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w텔레그램howDB➧◀스웨디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12월 10일(화) 국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25조 490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117조 445억원, 보육예산 제외) 대비 8조 4465억원(7.2%) 증가된 규모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총 1655억원 감액됐으며,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및 수련수당은 총 931억원 감액(수련개시시점 고려한 지원기간 조정 등),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75억원 감액(바우처 예산 집행수준 감안)됐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5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2024년 11월 주요 경구용 표적항암제의 원외처방액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년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 급여를 획득한 타그리소와 렉라자의 높은 성장률이 돋보이고 있다. 11월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은 2023년 11월 4053억원대에서 2024년 11월 4829억원 규모로 19.2%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핵심 제품들이 포함된 EGFR 표적치료제들은 2023년 11월 1429억원에서 이번 2024년 11월 1955억원으로 36.7% 확대됐다. 같은 기간 동안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는 825억원에서 1226억원으로 48.6%,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227억원에서 421억원으로 85.1% 성장하며 내년도의 활약에 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이 175억원에서 143억원으로 18.4%,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가 152억원에서 114억원으로 24.9% 감소했고, 로슈의 ‘타쎄바’ 역시 48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ALK 표적 치료제들은 2023년 11월 450억원에서 2024년 11월 503억원으로 11.9% 확대됐다. 로슈의 ‘알레센자’가 307억원에서 331억원으로 8%, 다케다의 ‘알룬브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제1회 제약! 무역인의 밤’을 12월 10일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수입의약품 유통의 선진화를 위해 제약, 무역업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김상봉 국장, 한국규제과학센터 박인숙 센터장, 코트라 소비재바이오실 안성준 실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백승열 명예회장, 류형선 회장 및 제18대 회장단 등 협회 회원사, 유관기관,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협회장 감사패 수여, 협회 분과위원회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연맹의 축하공연 및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올해 한국 제약업계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의약품 수출 회복, 국산 항암제 FDA 승인 등 저력을 보여줬다”라며,“내년에도 쉽지 않은 도전과제들을 맞아 업계가 합심해 극복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안성준 실장△다산제약 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두 곳인 ISS와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 이하 GL)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총의 ‘4개 안건 모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ISS와 GL은 지난 5일(EST) 발표한 보고서에서, 박재현(사내이사)·신동국(기타비상무이사) 해임의 건과 박준석(사내이사 후보)·장영길(사내이사 후보) 선임의 건에 대해 모두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ISS는 “지난 2년간 한미약품이 매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을 고려할 때, 박재현(사내이사) 등의 부실 경영을 주장하는 주주제안(임종윤 종훈 형제)측 해임 요구는 불합리하다고 판단된다”며 “주주제안측은 두 명의 현직 이사진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GL도 주주제안측이 현 이사진 교체가 필요한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현 경영진이야 말로 회사와 주주 모두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많다는 의견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 한미약품은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GL이 ‘근거 불충분’이라는 동일하고 명확한 사유로 주총 안건에 대한 반대를
현대약품(대표 이상준)과 스키아(SKIA, 대표 이종명)는 지난 12월 3일 현대약품 본사에서 의료 증강현실(AR) 플랫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수술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지혈제 ‘타코실’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제약사로, 수술영역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파트너사인 스키아는 AI 기술로 실시간 의료 영상 데이터와 AR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수술 가이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스키아는 유방암을 위한 솔루션의 확증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신경외과 수술 80건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스키아의 솔루션은 의료진의 수술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환자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스키아는 AR 기반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 및 진단 보조 기술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대약품은 스키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미국병원약사회와 약학 관련 교육과 연구, 학술 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양국의 약학 분야 발전에 공헌하며,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를 증진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4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 참석해 미국병원약사회 Paul W. Abramowitz, CEO와 Leigh A. Briscoe-Dwyer 회장과 및 임원진을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태 회장이 참여했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본회는 매년 열리는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 임원을 포함한 각 병원의 약사들이 함께 참석해 미국병원약사회와 교류해왔으며, 지난 ‘2021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미국병원약사회 Linda S. Tyler 회장의 ‘ASHP-PAI 2030’ 초청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정태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자금성국제약학포럼 및 유럽병원약사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를 비롯하여 많은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제품명 림카토주)’이 보건복지부의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2호 대상 약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신청 단계부터 급여 평가 및 약가 협상까지 동시에 진행돼, 중증 혈액암 환자들에게 더 빠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다.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약효와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큐로셀은 ▲내년 6월 말까지 허가 및 결정 신청이 가능한 약제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 또는 희귀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효과가 충분한 의약품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기존 치료법보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인 경우 ▲식약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약제로 지정받았거나 신청 가능한 약제 등 2차 시범사업 신청 대상 기준에 따라 지난 8월 신청을 완료했다. 복지부는 고가의 중증 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급여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범사업을
‘예방부터 치료까지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기업 미션을 지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임직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있어서도 남다른 노력을 인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에서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되고 동시에 관련 우수 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한 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직장 내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인증은 경영방침, 직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2개 심사항목과 근로시간 준수, 산업안전보건위 운영 등 16개 인증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현장평가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본사와 안동 공장 모두에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다양한 건강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구성원 대상 독감, 대상포진 등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램 실시 △구성원 수요 조사를 통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클래시스는 고성장과 주주환원을 함께 시행해 왔다. 지난 5년간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31%이며, 같은 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연평균 39% 증가해 수익성이 더 빠르게 성장했다. 배당도 5년 연속 증가해 배당금의 연평균 증가율은 70% 수준이다. 올해 2월에는 약 24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기도 했다. 회사의 성장은 앞으로 더 기대될 전망이다. 대표 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는 전 세계에서 1만8000대 이상이 판매됐고,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제품인 볼뉴머는 브라질,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론칭 직후 높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회사는 볼뉴머를 미국에 처음으로 진출시킨 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 시장에서 슈링크∙볼뉴머 판매를 개시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2030년 매출 10억달러, 영업이익률 50% 이상을 달성하는 세계 최고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9일 제약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 8차 재인증을 획득했다.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심사하는 제도다.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한 현대약품은 그룹웨어에 CCM 실시간 소비자 상담 시스템을 개발해 사내 소통 체계를 고도화했다.이를 통해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식품, 화장품 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 이번 8차 CCM 재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현대약품은 CCM 운영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해, 지난 16년간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를 이끈 결과 8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번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대표 제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미용, 성형 분야의 의사들을 초청해 ‘2024 레이저옵텍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레이저옵텍 포럼’은 레이저옵텍이 의료용 레이저 장비의 고객인 국내 피부과, 병의원 의사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연례 학술 행사로, 피부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임상 성과를 발표하고, 회사의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올해 레이저옵텍 포럼에는 약 200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의 개회사와 나공찬 닥터로빈의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리쥬미의원 한돈규 원장의 ‘HELIOS 785를 사용한 기미와 기타 색소치료의 임상결과’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의 ‘785nm with an Unusual Chromophore Reaction: A New Tattoo Treatment’ △메디캐슬의원 장호선 원장의 ‘PicoSculpting을 이용한 혁신적인 개념의 새로운 Skin Tightening and Rejuvenation 시술’ 발표가 이어졌다. 한돈규 원장과 김기태 원장은 ‘헬리오스785(수출
DK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이준혁)은 국내 대표 의료법인이자 11개의 ‘좋은병원들’을 운영하는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구자성)과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K메디칼시스템은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emini와 Med-LM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의 공동 기획, 개발, 제공을 진행하며, 은성의료재단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성의료재단은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 조성, 필수 서류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전문 Q&A 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DK메디칼시스템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의료계 또한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DK메디칼시스템은 구글(Google)과의 협력을 통해 Med-LM을 활용한 의료전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해, GWS(Google Workspace), 의무기록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Q&A 챗봇 등의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은성의료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의 타그리소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획득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12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절제 불가능한 3기 EGFR 변이(Ex19del, L858R 치환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가 있고 백금 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CRT) 중 또는 후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III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FDA 로부터는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후 올해 9월 허가를 받았다. 타그리소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LAURA 연구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3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다. 해당 결과는 올 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되었으며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2년마다 재평가를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작년에는 7회 이상 CCM인증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동아제약은 디지털 시대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만족팀을 CX(Customer Experience)팀으로 개편했다. 고객의 소리(VOC) 분석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편의성을
큐리언트는 MD앤더슨 암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 계획을 제66회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24)에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1958년에 설립돼 올해로 66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달 7일에서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66회 연례학술대회는 약 280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전체 성인 백혈병 환자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특히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자군에서 완전 관해율(CR)은 3-14%, 전체생존기간(OS)은 3-6개월 수준에 불과하다. 1차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치료를 받는 환자 중에서도 40%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며, 4년 생존율이 15%를 넘지 못하는 현실은 이 분야에서 여전히 높은 미충족 수요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번에 발표된 초록에서는 지난 10월 개시된 MD앤더슨 암 센터와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6일 개최된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동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창립 68주년을 맞이한 동성제약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2016년 2월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후원물품 34,265건 총 415,713,750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 ▲한 부모 여성 가정 지원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웹툰 교육 지원 창작 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강동구 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더불어, 동성제약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염색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및 아나파테이핑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 계층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통한 수상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가 지난 25일 ‘2024 멀츠 에스테틱스 엑스퍼트 써밋(MEXS) 2024 혁신 포럼’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태국의 사시핌 차이자라스 박사(Dr. Sasipim Chaijaras, 5년 미만 부문)와 콜롬비아의 훌리안 에르난데스 박사(Dr. Julián Hernández, 5년 이상 부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EXS 혁신 포럼’은 멀츠 의학부의 주도로 진행되는 글로벌 학술 행사로 에스테틱 의료전문가들과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 간의 의과학적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부터 해부학 분야의 혁신적 통찰, 일상 진료 과정에서 얻은 새로운 관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연구가 발표됐으며,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권위있는 심사위원단이 제출된 모든 연구를 공정하고 엄격히 검토해 수상작을 선발했다. 수상은 5년 미만 부분, 5년 이상 부문 등 두 부문으로 나뉘며 최종 수상자 외에도 5년 미만 부분에는 ▲인도네시아 제시카 리 박사 (Dr. Jessica Lie) ▲스페인 알리나 킬라소니야 박사 (Dr. Alina Kilasoniya) ▲멕시코 수헤일 루나 박사 (Dr.
JW중외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관련 경영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위가 인증한다. JW중외제약은 고객을 의사결정의 핵심으로 삼아 소비자 최우선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0년부터 고객의 소리(VOC) 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CCM운영팀과 제품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VOC회의체를 통해 구체적으로 추진할 개선 사항과 이행 계획 등을 결정한다. 이를 통한 제품 개선 사례는 2020년 1건에서 올해 4건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구성하며 소비자중심경영 기반을 다졌다. 이듬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고객 문의 게시판 내에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신속하고 원만한 분쟁 해결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가 독일 1위 진단랩 체인 림바크 그룹(Limbach Group SE)과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림바크 그룹은 1979년 설립된 독일 최대 진단실험실 네트워크로 연간 매출액이 약 1.7조원에 달한다. 전 유럽 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림바크 그룹에서는 임상 전문가 300명, 직원 5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면역 진단, 혈액 진단, 감염 진단을 포함해 진단 서비스 전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을은 림바크 그룹과의 공급 계약에 따라 2026년까지 림바크 그룹 내 다수의 진단 랩에 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과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을 공급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유럽 내 대형 진단 랩 체인과의 첫 계약 체결로서 의미가 크다. 계약을 통해 독일 시장에 첫 선보이게 된 miLab™ BCM은 유럽 등 선진국의 대형 및 중소형 진단검사실을 모두 커버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세계 최초 완전 자동화된 소형 혈액 검사 솔루션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그 수요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어, 유럽 진단 검사 시장에서 혈액검사의
공중보건의사이자, 대한민국 정부의 공무원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합니다. 저희는 지금 이 순간도, 대한민국 격오지의 최전선에서 의료빈틈을 메운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가거도와 최서단 백령도에서도, 전국 곳곳의 교도소들과 수십 개의 섬을 지키는 병원선에서도 저희는 굳건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대한민국에 공중보건의사는 없습니다. 현역 입대한 의대생은 이미 8월에 1000명이 넘어갔습니다. 의대생 246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70.5%는 현역 복무를 계획했습니다. 전공의들의 입대가 시작되고 나면, 군의료자원은 더 이상 없습니다. 정치와 선거용으로 만들어낸 허상의 어쭙잖은 의료공백이 아니라 실재하는 진짜 의료공백이 옵니다. 계엄령 이전, 이미 청년 공중보건의사들은 정부에 의해 계엄군처럼 다뤄졌습니다. 어떤 법적 보호와, 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조차 없이 하루 내지 이틀의 교육 이후 즉각적인 현장으로 투입돼 주 80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는 단서 하에, 수당까지 장기간 미지급됐습니다. 그러나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저희는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격오지를 지킬, 공중보건의사를 지키고자 합니다. 전공의를 콕 집어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