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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이(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우인호 전공의 4년차‧김동한 전공의3년차) 지난 4월 6일(토)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착성관절낭염에서 견봉하 윤활낭염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척도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어깨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 유착성 관절낭염을 가진 106명을 대상으로 임상척도, 초음파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어깨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인 견봉화 윤활낭염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소견과 척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먼저 유착성 관절낭염은 일반인들에게 오십견으로 널리 알려진 주요 어깨통증질환이다.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발생해 점진적 통증 악화 및 어깨 관절운동 제한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을 방해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견봉하 윤활낭염은 어깨 회전근개를 싸고 있으면서 어깨 운동 시 힘줄의 마찰을 줄여 원활한 어깨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윤활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흔한 어깨질환이다. 그러므로 두 어깨 질환의 임상양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이 완전히 달라 효과적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이하 계획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지속가능하고 최선의 의료제공을 위한 ‘(가칭)의료정상화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17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한 박종혁 대변인이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대한 입장(아래 참고자료)'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협의체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의협 집행부는 물론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와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협의체의 구체적 형태와 관련해서는 "금번 1차 종합계획을 포함한 한국의료제도 정상화를 논의하는 것인 만큼, 복지부 뿐만 아니라 기재부, 교육부, 법무부, 행안부 등 범정부 및 국회, 의료계 등을 총 망라한 실행력과 상징성을 담보하는 포괄적인 사회기구 성격"이라고 했다. 계획안은 ▲지난 4월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데 이어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상정 됐으나 부결됐고 ▲이에 보건복지부가 서면심의를 오는 19일까지 위원들로부터 받는 중이다. 이에 의협은 “정부 계획안이 건정심에서 부결된 것은 그만큼 이번 사안의 중요성과 사회적 심각성
JW그룹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나눔 활동을 펼쳤다. JW그룹 공인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레일파크에서우면종합사회복지관 장애·독거노인들을 위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이 참가해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곁에서 돌보며 자연학습공원을 산책했다. 또 4인 1개조로 왕송호수둘레(4.3㎞)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에 올라 봄의 정취를만끽하며 정담을 나눴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도덕’과 ‘인공지능’이란 언뜻 보기에 서로 다른 주제가 섞여 있는 듯한 ‘인공지능에 도덕엔진을 탑재하는 법’이 번역, 출간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이시훈 교수가 번역한 이 책은 도쿄대 공학부와 의학부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세계적 석학이자 재일교포 3세인 정웅일 교수가 썼다. 우리는 현재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대해서 아는 바가 그리 많지 않다. 그렇지만, 인공지능은 우리의 실생활에 깊이 파고들어 의료, 법률, 경영, 회계, 예능 등 많은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 그러니 인공지능은 곧 우리 세대에 있어 가장 임팩트 있는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이런 인공지능에 도덕엔진을 탑재하기는 어찌 보면 엉뚱하기도 하고, 그 작업이 절대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위 ‘만능’이라고 여겨지는 인공지능에 선악과 가치판단의 도덕엔진을 탑재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는 흔히 도덕이라는 개념을 고대에서 근현대 사상까지 아우르는 동서고금의 도덕적 사상 속에서 공통된 원리를 찾아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인공지능이라는 로봇에게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오는 23일 오후 4시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2월 4일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돼야 할 점과 연명의료 중단 결정 대상질환 확대에 따른 내용 등에 대한 강의로 마련된다. 강좌는 ▲연명의료결정의 윤리적 측면(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나범율 신부) ▲연명의료의 의학적 측면(인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장 계철승 교수) ▲연명의료 결정 절차(인천성모병원 박경숙 간호사)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이 이어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나의 삶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 할 기회이자 존중받아야 할 결정으로 지난해 2월 시작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올해로 시행 1년을 맞았다”며 “이번 강좌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 종양내과 류백렬 · 유창훈 교수팀은 췌장암이 주변 림프절, 혈관 등으로 침범해 수술이 힘든 국소 진행성 환자들에게 먼저 항암 치료를 한 후 수술로 암을 절제한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이 29.7개월이었다.”고 17일 밝혔다. 초기 췌장암의 경우 수술 후 평균 생존 기간이 보통 24~28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어, 항암 치료 후 수술을 하더라도 생존 기간이 거의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 진행성 췌장암을 치료할 때 경우에 따라서 항암 치료가 시행되고 있지만, 그 동안 항암 치료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었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폴피리녹스(FOLFIRINOX)와 젬시타빈(gemcitabine) 기반 항암 요법으로 항암 치료 후 췌장암 수술을 받은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 13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항암 치료 후 수술을 받은 뒤부터 평균 25.4개월, 항암 치료를 시작한 시점부터는 평균 29.7개월 동안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국소 진행성 췌장암으로 진단됐지만 항암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바로 수술을 받은 359명의 환자들도 분석한 결과 수술 후 평균 17.1개월 동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호남제주 교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한림원 호남제주 교류회는 지난 5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현 문승현 회장(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후임으로 정명호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 4월부터 4년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기초과학연구의 진흥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활용함으로써 정책자문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4년 설립됐다. 현재 한림원 호남제주지역 회원으로 구성된 한림원 호남제주 교류회는 종신회원 8명·정회원 21명·준회원 1명·Y-KAST 회원 1명 등 총 회원 31명이며, 전남대학교에서는 국영종·박상철 종신회원과 김윤수·정명호·안영근 교수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정명호 회장은 “현재 한림원 의약학부장을 맡고 있는 만큼 한림원 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국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명호 회장은 지난 3월 지역의과대학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한림원 의약학부장에 임명됐으며, 지금까지 논문 1,548편·특허68건·저서 78편 등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 업적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의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조건부 허가 후 지금까지 병원개설이 이루어지지 않은데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이 현행 의료법이 정한 개원 기한(2019년 3월 4일)을 지키지 않음에 따라 지난 3월 26일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실시했고, 청문주재자는 이에 따른 종합적이고 최종적인 결과인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지난 12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청문주재자는 ①15개월의 허가 지연과 조건부 허가 불복 소송이 제기되었다는 사유가 3개월 내 개원 준비를 하지 못할 만큼의 중대한 사유로 보기 어렵고 ②내국인 진료가 사업계획상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음에도 이를 이유로 병원을 개원하지 않고 있으며 ③의료인(전문의) 이탈 사유에 대해 녹지국제병원측이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초 녹지 측은 병원개설 허가에 필요한 인력을 모두 채용했다고 밝혔지만, 청문과정에서 의료진 채용을 증빙할 자료도 제출하지 못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끄는 '바이오 코리아 2019'를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바이오 코리아 2019'는 혁신 기술 및 기술 거래에 대한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도약 전략을 구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세부 행사로 운영되며, 약 50여개국 2만 5천여 명의 보건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국내 · 외 연자들은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에 속하는 면역항암제,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1조 원 신약후보 물질 기술 수출에 성공한 유한양행, ABL바이오 등 보건산업 혁신을 이끌어나갈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개발 담당자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규제샌드박스 1호인 휴이노社의 국내 최초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 △당뇨환자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라메디텍社의 레이저 채혈기 △고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맞춤형 항체 처방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세대 100대 의료기기 프로젝트로 선정된 VR 안과 검사기 등 국민 삶에 다가온 보건산업의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약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전문약사 법제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의사 · 간호사는 이미 의료법에 전문 자격을 규정해 전문의 · 전문간호사 제도가 도입됐으나, 약사의 경우 한국병원약사회 주도 하에 전문약사 제도가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는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어 전문약사 제도의 법제화를 주장했다. 약료서비스 제공자로 간주되는 전문약사는 해당 전문 분야에 통달한, 약물 요법에 대한 전문 자질 ·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이다. 이미 병원약사회는 2010년 전문약사 제도를 자체적으로 도입해 10개 분과 824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한 바 있다. ◆ 전문약사에 의한 약료서비스, 모든 환자에게 제공돼야! '외국 전문약사 제도 및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전문화 현황'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 서울대 약대 김은경 교수는 미국의 전문약사는 전체 약사의 15.4%를 차지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2.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전문약사는 총 824명으로, 10개 전문 활동 영역이 존재한다. 전문약사의 80% 이상은 서울 · 인천 · 경기 지역에 집중된
정부가 긴급도입, 위탁제조 등을 통해 국가 필수의약품의 공급불안정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런 대응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공급불안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측의 자발적 보고와 협조를 당부하는 목소리가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PHARM & BIO 2019(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시회)에서 의약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박선임 주무관은 ‘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공적 공급체계 구축 및 운영’을 안내했다. 박 주무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정부가 관리중인 국가필수의약품은 항생제 42개, 응급 해독제 31개, 예방백신 26개, 항암제 24개, 결핵 치료제 20개등 모두 315개다. 식약처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교육부∙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 등 9개 정부부처, 그리고 대한의사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전문가단체와 협력해국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정에 대처하고 있다. 또 통합DB구축으로필수의약품 목록, 허가정보, 비축∙유통∙공급계획을 공유하고정보연계를 통해 약가관리 등에 나서고 있다. 박 주무관은 “
헌법재판소가 지난 11일 형법의 낙태죄는 헌법불합치라는 결정을 하면서 법 개정 시한을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정했다. 약 1년 8개월 남은 셈이다. 우리는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정부는 11일 보도자료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관련 부처가 협력하여 헌법불합치 결정된 사항에 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 5당도 11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국회는 2020년 12월말 이전이라도 형법과 모자보건법 등 관련법 개정에 나서야 할 것이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5일 낙태죄 폐지를 골자로 한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앞으로도 많은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다. 병합심리 과정을 거치면서 지킬 수 있는 훌륭한 법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해 본다. 의료계도 11일 보도자료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했다.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 의사는 임산부의 치료자로서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헌법재판소의 이번 판결이 단순위헌 결정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잘된 결정”이라고 언급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도 "산부인과 의사는 낙태의 찬반을 선택할 수 없고, 낙태죄에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황승현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를 명함 (2019. 4. 16. 장관)
제3회 치의미전 공모전 심사 결과, '소망'이라는 회화 작품을 제출한 천안 프라임치과의원 임주환 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회화 부문 휴치과의원 강덕규 원장, 사진 부문 상아치과의원 손경상 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미전 운영위원회는 1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해 4월 12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차 실물심사를 거쳐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선에는 △회화 부문 오세형, 신경미, 기은정, 심현구, 이정원 △사진 부분 이영만, 김종규, 김동우, 선창규, 김미숙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입선에는 △박선형 원장을 비롯한 16명이 회화 부문 △백재호 원장 등 11명이 사진 부문에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의 객관성 ·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화 부문에 배연화 작가, 사진 부문에 이수민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블라인드 심사로 엄격히 이뤄졌다. 이번 제3회 치의미전 공모전 수상 작품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3층에 있는 E7홀과 복도 · 로비에서 나흘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개회식은 5월 9일 오후 5시 전시장 입구에서 내빈 및 수상자가 참여한 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2019년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위탁 운영할 실시기관을 공모한다고 전했다.신청 자격은 △보건복지부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 신청자격을 갖춘 간호학과 보유 대학 부설 교육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운영 또는 운영 예정인 기관 △기타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 등이다.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대면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공모 결과는 5월 13일 개별 통보된다.정은영 간무협 교육운영국장은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법정화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단위 전문교육기관 참여 확산을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며, "전국 각지 간호조무사 회원이 양질의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전문 교육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간무협 홈페이지(http://klpna.or.kr〉홍보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 교육계획서 등은 제안요청서 내 붙임자료로 포함돼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영상의학과에서는 16일 병원 동관 1층 MRI실에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인 Ingenia(인제니아) 3.0T CX 도입,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은 인체 내 수소원자에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를 가하여 나타나는 신호를 영상화하는 진단영상기법이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인제니아(Ingenia) 3.0T CX’모델로 디지털 브로드밴드 시스템, 듀얼 그래디언트, 듀얼 소스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검사 속도를 줄일 뿐만 아니라 영상의 품질 향상과 편안한 검사 환경 구현 등 임상과 연구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강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브로드밴드 기술은 영상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정밀한 영상을 제공하여 종양과 질병의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듀얼 소스기술로 소아, 일반성인, 비만환자 등 수검자의 체격 조건 또는 신체 부위별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그래디언트(경사자장)는 MRI등급을 구분하는 중요 요소로 높을수록 고해상도의 정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경사자장을 일반 MRI에 두배까지 높여 고해상도의 정밀한 영상을
울산대학교병원이 신약 개발의 핵심인 임상시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보텍과 다각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과 노보텍은 16일(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부속운영 회의실에서 임상시험 정보 공유 및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주 국제임상연구수탁기관인 노보텍과 임상시험 수행에 우수한 연구역량과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울산대학교병원은 실질적인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 기관은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또한 임상시험 설계에 맞는 환자 풀 조사, 풍부한 연구경험을 보유한 연구자의 연결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정보 및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상호협력을 토대로 양 기관의 임상연구 활동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이태훈 소장(이비인후과 교수)은 “노보텍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서의 울산대학교병원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팀이 일반 신장암 보다 다섯 배 이상 커져 췌장과 비장, 대장에까지 침범한 신장 종양을 최소침습수술인 로봇수술로 완전히 제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정준 교수팀은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60대 환자의 복부에 다빈치로봇으로 6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종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미세 박리를 시행하고 주변 조직을 살리면서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했다. 종양은 직경만 15㎝ 달할 정도였다. 이 환자는 별다른 부작용 없이 수술 5일 만에 퇴원했다. 일반적으로 로봇수술과 같이 신체에 작은 통로를 만드는 최소침습수술법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신장 종양의 최대 크기는 직경 12㎝로 알려져 있다. 이 보다 클 경우 로봇수술을 통해 신장 종양을 제거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개복수술이 진행된다. 이때 개복수술은 복부에 큰 절개를 내어 신장을 들어내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 일부 갈비뼈까지 제거하게 되고 많은 통증과 합병증을 수반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는 “크기가 큰 신장암의 경우 혈관이 매우 발달해 극심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뇌신경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성모관 9층 대강당에서 '세계 수면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정유진 교수가 '잠 못자면 다 불면증?’, 정신건강의학과 한창태 교수가 '잠을 잘 못자요', 이비인후과 이동창 교수가 '코를 심하게 골고 숨이 멈춰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이상봉 센터장은 “달콤한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누구나 원하지만 현대인들은 현란한 도시의 조명, 치열한 경쟁적 사회의 스트레스와 같은 여러 이유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건강한 수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국병원약사회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 약대 김은경 교수가 '외국 전문약사 제도 및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전문화 현황' △대한중환자의학회 이상민 고시이사가 '환자 안전과 약물 관리'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부회장이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대한병원협회 서진수 보험위원장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 △한국QI간호사회 김문숙 대외협력이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정재호 서기관이 참석했다. 본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격려사에서 "환자 안전이야말로 의사 · 약사들이 가장 관심가지는 것이다. 우리들의 사명은 환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있다. 금일 자리는 이 목표를 위한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문 약사의 법제화는 국회 · 정부 · 보건의료인 · 환자 · 국민 모두의 공감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병원약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