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340명(해외유입 90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796건(확진자 5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9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740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2명으로 총 13만 823명(93.22%)이 격리해제 돼, 현재 75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9명(치명률 1.4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127명,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경남 각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인천 10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전남·제주 각각 6명, 충남 4명, 울산·세종 각각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
내일(6월 1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중 세 번째인 모더나 백신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도 이번주 중 들어올 예정이다. 31일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모더나 백신의 첫 번째 도입물량인 5만 5000회분이 오는 1일 12시 45분쯤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당초 도착일정은 오늘로 예정됐으나, 현지 사정 상 일정이 일부 변경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예정대로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에 공급되고,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의 접종에 활용될 계획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접종대상 의료기관은 백신 물량에 맞게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 내 미접종 종사자의 접종을 완료해 감염예방 및 환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양국간 실무협의 결과 미국 정부로부터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받게 돼 이번주 중 우리 군용기를 통해 들여올 예정이다. 이는 당초 미국이 제공하기로 했던 55만 명분에서 100만 명분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물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 정관상 산하단체 가입을 본격 추진한다. 지병협은 코로나19 이후 중소병원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한편, 향후 중소병원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창립 3년차를 맞은 대한지역병원협의회는 30일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개최하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운 회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중소병원들에 대한 대책이 미흡해 상당히 안타깝다”며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에게 ‘와닿는 치료’의 최일선은 중소병원이라고 생각한다. 의료계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병원들이 향후 감염병 극복에서도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의협은 13만 모든 직역을 대표하는 종주단체이다. 병협에서도 중소병원장들은 대외적인 활동에 겉돌고 있다”며 “코로나19 손실보상에서도 의협, 병협이 주도적으로 하고는 있지만 중소병원만을 위해 별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없다. 일차적인 협상루트도 없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병협은 우리나라 중소병원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의협이나 병협 안에서 공식단체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나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위변조 우려나 여러 쟁점들이 산적한 가운데, 백신접종증명서 도입으로 글로벌 불평등 문제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경북의대 의학교육센터 최은경 교수는 29일 ‘미래 사회 준비를 위한 의료윤리’라는 주제로 키메디를 통해 개최된 한국의료윤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백신접종증명서의 윤리적 쟁점과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이스라엘을 필두로 미국, 영국, 덴마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서두르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현재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증명서 도입을 두고 찬반논란도 있는 상태. 대체로 도입을 찬성하는 입장은 백신접종증명서를 도입함으로서 ▲이동의 자유를 최소한으로 침해하고 ▲감염에 취약한 인구를 도울 수 있으며 ▲백신이라는 공공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등의 의견이 있다. 반면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전파를 방지할 것이라는 근거가 아직 없고 ▲단일한 백신 배포 가이드라인이 없으며 ▲백신 효능 유지 기한을 알지 못하고 ▲백신 접종이 제한적일 때 접근이 빨랐던 이들을 우선순위화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백신 접근성이 낮은 인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일만에 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경기 합쳐 300명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9910명(해외유입 903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02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838건(확진자 8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46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990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2명으로 총 13만 381명(93.19%)이 격리해제돼, 현재 75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7명(치명률 1.4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9명, 경기 156명, 대구 20명, 인천 18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광주·전남·경북·경남 각각 9명, 제주 8명, 대전·전북 각각 7명, 울산·세종·충북 각각 6명, 충남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어제 하루에만 54만명 넘게 1차 접종을 마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9431명(해외유입 901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1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325건(확진자 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62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8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3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0명으로 총 12만 9739명(93.05%)이 격리해제돼, 현재 77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1명(치명률 1.4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0명, 경기 136명, 대구·충북 각각 22명, 경남 19명, 인천 17명, 부산 14명, 경북 13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강원·충남 각각 1
각 연령대별로 관심이 필요한 곳에 제약사들이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먼저, 유소년들을 위해 동아ST와 동국제약이 나섰다. 동아ST는 GC녹십자의료재단, 브릿지바이오 등 다양한 제약회사들이 참가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동국제약은 골프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년을 위해서는 대웅제약이 팔을 걷었다. 코로나19로 지친 육군장병들에게 자사 비타민B 복합제 ‘임펙타민’ 4만여개를 전달했다. 노년층을 위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활약했다. 독거노인들을 위해 편지를 작성하고 마스크·식품키트와 함께 담당 센터에 전달했다. ◆동아ST,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동아에스티 한종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 슬로건은 어린이 교통사고 최다 원인인 횡단 중 사고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이다. 횡단 시 어린이는 방어보행 습관을 기르고, 운전자는 안전운전 습관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겼다. 한종현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코로나19 백신 등 국가 백신예방접종 이상반응 사례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 추진된다. 백신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은 28일 키메디를 통해 공동으로 ‘제4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최남경 교수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백신의 한국형 능동감시 시스템’ 구축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능동적 감시체계는 예방접종 기록, 의료 기록, 방문조사 등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백신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파악하는 것을 일컫는다. 하지만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 선진국들과 비교해 우리나라는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능동적 감시체계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최 교수의 지적이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는 신고된 자료를 통해 인과관계를 평가하고 필요시 피해구제 제도를 통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는 반면, 각 기관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6월 3일 개원 54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장기근속상 및 모범상 수상자들만 참석한 시상식으로 대체돼 간소하게 진행됐다.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의 개원기념사는 온라인을 통해 교직원들에게 공유됐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35년 근속 4명, 30년 근속 16명, 25년 근속 39명, 20년 근속 33명, 15년 근속 20명, 10년 근속 54명이 받았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1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개원기념사를 통해 “개원 54주년을 맞은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다져온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보다 단단하게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변화의 시기 속에서 우리는 성빈센트병원의 주보이신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병든 이웃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치유를 넘어 영적인 치유까지 실현하는 성빈센트병원만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빈센트병원이 더 큰 성장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사흘째 서울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어제 하루에만 65만 7000명 넘게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1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8898명(해외유입 899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7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507건(확진자 9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18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45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1명으로 총 12만 8761명(92.70%)이 격리해제 돼, 현재 81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6명(치명률 1.4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 대구 24명, 충남·경남 각각 21명, 대전 18명, 강원 16명, 충북·경북 각각 14명, 부산 1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에서 연구 중인 단회 투여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 소트로비맙(VIR-7831)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허가했다고 26일(본사 기준) 발표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직접적인 SARS-CoV-2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증에서 중등도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 중 입원 또는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허가됐다. 미국 프레드허치슨암연구소 감염병 전문가 및 COMET-ICE 임상 연구원인 애드리언 E 샤피로(Adrienne E. Shapiro) 박사는 “소트로비맙과 같은 단클론 항체는 코로나19 퇴치에 있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다. 백신 등의 예방 조치들이 코로나19 총 발생율을 줄인다면, 소트로비맙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질환이 진행 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입원 또는 그 이상 단계의 악화를 피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치료 옵션”이라고 말했다. 비어 최고경영자 조지 스캔고스(George Scangos)는 “소트로비맙은 현재의 팬데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5월 28일(금) ‘제14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현재를 넘어 100년을 준비하는 안전한 의료기기’를 주제로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100세 시대에 100대 기업, 100년 기업을 위한 의료기기의 혁신적 도약과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기념식)와 2부(미래전략포럼)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기념식에서는 국내 최초 의약품 주입펌프 국산화에 성공해 의료기술 발전에 공헌한 ㈜우영메디칼 이영규 대표이사에게 석탑산업훈장,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소주사잔량 주사기 개발로 K-방역에 기여한 ㈜풍림파마텍 조희민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 등 총 18점*의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대의 도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혁신과 의료기기 산업 성장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제3차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서 진행되며 식약처 유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단장 배병준, 이하 ‘사업단’)은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한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5개 컨소시엄 연구책임자 및 임상시험 실무진 등 총 62명이 참석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등 국가 감염병 위기 대비 신속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를 구축·운영 중에 있다. 사업단에는 5개 컨소시엄(아주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고려대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총 34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수행을 지원하고, 임상시험 환경이 미비한 감염병전담병원의 연구환경을 개선해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임상시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반기 임상3상 진입을 목표로 수행 중인 국내 5개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백신 3상 비교 임상시험 준비 상황, 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27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 운영을 시작했다.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오후 12시~2시 제외) 시간 당 사전 예약한 20명의 인원을 받아 운영된다. 백신 접종은 ▲절차 안내 및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종 및 질병관리청 시스템 등록 ▲부작용 관찰 등의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단계별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속할 방침이다.
“한국 국민의 10명 중 4명이 우울증 또는 우울감을 느낀다. 그런데 한국은 세계에서 우울증 치료를 가장 받기 어려운 나라이다.” 대한신경과학회는 26일 이 같이 말하며 2002년 3월 정부가 고시한 SSRI 항우울제의 60일 처방 제한 규제를 문제 삼았다. 이 규제로 인해 전체 의사의 96%에 해당하는 비정신과 의사들이 갑자기 우울증을 치료하지 못하게 됐고, 그 후 자살률은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게 학회의 주장. 학회는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는 치료가 가장 쉬운 우울증을 정신과, 非정신과 모든 의사들이 치료할 수 있으나 한국은 갑자기 우울증을 정신과 의사만 치료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비정신과 의사들은 안전한 SSRI 항우울제의 처방을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하게 제한했다”며 “항우울제 60일 처방 제한은 과학적,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엉터리 규제”라고 비판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 규제로 인해 우울증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접근성이 갑자기 100%에서 4%로 줄어버렸고, 한국의 우울증 유병률은 OECD 1위인데 우울증 치료의 접근성은 외국의 1/20로 세계 최저 수준이며, 또 세계 36개 국가들은 비정신과 의사들에게 SSRI 항우울제 처방
휴메딕스의 관절주사제 우수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자체 개발한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HUMIA)’가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미아주는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이 접목돼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 ‘하이히알원스’ 등의 이름으로 출시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CE 인증은 유럽연합이 제시한 품질과 성능,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규정으로 엄격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을 때만 획득할 수 있다.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휴미아주의 CE 인증 획득은 선진 제약 시장인 유럽에서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휴메딕스는 CE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휴미아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동일 제제의 골관절염치료제들이 1주 1회씩, 3회
“수가인상이 최소 물가인상률은 돼야 의원을 유지하지 않겠나. 작년 1차와 같은 규모의 밴드, 수치를 제시받았다. 처참하다” 의원유형 수가협상단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27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건보공단과의 2차 수가협상을 마친 후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협상은 재정위 밴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협 협상단은 의원급의 충분한 수가인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김동석 회장은 “상당히 처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원급의 어려움이 모든 마이너스 지표로 나왔는데 반영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얼마나 밴드 규모가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이 상태라면 결과를 절대로 낙관할 수 없다. 타결을 위해 협상을 하고 있지만 전 유형이 결렬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료는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의원이 하나 있으면 고용창출 효과가 엄청나다. 지역주민이 고용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기여도가 굉장히 높다”며 “의원들의 수익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많이 늘었다는 점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 관련 재난지원금도 의원에는 오지 않고, 병원쪽으로 많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 관련 비용도 건보재정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서울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누적 1차 접종자는 400만 명대, 2차 접종자는 200만 명대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0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8311명(해외유입 897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2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463건(확진자 12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678건(확진자 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37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6명으로 총 12만 8180명(92.68%)이 격리해제 돼, 현재 81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3명(치명률 1.4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6명, 경기 168명, 인천 30명, 대구 27명, 제주 26명, 대전 23명, 부산·경남 각각 18명, 충남 17명, 전남 1
사노피와 GSK는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72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모든 연령의 성인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사람들과 동일한 수준의 중화 항체 반응을 유도했다고 지난 17일(프랑스 현지 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수주 내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용량에 관계없이 2차 접종을 받은 모든 성인 연령대(만18세-만95세)에서 95%~100%에 달하는 혈청전환율이 나타났으며, 양호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백신 후보물질은 자연 감염에 의해 생성된 것에 필적하는 중화 항체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젊은 성인(만18세-만59세)의 경우 중화 항체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임상 참가자에서는 1차 접종 후 높은 수준의 중화 항체가 형성됐으며, 이는 백신 후보물질의 부스터 백신(추가접종 백신)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토마 트리옹프(Thomas Triomphe) 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대표는 “변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실온 보관이
지난해 3월 신천지發 코로나19 1차 대유행 대응 최전선에 있었던 대구·경북지역 소재 주요 의료재단(학교법인 계명대학교, 학교법인 영남학원)이 의료수익 증가율에서 차이를 보였다. 26일 기준 현재까지 국세청 홈텍스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방권 소재 주요 의료재단들의 손익계산서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20년 의료수익을 분석한 결과,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을 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의 전체의료수익이 2019년 대비 12.03% 증가(4031억 5000만원→4516억 6700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2018년에서 2019년 의료수익 증가율이 13.8%(3543억 8900만원→4031억 5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나름 선방한 셈이다. 입원수익은 13.58% 증가(2551억 1100만원→2897억 6100만원)했고, 외래수익은 10.46% 증가(1364억 8700만원→1507억 7000만원)했다. 반면, 기타의료수익은 3.6% 감소(115억 5200만원→111억 3600만원)했다. 똑같이 코로나19 1차 대유행 대응 한가운데 있었던 영남대병원과 영천병원을 둔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지난번과 비교해 지지부진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