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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만한 사람은 간암 발생률이 1.36배 · 간암 사망률이 1.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암학회가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제3회 간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웅 기획이사(연세의대)가 발제자로 나서 '비만과 간암의 관계' 주제로 29개의 연구 논문을 메타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 발생률이 1.69배 높고, 간암 사망률 역시 1.61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만한 정도가 심할수록 간암 발생률 · 사망률은 비례하여 증가했다. △BMI 25 이상인 경우 간암 발생률은 1.36배 △BMI 30 이상인 경우 1.77배 △BMI 35 이상인 경우 3.08배 높았다. 간암 사망률은 △BMI 25 이상인 경우 1.25배 △BMI 30 이상인 경우 1.37배 △BMI 35 이상인 경우 2.82배 더 높았다. 간암 발생의 고위험군인 바이러스간염 환자도 비만한 경우 비만하지 않은 경우보다 간암 발생률이 1.76배 증가하며, 체질량 지수가 증가할수록 그 위험이 증가했다. 바이러스간염 환자의 경우 △BMI 25 이상인 경우 간암 발생률이 1.49배 △BMI 30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지난 1월 25일 대표발의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유관단체 간 알력 다툼이 국회에서 벌어졌다. 당사자 단체는 입원 치료를 받은 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왜 치료를 받지 않는지를 전수조사하여 열악한 치료 환경을 개선해달라고 목 놓아 외쳤고, 의사 단체는 이번 개정안이 故 임세원 교수의 유지를 실현하고 왜곡된 진료를 바로잡을 우수한 법안이라고 판단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천안병)이 주최하는 '임세원 법 입법 공청회'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신건강복지법 문제점과 개정 방향' 주제로 발제에 나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동진 교수는 정신질환자 호송 · 자의입원의 비자의입원 전환 등을 비롯하여 입원의 장기화 · 탈수용화에 대한 대응 방안, 고지 · 청문 및 절차보조인 지원 결여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 법은 개정할수록 이상하게 됐다. 법 조문 몇 글자를 고쳐서 마치 문제를 해결한마냥 실질적인 노력을 들이지 않아서 그렇다. 결국 안 들어가도 될 사람이 시설에 들어가고, 치료받아야 할 사람이 먼저 빠져나간다. 상황은 20년간 꾸준히 나빠져 왔다
의료기관 원장의 지시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채혈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심전도 검사를 하는 것은 위법이다. 8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연초부터 발간, 배포 중인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집 제2판’의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 질의’에서 이 같은 취지로 답변했다. 질의한 의료기관 원장은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서 조사를 나오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공단은 피검사, X-ray, 심전도를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공단에서 피검사 및 심전도 검사를 실시한 사람이 누군지 내원했던 환자들에게 수진자 조회를 한 상태였다. 이에 원장은 ▲피검사를 원장 지시,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채혈 ▲심전도를 원장 지시,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검사한 각각의 내용에 대해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와 위반 시에 행정처분내역 및 대처방법을 질의 했다.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070-8788-1000)는 심전도를 원장의 지시,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검사한 경우는 위법이라고 했다. “심전도 검사는 진료보조행위에 속하지 않는 관계로 위법한 행위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한 처벌 수준에 대해 각 사안에 따라 행정처분 기관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부광약품이 올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8일 밝혔다. 회사 내, 외부 자금을 동원하여 대규모의 연구개발 및 투자에 투입할 계획으로, 회사 내부 연구개발 역량에 더해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바이오벤처들과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는 인수합병, 지분참여, 조인트벤처 설립, 연구협력, 라이센싱, 공동개발, 투자 등 다양한 옵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광약품의 혁신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부광약품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보를 해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서 지속가능한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했다. 편두통치료제 신약 개발사인 콜루시드, 항암제 개발업체인 오르카파마,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을 진행중인 LSKB, 국내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아이진 등에서 성공적인 투자 회수 사례를 갖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 희귀질환 전문 업체인 에이서, 덴마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 설립시 투자했던 안트로젠 등은 투자 중에 있다. 이외에도 OCI와의 조인트벤처 비앤오바이오, 항암제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다이나세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2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2019년 병원 건강검진센터 운영전략’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갖는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원미애 차장이 나와 2019년 국가건강검진 제도 개정사항을 소개하고, 하나로의료재단 윤승기 행정원장이건진센터 운영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올초에 열린 미국가전박람회(CES)를 참관하고 돌아온 대전웰니스병원 김철준 원장의 헬스케어 최신기기 동향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강북삼성병원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대전선병원 및 굿모닝병원 건강행복센터에서 건진센터 운영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세부 프로그램 등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2월7일(목)부터 2월20일(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6).
"폐쇄병동에서 죽어 나간 정신장애인 살려내라!"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임세원 법 입법 공청회'에 참석한 한 정신질환 단체(이하 단체)가 이 같은 구호를 외쳤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을 계기로 안전한 진료 환경 마련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시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 공청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정신질환자의 비자의입원을 사법 행정기관이 결정하는 사법입원제 도입 △비자의입원 시 환자 가족 · 의사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웠던 보호의무자 제도 폐지 △사회적 낙인 · 차별로 인해 입원을 꺼리는 사람이 좀 더 원활하게 입원할 수 있도록 하는 비공식 입원 도입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개정안을 지난 25일 대표발의한 바 있다. 윤 의원은 개회사에서 "환자를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게하고자 하는 노력이 왜 마녀사냥이 되고, 우리가 정신질환자 인권을 파괴하는 사람이 왜 돼야 하는지 의문이다."라면서, "개방병원제로 나아가야 하지만 아직은 어렵다. 인권 현장이 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뭘 해야할 지를 고민하며 이번 일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2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당뇨·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홍수민 교수가 당뇨병과 골다공증의 정확한 진단 기준과 합병증의 위험성에 관해 설명하고 생활 속 예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주 제네바유엔사무처 및 주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최종균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에 보함. (2019. 2. 11. 대통령)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강민규 국방대학교(안보과정)교육훈련 파견근무를 명함.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부이사관 이상진 국방대학교(안보과정) 교육훈련 파견 근무를 명함. (2019. 2. 11. 장관)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장 기술서기관 이강희 통일교육원(통일정책지도자과정) 교육훈련 파견 근무를 명함. (2019. 2. 12.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천안병)이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임세원 법 입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동진 교수가 '정신건강복지법과 제도개선 방안'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가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와 지원시스템 개선방안' △고대의대 예방의학과 윤석준 교수가 '정신건강 공적 재원 확충의 필요성과 방향'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파도손 이정하 대표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조순득 대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최준호 법제이사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박경덕 회장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정슬기 회장 △경찰청 생활질서과 김종민 과장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권준욱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故 임세원 교수의 유가족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 · 차별 없이 쉽게 치료 ·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고인의 유지라고 말했다."며, "이를 위해 많은 이가 노력해줬고, 오늘 토론을 그 중 하나로 이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청회 초반 정신질환 관련 단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소화불량,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증상을 ‘명현현상’ 또는 ‘호전반응’이라는 말에 속아 계속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4일 밝혔다. 명현현상은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예기치 않은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나, 현대 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개념이라는 것이다. 이상증상을 명현반응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현상”이라는 거짓 설명으로 환불‧교환을 거부했다. 주로 ▲같은 제품을 계속 섭취하도록 하거나 ▲섭취량을 2~3배 늘리게 하거나 ▲다른 제품을 추가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된 식품이지만 개인에 따라 이상사례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상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 또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이상사례를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거짓 설명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영업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사회 각계각층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도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8일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고 윤한덕 센터장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생기는 돌발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재난의료상황실에서 근무를 하다가 누적된 과로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소청과의사회는 가천대 길병원 소청과 전공의 사망에도 애도를 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일 당직 근무 중이던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년차도 당직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이상이 없었고 경찰에서 돌연사로 사인을 발표함에 따라 근무 중 과로사로 추정되고 있다.”며서 “고인은 평소에도 성실한 전공의로,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고 했다. 세밑 정신과 환자의 흉기로 사망한 임세원 교수 등 3인 모두 의료 현장을 지킨 의료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자신이 진료 중이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님의 비보로 인한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근무 중이던 의사 동료
설 연휴를 앞둔 2월 1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당직 근무 중인 소아청소년과 2년 차 전공의가 당직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경찰이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유족들은 종합적인 부검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며,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A전공의 사망을 두고 과도한 근무시간 · 전공의법 미준수 등 수련환경에 문제는 없었는지 유가족 ·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국장과 긴밀히 접촉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8일 전했다. 길병원 관계자는 A전공의의 사인이 과로가 아니라며 "우리 병원은 전공의법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 A전공의의 지난달 노동시간 · 업무강도도 체크했는데 병원 파업 이전과 비교하면 환자가 그 이전보다 많지 않았다. 파업이 끝난 뒤여서 환자가 몰려 노동 강도가 셀 것으로 예상했지만, 확인 결과 환자도 줄었다."고 언급했다. 대전협 측은 "의료 최전선에서 밤샘 당직과 응급환자 · 중환자 진료를 감당하는 것이 대한민국 전공의의 현실이다. 전공의법 시행에도 대다수 병원에서 수련시간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병원 교육수련부에서 파악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어린이병원 신임 원장에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어린이병원장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어린이병원 신임 원장인 김선준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시카고대학과 조지아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교수회장·한누리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장, 대한소아과학전북지회장, 대한소아신경학회 호남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준 신임 원장은 “어린이병원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병원으로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에 부합하는 의료시스템 운영을 통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병원으로 지역 사회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정책교류, 희귀 난치병 진료센터의 활성화, 의료공공성 강화 및 개발도상국 의료진 교육, 선진장애인 전문병원과 교류 등을 통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대병원 내의 특화기관 중의 한 곳인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담당하는 전문병원으로 호남지역 내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법무법인 율촌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 다각화 ·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 연방정부 조달시장 개요 △미국 보건의료 조달시장 소개 및 사업 전망 △미국 보훈처(VA) 전자상거래 등록방법 △FDA의 의료기기 사업 전망 등을 주제로 미국 정부조달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입찰 자격에 따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의료기기 제조 및 수출업체로, FDA 승인 면제품목의 경우 미국 내 민수시장 필수 요구 인증을 취득한 기업이어야 한다. 미국 연방 조달시장은 연간 약 4,765억 달러(한국 GDP의 약 60%)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공의료 분야의 의료기기 수요에 대한 잠재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회 측은 "미국 조달청이 최근 의료기기 공급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되는데 국내 제조사의 미국 시장 진출의 적기이며 새로운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고 했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한정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탈피하여 해외 진출이 필요한 시점에 미국 정부조달시장은 외국기업에 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위해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서대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주거·보건의료·요양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의료·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하는 다직종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이삼용 병원장·서대석 구청장을 비롯한 26개 관계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이삼용 병원장은 민간대표 단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민관협의체 TF팀 공식출범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돌봄사업 대상자의 입원부터 퇴원 이후까지 관계기관과 연계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어르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공공의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하 의료원)이 철저한 환자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면인식기술을 도입했다고 8일 전했다. 의료원은 해당 기술을 교직원 신원 확인에 우선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수술실 · 주요 검사실에서 환자 신원 확인이 가능하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안면인식 시스템은 최초 사진촬영을 통해 눈 · 입 · 콧구멍 · 턱 사이의 각도와 거리, 뼈의 돌출 정도 등 얼굴의 특징점을 추출해 저장한다. 이후 안면 인식을 활용한 신원 확인 시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 내 자료와 비교하여 확인하게 된다. 이번 의료원의 안면인식시스템 중 촬영된 얼굴의 특징점을 0.3초 만에 정형화된 틀로 만들어 인물 정보와 함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기술은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인 ㈜네오시큐의 기술이 도입됐다.이후 실제 안면인식 시 저장된 얼굴 정보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제 얼굴과 비교하여 일치 여부를 판단하고 인물 정보를 불러오는 기술은 의료원 정보관리국이 자체 개발했다. 의료원은 먼저 교직원 전용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 모바일앱인 Smart RefoMax에 안면인식기술을 정식 적용했다. 기존 Smart RefoMax는 사번 · 비밀번호를 입력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첩약의 급여 시범사업은 급여 후보 질환 중 우선순위가 높은 6개 또는 12개 질환 대상으로, 전국의 모든 한방 병 · 의원에서 실시하는 것을 우선 고려한다(아래 별첨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첩약 급여화를 체계적 ·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보고서에서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모델로 '첩약의 경우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소규모 시범사업을 거친 만큼 급여 대상 질환을 제한하는 조건에서 전국 단위 모든 한방 병 · 의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우선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범사업 대상 질환은 △1안으로 '급여 후보 질환 중 우선순위가 높은 요통, 기능성 소화불량, 알레르기, 비염, 슬통, 월경통, 아토피 피부염 등 상위 6개 질환을 적용한다' △2안으로 '적용 질환을 갱년기장애, 관절염, 뇌혈관질환 후유증관리, 우울장애, 불면증, 치매를 포함한 상위 12개까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