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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는 3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병원 가천홀에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암 환우 및 보호자, 암 관련 유공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 감사패 시상, 암예방실천 다짐 퍼포먼스, 암예방 8기 발대식, 국민암예방수칙 낭독, 암환우 공연단의 축하공연 및 웃음치료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 암관리사업부 함석환 직원과 계양구보건소 박희선 직원이 암 예방과 암 환자 관리에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자원봉사 부문과 암예방 서포터즈 부문에서의 공로자 6인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암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암 예방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퍼즐 조각 맞추기 퍼포먼스도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와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암 생존자 각 1인이 총 6개의 퍼즐 조각을 맞춰 ‘생활 속 작은 변화로 암예방, 삶 건강!’ 이라는 메시지를 완성했다. 암 예방 서포터즈 8기 발대식도 개최됐다. 인천지역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월 21일(목)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산재단은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종성 울산대 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젊은의학자부문은 한범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교수와 이은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빛내리(49세) 석좌교수는 세포 안에서 유전자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규명하였고, RNA의 분해를 제어하여 유전자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RNA 혼합꼬리’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종성(63세) 교수는 서양과는 발생기전이 다른 한국인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혈관 질환의 특성 및 뇌졸중 후 발생되는 감정조절 장애를 체계화시키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4월부터 치과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은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 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고자 시범사업 실시계획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제안하였다.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는 의료인 자율규제를 강화한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시범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이번 시범사업은 광주광역시 및 울산광역시에서 2019년 4월부터 6개월 간 시행한다. 시범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평가를 위해 치과계,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가 함께 시범사업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각 시도치과의사회에서는 전문가 평가단을 설치하여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평가단은 지역치과의사회에서 지역사회 사정을 잘 아는 지역 내 치과 병·의원에 소속된 치과의사들을 추천받아 구성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면허신고, 치과계 자체 모니터링, 보건소 민원 제기 등을 통해 발견된 의료인의 품위손상 행위 등이다. 학문적
이대서울병원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2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장기기증자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이정림 본부장, 오재숙 부장 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 지원 협조 △기증을 위한 뇌사 추정자 이송 필요 시 적극적인 협조 및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등을 협력한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장기이식은 이대서울병원의 중점 특화 분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며, "장기 기증의 중요성과 숭고함을 알기에 기증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이번 협약이 생명나눔 문화 정착과 소중한 생명을 이어나가는 계기
현대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바슈롬'의 휴대용 급성 알러지 반응 치료제인 아드레날린 펜 ‘에머레이드(Emerade)’를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약품은 바슈롬과 에머레이드 독점 판매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출시를위한 각종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머레이드는 음식이나 약물을 통해, 또는 곤충의 침에 찔려 발생할수 있는 심각한 급성 알러지 반응(쇼크)에 즉각적인 대처를할 수 있도록 만든 휴대용 자가 주사 치료제다. 특히 호흡곤란이나 천명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입이나 목, 입술 등이 부어 오르거나 갑작스러운 피로, 현기증 등 급성 알러지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때, 에머레이드를 사용하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에머레이드는 현재 스웨덴과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아일랜드, 독일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이르면 2020년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에머레이드는 급성 알러지 반응에 빠르고 간편하게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러지로 인한 쇼크를 경험한 환자들에게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은둔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KMI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분야별 의료기관(이하 엔젤병원) 등과 손잡고 2017년 12월부터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KMI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하는 본 사업은 화상, 기형, 고도비만 등 신체적 · 외형적 이유로 은둔하는 환자를 발굴해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사회 복귀까지 지원하는 순수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이다. △KMI는 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안정적 재정 지원 및 관리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엔젤병원은 대상자 발굴 및 선정된 환자의 의료 · 사회 지원을 담당한다.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에게 의료 ·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사례 발굴부터 치료 · 관리까지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전인적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8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이 진행 중이며, 2명에 대해서는 의료적 지원을 완료하고 사회복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상세 내용과 신청서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홈페이지(www.v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1일 오후 천안시 신부동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길거리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병원 영양사들은 광장을 오가는 시민 대상으로 각종 암 예방 정보를 담은 패널 전시와 영양상담, 국가 암 검진 안내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매년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천안시동남구보건소와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공단이 추진하는 보험자병원 확대와 관련하여 다수 보험자병원으로 의료원 체제를 구성할 경우 타 병원과의 경쟁과 마케팅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원가조사체계 구축을 위한 보험자병원 확충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 김태현 교수는 '원가조사체계 필요성과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 발제 중 이 같이 제언했다. 김 교수는 "국내 메이저 병원 대다수가 의료원 소속이다. 미국의 경우 20~30년 전부터 의료원화가 가속화되어 현재는 미국 병원 3분의 2가 의료원에 소속돼 있다."며, 의료원 체제의 장점으로 경쟁 우위 확보, 자원의 효과적 이용, 경영 노하우 공유, 규모의 경제 실현, 자본 접근성 용이, 마케팅 측면의 우위 확보 등을 열거했다. 김 교수는 "다수의 보험자병원을 운영하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가 크다. 공단은 인지도 향상과 함께 의료 부문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의료부문 비중도 확대될 것이다. 지역적 다각화, 새로운 서비스 확보, 시너지 효과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보건정책연구실장은 "규모의
문 정부가 약속한 적정 수가 보장 이행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객관도가 높은 원가를 산출하는 보험자병원 확대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금일마련된 토론회에서 보험자병원 확충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공단은 500~800병상 종합병원 규모로 3개소 정도의 보험자병원을 거점 지역에 확보하면 원가자료의 수집 · 분석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 김태현 교수는 '원가조사체계 필요성과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 주제로 발제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일산병원은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각종 정책근거 자료를 생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단일 보험자병원이기 때문에 의료공급체계 전체에서 작동하는 대표성 있는 지표를 산출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한다. 교수는 미국 노트르담대 경영대학 올리버 윌리엄스(Oliver Williams) 교수의 거래비용 경제학 이론을 인용하여 직영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보험자병원을 통해 얻은 원가자료를 수가 결정 및 각종 건강보험 정책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수반된다. 외부 병원 중 원가정보를 제대로 산출해낼 병원을 가려내기 어
우리나라 주 52시간 근무에서 노동시간특례제도로 제외된 의사 등 보건의료인의 과로사 스트레스 등을 이제는 드러내는 게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통계자료 등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수가 현실화 등 사회적 합의도 어렵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1일 오후 2시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사 과로사 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안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발제한 김형렬 교수와 김연희 법제이사가 이구동성으로 이처럼 얘기했다. 김형렬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 '과로사에 대한 의학적 정의 및 발생원인을 주제로, 김연희 의협 법제자문위원이 '의사 과로사 예방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패널로 김병관 대한병원협회 미래정책부위원장, 조진석 변호사(법무법인 세승),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김명환 한국공인노무사회 사무총장, 이경원 교수(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가 참여했다. 좌장은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이 맡아 진행했다. 김형렬 교수는 주 60시간 이상은 과로 인정 기준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주 60시간이 과로 인정 기준이 된다. 주 52시간의 경우도 가중요인이 1개이면 과로로 인정된다. 주 52시간 미만이라도 가중요인이 2개
정부가 천연물의약품(한약·생약제제)의 허가 기준을의약품 수준으로 강화한 지 2년이 넘었지만, 현장에서는 바뀐규정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천연물의약품 심사 기준의 주요 변경사항을 되짚어보고,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강화된 규정이 국내천연물의약품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리바이오 강승우 상무는 21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RA 천연물의약품연구회 주최 제25회 정기세미나에서 천연물의약품허가·신고 관련변경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강 상무는 “천연물의약품 제조사는 2002년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천연물신약’ 허가 요건 및 심사 기준이 별도로 신설되면서 많은 혜택을 누렸다”며“하지만 2016년부터 심사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허가가 까다로워졌다”고 운을 뗐다. 정부는 2000년 관련법을 제정하고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연구개발과산업화 촉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천연물신약에 대한 별도의 심사 기준을 신설했다. 이 기준에 따라 천연물신약은 의약품과는 달리 허가 심사 시 안전성 관련 자료 제출이 면제됐다. 이는 안전성 문제를 야기했다. 5개 회사의 6개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21일, *빈소 광주광역시 그린장례식장, *발인 3월23일, *(062)250-4470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추나요법 급여기준 신설 고시에 대해 의료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른의료연구소와 대한의원협회는 21일 성명을 통해 고시안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유효성 · 안전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은 추나요법의 급여기준 신설을 반대하는 의견을 21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아래 별첨 '바른의료연구소 보도자료'). 연구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준하는 유효성 평가를 받지 않은 점 △한국한의학연구원마저 추나요법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연구용역 보고서도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점을 의견서의 근거로 제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추나요법 급여화 안이 심의 · 의결된 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추나행위는 신의료기술 행위가 아니라, 안전성 · 유효성은 입증이 된 비급여 행위다."라고 발언했다. 연구소는 "추나요법이 비급여로 등재된 2003년 당시에는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에 따라 의료인단체, 전문학회, 중앙의료심사조정위원회가 안전성 · 유효성을 인정했는지 여부만으로 심평원에서 급여 또는 비급여 대상 여부를 결정했다. 결국 추나요법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2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대의원 및 수상자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 홍옥녀 회장은 올해를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의 해'라고 명명하고,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표명했다. 특히, 홍 회장은 개회사를 대국민 호소문으로 대체하고,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은 72만 간호조무사의 기본 권리"라면서, "간호조무사는 의료인이 아니며 면허가 아닌 자격이기 때문에 법정단체가 될 수 없다는 논리는 신분사회에서나 가능한 특권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이가 차별이 돼서는 안 된다."며, "다른 보건의료인력이 보장받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간호조무사도 우리의 권익을 대변할 중앙회를 법정단체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건강 증진과 관련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각각 고유한 역할이 있는 만큼, 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면 상호존중의 원칙 하에 서로 협의해 상생의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
관광지 및 관광단지에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 청주시 서원구)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에서는 공항, 객차, 선박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장비를 갖추게 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시설 등에 대해 재정 지원을 하게끔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광지 및 관광단지는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필요성이 높아도 설치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이미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가 갖춰진 시설의 경우 안내가 부족해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오 의원은 "관광지 및 관광단지에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장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관련 장비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장소에 부착해야 한다."며, "법 개정으로 인해 심정지 환자에게 보다 빠른 응급처치가 이뤄져 소중한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원협회 제4대 회장으로 송한승(53) 서울 강북구 소재 나눔의원 원장이 선출됐다. 대한의원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송 회장은 의원협회 창립 시부터 발기인으로 참여해 제1대 부회장 및 제2대 수석부회장직을 거쳐 제3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공정하고 자유로운 의료 환경 건설을 위해 헌신해왔다. 당초 송 회장은 "크게 성장한 협회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더 젊고 추진력 있는 회장이 필요하다."며, 제3대 회장직 임기를 끝으로 평회원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앞서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다. 그러나 입후보자 등록 기간 출마자가 없어 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 기간을 3월 8일까지로 연장했다. 협회는 "회장 직책이 공석이 될 위기에 이르자 다수 임원이 송 회장에게 연임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임기 동안 뛰어난 리더십과 능력을 보여준 송 회장 이상의 후보자를 현실적으로 찾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이에 송 회장은 협회의 파행 운영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연장된 입후보자 등록 기간 중 입후보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 선거관리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 제15대 의과대학장으로 손호상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 및 병원장 최정윤 교수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손호상 교수의 의과대학장 취임식을 위해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했다. 제15대 의과대학장으로 단상에 오른 손호상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저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보건의료와 의학교육 및 연구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인, 사회봉사와 발전에 기여하는 소명의식을 가진 의료인 양성이라는 우리 의과대학의 교육목적과 의사로서의 지식 뿐만 아니라 인성과 의료윤리가 강조 되어있는 교육과정은 우리대학의 가장 큰 장점이자 앞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나가야 될 부분이다.”며 “이를 위해 교수님들과 더욱 힘을 모을 것이며,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언제든 귀담아 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당뇨병, 갑상선, 골다공증이 전문분야인 손호상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과 과장, 진료부원장 및 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장과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이자 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3월 15일(금) 의사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2019학년도 흰 가운 착복식’을 개최했다. 흰 가운 착복식은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이전에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입혀주는 행사이다. 행사를 위해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 의과대학장 손호상 교수, 병원장 최정윤 교수 및 보직교수, 의학과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축사, 흰 가운 착복, 청진기 걸어주기, 학생대표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흰 가운을 입혀주고 의과대학장 및 병원장, 보직교수가 청진기를 걸어주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해주었다. 의과대학장 손호상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사의 역할에도 많은 변화가 예측되지만 이 행사는 흰 가운과 청진기가 상징하는 의사 본연의 마음가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의사로서 마음을 가다듬는 자리이다.” 며 “학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환자를 대할 때마다 오늘의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임상실습을 나가게 될 39명의 학생들은 선서식을 통해 ‘선배의사들이 이룩한 의학지식과 기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승을 존경 할 것’,
충북의사회는 “한방대책위원회 한정호 위원장을 비롯 위원과 안광무 의장, 안치석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충청북도의사회 한방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충청북도 한특위는 향후 △중앙 한특위 정책의 지역 내 홍보 △지역 내 한방 불법 행위 감시 및 제보 접수 △지자체 한방 지원 사업의 유효성 검증 및 대응책 마련 △지역 국회의원에 정책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광무 의장은 “자동차 면허만으로 비행기를 조종할 수는 없다. 자신의 한계를 모른 채 알량한 지식과 경험으로 모든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고 혹세무민하는 사람은 돌팔이 의사이다. 이런 위험한 사람들을 진료현장에서 배척하는 제도가 바로 의사 면허제이다. 국민 건강권을 도외시 한 채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면허 제도를 허물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막아낼 책무는 전문가인 의사에게 있다. 한방특별대책위원회는 그것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치석 회장은 “한특위 출범식을 축하하며, 무자격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도의사회에서도 한특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 한정호 위원장은 “중앙 한특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국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도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가암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암 예방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강미숙(정읍시) 황정애(진안군) 차경화(순창군) 양영숙(순창군), 강민지(전북지역암센터) 등 5명이, 기관표창으로는 최우수기관에 남원시가 수상했다.전북지역암센터는 이날 행사에 앞서 암 예방의 날 주간행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병원 직원 식당 등지에서 암 예방 퀴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도내 7개 빈타이지점 현장을 찾아 암 예방의 날 기념 텀블러 제공 행사를 개최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과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3분의 1은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