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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2024년 대한심부전학회 국제 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4’에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베르쿠보 심포지엄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순환기 내과 김명아 교수와 윌스기념병원 순환기 내과 백상홍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심부전 악화 치료에서 베르쿠보 이점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모닝 리뷰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심부전학회 회장 코이치로 기누가와(Koichiro Kinugawa) 교수가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에서 심부전 악화 이후 베르쿠보를 포함한 5제 요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심부전 치료에서 존재했던 미충족 수요와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등장한 베르쿠보의 임상적 이점이 강조됐다. 기누가와 교수는 심부전 악화 양상을 설명하며, “기존 4제 요법(4 pillars)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7명 중 1명은 심부전 악화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베르쿠보가 5번째 핵심 치료제로 등장했다”며, “베르쿠보는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일산화질소-가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
2024년 11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의료대란 피해보상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의원 33인이 공동발의자로 서명한 이번 의료대란 특별법안은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반발해 전국의 대학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 전공의 약 1만명이 집단사직하면서 발생한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적시에 치료 또는 수술받지 못한 환자들이 중증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었을 경우 이에 대한 피해보상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정부와 의료계가 계속해서 각자의 입장만을 고수하는 사이에 환자들은 검사, 시술, 수술, 항암치료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불안과 고통에 시달려 왔다. 적시에 치료받지 못한 일부 환자들은 암의 재발, 병세 악화를 겪었고 또 일부는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렇게 피해를 본 환자와 유족이 형사고소나 민사소송을 하고 싶어도 떠난 전공의가 아닌 수련병원에 남아 환자 곁을 지키며 치료해준 의대교수·전문의와 간호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 모순된 상황 때문에 울분만 삼키고 있다. 이것이 9개월째 의료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의 현주소다. 이에 대해
휴엠앤씨가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 ‘ISO37301·37001’을 획득하며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한다.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은 지난 25일 열린 ISO37301·37001 수여식에서 한국 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SO 37301 및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에서 기업이 부패 및 뇌물방지, 모든 법률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되도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뇌물 또는 부패 방지에 관한 규정을,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은 조직이 따라야 할 준법 경영 방침 등을 명시하고 있다. 내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업에 한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사후심사도 매년 진행한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 및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ISO37001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약 지역 임직원들과 함께 11월 위암 인식의 달을 맞아 소화기암종에서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이언트 유니버스(GIant Universe)’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은 위암 인지 향상과 예방 및 환자 지원을 위해 글로벌 환자 커뮤니티인 ‘노스토멕포캔서(No Stomach For Cancer)’가 지정한 위암 인식의 달이다. 한국 MSD는 이달의 취지에 공감하며 위암을 비롯한 담도암, 식도암, 대장암 등 그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소화기 암종(Gastro-intestinal, GI)에서 더 많은 환자들이 키트루다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번 행사의 테마인 ‘자이언트 유니버스(GIant Universe)’는 키트루다의 다양한 소화기암 포트폴리오 및 환자 치료 혜택 확장성을 의미한다. 올해 키트루다는 한국인에서 미충족 수요가 컸던 위암과 담도암뿐 아니라 간암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며, 현재(2024년 11월 기준) 6개 소화기암종에서 7개 적응증을 보유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한국 팀뿐 아
대구파티마병원이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1월 25일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의 이해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승현 회장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건강증진 지원사업 협력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등으로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협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드림텍이 의료기기 사업 핵심 파트너사인 미국 헬스케어전문 기업 라이프시그널스(LifeSignals Inc.)와 함께 개발한 무선 연속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유비크뷰 2A 멀티 파라미터 시스템(UbiqVue 2A Multiparameter System)’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유비크뷰 2A 멀티 파라미터 시스템’은 무선 심전도(ECG) 패치인 ‘바이오센서 2A’와 환자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하는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이번 미국 FDA 승인 획득은 2021년 7월 ‘바이오센서 1Ax’가 FDA 승인을 받은 데 이은 성과로, 드림텍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센서 2A’는 미국 및 유럽의 대형 병원들과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등 고객과 시장 요구에 발맞춰 기존 ‘바이오센서 1Ax’에 산소포화도(SpO2)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을 갖춘 무선 심전도 패치가 FDA 승인까지 획득한 것은 ‘바이오센서 2A’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바이오센서 2A'는 별도의 유선 산소포화도 측정 센서를 부착하는 번거로움 없이 심전도, 심박수, 체온, 호흡수에 더해 산
전북대학교병원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3일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마을을 찾아 노인과 한부모 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86명이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 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직원들이 손수 배달한 연탄 1200장 외에도 전북사회복지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에 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등유 등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지구를 찾아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구용 레오바이러스를 이용한 새로운 암 치료법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와 이원석 연구교수 연구팀이 경구용 항암 레오바이러스를 이용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을 재구성해 항암 면역 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항암 바이러스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감염시키고 파괴해 항암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항암치료제다. 이 중 하나인 레오바이러스는 다양한 암종의 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 주사 또는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왔으나, 바이러스 약물 주입의 어려움 및 혈중 비활성화 등의 한계로 암환자에서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찬·전홍재 교수 연구팀은 다발성 종양이 있을 경우 레오바이러스의 경구용(먹는) 투여가 종양에 직접 투여하는 것보다 3배 이상 우월한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경구 투여된 항암 레오바이러스가 소장 끝에 위치한 파이어 판(Peyer’s patch) 에서 면역계와 상호작용하고, 점막단백질세포 접착 분자를 발현하는 특수한 장내 혈관을 통해 소장 점막 내 면역글로불린 A(Ig
JW메디칼은 대한생식의학회가 주최하는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 JW메디칼은 지난 24일(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8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FUJIFILM(후지필름)’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와 부인과 프로브 ‘C41B’를 전시, 혁신 영상진단 기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산부인과, 난임 치료 전문 의료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또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부인과 프로브 ‘C41B’도 함께 전시했다. C41B는 기존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던 직선 형태의 프로브에서 진단 용이성을 개선한 곡선 형태의 부인과 프로브다. 이 기기는 초음파를 활용한 난임 시술 시 의료진과 환자의 진단 편의성을 높여준다. JW메디칼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관계사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LIV031’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리비옴은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선도물질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LIV031’은 희귀 난치성 질환인 GVHD를 적응증으로 하는 미생물유전자치료제다. GVHD는 장기이식 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면역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위장관 등의 장기 손상을 유발하며 중증 진행 시 50% 이상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효과적인 표준 치료법이 없는 만큼 리비옴은 이번 과제를 통해 장관면역기능을 주요 타겟으로 기존 치료제의 효능적 한계와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리비옴 김영현 연구소장은 “GVHD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을 목표로 우수한 선도물질 확보와 작용기전 연구에 집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을 사용해 임상시험 가속화 방안을 담은 세계 최초의 의료 기기 업계용 가이드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이 이번에 발표한 가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5년간의 성공적인 협업 결과물이다. 인실리코 임상시험(in silico;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환경에서의 임상시험)에 관한 이 ‘강화된 플레이북(ENRICHMENT Playbook)’은 환자 안전, 규정 준수 및 혁신 속도 향상에 대한 요구에 대응해 버추얼 트윈을 규제 프로세스에 통합하는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이번에 공개한 다쏘시스템과 FDA의 가이드는 44페이지 분량의 누구나 접근가능한 무료학술지로, 동료 평가를 마쳤다. 아울러 인실리코 임상시험의 신뢰성을 확립하기 위한 계층적 프레임워크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종합적인 가이드 역할을 한다. 다쏘시스템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례 없는 정확도로 환자 집단을 시뮬레이션하는 버추얼 트윈을 생성해 인간 및 동물 실험을 개선하거나 축소,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업계는 임상 시험 실행, 환자 집단 구축, 결과 해석 및 측정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기기가 환자에게 전달되기 전에 그
엠비트로(대표 이영우)는 자사의 첫 번째 홈케어 의료기기인 오티브(ORTIV)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티브는 일회용 바늘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 없이 채혈하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혈당 수치는 측정 즉시 엠비트로의 전용 앱으로 전송돼 실시간 데이터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다. 오티브는 채혈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을 ‘무통’ 수준으로 낮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루에도 수차례 채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엠비트로가 7년 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제품이다. 바늘 대신에 미세 레이저를 사용해 채혈하기 때문에 피부에 물리적 손상을 줄이며, 순간적으로 고온의 레이저가 조사되므로 감염 우려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FDA 승인과 함께 오티브의 북미 시장 판로가 확보되자 전 세계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 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엠비트로는 밝혔다. 미국 시장에선 수혈 기관에 의료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ASI(Applied Science Inc.)가 FDA 승인이 나기도 전에 엠비트로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의 최대 헌혈 기관 중 하나인 바이탈란트(Vitalant)는 통증을 획기적
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 128명이 895개 물품을 판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5일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 ‘한림대성심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한림대성심병원과 아름다운가게가 마련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교직원에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고 이를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생산·판매하는 자원 순환 나눔 사업이다. 행사에는 교직원 128명이 참여해 의류, 생활·주방용품, 가전제품, 도서 등 895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물품 판매 수익 중 일부는 독거노인 및 노노(老老)케어 가구,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오는 11월 29일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디지털헬스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분야에서 ‘설명가능한(Explainable)’ 인공지능의 적용사례 세션과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EMR 데이터 활용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의 진일보한 적용사례와 CDM을 활용한 Foundation model 개발과 적용방안이 다뤄진다. 또한, 의료데이터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례와 대안을 논의하는 세션과 의료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헬스케어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을 통해 의료데이터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의료데이터 활용의 구체적인 사례를 논의한다. 더 나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희귀질환의 극복 세션에서는 유전체분석의 질적 발전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사례를 발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투자자가 본 디지털헬스 산업의 미래’ 세션에서는 정체되어 있는 디지털헬스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디지털핼스 관련 입법동향 세션에서는 최근 입법동향과 개인정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기업과 비영리단체 간 협력관계 활성화를 토대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포용적 복지 등 가치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ESG)과 관련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인정 대상을 선정한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온실가스 및 에너지 약 7%, 폐기물 배출량을 약 3% 감축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 친환경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며 노력을 인정받았다. 생산설비를 교체하며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동시에 생산비용도 낮췄다. 사회공헌사업도 다수 운영한다. 광동제약은 ‘임직원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에너지취약계층 연탄 나눔, 장애인 일자리 지원봉사,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보호시설 아동의 성장 지원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이외에도 의약품 기부, 재난현장과 빈곤계층에 식료품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치매센터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졌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는 지난 22일 시·도,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사업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올해로 5번째인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해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광역치매센터 13개소, 치매안심센터 78개소가 참여했으며, 제출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해, 광역치매센터 3개소와 치매안심센터 6개소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작은 본선 진출 기관(9개소)을 대상으로 당일 우수사례 발표 후, 현장 심사위원들의 점수합산을 통해 선정됐다. 광역치매센터 부문은 ▲최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우수상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장려상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안심센터 부문은 ▲최우수상 인천광역시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우수상 서울특별시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부산광역시
알보젠코리아가 올해로 12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알보젠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김장 봉사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감도 강화되고 있다. 올해 김장 봉사는 서울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으며,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이 약 15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 김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활보호대상자와 양로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알보젠코리아는 ‘헬로우(Hellow)’라는 CSR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 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헬로우’ 브랜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알보젠코리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에 체감되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반에 걸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8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4 팀접근 자살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소개 및 사업보고(윤정희 사례관리자) ▶SSRI 약물과 중독에 대한 고찰(응급의학과 박정택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청소년 자해의 이해 및 접근(순천향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됐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2023년 봄부터 무료 이동진료, 찾아가는 건강강좌, 지역행사 의료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국제 규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심사소통단’ 하반기 정책 소통 설명회를 11월 26일 SETEC(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5개 분과(➊임상시험 심사, ➋허가・심사 지원, ➌전주기 관리 심사, ➍첨단품질 심사, ➎동등성 심사)별로 수행한 올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정책 소통 설명회에서 “의약품 심사 소통단이라는 민관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규제 전문성을 키우고 과학에 기반해 신속하게 허가심사를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평가원은 세계적인 의약품 규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식약처의 규제과학 전문성과 민간의 다양한 경험이 시너지가 되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금처럼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신 글로벌산업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내년 ‘의
해운대백병원이 임산부 및 신생아 응급처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부산 소방재난본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고위험 상황에서 병원 전 단계인 이송·전원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6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강의와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산부인과 정진하 교수는 ‘임산부의 증상별 대처 요령’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정미림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신생아 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진 실습 세션에서는 해운대백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조현진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을 비롯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교수진과 전문간호사들이 참여해 ‘응급 분만 및 신생아 응급상황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지도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처치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내 보건의료기관 및 소방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