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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창립10년 심평원, 경영성과 세계가 인정하고 나서 ‘세계 BSC 명예의 전당상’, ‘글로벌 서비스경영 대상’ 등 휩쓸어창립 10주년을 맞은 심평원이 세계적인 상을 휩쓰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BSC (균형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에 수여되는 '세계 BSC 명예의 전당' 상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한 '2010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서비스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10년 한 해 동안 굵직한 상을 수상했다. 이는 준정부기관으로서는 유례없는 성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객 서비스와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정착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중심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심평원이 최근 수상한 ‘BSC 명예의 전당상’은 세계유수의 경영관리 전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국제상이다. BSC(Balanced Score Card.균형성과관리)는 급변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한 조직이 추구하는 여러 부문의 성과를 전략목표에 일치시키는가를 측정․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심평원은 2005년 BSC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조직과
노년 전(65세 이전)에 치매의 주요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환자가 18.4%로 관찰됐다. 특히 이들 중 경제활동이 왕성한 40대가 5%, 50대가 45%에 달해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연구책임자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가 전국 45개 병원, 274명의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병원중심 치매데이터베이스(CREDOS: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Dementia of South Korea)를 이용해 조기 발병 치매에 대한 임상적 특성을 연구한 결과다.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진단 당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율이 노년 환자에 비해 2배, 자가운전을 하는 비율은 3배가 높았다. 또한 이들은 치매의 특징적인 증상인 기억력 저하 외에도 언어기능 저하, 성격이나 행동의 변화, 방향감각 상실 등을 흔히 동반하며,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기간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노년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평균 2년 만에 병원을 찾는 것에 비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평균 4년이 걸렸다. 이에 따라 센터는 노년 전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조기진단이나 올바른 치료를
△때: 2010년 12월 28일(화), 오후 2시 30분~5시△곳: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연구동9층)△일정 및 프로그램 - 14:30~15:00 접수/개회 - 15:00~16:00 주제발표 1. 외상의료체계 공공성 강화 방안..........민주당 전문위원 허윤정 2. 권역외상센터 설립방안 연구..................서울대의대 교수 김 윤 - 16:00~16:20 기념촬영 및 휴식 - 16:20~17:00 지정토론 1. 충남대병원 교수 유인술 2. 부산대병원 교수 염석란 3.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정구영 4. 보건복지부 사무관 공인식 - 17:00 폐 회
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지역민 위한 무료건강교실을 연다.김민경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07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김교수가 발표할 전문 암 질환 분야는 ‘백혈병’으로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 등 건강강좌가 펼쳐진다. 이어 안면환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60회 척추교실’을 열고 ‘척추관 협착증 치료’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환자·가족뿐만 아니라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되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11월말 현재 건강보험 당기수지 9129억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7일 2010년 11월말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공개하며 누적적립금은 1조3457억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 재정은 수입보다 지출이 약 두 배이상 많은 수준으로 연도말 당기수지는 약 1조3천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건보공단이 공개한 11월말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총수입은 7.1%, 총지출은 11.9%가 증가했다. 보험료수입은 보험료율 4.9%인상과 징수율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 대비 1조9421억 원(8.2%↑)이 늘어났다. 그러나 수입이 급여비지출의 증가율을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급여비지출은 수가 2.05%인상과 지속적인 보장성강화 등의 사용량증가로 전년 동기간 대비 3조2718억 원(12.0%)이 늘었으며, 이는 보험료수입 증가액의 약 1.7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재정현황과 관련해 건보공단은 “12월에는 국고 상반기 조기수납 등에 따른 배정액(수입)감소와 보장성강화 영향 등 지출증가로 약 4천억 원 내외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다, 이로 인해 연도말 당기
연세대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현)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세브란스 사회사업 페어 ‘세움’을 개최, 의료복지 사업의 새장을 열였다.‘세움’은 어려운 이웃들을 건강하게 일으켜 세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울타리를 세우자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모금, 기부 등 사회사업활동은 개별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사회사업 페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사업활동을 한꺼번에 진행, 이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 세움’, ‘나눔 세움’, ‘희망 세움’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번 세움 행사에서 세브란스의 사회사업 활동에 대한 사진자료 전시와 ‘1% 나눔, 기업후원, 재능기부, 사랑의 저금통을 나누었다.또 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운동으로 총 2,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 CJ, 아가타 여행사, 크라제 버거 등의 기업후원과 개인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후원이 이어졌다.‘나눔 세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그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난청환자 임대 보청기 지원사업에 사용하는 한조각 나눔 축제, 사랑의 벽화 그리기, 동전 모아 기적 만들기 등의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와 제휴를 통해 영양수액제 시장에 진출한다.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은 최근 박스터와 영양수액제 공급계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올리클리노멜, 클리노레익, 세느비트주사 3품목에 대한 국내 영업을 전담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계약이 체결된 올리클리노멜은 올리브유 조성의 지방유제인 클리노레익, 포도당, 아미노산 수액으로 이뤄진 3챔버 영양수액으로 말초정맥용과 중심정맥용 등 총 6가지 용량으로 공급된다.클리노레익은 필수지방산 과량 공급과 포화지방산 고(高)비율 문제를 해결한 지방유제로 총 3가지 용량으로 공급되며, 세느비트주는 총 12가지 비타민을 함유하는 멀티비타민 제제로 1 바이알로 1일 비타민 섭취권장량을 충족할수 있는 제품이다.한미약품이 판매하게된 이들 박스터의 영양수액 3품목은 2010년 약 25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주형 상무(마케팅담당)는 “이번에 도입하는 올리클리노멜 등 영양수액제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내년에만 총 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신한카드와 함께 사회공익사업 펼친다.고대의료원은 최근 신한카드와 사회공익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3년 간 고대의료원내 신한카드 판매수익의 일부가 소아당뇨 환아에게 지원된다. 김희건 신한카드 리테일사업부분 부사장은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향후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주신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도입한 줄기세포주 등록제를 시행한 결과 12월까지 등록 신청된 66개 세포주 중 62개주가 과학적·윤리적 검증을 거쳐 등록됐다고 밝혔다.올해 등록 신청된 66개 줄기세포주는 국내 수립 줄기세포주 51개주 및 수입 줄기세포주 11개주이다. 등록신청한 기관은 국내 수립주의 경우 차병원이 32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서울대의학연구소가 16건을 등록했다.수입주의 경우 한국생명공학연구소가 6건, 한양대 5건, 전북대 4건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미등록된 4개의 국내 수립 신청 세포주 중 3개주는 검토 중이고, 1개주는 등록요건이 미비해 반려됐다.줄기세포주 등록 결과는 질병관리본부 줄기세포주 등록정보 웹사이트(kscr.ni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줄기세포주 등록제’는 사람의 배아로부터 수립되는 줄기 세포주를 국가에서 검증함으로써 국내에서 이용되는 줄기세포주에 대한 국·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 1월1일부터 시행됐다.배아줄기세포주를 수립하거나 외국에서 수입한 자는 줄기세포주를 이용하거나 다른 연구자에게 제공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에 등록해야 하며, 질병관리본부는 특성분석 및 자문단 심의를 통해 줄기세포주 등록 여부를 결정
항궤양제 시장에서 국산 신약들이 쉽사리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11월 항궤양제 시장은 전년대비 6.3% 성장해 2개월 역신장의 늪을 탈출했다. 1위 품목인 스티렌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레바넥스의 부진이 이어지는 등 신약들도 기대에 못 미쳤다. 자체 개발제품인 알비스의 회복과 라비에트의 선전이 항궤양제 시장을 이끌었지만 출시된지 1년된 놀텍은 월 2억원대 처방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우선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의 침체가 눈에 띄는데,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0월 64억원에 비해 7.3% 증가한 69억원을 올렸지만 전년대비해서는 여전히 -7.5%로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판토록은 10월에 비해서는 11.5%나 상승한 2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나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3.9% 하락했으며, 가스트렉스도 전월대비 7.9% 올랐지만 전년대비 4.6% 하락한 8억원에 그쳤다. 잔탁은 올해 전반적인 성적이 침체된 분위기인데 11월에도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4.0%로 마이너스 성장한 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레바넥스는 전월에 비해서는 17.6%나 증가했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대비해서는 41.5% 하락한 7
FDA는 미국 클라비스 파마(Clavis Pharma) 사에서 개발하고 신약 허가 신청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치료제 엘라사이타라빈(elacytarabine)에 대한 임상 프로그램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지정 허가했다. 엘라사이타라빈은 AML 및 기타 혈액악성종양(백혈병) 환자 치료에 사용된 사이타라빈(cytarabine: Ara-C)과 지방포합형태(LVT)의 물질이다. 현재 제3상 임상 중이며 임상 연구에서 말기 AML 환자 치료제로 다른 약물과 상호 비교하도록 설계되었다.임상연구 일차 목표는 다른 약물 치료와 엘라사이타라빈 투여 집단의 전반적인 생존률 비교에 두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및 유럽 65개 지역에서 약 3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결과는 2012년 하반기에 발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미국과 유럽지역 허가 신청 자료로 이용할 예정이다. 제2상 임상연구에서는 엘라사이타라빈이 말기 AML 환자 치료에서 평균 5.3개월 생존기간 연장 효과을 나타낸 반면 이 약물로 치료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1.5개월 생존기간 연장을 보였을 뿐이다.FDA의 임상 계획에 대한 신속 추진 지정이란 위중한 질병을 치료하
진료비 증가는 외래보다는 입원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2005~2009년 요양급여비용총액 연평균 증가율은 12.76%였으며, 입원은 17.39%, 외래는 9.79%로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 정책지원실 조수진 주임연구원의 ‘진료비 증가요인-내원일당 진료비와 내원일수의 기여비율 분석’을 발표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분석은 2005년~2009년 요양급여비용을 내원일당 진료비와 내원일수로 분해해 이 두 요인이 진료비 증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됐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입원의 요양급여비용총액 및 내원일수 증가율은 외래보다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요양급여비용총액의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2.76%로,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17.39%, 외래 9.79%보다 높았다. 내원일수에서도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13.43%로 외해 3.97%에 비해 매우 높았다. 반면, 외래의 내원일당 진료비 증가율은 5.60%로 입원 3.50%에 비해 높았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입원의 경우 병원, 요양병원, 외래의 경우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내년 1월1일부터 치료재료 200여 품목이 신설되고 3678품목의 상한금액이 변경되는 등 급여내용이 대폭 개정된다. 복지부는 24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4조제3항,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제2항에 따른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고시 제2010-102호, '10.11.26)를 개정•고시했다.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급여” 신설(별지1) : 115품목 △“비급여” 신설(별지2) : 17품목 △“산정불가”신설(별지3) : 1품목 △수입업소 등 변경(별지4) : 68품목 △삭제(별지5) : 28품목 △인체조직 “급여”신설(별지6) : 69품목 △인체조직 “비급여”신설(별지7) : 8품목 △인체조직 상한금액 등 변경(별지8) : 60품목 △A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명칭변경(별지9) : 1품목 △F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별지10) : 568품목 △K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별지11) : 2,959품목 △F,K군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 7월1일 적용(별지12) : 150품목 등이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의 시행을 내년 1월1일로 정하고 다만 별지12는 내
노래방과 나이트클럽 등을 찾는 송년회와, 처리해야 할 업무가 줄을 잇는 연말, 무엇보다 귀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지적이다.연말 송년회, ‘노래’는 좋지만 ‘귀’는 괴로워연말 회식은 주로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으로 이어지곤 한다. 문제는 이곳의 소음 정도가 100~115dB로, 110dB의 소음은 1분 이상 규칙적으로 노출시 영구적인 청력소실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데 있다. 90dB 이상의 어떤 소음도 지속적으로 노출시 점진적인 청력이 저하될 수 있다.소음성 난청은 청각세포가 소음에 노출, 손상을 입어 청력을 잃게 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직업병이었지만, 요즘에는 청소년 등의 젊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나이트클럽, 노래방, 이어폰 사용 등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소음성 난청은 처음에는 높은 음부터 들리지 않다가 증상이 더 심해지면 대화 때 말소리가 안 들려 대인관계에 지장을 준다. 귀에서 웅얼거리는 소리가 나고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며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등도 크게 켜 놓게 된다.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된 소음성 난청은 청각세포의 손상을 가져와 영
릴리 제약회사는 아비드 방사선 약품회사(Avid Radiopharmaceuticals Inc.)를 3억 달러 계약금 및 단계별 성과금을 지불하고 매입 완료했다. 아비드는 알쯔하이머 질환 진단에 사용하는 조영제 후로베타피어(florbetapir)를 개발하여 FDA에 허가 신청했는데, FDA가 6개월 단기 심사 특혜를 허락했다. 릴리 제약은 아비드를 지난 11월 초에 매입하기로 합의했고 FDA에서 허락한 조기 심사 특혜로 이번 알쯔하이머 진단 조영제 심사는 오는 5월까지 조기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FDA의 신약 허가 심사는 10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특혜심사는 이를 단축해 6개월 내에 완료하게 된다. FDA 자문위원회는 1월 20일에 후로베타피어에 대한 심의를 계획하고 있다. Florbetapir는 뇌 스캔을 통해 뇌 안에 아미로이드 프라그 검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아미로이드 프라그 검색은 환자가 사망한 후, 부검에서만 검색할 수 있어 프라그 검색 조영제가 허가 될 경우 거대한 시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릴리는 이 조영제가 FDA 허가를 받아 상용이 이루어질 경우 아비드 주주들에게 5억 달러 더 지불할 수 있다고 한다. 아비드는 필라델
2010년 경인년(庚寅年)이 저물어가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2011년도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살펴본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2종까지만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6개월-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호흡곤란 증후군 예방요법 비급여-항암제 급여넥사바정: 신장암에만 인정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2차 치료제로만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비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이용시에만 급여-출산진료비 30만원 지원☞앞으로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3종까지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1년으로 확대-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조기요법(출생 2시간 이내 투여) 급여 인정-항암제 급여넥사바정: 간암까지 급여 확대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1차 치료제로도 급여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미이용시에는 현금으로 지급-출산진료비 40만원 지원의료전문모금기관 설립-보장성 부족, 높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 발생☞앞으로는-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
세원셀론텍이 지방조직 이식시 사용되는 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용 기술(특허명칭: 지방조직 수복용 키트 및 이의 사용방법)에 관한 일본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특허는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을 이용해 결손된 부위를 치료, 재건하는 자가지방이식에 있어 무균 및 멸균 처리한 기구와 지방이식 절차 및 방법에 대해 표준화한 프로토콜(protocol)을 하나의 키트(kit)로 구성한 발명기술이다. 지난 2007년 국내 특허등록됐으며 현재 유럽을 비롯한 중국, 인도, 싱가포르, 브라질, 멕시코에 특허출원 중이다.일본 특허청은 지방이식 시술과정에 필요한 기구와 표준 프로토콜을 하나의 세트로 키트화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간편한 시술을 가능하게 한 점, 그리고 생체 적합성 물질인 바이오콜라겐(Bio Collagen)을 이용해 지방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기술력 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원셀론텍은 현재 지방재생의료키트는 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전세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피부미용성형 분야를 타깃으로 지방이식 프로토콜을 더욱 간소화하기 위한 추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를 완성하는 대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의 창업과 50여년의 경영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끝은 생각하지도 마’(대만판 제목: 인생CEO)가 대만에서 출간됐다. 김승호 회장은 지난 21일 대만 타이베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일본 용각산사 류타 후지 사장과 대만 와이트 인터내셔널 퐌유춘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경영에세이 출간은 대만에서 용각산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와이트 인터내셔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 경영에세이는 김승호 회장이 보령제약그룹을 경영하면서 느낀 생생한 경험과 젊은 CEO들에게 주는 교훈의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66년 용각산사와 기술제휴한 이후 현재 회장의 증조부와 조부, 부친 등 오너가(家) 3대 빈소를 모두 찾아갈 만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과정에서 김승호 회장은 퐌유춘(范育俊) 사장의 부친과도 교분을 쌓았고, 평소 아버지라 부르며 따르던 퐌사장이 조그만 약국에서 매출 1조원대 그룹사로 키운 김 회장의 얘기를 대만에 소개하기 위해 에세이 출간을 돕게 된것.경영에세이 출간은 지난 2007년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김승호 회장 회고록에 이어 두번째로 대만에서 출
삼진제약(주)(대표 이성우)는 2011년 1월 1일자로 신년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경리부 장홍순 이사 → 상무이사 *병원1부 이갑진 이사 → 상무이사 *병원2부 최용주 이사 → 상무이사 *영업부 우종무 이사 → 상무이사 *영업부 안정태 부장 → 이사대우*고상연 (총무부 인사노무과) *박창익 (경리부 회계과) *박재심 (개발부 개발과) *신범규 (해외사업부 해외사업과) *방성훈 (영업관리부 영업관리과) *장영인 (병원사업1부1팀 인천1과) *김동현 (병원사업1부2팀 서울2과) *조이호 (병원사업2부1팀 마산1과) *도광운 (병원사업2부2팀 대구1과) *윤석진 (병원사업2부3팀 광주1과) *오영석 (영업부 서울7과) *강봉수 (영업부 경기1과)*조규형 (기획실 전산과) *최지현 (마케팅부 판촉2과) *허기영 (병원사업2부1팀 마산1과) *송종훈 (병원사업2부2팀 전주1과) *황의복 (영업부 서울2과) *박종권 (영업부 서울2과) *정봉주 (생산부 생산2과) *이재필 (생산부 생산4과)*강경모 (기획실 전산과) *노태은 (병원사업1부1팀 인천1과) *조재면 (병원사업2부1팀 부산3과) *박우찬 (병원사업2부1팀 마산1과) *구승회 (병원사업2부3팀 제주영업소)
소아는 성인에 비해 약물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부작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소아에게 사용빈도가 많거나 주의해야할 의약품 217개 성분의 정보가 포함된 ‘소아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발간, 24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신생아는 성인과 달리 위액이 산성이 아닌 중성이며 유아는 위의 산도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칼리를 나타내기 때문에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산성 약물은 성인에 비해 위에서의 흡수가 감소할 수 있다.또한, 소아는 성인에 비해 인체대사나 배설 기능이 발달해 있지 않으므로 약물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대사물이 축적되어 심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도 있다.항생제 중의 하나인 클로람페니콜 제제의 경우 신생아에서는 대사물 축적에 의해 구토,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지사제로 사용되는 로페라미드 시럽제는 통상 2세 이상의 급성설사에, 어린이 해열진통제로 흔히 사용되는 이부프로펜 제제는 만 1세 이상부터, 항전간제인 가바펜틴 제제는 만 3세 이상에 사용하고 있다.항생제 중 페니실린 계열의 암피실린·설박탐 복합제제와 아미카신, 겐타마이신 제제 등은 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