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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근무중인 박선주(31) 간호사가 난치질환인 혈액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 환자를 위해 골수(조혈모세포)를 기증, 사랑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박간호사는 지난 2010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며, 골수기증자 부족으로 힘겨워하는 혈액암 환자들의 사연들을 접해왔다. 제때 골수 이식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를 보기도 했다. 박간호사는 대한적십자회에 골수기증 희망자로 등록, 이후 조직적합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길 바랐다. 혈액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항암요법이나 가족간 또는 자가 이식의 순서로 치료를 모색하지만, 모든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HLA가 일치하는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골수내에 포함된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으로 정상인 혈액의 약 1%에 해당한다. 박간호사와 HLA가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몇년이 흐른 뒤에야, 2개월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HLA가 일치하는 어린 환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박간호사의 골수기증 의향은 변함없었다. 유전자 상세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거쳐 기증할 수 있다는 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오는 13일(토) 오후 3시부터 별관 지하1층 중강당에서 뇌졸중센터 개소 2주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병원 교수, 지역 개원의,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을 초청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환자들의 뇌졸중 치료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다. 첫 번째 세션은 ‘뇌졸중 혈전용해술에 대한 팀 기반 접근 치료’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전상범 교수, ‘심방세동에 의한 환자의 뇌졸중’이란 주제로 강릉아산병원 신경과 조광덕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요 뇌경색을 막기 위한 예방적 두개내 혈관성형술’이란 주제로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 유승훈 교수,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기계적 혈전제거술-강릉아산병원 사례와 3년간의 결과’에 대해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 조수희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뇌졸중 발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따라서 뇌졸중의 발생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뇌졸중센터의 목표다. 뇌졸중센터장 조광덕 교수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뇌졸중과 관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원장 홍성우)이 비만대사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외과 이우용 교수와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를 중심으로 협진과 다학제 진료를 시행한다. 비만대사센터에는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성형외과, 영양과, 스포츠메디컬센터가 참여했다. 서울 백병원 비만대사센터에서는 환자의 영양 상태, 식습관, 체력 · 운동능력 평가 후 식사처방, 운동처방, 행동요법과 약물치료 등 맞춤형 비만 치료를 시행한다. 허양임 교수는 "비만대사센터에서는 다양한 치료 방법 중 환자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고, 비만과 그 합병증을 치료 및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고도비만 환자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꾸준히 관리와 다학제적 접근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초고도비만이거나 비만 합병증이 있는 경우 비만대사수술로 해결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줄었다. 다만, ▲체질량지수(BMI) 35kg/m² 이상인 경우 ▲체질량지수 30kg/m² 이상이면서 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지난 4월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2009년 4월 18일 창립총회와 창립세미나를 시작으로 신경근골격계 질환에서 초음파 검사와 초음파 유도하 시술 등의 연구와 보급을 통해 국내 신경근골격초음파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10년의 세월동안 1,731명 회원의 뜨거운 열정과 도움으로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와 핸즈온 위크숍 개최, 의학도서 편찬, 초음파전문의 자격시험 시행, 세계신경초음파학회와 같은 국제학회 개최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박기영 교수는 영상의학과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경근골격초음파를 임상에 적용하였으며, 199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신경근골격초음파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학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박기영 교수는 새로운 초음파 기술인 탄성초음파를 신경근골격질환의 진단에 처음으로 적용하였으며, 국내외 유명의학잡지에 100여편의 연구논문들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대만, 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지난 5일 나보타(Prabotulinumtoxin A, 미국명 JEUVEAU)의 유럽 및 캐나다 3상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지난 2월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를획득했다. 국내에서는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뇌줄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으로 승인 받았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유럽 및 캐나다에서 시행한 3상 임상(EVB-003)으로, 나보타와 엘러간의 보톡스를 직접 비교한 비열등임상이다. 미간주름 척도인 GLS(Glabellar LineScale, 0=주름없음, 1=경증, 2=중등증, 3=중증) 2~3단계인 18세이상의 540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와 보톡스를 동일 용량으로 1회투여하고, 일정시점 이후 연구자가 피험자의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 진행됐다.1차 유효성 평가는 시술 후 30일째측정했다. 그 결과미간주름이GLS 0또는1단계로 개선된 정도는나보타 투약군87.2%, 보톡스 투약군82.8%였다.이는 보톡스 대비 나보타의 비열등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임직원 모금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심평원이 전했다. 이번 나눔은 심평원 임직원 모두가 지역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구호 물품으로 진행됐다. 구호 물품은 산불 피해 지역 업체에서 직접 구매한 장조림 및 깻잎 통조림 5천여 개로 피해를 본 이재민이 별도 조리 없이 바로 섭취 가능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성금 전달 후 속초의료원을 방문해 "심평원이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피해 규모 파악 등 실태 조사 후 직원 봉사단을 꾸려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는 한국의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조치가 WTO 위생 및 식물위생(SPS)협정에 합치한다고 판정했다. 이번 판정으로 현행 수입규제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일본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은 지속 수입이 금지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부처에 따르면, WTO는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원전사고에 따른 우리 정부의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조치에 대해 일본이 제소한 분쟁(DS495)의 상소판정보고서를 WTO 전 회원국에 회람하고 공개했다. 동 보고서에서 WTO 상소기구는 1심당시 일본측이 제기한 4개 쟁점(차별성,무역제한성,투명,․검사절차) 중 일부 절차적 쟁점(투명성 중 공표의무)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쟁점에서 1심 패널 판정을 파기하고, 한국의 수입규제조치가 WTO협정에 합치한다고 판정했다. 정부는 이런 WTO의 판정을 높이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1심 패소 이후 지금까지 ‘국민건강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관계부처 분쟁대응팀을 구성,상소심리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해 왔다. 이번 판정으로 한국의 일본에 대한 현행 수입규제조치는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된다.일본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은 앞으로도 수입이
동화약품의 '활명수', 삼성제약의 '까스명수에프액' 등 18개현호색 함유품목에 '임부주의 관련' 문구가 추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현호색 함유 의약품의 임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지시하고, 연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안전조치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임부주의관련 문구를 넣도록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호색이란 한의학에서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는 약으로,임부에신중히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현재 자료로는 현호색 함유 의약품의 임부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임부의 경우 복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따른 결과다. 안전성 확인을 위한 추가 연구는 생산실적 등을 근거로 품목을 선정하고 해당 제조업체가 임부 안전성 관련 연구를실시하게 된다. 현호색을 함유한 54개 의약품 중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임부 주의 관련 문구가 없는 18개 품목에 대해서는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통해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데로 필요한 후속조치를 하겠다고밝혔다.
어깨 · 팔꿈치 통증 감소에서 경피적 혈관 색전술의 효과가 입증됐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팀은 "어깨 · 팔꿈치 통증 환자 대상으로 경피적 혈관 색전술을 시행해 효과적으로 통증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 학술지 북미인터벤션영상의학회학술지(Journal of 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JVIR)에 게재했다."고 12일 전했다. 경피적 색전술은 염증 주위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 주변에 생겨난 신생혈관을 색전물질을 이용해 차단하여 통증을 줄이는 시술이다. 교수팀은 어깨 6명 · 팔꿈치 7명 대상으로 경피적 색전술을 시행한 후 시술 1일, 1주일, 1달, 4달 후의 통증평가지수(Visual Analog Scale, 이하 VAS)를 측정했다. 대상 환자는 기존 치료 방법인 약물 복용, 주사, 수술 등으로는 치료가 어렵거나 통증 완화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로 구성했다. 연구 결과, 15케이스 중 12케이스에서 VAS가 낮아졌으며, 시술 전 기준치(6.1)에 비해 △1일 후는 5.8 △1주일 후는 5.1 △1달 후는 4.3 △4달 후는 2.5까지 통증 지수가 낮아졌다. 박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인 교수가 최근 열린 제27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젊은 의학자상은 어깨 및 팔꿈치 관절 분야의 학문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정형외과 분야 학술지 '미국 스포츠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수술 전 관절와 골결손의 크기에 따른 골성 반카트 병변의 치료 효과(Effects of bone incorporation after arthroscopic stabilization surgery for bony Bankart lesion based on preoperative glenoid defect size)'라는 논문을 게재하는 등 2018년 1년간 총 4편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게재해 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의계가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의 진료 및 한약 지원에 나섰다. 12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에 따르면, 강원도한의사회는 7일부터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천진 초등학교와 동광 중 · 고등학교에 한의진료소를 개소하고, 지역 주민과 산불 피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한의사회는 한 달에 한 번씩 도내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강원도한의의료봉사단'을 중심으로 속초시한의사회 등과 연계해 한약제제와 기타 소모품 등을 구비하고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 · 강서구한의사회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인 고성군과 속초시에 총 3천여 파우치의 쌍화탕을 전달했다. 아울러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과 한의진료소를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국가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한의사가 재난 현장에 나와 주민 건강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하고,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1일, *빈소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월14일 *(02)860-3500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류종훈)는 12일 오전9시30분 이화여자대학교ECC 이삼봉홀에서 '노화관련 질환과 역-노화 신약개발 전망'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사말 ▲ Introduction in Age-related Diseases and Reverse-Aging(Session Ⅰ) ▲New Molecular Targets in Age-related Diseases(SessionⅡ) ▲Reverse-Aging and Senolytic DrugDiscovery(Session Ⅲ) ▲NewApproach for Anti-Aging Technology(Session Ⅳ)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일본 키타사토 대학Koichiro Kawashima 교수의 ‘Cholinergic Control of Immune Function with a Focus on alpha7nAChRs’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열렸다. 류종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구조의 변화를 겪고있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산업 지형의 변화는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도 기술의 진보와 동시에 큰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런 대내외 상황변화에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가 아동환자 1인실 입원은 감염예방조치라면서 급여 제외는 안된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아동병원협회는 “최근 대전의 아동병원과 안양 소재 대학병원에서 홍역 환자가 진단되면서 같은 병실 환자 모두가 감염되고 심지어 병원 직원도 감염된 점을 살펴본다면 감염에 취약한 소아 청소년 입원 환자의 유일한 격리 방법인 1인실 입원의 보장성 강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정부의 올해 7월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인해 소아아동 입원 환자의 1인실 입원 본인 부담금이 100%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의 개정으로 기존 15세 이하 입원 환자 본인부담금 5% 규정이 사실상 삭제, 1인실 병실료가 급여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아동병원협회는 “소아청소년과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90% 이상이 폐렴, 장염, 바이러스 원인균에 의한 고열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1인실 입원이 불가피하다. 그런데도 보건당국은 이를 간과한 법 개정을 통해 정부의 정책 기조인 보장성 강화에 역행하는 법령을 입법예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