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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오는 6월부터 혈우병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와 진타(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에 대해 환자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베네픽스, 진타 패키지는 제품구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박스크기와 무게는 약 35%가량 줄어 보관∙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포장박스에 절취선도 추가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포장을 개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플라스틱 사용을 배제해 환경 친화성이 강화됐다. 주사제앰플과 시린지를 고정하는 기존의 플라스틱 거치대는 종이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분리형 구조로 되어 있던박스와 치료제 거치대를 일체화해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상무는 “신규 패키지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편하고 지속적으로 예방요법을 시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단순한 치료제 공급을 넘어 끊임없는혁신을 기반으로 환자중심주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모든 환자가 중요하다(Every Patient Counts)’는 핵심가치 아래 혈우병 환자들의 질환극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투자및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골반재건술로 엄마의 꿈을 되찾은 환자가 정형외과를 찾았다는 미담을 14일 전해 왔다. 대전성모병원은 “계단 낙상사고로 보행보조기 없이는 한 발짝도 떼기 힘들었던 환자가 수술, 재활 과정을 거쳐 아이를 출산하고 최근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박선영(41)씨는 늘 오르내리던 집 앞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읽고 떨어져 골반 두 군데가 부러지고 양쪽 발목의 인대가 파열됐다. 박씨는 “당시 입원했던 병원에서는 골반의 경우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뼈가 붙을 때까지 안정을 취하라고 했는데, 6개월이 지나도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며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골반과 비구골절 분야 수술의 ‘대가’로 꼽히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원유 교수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김 교수는 “CT 검사 결과 골반이 많이 틀어진 채 뼈가 안 붙은 상태에서 섬유조직이 많이 형성돼 있어 수술시 다량 출혈이 우려됐다”며 “골반 수술은 큰 혈관과 정맥층 등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수술하기 쉽지 않은 부위인데 치료시기를 놓쳐 더 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임직원을 위한 문화행사 ‘제18회 가산콘서트’를 지난 10일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공연의 초대가수로 ‘하모나이즈’를 재초청했다. 이들은 세계 합창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월드 콰이어 게임에서 2년연속 금메달 2관왕을 수상한 실력 있는 쇼콰이어 그룹이다. 앞서 본사에서 열린 공연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안무, 랩 등이 복합된 멋진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하모나이즈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중 ‘This is me’, 뮤지컬 맘마미아의 OST 중 ‘Mamma Mia’,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화려한 군무와 함께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임직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중간에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관객들이 간단한 율동을 배우고 이를 함께 부르며 서로 교감하는 시간도가졌다. 가산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흥겨운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니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동료와 좋은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가산콘서트는 임직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로 본사와 평택 공장을 오가며 지금
75세 이상 노인이라도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75세 이상 노인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41% 줄이고, 사망률도 44%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 · 대사질환 분야 학술지 'Atherosclerosis(동맥경화증)' 최신호에 게재됐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75세 이상 노인 대상 스타틴 효과에 대해 진행된 연구가 없었고, 국제 치료 지침에서도 이들 대상의 효과 및 치료방침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연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상학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를 방문한 환자 중 내원 전에 심혈관질환이 없었던 6,414명을 대상으로 성향점수 보정분석을 통해 스타틴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639명과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639명으로 나눠 5.2년간 추적조사했다. 조사 결과, 스타틴 복용자 100명이 1년간 위험에 노출될 비율(100 p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결정한 균주에 대한 증거수집 절차에 따라 ‘메디톡스’ 균주를 비교∙분석해 ‘나보타(미국 수출명:주보)’ 균주의적법성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미국 소송은 한국과는 달리 증거수집(Discovery) 절차를 통해양 측이 필요한 자료를 서로에게 요구∙전달받을수 있다. 증거수집 절차 기간 동안에는 양 측이 필요한 자료를 추가적으로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포자 형성 여부 감정과 유전체 염기서열분석 등을 위해 메디톡스의 균주를 제공받는다.대웅제약 역시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균주를 제출할 예정이다. 양사는서로에게 균주를 제출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조율 중이다. 대웅제약측은 “메디톡스는 언론보도를 통해 자사의 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의 균주를 비교하자고 적극적으로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메디톡스는 아직까지 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경우에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국내소송 등에서 일관되게 발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미국소송뿐만 아니라 국내 소송에서 양사 균주의 포자형성 여부를 비교함으로써 메디톡스 주장의 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동현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정연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 이돈행 인하대병원 연구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인하대병원은 각각 3개의 권역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에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교육의무대상자와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교사 및 교육 공무원, 중·고등학생 등은 물론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한다. 앞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해 우수한 지역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가톨
1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는 ”한의사의 10mA 이하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도 불법“이라고 전해왔다. 그 근거로 지난 2011년 대법원의 판결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13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년 하반기부터는 10mA 이하의 휴대용 포터블 엑스레이부터 진료에 활용하고 ▲이는 저출력 포터블 엑스레이의 경우 안전관리자와 특별한 엑스레이실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며 ▲한의사의 사용과 관련해서도 특별한 규정이 없어 사실상 법적인 공백이 있고 ▲한의사가 추나요법의 활용을 위해 포터블 엑스레이를 쓸 수 있다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 법무법인의 의견을 받는 등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의협 한특위 A위원은 “한의사협회 회장의 기자회견을 보니 금방 들통 날 거짓말을 했다. ‘법률적 다툼이 없는 10mA 이하의 휴대용 엑스레이부터 적극적으로 진료에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라고 기자회견 하던데 2011년 대법원에서 내린 엑스레이에 대한 판결문을 보면 10 mA 이하도 불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5월 26일 대법원은 ‘피고인 한의사 10mA 이하의 방사선 발생장치인 X-선
(주)대웅은 대웅제약의주식 26,455주(50억원)매입을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런 결정에 대해 윤재춘 (주)대웅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 시작과 함께 전문의약품(ETC)∙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또 R&D 파이프라인 확대와 임상 결과 도출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어 자회사의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조클럽에 첫 가입한 이래올해 1분기 나보타 수출 등 자사 ETC·OTC의 고른 매출 증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10.3% 성장한 2,38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나보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1107%성장한3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우루사’,‘임팩타민’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20.3% 증가한 매출 252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신규 도입품목과 소화성궤양 치료제 ‘알비스’,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등 기존 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789억원을 기록했다. R&D 파이프라인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1:1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시장조사 및 현지 영업망 구축, 유망 바이어 초청 및 홍보 로드쇼개최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항목들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사업계획서와 전년도 기업성과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참가 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로 연간 사업비를 조성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5년간 수출도약중견기업 육성사업을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제품 설명회, 로드쇼, 고객사은행사, 학회, 공항광고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타겟 국가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 지사가 있는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인도네시아 등이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4년부터 5년간 코트라가 지원하는 수출 지원 사업인 ‘월드챔프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미래기획본부장 권오병 상무는 “지난 5년간 ‘월드챔프 육성사업’과코트라 무
세계의사회(WMA)는 윤리 때문에 태동했고, 각 나라 의사회가 제안하는 결의문 채택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쇼닥터 가이드라인을 제안 최단기간에 결의문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의료윤리연구회가 13일 의협(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개최한 월례강연모임에 ‘세계의사회에서의 활동 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한 신동천 교수(연대의대 예방의학교실)가 이같은 내용으로 강의했다.신동천 교수는 지난 2015년 10월 러시아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 총회에 의협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당시 신동천 교수는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원장이었다. 세계의사회 전반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 탄생은 윤리 때문이었다고 언급했다. 신동천 교수는 “세계의사회는 윤리 때문에 태생했고, 윤리에 가치를 부여하고, 반 이상이 윤리 때문에 모이고 고민하고 토론한다.”면서 “각 나라의 의료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는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네바대학의 보건학자 앵글라 교수 얘기도 ‘각 나라 사정과 다양한 의료정책을 논의하는 것은 세계의사회 성격에 맞지 않다. 윤리라는 기본 틀 속에서 각 나라 의료정책은 각 나라의 것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세계의사회는 각국의 상
표적치료제 ‘사이람자(Cyramza,성분명: ramucirumab)의 적응증이 간세포암(HCC)으로확대됐다. 1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보도자료에따르면, 릴리의 사이람자 단독요법은 HCC 2차치료에 허가됐다. 적응증 확대 대상은 알파태아단백(AFP) 수치가 400ng/mL 이상인 환자 가운데 소라페닙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그룹이다. 진행성 HCC 환자의 50%가량은 AFP 수치가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REACH-2 연구(3상∙다국가∙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맹검∙위약대조)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이 연구에는 진행성 HCC 환자 29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소라페닙 사용 이후 암이 진행됐거나, 약물 불내성(intolerant)을보였다. 연구진은 197명에게 사이람자 투여와 함께 최적지지요법(BSC)을 제공했고, 95명에게는BSC와 위약을 제공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전제생존기간(OS)이 측정됐다. 그 결과, OS 중간값은 사이람자군8.5개월, 위약군 7.3개월로 조사됐다. 이는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만족하는 결과로사이람자군이 위약군보다 사망률이 29%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사이람
*13일, *빈소 충남 서천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월15일, *041-952-4480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추나요법 시술에서 얼마나 유익한지를 증명할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13일 오전 열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한의계는 지난달 급여가 적용된 추나요법의 안전한 시술을 위한 엑스레이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법률적 다툼이 없는 10mA 이하 휴대용 엑스레이(Portable X-ray)를 올 하반기 중으로 진료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앞서 2011년 5월 대법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안전관리책임자에서 배제된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사용 권한이 없다고 판시했다. 판례 태도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지부동인 상황이다. 최 회장은 "현재는 포터블 엑스레이를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없다. 그러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조차도 많은 사회적 갈등과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국민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근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계는 한의사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로펌의 의견을 받고, 복지부가 전향적인 입장을 갖도록 지
*13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5월15일, *(02)2072-2010
물리치료사를 의료기사법에서 분리하는 단독 법안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7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의료기사로 분류된 물리치료사를 분리해 별도 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의료 재활서비스 질을 제고하는 물리치료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의 입법예고 페이지에는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이 13일 기준 2천여 명을 상회했다. 반면, 업무 범위의 지나친 확대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도 일부 게재됐다. 대한재활의학회(이하 의학회)는 11일 "단독 법안을 제정할 경우 면허제를 근간으로 하는 현행 의료법과 의료기사법 체계를 뒤흔들 가능성이 있다."며, 제정 시도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학회는 이번 법안이 △상위법 우선의 원칙과 기존 판례 및 관련 법률 체계를 위배해 국민 건강 관리의 어려움을 초래하며 △기존 물리치료 범위 확대로 국민 부담 및 의료행위 정의의 혼돈을 초래한다고 했다. 또한 △다양한 의료기사별 법률 제정 요구에 따른 불필요한 입법 및 행정 낭비가 예상된다고 했다. 의학회는 "의사 지도 하에 의료기사 업무를 수행토록 한 현행법의 취지는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부작용 방지 및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이 지난 11일 대구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13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김성호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음악회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보람씨의 사회로 △앙상블 헤븐의 클래식 공연 △팝 플루티스트 서가비의 독주 △사회적기업 반반협동조합의 마술 공연 △백화요란의 모듬북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르는 초여름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지나온 40년과 더불어 앞으로 고객과 함께할 40년을 위해 우리 의료원의 교직원과 의료진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의료원은 2019년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원내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원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6월 18일을 영남대학교의료원의 날로 지정하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의료원 교직원들과 야구 경기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혈액검사를 확대하고, 엑스레이를 사용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불법행위로 고소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주무부처로서 한의협의 불법행위에 즉시 조취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한의협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선언’을 했다.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추나급여에 혈액분석기·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사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13일 오후 입장문을 밝힌 의협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한의사의 무면허의료행위 척결에 나설 것”이라면서 “일선 한의사들은 한의협의 무책임한 선동을 믿고 불법행위를 자행했다가 고소장을 받고 범법자가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의협은 “복지부가 공인하는 한의사 중앙단체인 한의협이 공공연하게 회원들에게 법을 어기라고 종용하고 장려하고 있는데 복지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라면서 “복지부는 즉시 주무부처로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혈액검사 확대는 근거 없는 것이며 엑스레이 사용 또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한의사가 할 수 있는 혈액검사는 '어혈'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17일(금) 오후 1시부터 5층 대강당(달구벌대로 1035)에서 “Striving for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주제의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의 성서 개원을 기념하는 첫 국제행사로서, 국외 특성화센터의 운영사례와 학술지식을 공유하여 새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에게 동산병원의 우수 의료기술과 최첨단 진료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의대 정진엽 교수(前 보건복지부장관)의 ‘병원의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사례’ 특강과 동산병원 및 특성화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특성화센터 권위자를 초빙하여 암․심뇌혈관․여성질환의 치료법과 운영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인공지능은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의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심포지엄 전후로 동산병원 특성화센터인 암치유센터(17일 09:20, 세미나실1), 여성질환센터(17일 09:30, 세미나실2), 심혈관센터(18일 13:30, 세미나실2) 주관의 학술대회도 각각 개최된다. 한편, 성서에 문을 연 계명대 동산병원은 심뇌혈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재활의학과 고현윤 교수가 단독 저술한 척수손상에 관한 전문서적인 ‘Management and Rehabilitation of Spinal Cord Injuries’가 세계 최대 의학출판사인 스프링거에서 6월 17일 출간하게 되었다.”고 13일 전했다. 이어 “국내 의학자가 세계 유수 출판사의 기획 하에 영문서적을 단독 집필하여 출판하는 예는 매우 드물어서 관련 학계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후배 의학자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척수손상을 전공하는 재활의학 교수로서 3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이 520여 페이지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은 척수의 발생과 해부, 평가, 심혈관, 호흡, 배뇨 및 배변, 성기능, 심리를 포함한 38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고현윤 교수는 “임상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결하고 실용적으로 적고자 노력하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척수손상을 공부하는 의학자들과 전공자들에게 많이 읽혀 사랑받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인쇄 서적과 전자책뿐만 아니라 챕터별로 판매하는 출판 시장의 세계적인 경향을 1년간 지켜보면서 추가 보완하고, 호응 우선 챕터를 중심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서울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재개키로 했다. 이에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과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여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에 중점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횟수 및 기간을 대폭 단축 가능한 장비다. 정부는 2010년부터 부산 기장에 중입자치료센터를 구축하는 중입자가속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식에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했다. 오는 ▲2023년까지 사업 완수를 위한 협력 지원과 ▲사업비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 및 지역의료기관(부산대병원, 동남권의학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시 병원회)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의 상생협약도 체결하였다. 환자 치료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진들과 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과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