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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중앙지검이 봉독약침 사안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피고소 당한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 부회장을 불기소처분 했다. 2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경 봉독약침과 한의사의 응급의약품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모 전문지와 인터뷰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한의사와 대한한의사협회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고소했다. 그간 주요경과는 ▲2018년11월26일 중부경찰서 피의자 진술 ▲2019년 1월9일 검찰 송치 ▲서울중앙지검 2019년 1월30일 불기소처분(혐의없음)으로 진행됐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검찰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처분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협은 봉독약침 시술 행위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예훼손이라는 혐의를 제기했다. (한의협의 고소는) 처음부터 잘못됐고 비상시적인 행동 이었다"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오는 3월10일(일) 13시에 의협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한의대 폐지를 통한 의학교육일원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 사회갈등 해소, 미래세대를 위해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의료계와 관계부처가 포함된 새로운 협의체 구성의 가능성도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한의대 및 한의사 폐지를 통한 의학교육일원화’, ▲‘기존 면허자는 기존면허를 유지하고, 상대영역 침해 금지’라는 원칙을 갖고 정부의 의료일원화 추진에 대응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한의대 폐지를 통한 의학교육일원화 토론회’ 개최를 통해 의료일원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했다.시간 식순 및 내용 12:50~13:00 10분 등록 13:00~13:10 10분 - 인사말 : 최대집 회장,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김교웅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1부 : 주제발표 > 좌장 : 대한의학회 박정율 부회장 13:10~14:50 100분 (각20분) Ⅰ. 선진국의 중의학관리, 캐나다 사례 - 안덕선(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Ⅱ. 의학교육과 한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20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195회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멘델스존 ‘현악 교향곡 제 10번 나단조 △비발디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단조‘ △모차르트 ’교향곡 제15번 사장조, 작품124‘ 등을 연주해 감동의 연주로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외래환자 양 모 씨(46, 남)는 “몸이 좋지 않아 걱정스런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공연을 관람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와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019 의사 대투쟁'에 관한 전회원 설문조사를 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진행한다. 조사방법은 의협신문 닥터 서베이를 이용, 모바일로 진행한다. 의협은 대투쟁에 관해 회원들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확인하여 투쟁방향을 정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의협은 "진료의 정상화와 건강보험 정상화를 통한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방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라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는 건강보험재정의 악화, 지속적 의료공급의 불완전성, 국민의 건강권 악화로 귀결된다.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설문조사이다."라고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월 21일(목) 10시 30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2019 치매대응전략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치매 극복을 위한 해외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국제적인 치매동향과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와 치매등록관리시스템, 치매상담콜센터 등 우리나라의 우수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보건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 타룬 두아(Tarun Dua) 세계보건기구(WHO) 정신보건 및 약물남용부 프로그램 관리자 등 우리나라 정부 당국자와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또한, 파올라 바바리노(Paola Barbarino) 국제알츠하이머협회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각국의 치매협회 관계자,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교수와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적인 치매 대응 동향과 각국의 치매정책에 대한 실태를 다룬다. 학술대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허가하면서 의료 영리화 · 건강보험 붕괴를 우려하는 범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이 제주도 및 경제자유구역에 개설되는 외국의료기관에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법안인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20일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상 외국인 또는 외국인이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상법상 법인은 보건복지부 장관 허가를 받아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 그런데 현행법은 이러한 의료기관의 이용자를 외국인만으로 한정하지 않아 내국인 중 경제 수준이 높은 사람도 이용할 수 있어 소득수준에 따른 의료 양극화 · 의료 영리화 · 의료비 상승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외국 의료기관을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으로 명칭을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산부 · 영유아 건강보험 지원 제도 바로 알기 상담 카페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에서 운영하고, 공단 직원 대상으로 워라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건강보험 지원제도 바로 알기 상담카페에서는 임산부 · 영유아 건강보험 지원제도 ·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1:1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받은 이들에게는 온습도계가 증정된다. 건보공단 서울본부는 임신부 · 2세 미만 영유아를 키우는 직원 중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한 육아 체험 워라밸 행사도 개최했다. 양성평등 달성을 위해 2세 미만 영아를 키우는 남자 직원까지 신청을 받아 10여 명의 남자 직원도 육아 체험에 동참한다. 건보공단 김덕수 서울본부장은 "우리 가정이 적기에 확대된 임산부 · 아동 지원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의료비 부담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출산 친화적 사회를 구축하고, 출산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서서 양성평등 · 워라밸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운영 갤러리 '아트큐브'가 'Figurative Abstract - 구상된 추상 展' 주제로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2월 7일 개원을 기념하여 아트큐브 갤러리에서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이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원인종(조소) △조덕현(서양화) △이종목(동양화) △이기영(동양화) △이광호(서양화) 교수의 5인전을 기획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전시회 주제는 구상 · 추상 간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며 상반된 듯 닮은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내포한 서사와 자연의 충만함을 보여준다. 구상과 추상,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이들의 조형 언어는 무척 다른듯하지만 한편으로는 닮아 있다."며,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 다섯 작가의 유려한 작품은 구상 · 추상의 미묘한 균형 사이에서 관람객에게 시간 · 서사 · 자연 · 생명의 근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남기며 미적 체험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아트큐브는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작가에게 양질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환자 · 보호자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예술작품을 일상적으로
고혈압을 진단받은 심방세동 환자여도 수축기 혈압을 120mmHg 미만으로 유지할 경우 고혈압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와 뇌경색 발병 위험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 김태훈 교수와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 동반 심방세동 환자가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최적의 혈압 관리 구간을 규명했다고 20일 세브란스가 전했다.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심방세동 환자 80% 이상이 고혈압을 동반하지만, 고혈압 유병기간에 따른 뇌경색 발생 위험과 이를 최소화하는 혈압 수준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부재한 데서 출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심방세동을 새롭게 진단받은 24만 6,459명의 환자 대상으로 혈압에 따른 뇌경색 발병 위험도를 분석했다. 연구는 △환자가 지닌 만성질환 △기타 심혈관질환 동반 유무 △흡연 여부 △체질량지수(BMI) △가계소득 수준 등의 변수를 고려한 보정 작업을 거쳤다. 분석 결과, 고혈압 유병 기간과 관계없이 수축기 혈압을 120mmHg 미만으로 관리하는 환자의 경우 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해 11월 70세 고령 환자 대상으로 신장 두 개를 동시에 이식하는 양측 신장 동시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월 20일 전했다. 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은 한 개의 신장만을 이식받는 통상적인 이식 수술과는 달리 기증자의 신장 두 개를 이식하는 수술이다. 고난도 수술 중 하나로 꼽히는 이식 수술을 연속으로 진행하는 만큼 의료진의 경험 · 기술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가 지속적으로 동반돼야 한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양측 신장의 기능을 잃어 투석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김 씨(70)는 지난해 11월 경 보라매병원에서 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을 받은 후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당시 병원 내 79세 뇌사자가 발생했으나 타 병원에서는 고령이라는 이유로 두 개의 신장 모두 이식을 거부했다. 이 덕분에 김 씨는 신장 전부를 이식받을 수 있었다. 기증자 · 수혜자 모두 고령으로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수술은 보라매병원 신장이식팀인 외과 정인목 · 김대환 교수와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가 다년간 쌓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김 씨는 수술 후 석 달째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3회 간암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의 간암의 발전된 치료법 △이식외과 주만기 교수의 간 절제와 간 이식 △영상의학과 주승문 교수의 다양한 비수술적 간암 치료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의 간암의 방사선 치료 △김성현 임상영양사의 간암환자의 영양 관리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02-2019-1220, 1225)로 하면 된다.
자궁근종연구회가 자궁근종에 대한 전문 학술도서인 '자궁근종'을 최근 발간했다.자궁근종은 여성의 가장 흔한 생식기 종양으로, 최근 만혼과 늦은 첫아이 출산 연령에 따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 가운데 자궁근종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2002년 154,080명에서 2016년 557,541명으로 3.6배 증가했다. 자궁의 근육세포가 증식돼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인 자궁근종은 위치 · 크기에 따라서 난임 원인이 되므로, 저출산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김미란 자궁근종연구회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은 자궁근종의 역학 · 증상 · 진단 ·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하는 학술도서로서, 산부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다른 임상과 의사 · 일반인에게도 자궁근종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궁근종연구회는 2015년 5월 자궁근종 관련 연구를 통해 임상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 업적 발표 · 지식 교환 · 정보 제공 등을 통한 학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창립 이후 뜻을 같이하는 국내 유수대학 교수가 모여 자궁근종연구회는 점차 확대됐고, 매년 자궁근종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남북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희영 서울대학교 통일의학센터장이 북쪽의 고려의학 교육과 고려약제 연구 등을 중심으로 '북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최혁용 한의협회장이 남북 간 보건의료체계 비교와 한의약 분야 남북교류활동 경과를 중심으로 '북의 고려의학 현황'을 발표한다. 이날 최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1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에서 발표할 내용과 함께 통일시대를 대비한 '보건의료분야 6대 제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한의협 최문석 부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김상국 통일부 인도협력기획과장 △김진숙 보건복지부 남북보건의료추진단 과장 △권오민 한국한의학연구원 글로벌전략부장 △북한 청진의과대학 출신 김지은 새터민 한의사 △백유상 경희한의대 교수 △성수현 한약진흥재단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남북 보건의료 협력 · 한의약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의협은 "한의학 · 고려의학은 우리민족 문화 · 생활에 기반을 둔 전통의학으로, 분단 이후 첨예한 정치적 · 이념적 대립에도 남 ·
한국원자력의학원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몽골 핵의학실 운영 지원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강화 3차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정부 고위급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실 신설을 위해 관련 고위급 인사 교육 · 의료기기 운영 등 한국의 선진 핵의학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서 의학원을 방문했다. 한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몽골에 핵의학실을 신설하고, 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단층촬영기기(PET/CT)와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을 몽골 최초로 설치했으며, 의학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핵의학실 의료인력의 교육사업을 직접 수행 중이다. 워크숍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 △방사선 안전관리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 ·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핵의학실의 성공적인 개원 · 장기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석자는 몽골 보건부 · 재무부 · 인허가청 · 제2국립병원 등 유관부처의 고위직 11명으로, 핵의학실에 대한 몽골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김미숙 원장은 "오는 2월 28일 국립진단치료센터 완공을 앞두고 센터 내 핵의학실을 성공적으로 개소 · 운영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하 국시원)이 신임 상임이사에 이태근 前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을 2월 18일자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 상임이사의 취임식은 18일 오전 10시에 국시원에서 진행됐다. 이 상임이사는 1986년 공직 입문 후 30여 년간 복지부에 재직하며 보험약제과장 · 정신건강과장 · 보험평가과장 · 감사담당관 · 운영지원과장 · 한약정책관 등을 두루 거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이다. 이 상임이사는 "쉽지만은 않겠으나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성 · 따뜻한 리더십을 통해 국시원의 향후 업무를 창의적 · 혁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많은 논란을 양산해온 제주 녹지국제병원 사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여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개원이 불투명해진 현 상황에서 제주도는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에 휘말릴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오는 3월 4일로 예정된 개원 허가 만료 전 제주도 · 정부가 공공병원 전환 등의 방침을 마련하여 더 큰 분란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주 영리병원 철회와 공공병원 전환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1호 영리병원으로 불리는 제주 녹지국제병원은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 하에 2005년 대두했으나 의료영리화를 우려하는 이들의 반대에 부딪혀 순탄치 않게 흘러갔다. 추진 과정에서는 수많은 문제 · 의혹이 제기됐으며, 지난해 10월 숙의형 공론조사에서 제주도민 58.9%가 반대해 결국 불허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권고를 뒤집고 12월 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개설 허가를 내렸다. 이 같은 원 도지사의 결정이 범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면서 건강보험 붕괴를 우려한 시민단체 등은 허가 철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위별, 용도별로 맞춤 사용이 가능한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크로드의 주성분은 폴리디옥사논(POD, Polydioxanone)으로 시술 후 6개월 내에 체내에서 녹아 없어져 안전성이 우수하다. 또한 실이 녹으며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재생을 촉진함으로써 피부탄력을 개선시키고 시술 후 리프팅 고정력과 지속기간이 길다. 실크로드는 다양한 부위에 사용이 가능한 ‘실크로드 모노’, 피부자극과 재생력을 높인 ‘실크로드 코일’과 ‘실크로드 더블코일’, 코 전용 제품 ‘실크로드 노즈’, 화살촉 모양으로 리프팅 효과를 높인 ‘실크로드 콘’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프팅 부위와 용도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해 시술 시간이 짧고 리프팅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실크로드는 부위와 용도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고 안전성도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실크로드를 출시를 통해 뷰티헬스 시장에서 전문성을 더욱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 필러 스타일에이지,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미용성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봉사단’이 저개발국가 신생아 체온 유지를 위한 손 뜨기 모자 60여 개를 제작하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최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캥거루케어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모자뜨기는 신생아를 엄마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고 털모자를 씌워 아기의 체온을 2℃ 높이는 방법으로 저체중, 저체온으로 위기를 겪는 신생아를 살리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병원 신생아 중환아실 및 병동 간호사, 재활의학팀, 감염관리실 등 각계 부서 교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모자뜨기 활동과 함께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모금액은 기저귀와 물티슈, 각종 생필품을 구매해 병원에 입원 중인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신생아중환자아실 이영자 파트장은 “처음에는 뜨개질이 익숙지 않아 과연 모자를 환성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쓰인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2013년도에 출범해 현재까지 의료봉사와 환경정화, 무료급식 등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세계적인 시장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이 화이자(Pfizer Australia) 후원으로 ‘아시아 태평양 노동 인구 중 유방암 환자 및 생존자, 한국: 심화되는 문제와 이에 대한 초기 대응’을 주제로 한 한글 보고서를 2월 11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유방암 환자들의 사회복귀가 저조하며,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환자 사회복귀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어있으나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재취업은 회복에 의학적으로 도움을 주며 발암 인자가 아니다”라고 전해 환자 본인과 사회적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EIU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유방암의 경우 발병률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5년 이상 생존율은 약 83%(1996-2000)에서 92%(2011-2015)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사망/발병비에서도 한국이 가장 양호한 수치를 보이는 국가로 조사됐다. 서구에 비해 진단 연령도 약 10년 가량 젊다. 국내 유방암 진단 연령 중앙값은 50세, 미국의 경우 6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3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소강당 1에서 ‘제23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로 잔존청력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및 수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난청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 031-219-4319, 4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