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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안과 장미리내 전공의(정진호 교수팀)는 지난 4월 5일~7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1회 학술대회에서 구연학술상을 수상했다. 책임 저자인 정진호 교수와 제1저자인 장미리내 전공의는 '파장가변광원(Argos)과 부분결합간섭계(IOL master 500)를 이용한 안구생체계측과 백내장 수술 후 굴절력 예측의 비교’를 주제로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진호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과장으로 라섹, 라식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수술 및 각막, 외안부질환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장애인, 노약자의 의료접근성 증진을 위해 시행중인 ‘장벽 없는 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한외래 지하1층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장벽 없는 병원 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국가인권위원회·주한스웨덴대사관·김중만 작가가 공동으로 제공한 ‘AccessAbility’ 사진전시회 작품 28점과 장애인 예술가 김치형, 여민서, 최유리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전시되며, 장애인 음악가 김지희, 이종원, 안용주, 하경혜, 배범준의 공연과 의료인의 장애인 소통 언어 공감 기회 마련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수화와 점자 체험, 청각장애인 의료서비스 소통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최한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권용진 단장은 “건축에서 시작된 배리어프리, 무장애, 유니버셜 디자인은 국내외 의료계에서 배리어프리 인증 의료 기관, 장애친화 의료서비스 등과 같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성공적인 ‘장벽없는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시설 및 인프라, 정책 수립 등 다학제적 접근과 동시에 서울대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모두가 차별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김대성 교수가 제6대 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4월 16일부터 2년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4월 16일자로 전임 노환중 원장 후임에 김대성 교수를 후임 원장으로 발령했다.❑ 인적사항▷ 성명; 김대성(金大成), 본관; 慶州▷ 생년월일; 1963년 10월 8일, 서울 출생▷ 현 소속 및 직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兼)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과)❑ 학력사항▷ 1982년 2월 브니엘고등학교(부산)졸업▷ 1988년 2월 의학사(부산대학교 의과대학)▷ 1991년 2월 의학석사(신경과학 전공,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1999년 2월 의학박사(신경과학 전공,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주요경력▷ (現)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기획실장; 2017.5-▷ (現)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회장; 2019.1-▷ (現)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2018.1-▷ (現)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기획이사; 2012.5-▷ (現) Executive Board Member, Asian and Oceanian Myology Center; 2008.10-▷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부회장; 2017.5-2018.12▷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2016.9-201
마약류 · 향정신성의약품을 이용한 성범죄를 막는 일명 '버닝썬법'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은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등에서 다른 사람에게 마약 ·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투약해 항거불능 상태에 빠뜨린 후 이를 성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다른 사람에게 그 의사에 반해 마약류를 사용 · 투약 또는 투약하기 위해 제공한 경우 가중 처벌하는 개정안을 발의해 마약류를 이용한 2차 범죄 행위를 근절하고자 했다. 앞서 3월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장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마약류 불법 유통의 문제점 및 이를 악용한 성범죄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장 의원은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이용한 범죄는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신체적 · 정신적 피해를 끼치는 만큼 이를 강력히 규제 ·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법률 개정을 통해 불법 강제적인 마약 강제 투약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소화기외과 이민로·하기원 교수팀이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치료 연구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민로·하기원 교수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치료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논문은 ‘선행 항암방사선치료와 근치적 절제술이 진행된 0기 및 1기 직장암 환자에서 보조 항암화학치료의 종양학적 의의’(Adjuvant chemotherapy after neoadjuvant chemoradiotherapy and curative surgery for patients with ypT0-2 N0 rectal cancer: A meta-analysis)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이 논문은 선행 항암방사선치료 후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직장암 환자에서 병리학적 병기가 0기와 1기일 경우, 수술 후 항암약물치료가 환자의 생존율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음을 확인하고 해당 환자에서 선택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 태안)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제약 기업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으로 매년 의약품 수출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자본력 · 기술력을 겸비한 글로벌 제약사와 경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수반될 경우 해외 시장에서 해볼만 하다는 업계 목소리가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현행법에는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 지원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성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의약품의 수출 · 기술 이전 등을 위한 정책을 펼 근거를 마련하고, 제약기업이 금융 또는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성 의원은 "국내 제약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의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국내 제약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2일 '건강보험공단은 다약제복용에 대한 의학적 이해가 있는가?'라는 성명을 통해 의료계를 배제한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이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협은 약 전문가이자 처방 권한 · 책임이 있는 의사가 본 시범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사업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성명서에서 의협은 "의학회 · 의사회를 배제한 채 진행되는 시범사업은 의사 처방권을 훼손하고 의약분업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면서, "약제 처방은 기본적으로 의사 진료 영역이다. 그런데 방문약사는 의학적 근거 없이 부적정 처방이라면서 처방 변경을 너무도 쉽게 언급해 의사 · 환자 간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시범사업에서도 의사가 해야 할 처방 변경을 약사에게 맡기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에서 공단 직원 ·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약 정리, 약 보관법, 약 복용 이행도, 복용법 등 약물 상담을 진행한 결과, 약물 인지도 · 복약 이행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중복 · 부작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7일 ‘세계 혈우인의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혈우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혈우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이혈우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이다. 피가 멎지 않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 혈우병은 유전적 변이로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약 만명당 한 명꼴로 나타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출혈로 인해 관절변이, 지체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세계보건기구와세계혈우연맹은 주기적으로 응고인자를 투여하는 예방요법을 통해 환자들이 출혈과 합병증을 미리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혈우병은 ‘크리스마스’라는이름을 가진 아동을 통해 발견돼 ‘크리스마스 병’이라는 별칭으로도불린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혈우인들의 건강과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한달 동안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혈우병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때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대한민국 제 30호 신약으로 지난 3월 급여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3월원외처방데이터(출처: 유비스트) 기준 15억3000만원의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캡정은 올해3월 원외처방 실적을 통해 국내 첫 P-CAB계열 신약으로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향후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케이캡정은 또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아이큐비아)가 발표하는 의료진 방문 및 디테일 활동 순위(세지딤스트레티직 데이터, 이하 CSD 데이터)에서도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연속 국내 전 제품을 통틀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Korea P-CAB’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의 신약케이캡정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해 7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에 모두 허가 받고 지난 달 1일 급여 출시됐다. 케이캡정은 씨제이헬스케어의 이름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16일 오후 12시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PHARM & BIO 2019(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시회)에서 의약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유공자표창수여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발표세션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박선임 주무관이 ‘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공적 공급체계 구축 및 운영’을 안내했다. 한국희귀의약품센터 김은미 본부장의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과 의약품공급불안 대처 방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허가총괄팀 김은희 연구관의약품의 ‘허가 신고 심사 규정 및 절차’ 등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KOREA PHARM & BIO 2019는 의약품∙화장품산업계를대표하는 B2B전시회 ‘2019 제약 화장품 WEEK(ICPI WEEK)의 일환으로 킨텍스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ICPI WEEK 2019는제품 개발∙생산∙유통 등 모든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완제∙원료소재∙서비스 △실험분석장비 △화학장치기술 △제조포장기술 △물류유통기술을 대표하는 6개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된다. 올해는 20개국 800여개기업 전문가들이 2500개 부스를 설치, 최신개발제품 및 제조기술을소개한다. 또 출품분야별 전문가들이 주
낙태죄를 폐지하고,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에 의거해 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형법 ·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번 헌법 개정안에서는 제27장(낙태의 죄)을 '부동의 인공임신중절의 죄'로 바꾸고, 기존 자기 낙태죄 및 의사 낙태죄를 삭제했다. 모자보건법의 경우 임신 14주 이내에는 조건 없이 임산부 요청만으로 인공임신중절을 가능하게 했으며, 임신 22주 기간에는 인공임신중절에 관한 기존 사유에 사회 · 경제적 사유를 추가하게 했다. 아울러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배우자 동의 조항을 삭제하고, 성폭력 범죄 행위로 인해 임신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 임신 중절이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국회에는 입법 의무가 발생했다. 국회는 헌재 결정의 취지 및 시대 변화에 부응해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도록 책임 있는 입법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아를 떨어뜨리다'라는 의미를 갖는 낙태는 이미 가치판
지난해 9월과 금년 1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 전재수 의원은 실손보험금 청구를 의료기관이 대신하고 그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본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계약자 등은 요양기관이 보험금 청구를 대신 하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요양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해당 요청에 따라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원협회(이하 협회)는 15일 '의료기관의 실손보험 청구대행 의무화 법안은 실손보험사의 편익만을 위한 위헌적인 법안'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적 의무가 없는 의료기관에 관련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독재 국가에서나 가능한, 극히 위헌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 실손보험 청구는 민간보험사의 '사적' 계약 사항 협회는 "의료기관은 어떤 환자가 실손보험에 가입했는지 파악할 수 없다. 또,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여도 환자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절차에 의료기관이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협회에 따르면, 고용진 · 전재수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검토한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에서 "실손의료보험 문제는 보험계약 당사자 간 법률관계에 관한 사
* 신사업본부장 겸 홍보팀장 임종성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내시경 시술 시 의료인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이 허용 수치보다 높았다. 소화기내과 손병관‧정광현 교수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의료인들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을 입증한 연구결과다.”라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시행 시 의료인이 방사선에 피폭된 선량을 조사했다. 이와 함께 연구자들이 자체 제작한 방사선 가림막의 방사선 방호효과를 입증하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ERCP 방사선 방호 가이드라인 제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RCP는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해 ‘십이지장 유두부’라고 하는 작은 구멍을 통하여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 병이 있는 부위를 관찰한다.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도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어 유용한 시술이다. ▲담관, 췌장의 양성/악성질환 ▲총담관결석에 의한 담관염 ▲담도폐쇄를 동반한 췌장/담도 종양 ▲췌장염 환자 등을 치료할 때 쓰인다. 을지병원 연구팀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128건의 ERCP를 시행하면서 의료인에게 발생하는 누적 방사선 피폭량을 조사했다. 3개월 단위로 1분기(43건), 2분기(47건
서울대병원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이승미, 보라매병원 내과 김원, 산부인과 김병재, 김선민, 인천 서울여성병원 오익환, 구자남 연구팀은 임산부 608명을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임신성 당뇨병 유병률에 대해 조사했다. 간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한 지방간 지수를 분석한 결과, 정상적인 임산부는 임신성당뇨 발병률이 평균 3.2%였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산부는 1등급 지방증 10.5%, 2, 3등급은 42.3%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며 셀레늄을 섭취했을 때 생성되는 셀레노 단백질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연구팀은 이 두 단백질이 간의 지방증과 포도당의 체내에 적절한 수준을 유지시키는데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아디포넥틴과 셀레노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대사기능 장애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박중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깊은 관리가 필요하다”며 “임신 초기, 특히 10-14주자에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아
대한병원협회와 종근당이 공동 제정한 제 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상훈 병원장이, 병원인 부문에는 김효종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 신성훈 고신대복음병원 혈액내과 분과장, 문경원 혜원의료재단 경영지원본부장, 손순이 아주대의료원 보험심사팀장, 김애란 안양윌스기념병원 간호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 16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시상식은 4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되는 병원신문 창간 33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 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 . 2011년 제정돼 6회째를 맞이하면서 병원 CEO와 병원인들 사이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동안 꼭 한번은 받고 싶은 상으로 널리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그리고 병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 의료에 문제가 많다는 거다. 어떻게 바꿔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방법론에서 차이가 있다. 투쟁도 적극 찬성하지만, 일부 후배들은 투쟁만 있고, 얻는 거는 없는 희생을 우려한다.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 전투에서는 좋은 결과를 냈다. 그러나 전쟁에서는 얻는 거 없는 패한 결과가 나타나 났다. 그런 우려이다. 이번에도 젊은 후배들의 우려는 전투에서 이슈화되지만, 전쟁에서 얻는 거 없는 거에 대한 우려이다. 막후 협상하고 테이블을 공고히 하면서 투쟁했으면 좋겠다. 많은 의견이 이렇다.”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에 의협 출입기자단이 지난 10일 용산 의협임시회관에서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을 만나 정기대의원총회 사안과 최근의 의료현안에 관한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철호 의장이 의협의 투쟁에 대해 이 같이 조언했다. / 이 의장은 ▲결선투표제는 1차 때 50%를 넘지 못하면 해야 할 거다. ▲국민건강증진기금 미납 등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부에 의협의 투쟁은 정당하다. ▲최근 국세청의 의사 수입 7~8억원 기사 등 부정확한 통계에 대응하는 의료정책연구소
항혈전치료에서 3제요법에 사용되는 ‘아스피린’이 출혈 발생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스피린을 제외한항응고제(OAC) 혹은 NOAC(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 항응고제)과 P2Y12억제제를 통한 2제요법이 환자 치료의 기본전략으로 자리 잡을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한국BMS∙한국화이자는 15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관상동맥질환 동반 심방세동 환자의항혈전 치료 엘리퀴스 AUGUSTUS로 답하다’ 기자간담회를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듀크임상연구소 레나토D. 로페즈 교수가 발표를진행했다. 그는 ‘AUGUSTUS’ 임상시험의 책임연구원이기도하다. 로페즈 교수는 “관상동맥질환과 심방세동을 동시에 앓는 환자는 굉장히치료하기 어려운 집단”이라며 “이들은 허혈성사건(뇌졸중)과 출혈에 대한 고위험군”이라고설명했다. 이들 환자에게는 두 가지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전략이 필요하다고 로페즈 교수는 강조했다. 뇌졸중 예방에는비타민K길항제(와파린 등)혹은NOAC(엘리퀴스 등)과같은 항응고제가 사용된다.특히 심방세동 환자의 6-20%는 관상동맥의 협착부위를치료하기 위해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우 스텐트 혈전 제거를 위해
2017.8.9. 30조6천억을 투입하여 보장성강화를 하겠다는 문재인 케어에 이어 보건복지부는 2023년까지 문케어 30조6천억 포함하여 무려 41조 5800억을 투입하겠다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4월 10일 발표했다. 복지부의 포퓰리즘 일방통행이라는 의협의 주장과 의료계와 20여회의 논의를 이미 거쳤다는 복지부의 정반대 과정 설명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종합계획안 41조 포퓰리즘 예산으로 국민들에게 MRI 부담 경감, 초음파 부담 경감, 월1천만원 부담되는 항암제가 월34만원부담으로 보장성 강화,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비롯한 한의약 보장성 강화 약속, 간병이 필요한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고, 거동이 불편하면 의사들이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까지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소위 의료 지상천국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건강보험 재정을 통해 국민들 일자리까지 20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한다. 향후 5년간 무려 41조의 건강보험 재정을 쏟아 붓겠다면서도 그동안 원가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OECD최저의 건강보험 수가로 착취당한 의료계가 요구해 온 OECD 최저 수가에 대한 원가보전 대책은 원가의 몇%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비극적인 선택을 한 서울의료원 故 서지윤 간호사를 애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5일 오후 4시 서울의료원 정문 앞에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100일 추모제'를 열어 서울시 · 서울의료원에 제대로 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추모식의 사회를 맡은 김경희 의료연대 서울지부 새서울의료원 분회장은 "故 서지윤 간호사는 간호행정 부서로 옮긴 지 20여일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런데 서울시 · 서울의료원은 이 사건을 감추기에 급급했고, 70여 일이 지나서야 겨우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를 꾸렸다. 오늘은 서 간호사가 사망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 발언에 나선 양한웅 대책위 공동대표는 "서울시는 진조위를 만들기만 하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것 같다. 우리는 세월호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철저한 방해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의료원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진조위에 응하는 간호사들이 조사 내용을 녹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