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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통합형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 결과, 31개 시‧군‧구(937개 의원)를 선정하여 지난 14일 발표하였다. (아래 참고자료 : 지역 선정결과 등) 2차 공모는 기존 시범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22.(화) ∼ 2.1.(금)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결과 총 34개 지역(1,000개 의원)에서 신청하였다. 이 지역은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및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5개 이상 의원 참여 지역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하여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선정 위원회’를 2월13일(수)에 개최하였다. 위원회에서는 1차 지역선정과 동일한 기준으로 각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 연계기관 확보 및 활용방안, 지역사회 내 협력방안,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하였다. 1차 공모 시 27개 지역 870개 의원 선정했다. 1월1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2월10일을 기준으로 435개 의원에서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1만4937명의 고혈압‧당뇨병 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7대 신임 상임감사로 문정주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만 60세)이 취임한다. 문정주 상임감사의 임기는 2019년 2월 18일부터 2년간이며, 2월 18일 원주시 소재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상임감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정주 신임 상임감사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천군 보건의료원장 ·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수석연구원 · 서울대학교 의학과 겸임 교수 ·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64.6%의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가 금년 설 연휴 동안 쉬지 못한 채 당직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연휴 기간 이들이 근무한 보건소 · 보건지소 등 절반 이상의 기관에는 단 한 명의 환자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단순 보여주기식 행정을 위해 인력이 낭비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472명의 공보의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전국 공중보건의사 2019년 설 명절 당직근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응답자는 △보건지소 338명 △보건소 74명 △의료원 27명 △중앙배치기관 17명 △민간병원 13명 △기타 2명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472명 중 305명(64.6%)이 2019년도 설 연휴 동안 소속 기관에서 근무했으며, 이 중 197명은 보건지소 · 89명은 보건소에서 당직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지소에서 당직 근무한 197명의 의사는 203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나, 그 중 의료기관 내원이 필요치 않았거나 의학적 응급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는 182명(89.7%)이었다. 보건소에서 당직 근무한 89명의 의사는 총 561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나, 이 중 의료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국민이 11만 명을 넘어서고, 3만6000여 명이 연명의료 결정을 이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연명의료결정제도 현황 통계 등등)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및 항암제 투여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만을 연장하는 것이다. 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람이 사전에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다. 복지부는 “삶의 마무리에 있어 국민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고, 본인에게 시행될 의료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하는 인식과 문화가 조성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지난 1년간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운영현황 및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 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1년 동안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11만 5259명이었다.
당뇨 치료를 위한 췌장 이식과 도세포 이식의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이 개최된다. 아시아 췌장•도세포 이식학회(회장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교수)가 주최하는 1st Congress of Asian Pancreas and Islet Transplant Association가 오는 2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국내 췌장이식의 90% 이상이 뇌사자 기증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장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췌장이식을 받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또한 도세포이식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도세포를 추출하여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법으로 어려운 뇌사자 췌장이식 수술과 그에 따른 문제점들을 피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이식, 유전자 주입, 이종이식 등 여러 방법이 적용될 수 있어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한덕종 학회장은 "아시아 췌장•도세포 이식학회는 아시아 지역의 췌장이식의 활성화와 도세포이식의 발전, 효율적인 장기 공유 및 췌장이식 데이터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처음 설립되었다."며, 아울러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학술대회와 활발한 연구 네트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창준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곽숙영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강호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고득영 인구정책실 인구아동정책관에 보함 *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재용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고위정책과정) 교육훈련 파견근무를 명함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염민섭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산업과장 서기관 박종하 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근무를 명함.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 기술서기관 노경희 질병관리본부 국립목포검역소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 기술서기관 양진선 질병관리본부 국립김해검역소장에 보함.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사회재활과 기술서기관 김동원 질병관리본부 국립통영검역소장에 보함. (이상 2019. 2. 18.)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사무국장 서기관 김금찬 세종연구소 교육훈련 파견 근무를 명함. (2019. 2. 19.)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2월 14일 개최하였다. (아래 참고자료 : 시범사업 적용 DTC 유전자 검사 추가 허용항목 등) 시범사업에서는 참여업체 모집 공고(‘19.2.15(금)) 후, 참여업체 선정과 연구계획에 대한 공용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5월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검사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 관리 인증기준 적용 여부와 기존 항목을 포함한 추가허용 항목의 적절성에 대해서 검토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 공고 이후, 2월 22일(금)에 시범사업 참여의사가 있는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LW 컨벤션(청림동 청파로 64, 서울역 인근)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서비스 인증제는 2018년 12월 12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DTC 유전자 검사서비스의 관리강화방안의 추진을 권고하여 마련 중이며, 관련 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DTC 유
서울대병원은 세계녹내장협회가 지정한 세계녹내장주간(3월 둘째 주)을 맞아 3월 11일(월) 오후4시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녹내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녹내장협회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성인실명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은 녹내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녹내장은 안압상승,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 돼 시야가 좁아지다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다. 초기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고, 말기에 이르러 중심시야만 남아 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녹내장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40세 이후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장하며, 특히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와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조기진단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녹내장 검사, 누가 받아야 하나요?(안과 김영국 교수) ▶녹내장 증상은 어떤가요?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안과 김용우 교수)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평소 주의할 점은?(안과 박기호 교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 미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의 1회 사용량으로 구성되었다. 모발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특수 앰플 ‘알엑스-플렉스 No.1’은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 1통을 사용할 때 딱 맞는 용량인 4ml가 담겼다. 여기에 특수 트리트먼트인 ‘알엑스-플렉스 No.2’ 1회분이 함께 구성되어 셀프로도 간편하고 실용적인 헤어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미니 신제품은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출시 요청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지엔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는 염모제 및 헤어 블리치와 함께 사용하여 시술 시 발생하는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알엑스-플렉스 No.2’ 트리트먼트는 동아일보 ‘골든걸’에서 주최한 뷰티어워드에서 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 미니’는 기존 세트 제품의 효과는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1회분 용량으로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며 “셀프로 가성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 3회 ‘화이자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 주최로 올해 3회째 진행된 ‘화이자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 개선된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환경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5개 팀이 참가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노인성 질환을 비롯해 만성질환, 폐경기 등 고령화 시대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디지털과 결합해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솔루션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류 및 1차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이디어 너쳐링 세션(Idea Nurturing Session)’이 제공됐다. 헬스케어, 사회복지, 스타트업 투자 분야 등 총 7 명의 전문 자문위원이 각 팀 당 2명 이상씩 배정, 적극적인 쌍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 임상 2a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5곳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헤파빅-진’을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 ‘헤파빅-진’과 기존 핵산 유도체 계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병용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헤파빅-진’은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을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 항체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만성 B형 간염 치료 외에도 기존 혈장 유래 제품처럼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을 위한 임상도 병행하고 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획기적인 변화가 ‘헤파빅-진’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선 연구에서 치료 극대화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국회토론회에서도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가 지난 2018년 12월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구축 3차 연구(KNHI – ATLAS Project)’ 보고서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있었다. 이 보고서는 환자의 의료이용행태를 고려한 의료 생활권을 기반으로 의료자원 공급의 적정화와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결론에서는 세부과제 7개가 제시됐는데 세부과제 1 입원의료에서 ‘적정 규모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 기능 전환’이라는 내용이 있어 국회토론회에서도 논란을 불렀다. 세부과제 1 입원의료에서는 ▲시도 및 진료권별 병상 총량제 시행으로 과잉지역의 병상 신증설 제한, ▲종합병원 신설 병상 기준 강화 (300병상 이상), ▲적정 규모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 기능 전환, ▲지역거점 의료기관 육성이 필요함 등을 제언하고 있다. 국회 윤일규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T와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중소병원의 역할과 중요성’ 토론회가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 보고서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박
2월 1일 발생한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2년차 전공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원인 불명의 돌연사라는 병원 측의 계속된 주장이 설득력을 잃고 있다. 길병원은 1월 7일부터 13일까지 故 A전공의의 근무 시간에 대해 주 평균 87시간 · 최대 연속근무 35시간을 주장했으나, 실제 근무시간은 주 평균 118시간 · 최대 연속근무 59시간으로 확인돼 사회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14일 오후 2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길병원이 故 A전공의의 죽음을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7년 12월 시행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에 의거하여 전공의는 4주 기간을 평균하여 1주일 기준 80시간을 초과 수련할 수 없고, 교육 목적의 경우 최대 8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연속 36시간을 초과 수련할 수 없으며, 연속 수련 후에는 최소 10시간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앞서 길병원 측은 故 A전공의의 근무시간이 정규 54시간 · 당직 33시간 등 주 평균 87시간이라고 주장하며, 전공의법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고 발언한 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백병원은 종합 평가 점수 92.9점으로 전체 평균 63.4점(동일 종별 평균 77.3점)보다 크게 웃돌았다. 세부 평가 지표인 ▲폐 기능 검사 시행률 86.6%(전체 평균 71.4%) ▲지속 방문 환자비율 95.4%(전체 평균 84.8%)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97.8%(전체 평균 80.6%)로 모든 영역에서 평균을 상회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COPD로 병원을 방문한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1,368기관 점수별로 1~5등급으로 분류, 조사 결과 1등급 371기관(27.1%) 4,5등급 351기관(25.7%)으로 나타났다. COPD는 폐기능검사로 조기발견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OECD 평균 유병률이 10%에 이르는 반면, 우리나라는 40세 이상 13.6%, 65세 이상 30.5%로 높은 수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COPD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
국회 윤일규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T와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중소병원의 역할과 중요성' 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병)은 개회사에서 "중소병원은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가성비가 좋고,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배부분 지역사회를 근간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지역 상황에 맞는 전문의ㅣ들이 1차 2차 의료를 전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1차 2차 3차 병원 간에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안 되어 있어 서로가 경쟁하는 구조이다. 환자들의 대형병원 집중현상과 중소병원에 쏠린 각종 규제로 인해 중소병원의수가 줄어들고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 가장 가까이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중소병원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중소병원의 활용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중소병의 등장과 성장 : 배경과 의미를 주제로 김재학 대한지역병원협의회 공보이사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성이 중소병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에서 법령 미준수가 확인된 수련병원 94곳에 대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에 따라 과태료 및 시정명령 처분을 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은 전공의법이 전면 시행된 2017년 12월 이후 정규 수련환경평가(2018년)를 근거로 한 첫 행정처분이다. (아래 참고자료 : 2018년 수련환경평가 주요 결과) 행정처분의 근거가 된 수련환경평가는 전공의법 제14조에 따라 전체 수련기관 244곳을 대상으로 2018년 6월부터 개별 현지조사 및 서류 평가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에 대한 각 기관의 이의신청 및 조정,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심의(2019.1.24.)를 거쳐 그 결과가 최종 확정되었다. 수련환경평가 결과, 전체 수련기관 244곳 중 94곳(38.5%)에서 전공의 수련규칙 일부를 미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상급종합병원은 전체 42곳 중 32곳(76.2%)에서 수련규칙을 미준수한 것으로 나타나 그간 수련환경개선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정처분은 과태료와 시정명령으로 이루어지며, 과태료는 관련법령에 따라 병원별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수준이며, 시정명령
설 연휴를 앞둔 2월 1일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A전공의가 당직 근무 중 당직실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길병원 관계자는 8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전공의법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고, 지난달 노동시간 · 업무강도도 이전보다 감소했다며 A전공의의 사인으로 지목되는 과로사를 부정하고 이를 원인 불명으로 일축한 바 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14일 오후 2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병원 내 수련환경 개선 촉구 및 전공의 사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수련환경 개선에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수련병원 ·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故 A전공의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환아를 진료하며 최선을 다하는 전공의였다. 길병원은 법을 지켰다고 말하지만, 하루 4시간에 이르는 휴식시간은 서류에만 존재하는 것이었다."며, "故 A전공의는 퇴근 시간 후에도 환자를 위해 또, 남아있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3시간에 이르는 시간을 더 일하고 있었다. 길병원은 주당 80시간을 지켰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는 일주일 168시간 중 110시간을 일하고 있었다."고 했다. 수많은 수련병원이 근무시간을 지킨 것처럼 보이기
경희의료원이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VER 11'을 도입하여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전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국내에 설치된 VIDA 모델 중 가장 최신 버전으로, 기존 장비보다 스캔 속도 · 영상 질이 우수해 그동안 제약이 있었던 영상판독도 한 번에 가능해졌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해당 모델에 도입된 바이오매트릭스 기술로, 환자의 호흡문제 해결 · 적용 가능 부위가 전 범위로 확대됐다. 이 기술은 MRI 테이블에 호흡패턴 측정 센서를 부착하여 자동으로 환자의 호흡 패턴을 파악하며 촬영한다. 또, 정확도 · 판독률을 높이기 위해 폐쇄된 MRI 공간에서 평균 15~17초 호흡을 참아가며 여러 번 촬영했던 기존과 달리 호흡에 제약 없이 한 번에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적용 가능한 부위가 제한적이었던 기존 버전과 달리 척추 · 심장까지 범위가 확대되어 여러 질환에 유용하다. 이러한 강점은 기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치매 · 청각장애 · 노인성 난청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히, MRI 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공단 모바일앱인 'M건강보험'의 사용 편의를 위해 지문 · 안면 등 생체 인증과 검색 서비스를 13일부터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M건강보험에서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생채 인증 방식으로 M건강보험은 비밀번호 대신 인증방식을 다양화하는 추세에 맞추게 됐다. △지문인식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서는 지문 △아이폰X 이후 출시된 모델은 안면정보(Face ID)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M건강보험 앱은 공단의 주요 민원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격득실확인서 등 5종의 증명서 팩스발송 △계좌이체 · 가상계좌 생성 등의 보험료 납부 등 총 44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메뉴 등에 대한 검색기능이 없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워 이번 검색기능 제공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단은 "향후 각종 신고 · 신청 등의 업무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모바일앱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1인 1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국민의 소리를 반영한 M건강보험 서비스를 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금년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58개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3일 전했다(아래 별첨 '2019년도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지역 안내'). 공단은 오랜 간병생활 가족수발자의 스트레스 · 우울감 완화를 위해 2015년 10월 도입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부양 부담이 큰 가족수발자 대상으로 공단에서 개발한 전문프로그램 '돌봄여정 나침반'을 통해 개별 맞춤형 심리상담 · 응급상황 대응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2018년 기준 △만족도 92.1% △우울감 3.2점 감소 △부양부담감 5.6점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가족 수발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으나 오랜 간병수발로 가족이 느끼는 부양부담감은 여전히 높다. 이는 가족갈등 · 노인학대 · 간병자살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월부터 확대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전국 58개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서 약 2,100명의 가족 수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정신건강전문 국가 공인자격을 가진 공단 직원이 가족 수발자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