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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을 완화시켜준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현재 접종되고 있는 다양한 백신들이 제조사마다 효능이 다 다르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상대적으로 효과가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접종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대 황응수 교수가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포럼 ‘코로나19 예방접종 과연 안전한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안전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밝혔다. 보통 다른 감염병에 대한 핵심 개발은 수십년, 수백년이 걸리기도 하는 반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미 사용되는 등 굉장히 급속도로 개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 우주는 “기존에 사용되지 못했던 DNA나 mRNA 등의 백신은 하나의 도구로 개발됐고, 이외에도 벡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8가지 종류가 승인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여러 플랫폼 중 제네틱, 그 중에서도 mRNA 기반으로 알려진 화이자 백신은 91.3%, 모더나의 백신도 90%의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황 교수는 그 중에서도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으로 구성된 교차접종 연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4일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교차접종 연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100명(의료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와 이상반응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2주 경과 검체를 대상으로 중화항체가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항체지속능 조사를 위한 장기추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상반기 1300만명 이상 접종과 전 국민 25% 이상 접종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4일 0시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마감한 결과,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74세 연령층 약 733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80.6%라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70~74세는 82.7%, 65~69세는 81.6%로 모두 예약률 80%를 넘었으며, 60~64세는 78.8%로 약 80%에 육박했다. 사전예약은 지난 5월 26일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발표, 잔여백신 신속 예약서비스 개통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일제히 개시돼 하루 71.6만 명까지 접종이 시행되면서 지속적으로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4일 0시 기준 약 709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13.8%)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1300만 명+α 접종과 전 국민 25% 이상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진단은 ”상반기에는 고령층(60세 이상),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우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중증화 위험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백신 생산, 품질관리 및 인적 자원에 대한 글로벌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조직을 6월 2일(수)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글로벌 백신 허브 지원TF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5.19∼23)을 계기로, 미국 현지 시간 5월 21일(금) 한미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공급 확대, 과학․기술 협력 등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합의에 따라 후속조치로 출범한 보건복지부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단’ 지원 전담조직과 연계,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본격 가동됐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의 안정적 추진과 진흥원 내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TF장은 미래정책지원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엄보영 본부장이 맡는다. TF 운영을 담당하는 총괄분과는 제약바이오산업단의 김용우 단장을 포함해 허브화지원팀과 파트너십지원팀의 총 9명으로 구성된다. 허브화지원팀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지원을 목적으로, 관계부처 협력․총괄 조정 지원, 글로벌 백신 허브화 종합계획 수립 및 세부 실행방안 마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사업 아이템 발굴
셀트리온은 4일 바이오 의약품 소재, 부품, 장비 (이하 소부장) 전문 업체(주)이셀 (대표이사: 김두현)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자재 국산화 협약식을 개최하고 국내 바이오 소부장 자립화를 위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셀트리온은 바이오 소부장 분야 중 정제 공정에 사용되는 싱글유즈백(일회용 버퍼제조용기)과 소모품 커넥터 키트(배양 공정에서 심층여과 과정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기념하며 해당 장비 전문 제작 업체 ㈜이셀과 3년 간 장기 공급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기술로 탄생한 고품질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리게 됐다. 해당 자재는 그 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만 의존해 왔었다.셀트리온은 그룹의 ‘비전2030’의 일환 및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자국 산업보호 강화에 따른 원부자재 조달 차질에 대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 업계의 소부장 및 원부자재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 업계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산화 과정의 첫 결실을 맺었다”라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글로벌 백신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한데 모은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추진되고 있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두 번째 행사로 국내 백신기업 온라인 간담회를 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약 30개의 우리나라 백신기업과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의미와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3일 한미 파트너십 논의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를 발족하고,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의 도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동 TF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도 구성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가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국 측과 협의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다.또한 성공적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의 핵심요소인 한국의 백신 개발·생산 역량의 전반적 확충을 위한 정부와 기업, 기업 간 협력기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700명대에 근접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심화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누적 1차 접종자는 7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2852명(해외유입 911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0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961건(확진자 1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52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81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9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0명으로 총 13만 3289명(93.31%)이 격리해제 돼, 현재 75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9명(치명률 1.3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5명, 경기 204명, 대구 65명, 경남 43명, 충북·제주 각각 21명, 대전·강원 각각 18명, 울산 14명, 부산 13명, 전남 12명, 인천 10명, 충
대한신경과학회는 양압기 처방기간이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들자 환자들이 양압기 처방기간을 늘려달라고 병원 곳곳에서 호소하고 있다며 이는 외래진료를 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양압기 처방기간이 3개월로 줄어들면서)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하던 환자들은 왜 갑자기 병원을 두 배 자주 방문하고 진료비를 두 배 지불해야 하느냐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며 “더욱이 코로나 감염으로 병원 방문을 줄여야 하는 시기에 더욱 이해를 못 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양압기 처방의 급여 기준을 강화하면서 처방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공단과 관련 전문 학회들의 사전회의에서 전문 학회는 산소 발생기, 인공호흡기는 처방기간이 1년인데 비해, 양압기 처방 기간 3개월은 너무 짧아서 환자들의 불편이 너무 크고, 기존에 6개월로 처방을 받았던 환자들의 불편과 비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반대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공단도 1년 동안 양압기를 잘 사용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6개월 처방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2019-2020년 보건의료분야 주요 판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의료정책연구소 임지연 연구원은 “헌법재판소 결정은 그 자체로 현실적 규범력을 갖고 대법원 판결을 통해 법률 해석의 모호한 부분이 다루어지고 있다. 이에 법원이 법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는지에 대한 경향을 파악하고자 2019년 1월 1일 부터 2020년 12월 31일 사이 선고된 보건의료분야 헌법재판소 결정과 대법원, 고등법원 판결을 비롯한 하급심 판결을 분석했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보고서는 7건의 헌법재판소 결정과 19건의 대법원 판결, 4건의 하급심 판결을 분석해 법적용의 동향과 각 판결의 법리 오류 및 법해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불합리한 보건의료제도 관련 법령 운영 현실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헌법재판소 결정 중 주목할 만한 결정은 이른바 ‘1인 1개소법 또는 ’이중개설금지법‘ 합헌 결정이었다. 헌재는 의료법 제33조 제8항 ’운영‘ 부분이 명확성 원칙에 반하는지와 동 조항 처벌규정(의료법 제87조 제1항 제2호)이 과잉금지 원칙에 반해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고, 평등원칙에 반하는지 여부를 놓고 장고 끝에 재판
휴온스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다. 휴온스그룹은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직원 918명에게 스톡옵션 총 48만 7487주를 신규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스톡옵션은 휴온스그룹의 대표 사업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상장 이후 처음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이다. 휴온스는 임직원 697명을 대상으로 30만2188주를 휴메딕스는 임직원 221명을 대상으로 18만5299주를 부여하기로 했다.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66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약 2천900만원 상당이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휴온스 6만 6100원, 휴메딕스 3만 5950원이다.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3년 6월 3일부터 2026년 6월 2일까지다. 앞서 휴온스그룹은 비상장회사에도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올해 3월, 4월에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 4개사의 임직원 210명을 대상으로 54만6581주를 부여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지금의 휴온스그룹을 일궈낸 임직원들에 대한 보상과 미래 동반성장을 위한 유대감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할 경우 복용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가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해지면서 특정 아세트아미토펜 단일제제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70여개에 달하며,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선택·복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협회는 “국민들이 의약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가 허가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표준화된 코로나19 치료단계별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4일 개최한다. 코로나19 CP는 병원 전 단계(선별진료소)부터 치료(입원치료), 퇴원 후(코로나블루)까지 단계별로 환자 증상에 따른 치료 과정을 표준화 시키고,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복지부는 효과적 감염병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감염·심뇌·재활 등 공공의료의 역할이 가중되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 표준진료지침 보급 및 확산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는데, 이번 이드라인 개발도 그 일환이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민간병원 대상 코로나19 CP에 대한 사전 수요도 조사 및 개발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과 권역책임의료기관, 학회 자문위원 및 의료기관 현장 적용을 위한 시범병원 등 18개소가 참여한 TF를 구성했다. 이들 TF는 진료권 및 치료단계별로 그룹을 나눠 워크숍을 진행하고, 다기관 시범적용을 통해 각 진료권별 특성을 반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으며, 대구에도 70명 넘는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2157명(해외유입 909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9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335건(확진자 10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40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04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8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1명으로 총 13만 2699명(93.35%)이 격리해제돼, 현재 74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8명(치명률 1.3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5명, 경기 207명,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인천 22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제주 각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
보건복지부가 5년간 약 4조 7000억원을 투입해 지역 공공병원을 20개소 이상 확충하고, 권역외상센터와 모자의료센터를 각각 10개소에서 13개소, 19개소에서 34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최대 20개소의 지방의료원이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시·도 13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도 17개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2021년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했다. 이번 보정심은 위원 수 확대, 균형 있는 위원회를 구성토록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에 따라 위원을 확대 위촉한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보정심 운영계획 및 운영세칙 개정안,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 추진경과 및 방향을 심의·논의했다. 복지부는 그간 정책 연구(국립중앙의료원 수행), 지방의료원 등 관계 기관 및 전문가 간담회, 공청회 등을 거쳐 ‘모든 국민 필수보건의료 보장’을 비전으로 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2021~2025)’을 마련해 보정심에서 심의·확정했다.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은 ①누구나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②양질의 적정한 공공보
신장학계가 코로나19와 같은 집단감염에 취약한 투석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투석기관 인증제 도입과 투석기관평가관리원 설립을 제안했다. 보건당국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강화,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의 연계 등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며 학회 제안에 난색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신현영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한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공신장실 안전성 확보 대책은 무엇인가?’ 국회 토론회가 2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됐다. 2014~2018년 동안 국내 말기신부전 전체환자 수는 35%(10만 8873명), 신 환자수는 42%(1만 8642명) 증가했다. 환자 수 증가는 의료비 진료비 증가로 이어져 현재 연간 2조원 이상의 의료비가 투석 치료에 소요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 97개 인공신장실에서 2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투석환자 184명, 의료진 32명)가 발생해 감염병 관리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성주 의원은 “인공신장실을 개설·운영할 때 적정한 시설을 갖추며,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이에 대한 질적 관리와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결국 환자들의 건강을 보장하는 핵심”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투석치료를 받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5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어제 하루에만 59만명 넘게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누적 1차 접종자는 6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1476명(해외유입 908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94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615건(확진자 12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39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50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7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5명으로 총 13만 2068명(93.35%)이 격리해제 돼, 현재 7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5명(치명률 1.3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인천·경남 각각 19명, 울산·강원·제주 각각 14명, 전북·전남 각각 10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가산 사진공모전 '옛날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집에 있는 옛날 사진을 찾아 똑같은 구도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새로 촬영해 응모했다. 외부 모임이 제한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옛날 사진을 찾아보고 현재 모습을 촬영해 비교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외부 전문가를 섭외, 응모작의 재현도와 가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약국마케팅팀 성연희 님이 출품한 사진이 선정됐다. 광동제약은 20년 전 가족의 사진과 현재 모습에서 표정과 구도는 물론 신발과 손에 든 빵 등 사소한 소품까지 흡사하게 재현한 점을 선정 사유로 뽑았다. 이번 가산 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돼 광동제약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전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늘었다는 평이 많았다”며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도권 소재 주요 의료재단들의 경영성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모두 증가해 전체의료수익이 20% 이상 증가한 곳이 있는가 하면, 10% 이상 감소한 곳도 있었다. 지난 5월 25일 이후 추가로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도권 소재 주요 의료재단들의 손익계산서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20년 의료수익을 분석한 결과, 서울성모병원 외 7개 병원(여의도성모, 의정부성모, 부천성모, 은평성모, 인천성모, 성빈센트, 대전성모병원)을 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해 2조 5827억 9000만원의 의료수익을 거뒀다. 2020년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은 각각 1조 5574억 6600만원, 9676억 1500만원, 577억 8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들 모두 2019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기타의료수익은 23.25% 감소(751억 9000만원→577억 800만원)했다. 결과적으로 2019년 전체의료수익(2조 6398억 8000만원)과 비교하면 2.16% 감소했는데, 당시 2018년에서 2019년 의료수익이 12.6% 증가(2조 3442억 4200만원→2조 6398억 8000만원)했던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이하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협의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점검과 접종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고충 해결, 원활한 백신접종 시행을 위한 의료계와 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금일 킥오프 회의에서는 민간 위탁의료기관이 시작된 5~6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대한 경과와 상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정부의 접종 추진 기본방향, 대상별 접종계획, 인프라 준비사항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공유와 협조요청이 있었다. 특히, 의협에서는 현재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백신접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건의했으며, 정부에서는 의료기관의 고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백신 소량 배송 문제 및 주사기 공급량과 배송 문제를 비롯한 일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이 여전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뙤약볕이 내리쬐는 1일 오전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채취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 회장은 “대구는 지난해 2월 첫 번째 대규모 유행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큰 위기를 맞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준 의료진들의 희생과 시민들의 협조로 어려운 순간을 잘 극복해냈다”며,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백신 예진봉사에 이어 대구지역 선별진료소 의료봉사까지 국민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백신접종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국민들이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수현 대변인은 “최근 대구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 수도 있는 만큼 선별진료소 설치와 인력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