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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광약품은 이달 25, 26일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파킨슨환자의이상운동증(LID) 치료제로 개발중인 JM-010의 유럽임상 2상 시작을 위한 글로벌 연구자 모임을 가진다고 9일밝혔다. 이번 모임은 독일 등 유럽 3개국의 연구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JM-010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 발표와 구체적인 진행방향을 협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개발한 신약후보 물질이다. 파킨슨병 치료 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거의 90% 확률로발생하는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JM-010은 2016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지금까지 1상과 전기2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LID 치료제의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를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 상반기 환자모집을 시작해 늦어도 2021년에는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라며 “준비 중인 미국 임상도 개시되면 JM-010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것”으로 내다봤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지난 7일서울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제3회 송음마라톤대회’를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송음마라톤대회는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건강한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3회째를맞이했으며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흔히 인생에 비유되는 마라톤처럼, 동성제약도 지난 62년 역사 속에서 우직하게 앞을 보며 달려왔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힘차게 달려나가는 동성제약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하프 코스에서는 남자부문 남평수씨가 1시간 15분 24초, 여자부문오보나씨가 1시간 38분36초를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코스에서는 남자부문 김대천씨가 36분 49초를, 여자부문에오순미씨가 41분 20초를 기록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마라톤대회에서는 화장품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으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제공됐다.
염증성 여드름에서 미세 절연 바늘을 이용한 고주파 치료와 IPL 레이저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미세 절연 바늘을 이용한 고주파 치료와 IPL 레이저 치료 효과를 입증한 'Effects of Intradermal Radiofrequency Treatment and Intense Pulsed Light Therapy in an Acne-induced Rabbit Ear Model' 연구 논문을 자연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학술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8일 전했다. 교수팀은 염증성 여드름의 면역 조절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고주파와 IPL 레이저 병용 치료에 대한 효과 ·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토끼의 여드름 모델 동물 실험을 실시했다. 토끼의 외이도 내에 여드름균(C.acnes)을 주입해 제작된 동물모델에 고주파와 IPL레이저 치료를 적용한 결과 △고주파 또는 IPL레이저 단독치료군보다 고주파와 IPL레이저 병용 치료군이 광열효과(photothermal effect)에 의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한편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인 전환 성장인자 베타(TGF-beta)
파킨슨병으로 인한 골다공증과 척추골절 위험은 의료취약계층일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 · 공공의료사업단 이진용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입원환자표본(HIRA-N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파킨슨병 환자의 골다공증 및 척추 골절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사회 · 경제적 차이가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 결과, 인구 10만 명당 표준화 유병률(이하 SPR, Standardized Prevalence Rates)로 나타난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09년 23.27명에서 2013년 27.86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파킨슨병 환자의 89%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으로, 70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척추 골절이 발생한 파킨슨병 환자의 SPR 역시 2009년 2.86명에서 2013년 4.2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고령자가 파킨슨병 환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추가 골절 위험 또한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이 발생한 파킨슨병 환자의 보험가입 형태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SPR은 200
흡연이 어깨 회전근 개 힘줄의 변성뿐만 아니라 회전근 개 파열 봉합술 후 재파열 확률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는 회전근 개 전층 파열로 봉합 수술을 시행한 환자 249명을 누적 흡연량이 20년 이상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하여 회전근 개 힘줄의 변성도와 파열 봉합술 후 재파열 정도, 어깨의 기능적 검사 결과를 비교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9일 전했다. 정 교수는 회전근 개 재파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파열 크기, 회전근 개 근육 지방 변성도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통계 기법인 성향 점수 매칭 방식을 이용하여 변수의 차이가 없도록 맞췄다. 그 결과, 흡연자 그룹의 힘줄 변성도는 47.1%로, 그렇지 않은 그룹(26.5%)보다 더 심하게 나타났다. 파열 봉합 후 재파열 확률의 경우 흡연자는 29.4%, 그렇지 않은 그룹은 5.9%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게 있어 흡연이 봉합술 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 첫 연구"라면서,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힘줄 치료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모바일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 기능을 추가해 한층 더 고도화된 환자용 모바일 앱 ‘대구파티마병원’을 4월 15일 오픈 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017년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대구파티마병원’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를 추가해 더욱 완성도 높은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서비스 고도화로 한층 더 편리해진 앱을 통해 병원 이용객들은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에 이르는 모든 진료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번호표 발급과 모든 진료 절차도 동선에 따라 앱 상에서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여, 환자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대구파티마병원은 혁신적인 기술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아 왔다” 며, “이번에 새롭게 고도화하여 선보이는 환자용 모바일 앱처럼, 앞으로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모바일 기기에서 직원들이 회사의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임직원 전용 ‘모바일 뉴스 앱’을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애브비 모바일 뉴스 앱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회사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찾아 바로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회사와 브랜드, 파이프라인 관련다양한 뉴스와 정보는 물론, 각종 행사와 일정 확인, 연락처등을 직원들이 손안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준다. 이 앱에서는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푸시 알림과 퀵 링크, 서칭 기능등을 통해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단 퀵 메뉴를 통해 자주 쓰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는데, 연락처를 클릭해 직원 번호로 바로 연결하는 기능은 직원 간 소통을 돕는다. 메인피드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는데 내용에 따라 직원의 SNS로도 공유가 가능하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는 “평소 모바일 정보 채널에 대한 직원들의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애브비 모바일 뉴스 앱을 런칭하게 됐다”며“모바일 뉴스 앱을 통해 시∙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직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안에서 신속하고편리하게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와 직원 간 소통에
허리둘레가 5cm 증가할 때마다 사망률이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수검자 데이터를 통해 20세 이상 23,260,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허리둘레가 클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허리둘레를 5cm 간격으로 나눠 남성은 85~90cm, 여성은 80~85cm를 기준으로 비교했다. 그 결과, 허리둘레와 사망률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40대 이상에서는 그 경향이 매우 뚜렷했다. 정상체중 · 과체중인 경우에도 허리둘레가 복부비만 이상이면 허리둘레 증가 시 사망률도 증가했다. 김양현 교수는 "정상 체질량지수라도 배가 나온 사람이 많다. 허리둘레 증가는 복부지방, 즉 내장 지방의 증가로 볼 수 있다."며, "몸무게가 정상이라도 건강하다고 과신하지 말고, 배가 나왔다고 생각되면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 또,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 허리둘레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만큼 평소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다. 허리둘레가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모나코에서 열린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AMWC 2019’에 참가해 자사 및 자회사의 미용 안티에이징관련 에스테틱 품목을 집중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휴톡스, 리즈톡스)부터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프리미어), 의료장비(더마샤인 밸런스, 더마 아크네) 등을 보유하고 있다.더마 코스메틱(더마 엘라비에)과 이너뷰티(이너셋 허니부쉬) 등 홈케어까지 가능한 다양한 품목도 갖춰 효율적인 파트너십과 비즈니스가 가능한 전문 기업임을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특히 ‘더마샤인 밸런스’의글로벌 키닥터Dr. Marth는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시술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더마샤인 밸런스’를활용해 성장 인자(Growth Factor)를 주입하는 새로운 기법도 선보였다. 이런우수성,혁신성 강조로 다수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로부터 비즈니스 제안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마샤인 밸런스는유럽 CE 마크 및 호주 TGA,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중국 등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AMWC는 전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분야의트렌드와
국립암센터가 췌장암의 대가로 알려진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김선회 교수를 영입했다고 9일 전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병원 교수로 33년간 재직했으며, '췌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해 췌장암의 예방 · 조기 진단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에 앞장서왔다. 김 교수는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수술 합병증을 낮추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등 췌장암의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독보적인 노력을 전개했다. 또한, 췌장암의 발생률을 낮추고 조기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췌장암의 예방 ·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주도했다. 이 외 김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한국간담췌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기획이사,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 등 활발한 대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췌장암의 수준과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의 '의료이용지도 보고서'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8일 바른의료연구소는 "공단의 의료이용지도 보고서가 적절한 출처 표시 없이 박사 학위 논문을 거의 그대로 활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고서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가 공단 용역을 받아 수행한 연구로, 총 7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연구소는 "이 중 두 번째 세부과제인 '일차의료 아틀라스 개발' 중 통원진료민감질환 부분은 지난해 8월에 발표된 '통원진료민감질환 입원율의 지역 변이와 요인' 의학박사 학위논문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고 했다. 연구소가 두 문서를 일일이 대조 및 분석한 결과, 공단 보고서의 서론, 연구 방법, 연구 결과, 결론의 본문 기술 내용 · 표 · 그래프 모두 의학박사 학위논문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보고서는 학위논문에 기술된 내용을 요약하거나 문장 중 일부 단어만 변경 혹은 생략했다. 표의 경우 영문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논문 부록에 있는 표 · 도표를 본문에 확대했다. 의료이용지도 역시 색깔만 달리하고, 글의 순서를 뒤바꾸는 등의 방법으로 학위논문과 다른 내용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 연구소는
원자력병원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전9시부터오후 5시까지본원 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 자원봉사 지원자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대상자를 위한 체계적 · 실제적인 돌봄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질 향상을 돕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말기암 환자의 의료적 접근 △말기암 환자의 심리 정서적 돌봄 △사별가족 관리 △자원봉사자 경험 나누기 등 15개 강좌로 구성됐다. 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호스피스 관련 기관에서 자원봉사가 가능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2015년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원자력병원이 올해 첫 전문 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며,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02-970-2629, 2630)로 하면 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에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재난 시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봉사약국 트럭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사무소에 도착, 대한약사회와 강원도약사회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강원 산불화재가 여러 지역에 걸쳐 있고 이재민이 머무는 대피소, 마을회관등이 각지에 분산돼 있는 만큼 봉사약국 트럭은 해당 지역을 돌며 지속 도움을 줄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과는 별도로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원도 고성군에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5000병 등 구호물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피해 주민들에게 봉사약국 트럭이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가 지난 4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7회 ‘보건의 날’기념식에서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매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하고 우수 보건복지시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보건의 날’은 4월 7일로, 세계보건기구가 설립된 1948년을 기념하고, 보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외과 장성환 교수로 췌장암의 특징, 수술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군 · 속초시 · 강릉시 · 동해시 · 인제군 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연체금 면제, 의료비 등의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보험료 경감 등 지원 대책'). 우선, 피해를 당한 지역 건강보험 가입 세대 대상으로 피해 정도에 따라 월 보험료의 30~50% 범위에서 3개월간, 인적 · 물적 동시 피해 시 6개월간 보험료를 경감한다. 연체금은 4월분부터 최대 6개월까지 면제할 계획이다. 피해 발생 지역의 임의계속가입자를 포함한 직장가입자 또한 소득월액 보험료에 대해 재난 경감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사업장도 연체금을 면제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 지역의 피해조사를 거쳐 인적 · 물적 피해를 당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단은 경감 고시 기준을 적용해 피해 정도에 따른 보험료 경감 · 연체금 면제를 진행한다. 공단은 피해 주민의 별도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특별재난지역의 지역가입 세대 및 직장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6개월 동안 압류예고 및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유예한다. 또한, 이재민 의료급여자로 선정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9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이달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KMI는 국민건강 증진, 국내 의학 발전, 질병 예방을 위한 계몽사업 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KMI 연구지원사업'은 보건정책 분야, 임상의학 분야, 기초의학 분야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KMI는 지난 11년간 총 24억여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진에 제공했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3억 원으로 △자율주제 △건강검진의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부응하는 우리나라 건강검진 방향,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제도 마련, 국내 은둔자 · 은둔환자 실태조사 및 지원 방안 등 지정주제에 따른 연구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자율주제 연구는 기관당 2,000~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정주제 연구는 주제별 연구비가 상이해 연구개발계획서에 표기한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국 · 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회장에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송홍기 교수, 차기 이사장에는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신경과학회는 8일 "4월 5일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송홍기 차기 회장과 홍승봉 차기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송홍기 신임 회장은 학회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맡아 2017년 '신경학 3판'을 편찬했으며, 금년 가을을 목표로 의대생 · 전공의를 위한 신경과 교과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를 맡아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의 지역돌봄을 위한 공익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송 신임 회장은 현재 대한기초신경과학연구회 회장으로서 뇌전증 · 뇌졸중, 치매의 기초연구와 회원 간 지식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 회장은 "앞으로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서 각 회원의 학회에 대한 소속감을 더 높이고, 권익도 증진하는 공약 사업을 약속대로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송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다. 홍승봉 차기 이사장은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수면학회 회장, 아시아수면학회 회장, 세계수면학회 조직위원장, 범의료자살예방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한 뇌전증 및
금년 1월 5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비극적인 선택을 한 故 서울의료원 서지윤 간호사(29) 사건의 진상 규명 과정에서 악의적인 소문이 유포되고 있다.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4일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 관련 악의적 괴소문 유포, 시민대책위 면담요청 거부…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은 진상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대책위는 "진상조사위원 위촉장은 서울시장이 아닌 행정부시장이 전달했으며, 위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형식적인 보도자료도 배포됐다."며, "서울시가 故 서 간호사 사망 사건의 언론 노출을 꺼린다는 의심을 감추기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유족 · 대책위는 지난달 26일 진조위와의 간담회를 서울시에 요청했으나 10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했다. 대책위는 "3월 28일 김민기 서울의료원장과 면담을 요청했으나 의료원장은 진조위와 협의하라는 답신만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서울의료원 내에서는 △'서지윤 사건으로 10월 12월 기관 성과급이 미지급될 수 있다' △'환자가 줄어 임금이 안 나올 수 있다' 등 서울의료원 직원들에게 진상조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보험 추나요법 행정해석을 두고 한의계가 크게 격분했다. 5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추나요법 인정 횟수를 치료 기간 중 20회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변경 안내(이하 행정해석)를 발표했다. 이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이하 한의사회)는 8일 자동차 사고 환자의 진료받을 권리를 제한하는 행정해석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통해 자동차 보험의 근간을 흔드는 국토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의사회는 "이번 행정해석은 적정진료를 추구하는 건강보험과 원상회복을 보장하는 자동차보험이 가진 본연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무능의 소치이거나 사고 피해자의 건강권을 무시한 채 치료비를 일괄적으로 제한하려는 손해보험협회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수용한 직무 유기의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자동차보험에 의한 보장은 건강보험의 성격과는 달리 사인(私人) 간의 보험 계약에 근거해 이뤄진다. 그 보장의 목표는 환자를 사고 전 상태로 돌려놓는 것이며, 치료의 전반적인 내용은 의료진 판단과 환자 동의 하에 이뤄져야 한다. 한의사회는 "행정해석의 내용은 국민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