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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의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한 것으로 LG화학은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캐나다와 다인종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LG화학은 북미,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인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년간 사업을 준비해왔다. 현재 LG화학은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7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은 2023년 4천억원에서 2030년 7천억원 규모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와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 병원장 홍준석)이 지난 6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2024 리유(Re:乳)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와 유방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수술, 유방 재건, 그리고 수술 후 관리에 필요한 치료 재료를 제공하는 시지바이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리유(RE:乳)’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유방’을 의미하는 ‘乳(유)’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방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시지바이오는 매년 해당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의 극복 여정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희망의 여정: 유방암 진단의 순간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극복 이야기’를 부제로 진행된 본 행사는 단순히 유방암 건강강좌를 넘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과 치유의 장으로 기획다. 토크 콘서트의 사회는 뉴스, 시사교양,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경력을 가진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mRNA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일 바이러스 계열에서 출현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Disease-X)에 대한 백신을 수 주 안에 개발함으로써 100일 안에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4천만 달러의 초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후기 개발 단계에 돌입하면 CEPI는 최대 1억 달러를 추가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등 최신 백신 플랫폼을 확보해온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과 이에 대한 CEPI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양 기관은 mRN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주)함소아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함소아한의원은 자녀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탄력근무제도 운영, 근로자 및 부양 가족 지원제도, 그리고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등 항목에서 종합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의 현장실사와 심의를 거쳐 인증사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함소아한의원에 따르면, 함소아한의원은 현재 법령보다 확대된 모성보호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였고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기업 문화 만들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소아한의원 관계자는 “함소아한의원이 생각하는 기업의 성장은 사람과 가족에 있다”며 “사람 중심의 임직원을 위한 경영을 통해 함소아 가족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티온랩 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 대한뉴팜(대표 이원석),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한다.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치료 부담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기술은 약물이 투여되면 초기 급격한 방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여 결국 유효 용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상승으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오심, 어지러움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마이크로스피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 옷깃을 더욱 여미게 하는 요즘이지만, 감기약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1월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시장의 원외처방은 472억원대로, 전년 동기인 2023년 11월 503억원을 기록한 것 대비 6% 감소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계의 절대 강자인 타이레놀의 원외처방저치 2023년 11월 98억원에서 2024년 99억원으로 1.4% 증가하며 원외처방액이 100억원을 채 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그 뒤를 잇는 주요 제품들도 연이어 큰 감소폭을 보였다. 삼아제약의 ‘세토펜’인 60억원에서 48억원으로 19.4%, 한미약품의 ‘써스펜’이 64억원에서 47억원으로 26.1%, 부광약품의 ‘타세놀’도 52억원에서 46억원으로 12.5% 줄어드는 한편, 종근당의 펜잘’이 50억원에서 43억원으로 13.2%, 코오롱의 ‘트라몰’이 51억원에서 42억원으로 16.3% 축소됐다. 이처럼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제품 25개 중 48%에 달하는 12개의 제품들이 원외처방에 있어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 중에서도 그나마 유의미한 실적 증가를 보인 제품을 보유한 곳은 경보제약, 서울제약, 한림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회장 아주대학교병원 김철호) 주관으로 12월 11일(수) 13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24 연구중심병원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구중심병원은 2013년 10개 병원을 지정한 이래 특화 질환별 26개의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누적 예산 3776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병원-기업 간 공동연구 등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병원 차원의 투자 확대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핵심 연구 인력의 양성,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성과 등 병원의 연구 역량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연구중심병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중심병원 소속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개임상 연구 성과, ▲연구중심병원 플랫폼 구축 우수사례, ▲한미혁신성과창출R&D 추진 성과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연구중심병원 플랫폼 성과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의 연구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핵심주체”라며, “병원의 연구 역량을 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2월 11일(수) 오후 2시 로얄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8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2005년부터 개최해 응급의료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왔다. 또한 행사 때마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비상진료체계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공자 시상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표창 수상자 및 가족, 의사‧간호사, 응급구조사, 소방대원 등 응급의료 종사자, 17개 시‧도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7점(개인 30명, 단체 7개소), 소방청장 표창 17점(개인 17명)이 수여됐으며,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재난 현장의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구성하고, 경기 서남권역 재난의료시스템 구축과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권순영 원장은 “권역응급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12월 11일(수) 오전 10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의료 부문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등 각 부문에서 기여한 공공의료 우수기관 및 유공자(장관표창 개인 46명‧6개 기관, 장관상 46개 기관·개인 6명)가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필수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역‧필수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공 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포상을 받은 우수기관 및 유공자분들에게 축하드리고, 성과보고회가 우수한 사례가 확산될 수 있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걷기/계단 이용 장려 프로그램 ‘걷고 오르고 나누고’와 피트니스 이용 활성화 캠페인 ‘EPIS 3종 경기’ 등을 통해 경영진의 솔선수범 하에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한 일과 중 운동 습관을 임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정착시켰다. 또한, 임직원 금연 장려 프로그램인 ‘노담노담’, 체지방 감소 및 근육 증가 활성화 캠페인인 ‘건강 챌린지 도전 10주’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사내 식당에서는 건강 식단인 ‘Healthy Box’를 운영해 임직원의 신체 건강을 개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내 상담실 ‘에피스 마음心터’ 및 명상 프로그램 ‘마음에피스’를 운영하고 교수, 유튜버 등 외부 전문가의 주기적인 건강 특강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의 개선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강대성 상무는 “가족의 행복, 일에 대한 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미국 내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액제제 사업에 날개를 단다. GC녹십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ABO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회사로 뉴저지, 유타, 캘리포니아 등 3개 지역에 6곳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다. 텍사스주에 2곳의 혈액원이 추가로 건설 중이며, 완공이 되는 오는 2026년부터 총 8곳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7월부터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원료 공급처 확보 목적으로 혈액원 인수를 추진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장분획제제의 원료 확보에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며, “혈액원 인수를 퀀텀점프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티어 혈액제제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이 제품은
선전, 중국 2024년 12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베이징대학교 HSBC 경영대학원(PHBS)과 케임브리지 저지 경영대학원(Cambridge Judge Business School, CJBS)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PHBS-CJBS 글로벌 피치 대회(2024 PHBS-CJBS Global Pitch Competition)가 12월 5일 중국 선전의 PHBS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는 인공지능, 신소재,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스타트업 10곳이 학자, 투자자, 기업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The 2024 PHBS-CJBS Global Pitch Competition 지난 1월 시작된 이 대회에는 전 세계 506개 스타트업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엄격한 심사와 예선 라운드 로드쇼를 거친 후 36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상위 10개 팀이 최종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3등은 지웨이 데이터(Zhiwei Data), 유안웨이시지에(YUANWEISHIJIE), 브레인씽크(BrainThink), 시피모 테크놀로지 그룹(SIPIMO Technol
국내 연구진이 최근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이 가장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경제학 연구실 박수진 연구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박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윤 교수 공동연구팀은 ‘NCD 위험 요소 협력(NCD Risk Factor Collaboration)’의 소아청소년 비만율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5~19세 소아청소년 체중 분포 변화와 비만 유병률 추세를 조사했으며, 추세 분석을 사용해 비만 유병률 변화를 확인했다. 그 결과, 지난 12년 동안 동아시아 4개국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2년 기준 한국 소아청소년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남학생 43.0%, 여학생 24.6%로 4개국 중 가장 높았다. 또, 체중군(저체중‧정상체중‧과체중‧비만)별 유병률 분석 결과, 중국‧일본의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은 감소했으나, 과체중군과 비만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만의 경우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2023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그 성과를 평가한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대상은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231개 공공의료 기관이며, 평가영역은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개 부문이다. 이번 평가에서 일산병원은 경기 북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현황과 수요를 반영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자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개선 활동을 실행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부문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과 장애인 대상 사업, 정신건강 사업 등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필수의료를 제공하며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공공보건의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였다. 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의 개원초기부터 시작된 수술이 해가 갈 수록 다양한 질환에 접목되면서 2024년 11월 1000례를 돌파하였다.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이 선도적으로 투자를 한 첨단 수술 로봇이 이제 지역의 환자들이 믿고 찾아와 주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6월에 제주대학교병원은 차세대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면서 기존보다 좀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부터 4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700례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올해에 1000례를 달성하게 되었다. 다빈치 로봇 수술(Davinci surgical system:미국 인투이티브사)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정밀한 로봇 팔 조작으로 정교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한다. 또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 통증, 출혈, 회복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손이 닫기 어려운 복강 내부의 장기를 절제하고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공공의료과에서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호흡기센터 2층 완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의료 및 복지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질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높이고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복지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뇌졸중 진단과 치료법(신경과 김상연 교수) ▲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법(신경과 황윤수 교수) ▲ 노인 심장 질환에 대한 이해(심장내과 김상효 교수) ▲ 노인 환자 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전주시청 노인복지과 통합돌봄정책팀 이혜숙 팀장)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의료인과 복지기관 종사자들은 “교수님들이 동영상 자료까지 준비하시고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노인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의료인들의 역량 강화와 노인 환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지난 7일,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이하 MSCI)의 2024 ESG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AA 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3%에 해당하는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SK바이오팜은 지난해까지는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로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비교해도 노보 노디스크, 머크 등과 함께 글로벌 TOP 7위 안에 드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주요 글로벌 빅파마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이며,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본 관리, 그리고 거버넌스 다양성과 윤리경영 등 모든 측면에서의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으로 가능했다. 먼저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서는 SK그룹의 넷제로(Net-Zero) 목표와 발맞추어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한 기업 문화를 형성해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Commercial Alliance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법인을 통한 직판 네트워크를 구축한데 이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진출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전략을 각국 파트너사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는 것은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뇌전증 시장에서 가지는 리더십과 위상을 잘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뇌전증 치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특히,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직접 판매와 글로벌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을 비롯한 유럽, 캐나다, 중남미 등 전 세계 8개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자로는 매튜 링케위치(Matt Lin
젠큐릭스가 2024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 Congress 2024)에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에 대한 연구 결과가 학계와 의료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성귀 교수는 지난 6일 구두 발표를 통해 진스웰BCT의 예후예측 성능을 소개하며 연구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에는 진스웰 BCT의 기존 재발 예측 점수인 ‘BCT 점수(BCT Score)’와 새롭게 개발된 유전자 기반 점수인 ‘BCT 유전자 점수(BCT Gene Score)’가 소개됐다. 기존 진스웰BCT는 유전적 및 임상병리학적 지표를 결합한 BCT 점수로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측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BCT 유전자 점수는 임상 정보 없이도 유전 정보만으로도 재발 위험을 정확히 예측한다. 회사 측은 유방암 예후 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국 내 5개 의료기관에서 조기 유방암 환자 7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는 두 점수 모두 재발 위험을 성공적으로 예측했으며, 특히 두 점수를 결합했을 때 추가적인 예후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진스웰 BCT의 성능이 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챔프 콜드펜하이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으로 구성돼 감기의 제 증상인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초등학생 연령 아이들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1포에 10mL 개별 포장으로 구성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만 7~10세)의 경우 1회 1포만 복용하면 되도록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챔프 콜드펜하이는 안정성이 확보된 기침 억제 성분 티페피딘을 함유해 어린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감기약은 성인용 또는 어린이용으로만 구분되고 있어 중간 연령대인 초등학생에게는 적합한 선택지가 부족했다”며 “영유아기 대비 외부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기 발병이 높아지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챔프 콜드펜하이가 적합한 선택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