 제약산업 현장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6일, 강덕영 대표이사와 동양미래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성동은 부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에 기반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부터 동계방학 현장실습학기제가 시행되며, 우수한 역량 및 자질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1주간 5일, 일 8시간 기준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장에 특화된 실무형 우수인재를 확보함으로써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강덕영 대표는 “실용적 교육의 산실인 동양미래대학교와 함께 뜻깊은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2주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21일 2024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제도의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김유미 EMR인증사업부장이 2주기 인증기준의 개정 사항과 인증제도의 추진 방향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김유미 EMR인증사업부장은 인증기준 해설서를 예시로 들면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부문의 각 개정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상호운용성 부문에서는 진료정보교류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참여하는 기관은 인증심사 시 적합성 검증 확인서로 심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말했다. 사용인증 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종별 맞춤 적용과 심사절차 효율화 등 인증체계의 지속적 개선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움 13에서는 “상호운용성,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나?”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최동진 본부장(보건의료정보사업본부 겸직 EMR인증본부), 권애경 부장(보건의료표준화부), 장민철 부장(PHR사업부)이 발표자로 참여하고 울산대학교 임태환 교수, 서울대학교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