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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히고 급여화에 앞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부터 거칠 것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면서 사실상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12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대하여 다시 한번 분명한 반대의 뜻을 밝히며 보건복지부가 이를 즉각 철회하고 한방 의료행위 전반에 대한 검증 시스템부터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의과의 의료행위를 규제하는 수준에 비해 한의과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관대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체계는 각종 엄격한 기준을 내세워 의사가 하는 의료행위를 세밀하게 통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과서나 진료지침보다 심평원의 급여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하여 '심평의학'이라는 자조섞인 신조어까지 탄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정부가 유독 한의사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객관적인 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9년 수면의 날을 맞아 현대인들의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 숙면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12일 오후 3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건강강좌에는 수면장애 환자 및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가하며 건강한 수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밤이 낮을 지배한다’ 라는 주제로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 3개의 4명의 전문의가 불면증, 기면증, 렘수면 장애, 수면무호흡, 코골이 치료 등 수면질환과 관련한 여러 대한 최신 임상 및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신경과 이은미 교수는 “수면질환은 원활한 직장·사회생활을 방해함으로써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매년 울산대학교병원은 수면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숙면을 취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는 지난 2013년 38만686명에서 2017년 51만5천326명을 보이며 3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병
청소년기에 접하는 직 · 간접 흡연이 이명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 이도영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이명 발생 증가 위험 요인을 연구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2,78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이명으로 인한 성가심 · 수면 방해를 겪은 비율을 조사하고, 혈액 검사 · 소변으로 배출되는 니코틴의 대사 물질인 코티닌 농도를 확인하는 소변검사 결과를 분석해 흡연과 이명의 연관성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전체 청소년 중 17.5%가 이명을 겪었으며, 이명을 가진 청소년의 15.8%는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명을 가진 청소년 중 직접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은 10.1%였으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청소년은 27.4%에 달했다. 소변 코티닌 농도를 확인한 결과, 이명을 가진 청소년의 평균 코티닌 수치는 이명이 없는 대조군의 평균 수치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직접 흡연뿐만 아니라 간접 흡연도 이명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영호 교
100㎎ 이하 저용량 아스피린을 5년 이상 장기 복용할 경우 폐암 발생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 · 직업환경의학과 하은희 교수팀이 '저용량 아스피린의 장기 복용에 의한 폐암 발생 위험의 예방 효과(Association of Long-term Use of Low-Dose Aspirin as Chemoprevention With Risk of Lung Cancer)'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2일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 건강검진을 시행한 1,296만 9,400명의 40~84세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전체 대상자 가운데 폐암 발생 환자는 1,296만 9,400명 중 0.5%인 6만 3,040명으로, 폐암 환자의 평균 나이는 66.4세로 나타났다. 남성은 4만 5,156명(71.6%) · 여성은 1만 7,884명(28.4%)이었다. 추적 기간 아스피린을 전혀 복용하지 않은 군은 1,098만 7,417명(84.7%)이었으며 △1~2년 복용 군은 75만 992(5.8%)명 △3~4년 복용 군은 50만 6,945명(3.9%
건국대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아기를 위한 계획임신'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산부인과 손인숙 교수로, 계획임신의 중요성 · 임신 전 준비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서 12일 피아니스트 이봉기 교수의 재능기부 독주회가 환우와 내방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주는 환우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고 병원 구성원에게 소소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개최하는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재능기부 피아노 연주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서 이봉기 교수는 환우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소녀의 기도(파다레프스키), 이별곡(쇼팽), 터어키행진곡(모차르트), 세레나데(슈베르트), 녹턴 2번(쇼팽), 라캄파넬라(리스트) 등의 곡을 연주했다. 이봉기 교수의 감성 연주에 동화된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앵콜을 요청했고, 이 교수는 2곡을 추가 연주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재능기부 연주를 펼친 피아니스트 이봉기 교수는 대한민국 음악상, 서울음악대상, 빛나는 익산시민대상, 러시아블라디보스톡 아시아 태평양 페스티벌 연주자상, 시베리아국립극장 최우수연주자상을 수상했다. 원광대, 한양대 대학원을 거쳐 독일퀼른국립음대를 졸업했고 전남대 부교수, 예인 음악예술고등학교 교장, 한국 최초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에 탑승해 사고현장에 출동해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안전하게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 및 구조가 가능한 ‘인천특별시 닥터-카’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리는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카’는 외상외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구급차에 직접 타고 출동해 환자 응급 처치 및 간단한 수술 등이 가능해 예방가능 사망률과 환자의 장애를 낮추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예방가능 사망률은 응급환자가 적절한 시간 안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로, 우리나라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이 30.5%(보건복지부 자료)에 달해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3배가 넘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닥터-카 운영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손을 잡고, 올해 예산 1억8000만원을 편성했다. 인천시와 가천대길병원은 12일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민간이송업체 등 인천권역 응급의료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특별시 닥터-카 출범식’을 개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통합과 연대 등 공동 책임 하에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대한민국과 지구촌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 시상하는 보령의료봉사상 35번째 대상 수상자로 방글라데시에서 24년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석로 원장(꼬람똘라병원·사진)을 선정했다. 이석로 원장은 1994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인술을 펼쳐오면서 꼬람똘라병원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간호학교 설립 등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재훈 의료선교사(마다카스카르), 이용빈 원장(광주광역시·이용빈가정의학과의원), 김우규 원장(경기도 고양시·빛과소금내과의원)을 수상자로 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한의사협회 기관지 <의협신문>과 보령제약(주)이 지난 1985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의료봉사상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의협은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27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메달을, 본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제35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오는 3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오는 4월 15일 성서에서 진료를 개시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개원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9일(토) 새 병원 현장에서 전산 시스템, 환자·직원 동선 및 신규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1차 모의진료를 시행했다. 약 300여명의 직원들이 모의직원 및 환자로 역할을 분담해, 주어진 시나리오를 통해 진료상황을 재연하고, 시스템을 점검했다. 모의직원들은 외래접수 및 수납, 입·퇴원 등록, 각 진료실 및 검사실의 명칭 매칭부터 진료의 전 과정을 확인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성서)과 대구동산병원(동산동)의 양 병원 간 원활한 전산 교류를 위한 기능 등을 확인했다. 또한 모의환자들은 수납, 진료실, 수술실, 검사실 등 환자 동선을 확인하고, 환자의 해당 목적지 도착에서의 최적화된 동선을 제시하고 적절성을 평가했다. 한편, 새 병원에서 새롭게 도입된 주사약 자동제조시스템, 기송관시스템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방재센터와 주차정산, 진료대기 및 환자이송 시스템, 통합콜센터, 원무매니저 운영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 동산의료원은 1차 모의진료에 이어 오는 23일 2차 모의진
유한양행은 마일드 하게 새로워진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1933년 개발된 첫 번째 자체 개발의약품으로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장수브랜드 제품이다.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는 살리실산메틸과 멘톨이 들어있어 삠,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골절통, 요통, 어깨결림, 신경통, 류마티스 통증, 피부 가려움, 벌레 물린데에 효과적이며 이들의 흡수를 도와주고,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다.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는 100mL/병, 500mL/병 두 가지 포장단위로 출시되며 100mL 포장은 지압용기가 적용돼 사용이 편리하고 시원한 마사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는 첩부제와 달리, 직접 손으로 바르고 문지르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넓고 굴곡진 부위에도 쉽게 사용가능하다.”고 장점을 밝혔다. 이어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대표 일반의약품 브랜드로서 현재 10개여의 다양한 제형으로 발매돼 꾸준한 매출과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안티푸라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서울의료원 故 서지윤 간호사(29) 사건의 진상을 밝혀낼 진상대책위원회가 금일 출범했다.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가족 추천 전문가 및 노동시민사회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진상대책위원회(이하 진상대책위) 발족을 환영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한웅 시민대책위 공동대표, 故 서지윤 간호사 유가족, 현정희 의료연대 본부장,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최원영 간호사, 김경희 의료연대 서울지부 새서울의료원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한웅 시민대책위 공동대표는 금일 진상대책위 발족을 기점으로 故 서지윤 간호사 죽음에 대한 진상이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양 대표는 "故 서 간호사가 사망한 지 두 달가량 지났다. 시민대책위가 요구한 진상대책위는 금일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정말 만시지탄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서울아산병원 故 박선욱 간호사도 얼마 전에 산재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태움 적폐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양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특허연구회가 주최하고,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이주관하는 ‘개량신약과 특허도전,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12일 오후 2시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지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변호사의 ‘국내 제약산업에서 개량신약 개발의 중요성’ ▲법률사무소그루 정여순 변호사의 ‘솔리페나신 판결의 쟁점 및 향후 특허분쟁에의 영향’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갈원일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최근 대법원의 ‘개량신약 특허권 침해판결’로 국내 제약기업의 개량신약개발 동력이 약화될까 우려스럽다. 이번 판결의 시사점과 쟁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개량신약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하고제약산업계에 닥친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유가족이 지난 주에 의사자 신청 접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故 임 교수의 의사자 지정 및 임세원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서울시에 의사자 신청을 접수한 유가족은 "우리 가족은 남편 · 아버지를 황망히 잃게 됐다. 그 무서운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살리려 했던 남편의 의로운 죽음이 잊혀지지 않았으면 한다. 의사자로 지정되면 우리 가족, 특히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힘이 될 것 같다."는 말을 의학회에 전달했다. 이에 의학회는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동료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 자신을 희생한 고인의 숭고한 뜻이 의사자 지정을 통해 온전히 기억됐으면 한다."며, "의사자 지정은 환자 ·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문가의 상징으로, 동료 · 후배 의료인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 조사 결과에서 중증 정신질환의 급성기 증상이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파악된 바, 의학회는 국가 · 사회의 발전 수준이 이 같은 일을 방지하는 시스템 마련 여부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의학회는 "현재 33개의 임세원법이 국회
김용인 다니엘병원 부원장 장인상 *1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3월13일, *(02) 2258-5940
“3년 임기인데 2년이 남았다. 양면적 생각이 있다. 의료계가 평탄하면 지역의사회는 즐거운 조직이지만, 현재 시기는 무거운 이슈가 많다. 지역의사회가 슬기롭게 풀면 역전 반전의 여지는 있다.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한해를 진행하고자 한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이 11일 저녁 서울시내음식점에서 전문지출입기자단과 만나 취임 1년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남은 2년의 회무와 관련, 이 같은 다짐을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31일 서울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당선, 지난해 4월부터 회무를 시작했다.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투쟁과 관련, 지역의사회의 수장이라면 개인적 의견보다는 전체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기자 질문에서 “일부 지역의사회 수장이 의협의 투쟁에 대해 ‘개인적으로 난 참여 안한다.’고 했다. 어떻게 보시나?”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박 회장은 “지역의사회의 수장이라면 개인적 의견을 공식석상에서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진중한 자세가 필요하고, 중앙회에 힘을 싫어 줘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특히 전문가평가제(이하 전평제) 2차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의협이 정부와의 대화를 중단했음을 전제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3월20일 오후2시부터 1관 9층 세미나실에서 '나를 위한 똑똑한 당뇨관리’ 건강강좌를 연다. 내분비내과 이해리 과장 등 내분비내과와 재활의학과, 영양팀이 함께 마련한 이번 강좌는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 당뇨인의 식생활 코칭과 혈당관리를 위한 운동법 등 당뇨관리를 위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장 등록을 통해 당뇨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윤재춘)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공동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HL036’의 3상임상시험 첫 투약을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상3상시험(임상시험명: VELOS-2)에서는 안구건조증 환자 630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게는 HL036(일반명: tanfanercept) 0.25% 점안액을 1일 2회, 8주 동안 점안하고, 나머지에게는 위약을 점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VELOS-2은미국 임상시험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 됐으며, 미국 전역11개 임상시험센터에서 올해3월부터12월까지Topline data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된다. 지난해 150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2상 시험(VELOS-1)에서HL036 점안액은 건조환경에 노출되기 전후에 객관적인 안구건조증 징후(ICSS)와주관적 증상(ODS)에서 모두 위약 대비 빠른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지난 10월 미국안과학회 (Ophthalmology Innovation Summit: OIS)에서 발표됐으며, 최종 Sub-group 분석 결과를 포함한 최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이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선보였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지난 8일(현지시각) 덴마크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4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임상 결과, CKD-506은 염증성 장질환 동물 모델의 장조직과혈액에서 염증성 분자의 발현을 억제하면서 면역항상성을 유지하는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한 장길이 감소, 장점막 손상, 배변이상 등의 증상에도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다. 결과 발표는 연구의 우수성과 약물에 대한 학계의 관심도가 높은 과제를 주로 다루는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현재유럽 5개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a상을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5대 병원장인 손진호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오는 3월 13일(수) 오전 11시에 경북대학교 총장, 경북대학교 교무부총장, 경북대학교병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손진호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교수, 2000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경북대학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안이비인후(두경부암)센터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실습동 건립본부장을 맡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임기는 2019년 3월 5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고인 죽음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서울시에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故 서 간호사 유가족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양희웅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김진경 서울지부장 △서울대병원 노동조합 최원영 문화부장이 발언자로 참석한 가운데 의료연대 김경희 부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민대책위 양한웅 공동대표는 여는 말에서"故 서지윤 간호사가 사망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시민대책위가 요구한 진상대책위원회가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다."라면서, "간호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태움 적폐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금일 진상대책위 발족을 기점으로 간호사 죽음에 대한 진실과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