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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3월 21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2018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이사회는 2018회계연도보다 2.57%가 증액된 101억6,900여만원의 2019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이날 이사회는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2019 회계연도에 중점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9 회계연도 사업계획안을 보고했다.이사회는 자보심의회 분담금 납부와 관련하여 지난 2월 자보심의회 정상화에 합의한 것에 근거해 2016년과 2017년 회계연도 분담금은 면제하고 2015년과 2018년에 미납된 분담금과 2019 회계연도 분담금의 갹출비율은 병원별 자보진료비의 0.04%로 의결했다. 또한, 석웅 기획부위원장 등 8명의 임원보선과 남양주 21세기병원 등 19개 병원의 신규입회를 승인하였다. 병협은 오는 4월3일 제10회 KHC 리셉션과 창립60주년 기념행사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60차 정기총회도 4월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기이사회는 제38대 홍정용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를 의결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가 21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제12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습관 등을 강조했다. 기념식 행사는 정복금 울산광역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 김영환 울산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 민영주 교육부원장, 황병훈 울산중구보건소장, 암 관리사업협의체 관계자,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국민 암예방 생활수칙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암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그 어떤 치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높여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암관리 사업과 암예방 홍보를 위해 공헌한 관계자에 대해 표창도 수여됐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상현 소장은 2015년부터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울산 지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가21일 오후 4시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수여 ▲2018년도 결산보고 ▲2019년도 활동계획(안) 심의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신대희 한국천연물의약품연구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를 계획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올해는천연물연구회를 통해 많은 신약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1일 오후 2시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사 과로사 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안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형렬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 '과로사에 대한 의학적 정의 및 발생원인을 주제로, 김연희 의협 법제자문위원이 '의사 과로사 예방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패널로 김병관 대한병원협회 미래정책부위원장, 조진석 변호사(법무법인 세승),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김명환 한국공인노무사회 사무총장, 이경원 교수(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가 참여한다. 앞서 의협 정성균 총무이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에서 과로사에 대한 의학적 정의 및 발생원인, 의사 과로사 해결방안등의 발제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요 외국 선진국 사례 등을 검토하고, 사회적 용어로 사용되는 '과로사'에 대한 의학적 개념 마련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적정 근로시간 근무 및 특정 직업군의 근로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앞으로 나아갈 적절한 방향에 대한 결과가 도출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세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는 '원가조사체계 구축을 위한 보험자병원 확충 방안 마련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 김태현 교수가 '원가조사체계 필요성과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정윤순 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과실 공진선 실장,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보건정책연구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간다. 김세연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민 건강정책 및 국민건강보험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 보험자병원이 현재는 단일병원으로 운영돼 정책 근거 등의 제공을 위한 상호평가 기반 부족과 의료공급 체계의 대표성 있는 지표 및 자료 산출에 실질적으로 한계가 있다. 또, 전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 정책 개발에 있어 수도권에 자리하는 일산병원만의 데이터만으로는 미흡한 실정이다."라면서, "금일 토론회에서 보험자병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회장 최현애)과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이 20일,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동산병원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 정서지지 프로그램과 소아혈액종양분과의 주최로 개최되는 소아암 완치잔치 등에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과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은 지난해 3월에도 후원금 1천만원을 동산병원에 쾌척한 바 있다.
보충역인공중보건의사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은 왜 의무복무기간에 포함되지 않을까? 답은 '장교'이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공보의는 타 보충역과 근본적으로 신분이 다르다."면서, "군사교육소집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해 달라는 요구는 장교라는 높은 신분을 스스로 낮추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공중보건의사제도 문제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법률사무소 명재 대표인 이재희 변호사는 '일부 보충역 직군 훈련기간 미산입의 법률적 문제점' 발제에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이 의무복무기간에 포함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병역법 제18조(현역의 복무)의 '현역은 입영한 날부터 군부대에서 복무한다'는 규정과 군인사법 제7조(의무복무기간) 및 동법 시행령 제6조(현역복무기간 계산)의 '장교 · 준사관 · 부사관의 의무복무기간은 임용된 날부터 기산한다'는 규정을 언급하고, 국방부가 법률 우위의 원칙을 위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보의와 군의관은 훈련기간 산입을 동일하게 규정하는 반면, 전문연구요원과 공보의는 보충역이라는 조건이 동일한데도 다르게 규정하는 것이 차별이라며, 보충역은 보충역과 비교해야 한다고
JW그룹 임직원들이 제빵 나눔 활동을 가졌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펼쳤다고 21일 밝혔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 20여명은 독거 어르신과짝을 이뤄 딸기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 홍차와 함께 케이크를 맛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독거 어르신 댁을 찾아 케이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의 활력을북돋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소외계층을 위한나눔 활동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2019년 3월 25일 자로 일산백병원 신임 원장에 이성순 교수를 임명했다. 진료부원장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기획실장은 응급의학과 박준석 교수를 보직 발령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이성순 원장(사진 左, 53)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수료했다. 이성순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했다. 2007년부터 1년 6개월간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급성 폐 손상 발병기전 연구’로 연수, 미국 호흡기국제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일산백병원 임상교육연구 부학장과 호흡기통합과정 부책임교수,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2012년부터 진료부원장직을 수행하다 이번 신임 원장으로 발탁됐다. 대외적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간행위원회 ▲법제윤리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국민건강보험 약제급여평가위원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기계환기의 기초 ▲결핵 진료지침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지침 ▲호흡재활 진료지침 집필에 참
난소암 · 복막암의 대가로 알려진 박상윤 국립암센터 前 자궁암센터장이 국민 훈장을 받았다. 21일 오전 11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박상윤 박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고 국립암센터가 전했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박상윤 박사는 획기적인 수술법으로 희귀난치암인 난소암 · 복막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난소암의 복강내 온열 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의 안정성 · 효과성을 입증해 난소암 환자 예후를 향상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유전성 난소암 연구를 통해 난소암의 원인 규명 및 진단의 학문적 발전을 주도하고, 난소암 예방을 위한 유전자 검사와 난소난관절제술의 급여화에 기여했다. 하이펙은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한 후 혹시라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고온의 항암제를 복강 내 직접 주입하는 온열항암치료법이다. 하이펙 치료를 하면 항암치료만 할 때보다 생존율이 증가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국립암센터 조관호 박사는 국민포장을, 정진수 박사는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국민포장을 받은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해 국내 입자치료 및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암 수기’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암 수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http://dirams.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환자 및 환자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암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암정밀검진권(150여 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상과 종함검진권(50여 만원 상당)등이 수여되고 적절한 양식을 준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이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9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암병원 부문에서는 서울대 암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했다. 능률협회 브랜드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자 1만2천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어린이병원 암병원과 더불어 최근 개원한 대한외래를 통해 넓고 편안한 환경에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파워 향상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가 3월 20일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 동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 해소 등을 줄이고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서 대구파티마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및 사업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업 △지역주민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지역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약속을 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더욱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마련 등 지역주민이 평등한 건강권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안과에서는 3월 23일(토) 오후 4시 부터 관절염·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제32회 대전 안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백내장 수술 한 걸음 더 들어가기’이며, 부산 동아대학교 안과 박우찬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최시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내장 수술과 건성안, 인공수정체 도수결정, 원형전낭절개의 어두운 면, 백내장 수술에서 난시의 교정,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원리, 선택, 문제점 대처, 후낭파열의 예방과 대처’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지고, 지역사회 안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토론과 지식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전 안과 워크숍’은 충남대학교병원 안과가 지난 1988년부터 시작한 워크숍으로 전국의 안과 전문의들에게 안과 질환의 최신 경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음은 물론 지역 의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백승주 의원 ·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공중보건의사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공협 조중현 회장이 '공중보건의사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법률사무소 명재 이재희 대표 변호사가 '일부 보충역 직군 훈련기간 미산입의 법률적 문제점' 주제로 발제한다.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 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는 △국방부 윤문학 인사기획관 △대한의학회 고시전문위원회 박완범 위원 △대공협 김형갑 정책이사가 참석했다. 백승주 의원은 "나는 농촌 출신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토론회를 준비했다. 공보의는 공중보건 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군사교육을 받는다. 그런데 군사교육 소집기간이 복무기간에 삽입돼 있지 않아 군복무 기간이 길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바로 잡는 법안이 제출돼 현재 법안소위에 계속 계류 중이다."라면서, 금일 토론회가 이 같은 문제의 합리적 개선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다.
LG화학이 차세대 항암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벨기에및 프랑스 소재‘피디씨 라인 파마(PDC)’가 진행하는임상 1상/2a상 단계의 비소세포폐암 항암백신 과제를 도입해아시아 지역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항암백신은 면역신호를 전달하는 세포에 특정 암 항원을 인식시켜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치료제다. 피디씨 라인은 2014년 ‘프랑스혈액 은행’에서 분사 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특정 유형의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항암백신을 개발하고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국내 개발 및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했으며, 향후 사업적 판단에 따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 지역으로 권리지역을 확장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LG화학은 계약금, 개발국가 옵션 행사금,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마일스톤을 피디씨라인에 단계적으로 지급하며, 상업화 이후에는 권리 지역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LG화학은피디씨 라인의항암백신 과제가 같은 계열의 다른 과제들보다 더 강력한 암 항원 특이적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고 판단,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피디씨 라인은 동종 세포를 배양한 세포주를 사전에 대량 생산하는 방식으로 처방 즉시 치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18일과 19일 양일간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신규 참여기관 37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심평원에서 주관하는 신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 따른 것으로, 일산병원은 신포괄수가 모형개발 · 시범사업 운영에 앞장서 온 기관으로서 제도 이해를 돕고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그간의 운영경험 ·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강중구 일산병원 수가지불제도 개선추진단장이 나서 2008년 모형개발을 시작으로 그간 운영했던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성공적인 추진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기획 · 원무 · 심사 · 의무기록 · 전산 등 일산병원의 신포괄수가제를 추진한 각 부서의 담당자가 나서서 △신포괄 정보시스템 소개 및 시연 △신포괄 진료비 심사 및 청구, 모니터링 관련 관리 방안 △자료 제출 및 평가 관련 시스템 소개 △원가분석 시스템 소개 및 원가자료 제출 관리 △의무기록 관리 및 코딩 정확도 향상 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강중구 수가지불제도 추진단장은 "지난 11년간의 시범사업으로 축적된 지식 ·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현장 교육이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여러 기관의 실무에 많은
"제약사와 이해관계 얽힌 이의경 식약처장, 즉각 사퇴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1일 성명을 통해 취임한 지 불과 열흘밖에 되지 않은 이의경 식약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과거 JW중외제약과 유유제약 사외이사를 역임한 이 처장에 대해 경실련은 "제약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신임 식약처장이 제약사 관리 · 감독에 얼마나 공정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JW중외제약은 36억 원의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유제약은 금년 1월 의약품 안전관리교육 소홀로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다. 아울러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최근 3년간 이 처장이 제약회사로부터 수주받은 연구용역이 무려 43건에 이르며, 연구비는 약 35억 원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김승희 의원은 "연구용역을 수주한 제약회사 대부분이 상위 매출 20위 안에 랭크됐다. 이 상황에서 과연 이 처장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경실련은 "이 처장과 제약사와의 관계는 밀접하다. 그간의 연구를 통해 제약사 이익을 대변해왔다고 할 수 있다. 엄중하고 공정해야 할 식약처장으로서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과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4월 7일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각각 국민훈장무궁화장과 청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그러나 36시간 연속 근무 중 사망한 故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학과 신형록 전공의의 무고한 죽음에 대해서는 대책 마련은 커녕 관심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20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비슷한 시기에 의료 최전선에서 환자를 지키며 과로 근무를 하다 희생된 故 신 전공의 사망에 대해 정부가 어떤 유감 표명이나 보상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정부 결정으로 두 분의 노고가 인정받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란 경중이 없다.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가 당직 근무 중 유명을 달리한 젊은 의사인 故 신 전공의의 노고가 이렇게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살아생전 의료봉사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던 아들을 갑작스레 떠나보낸 유족의 아픔은 그 누가 헤아려 줄 수 있나."라고 토로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1일 故 신 전공의는 36시간 연속 근무 중 당직실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고용노동부에 따른 과로 기준 시
인구 고령화로 간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요양병원 간병비는 급여도 비급여도 아닌 상태에 놓여 있어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나날이 심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당면 과제인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금일 토론회에서 전문가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가 간병비 급여화 방안 중 가장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결론을 내고, 본인부담률을 50%로 적용하면서 동시에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를 의료필요도에 따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1,778억 원의 건강보험 당기 수지 적자를 의식한 듯 보건복지부는 간병비 급여화에 대한 확실한 답을 피했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 여건을 고려해서 중장기 관점에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요양병원형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도입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고대 명순구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의 필요성' 주제로 발제했다. 요양병원은 아급성기 및 만성기 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36조(요양병원의 운영) 제1항에서는 요양병원 입원대상자를 노인성질환자, 만성질환자, 외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