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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며 관련 치료제(항히스타민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10정)의 약국 판매가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인사이트 (http://www.hubasekorea.com)’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르텍의 3월 약국 판매순위는 전달 대비 7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르텍 판매 증가는 봄이 시작되며 꽃가루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성인 5명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진단율은 2012년 16.8%에서 2022년 21.2%로, 10년 새 4.4%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한창인 3월~5월 사이 관련 환자 수는 더욱 급증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3~5월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381만2,9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275만4,009명) 38%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정보포털과 함께 매월 시의성있는 주제를 정해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Korean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 한국형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은 24일 모더나와 mRNA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연세대학교 K-NIBRT와 모더나가 국내 mRN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이어,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국제적인 바이오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함이다.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과 모더나는 mRNA 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K-NIBRT 사업단은 모더나로부터 mRNA 생물학, 선천성 면역 시스템, 그리고 지질나노입자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받아 mRNA 의약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에서 필요한 완성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교육협력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되는 라이트파운데이션 해외교육생 대상 위탁교육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균희 연세대학교 K-N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추진한다. 마크로젠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 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1.5%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말일이고 지급일은 25일이다. 이번 현금배당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실시되며 마크로젠이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활동의 일환이다. 마크로젠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의지의 반영으로 자사주 매입, 임직원 주주참여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주주친화활동을 전개해왔다. 향후에도 현금배당을 비롯해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을 출시하며 유전자검사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싱글셀(단일세포) 분석 등 최첨단 기술 기반 임상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크로젠 글로벌 지놈센터 네트워크 기반 전세계 유전자 분석 시장을 점유해 나가며, 국내 바이오텍으로는 이례적으로 1,300억 원 안팎의 매출을 일으키는 등 안정적인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4월 파브리병 인식의 달(Fabry Disease Awareness Month)을 맞아, 파브리병의 인식 제고를 위한 ‘파브리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명인 ‘파브리지’는 ‘파브리병(Fabry)’과 ‘브릿지(Bridge)’의 합성어로 유전성 희귀질환 파브리병의 적극적인 가족-친척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와 질환 정보 사이를 잇고, 환자와 가족-친척을 이어 파브리병으로부터 모든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X 염색체를 통해 유전되는 파브리병은 진단 환자를 중심으로 가계도를 그려봄으로써 고위험 환자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족-친척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평균적으로 5명의 숨은 환자를 추가로 발굴할 수 있다. 하지만 유전 질환을 향한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환자들은 주변에 진단 사실을 쉽게 알리지 못하며, 이는 원활한 가족-친척 검사가 행해지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파브리병은 세포 내 노폐물을 분해하는 리소좀에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actosidase A) 효소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리소좀 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s, LS
시각 장애 환자군이 정상군에 비해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김영국 교수팀이 2024년 2월 이전까지 발표된 ‘시각 장애와 자살의 연관성’과 관련된 30건의 코호트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메타분석을 실시하고, 시각 장애가 자살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PubMed, EMBASE, Scopus 등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문헌 검색을 통해 2024년 2월 이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30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종합해 총 374만3668명의 표본을 확보한 이후 메타분석을 통해 시각 장애가 잠재적으로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시각 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정상군과 비교했을 때, 자살 위험성이 약 2.5배(상대위험도 2.49, 95% 신뢰구간 1.71~3.6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각 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자살 위험성이 약 10배(상대위험도 9.85, 95% 신뢰구간 4.39~22.10)로 가장 높았다. 이는 청소년 시각 장애군이 생리적·심리적 변화가 시작되고 새로운 기술 습득 및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청소년 시기에 불안, 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세계유방암학술대회 ‘GBCC 2024’가 국제 내시경 및 로봇 유방수술 심포지엄 ‘IERBS 2024’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Go Beyond Cure of Breast Cancer’라는 슬로건 아래 △다학제적 협력을 통한 여성 건강권리 증진 △국내 국제 기구 간 협력 및 네트워킹 강화 △유방암 기초 연구와 임상을 위한 로드맵 구축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57개국 36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 등록자 수를 기록했다. 또 5개의 주요강연과 5개의 심포지엄 등 64개 프로그램에 35개국 512명의 연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의료개혁을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부는 4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개혁특위 제1차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추진 배경 및 경과를 보고하고 의료개혁 논의 방향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누적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의료계를 비롯한 각 계와 꾸준히 소통하며 의료현장의 기피 요인을 해소하고, 늘어난 인력이 현장에서 활동할 10년 후를 내다보는 과제를 준비하며,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통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과제는 2월부터 추진하되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구조개혁 과제 등은 의료개혁특위 구성을 통해 논의하기로 한 바 있으며, 국민·의료계·정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대한 제안과 이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도 있었다. 의료개혁특위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서 의료 개혁과제의 전문적 검토와 추진 로드맵 마련을 비롯해 ▲이해 관계자 간 쟁점이 있는 과제의 공론화 및 갈등 조정 ▲과제에 대한 자문과 제도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아이젠사이언스와 휴니버스글로벌이 병원 업무 보조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23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젠사이언스의 의료특화 LLM 기술을 휴니버스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에 적용해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휴니버스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PHIS는 국내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에 도입된 시스템으로, 고려대의료원 상급종합병원 3곳(안암, 구로, 안산병원)에 적용하며 세계 최초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에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로 시작됐다. PHIS는 대형병원 전산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모듈화된 구성으로 병원마다 다른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PHIS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해 병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이다.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PHIS 임상용어 표준체계를 구축하며,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춰 다양한 의료 기관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아이젠사이언스의 의료 특화 LLM을 PHIS에 적용함으로써 병원 내에서 환자 치료 및 의료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
국내 허혈성 뇌졸중 환자 중 85세 이상 환자의 비중이 10년 전에 비해 2배 증가했으며, 증상 발생 후 3.5 시간 이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는 전체환자의 26.2%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뇌졸중학회가 한국뇌졸중등록사업(KSR)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초로 ‘뇌졸중 팩트시트 2024(Stroke Fact Sheet 2024 from Korean Stroke Registry)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뇌졸중 팩트시트는 2012년 1월부터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 참여한 전국 68개 센터에서 등록된 뇌졸중 환자 중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15만3324건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뇌졸중 환자의 현황을 보여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약 60%가 남성 환자이며, 발병 시 평균연령은 각각 남성 66.3세와 여성 72.5세로 여성의 발병 평균 나이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2년 85세 이상의 뇌졸중 환자비율이 2012-2014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국내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의 관련성을 시사했다. 학회는 이런 추이를 고려했을 때 향후 85세 이상
한국아이큐비아(대표 정수용)는 당사의 국내 원외의약품 시장 분석을 위한 약국조제내역 조사 자료인 KNDA를 바탕으로 2월 하순부터 전개된 전공의 이탈이 원외의약품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3월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은 전년동월 대비, 조제건수(-6.4%)와 조제금액(-3.9%) 모두에서 감소했다.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을 의료기관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전공의 사직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 상급종합병원은 KNDA 자료상에서도 조제건수(-13.3%)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조제금액(-3.7%)의 경우 예상과 달리 전체시장 감소분(-3.9%)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이는 외래 환자들이 향후 지속될 의료공백을 우려해 약을 장기로 처방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NDA에 따르면 모든 의료기관 유형별로 전년 동월 대비 평균처방일수(AVTD: Average Treatment Days)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023년 3월 70.0일에서, 2024년 3월 77.3일로 큰 폭(+10.6%)의 증가세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KNDA의 조제유형(Dispensing Type)별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위해 국제 공공 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이 4월 24일 2024년 감염병 R&D를 위한 연구비 지원과제 모집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트재단은 중저소득국 감염병 대상 일반분야를 비롯해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 ▲성매개 감염 진단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한 과제당 최대 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이훈상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전략기획이사는 감염병 분야 단일항체의약품(mAb) 과제는 우리나라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이 이사는 지금까지 항체의약품은 중·저소득 국가들에 적용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국제보건에 중요한 감염병에 대한 항체의약품(mAb) 제품화를 실현하게 된다면 중저소득 국가들을 위해 기획/개발된 항체의약품의 성공 사례를 제시함과 동시에 중·저소득 국가들을 위한 항체의약품 접근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단일항체의약품(mAb)의 글로벌 인허가(WHO PQ 포함)와 공공 조달은 현재 빌&멜린다 게이츠재단 최우선순위 과제 중 하나이며, 라이트재단을 포함
비아트리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국내 출시 25년을 맞은 가운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꾸준히 높은 처방량을 기록하고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24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의 출시 25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 뉴욕의과대학 스리팔 방갈로 교수가 ‘근거 중심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방갈로 교수는 “LDL-C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하는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이상지질혈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심혈관계 효과를 1차 평가변수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리피토는 1차 평가변수에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확인한 다양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지질혈증 및 관상동맥심장질환 1, 2차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미국 ACC/AHA(2018, 2019), 유럽 ESC/EAS(2019),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2022) 등 국내외 주요 가이드라인에서 임상적 근거로 사용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4일(수)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분기별 실적 신장을 전망하고,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앞서 제시한 전년 대비 10~15%로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부채비율 65.1%, 차입금 비율 15.0%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UCB, MSD 등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Young BD 워크숍’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년에서 5년 경력의 사업개발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가 직접 현실 사례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기획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참가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구성됐다.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전문가는 성공적인 신약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여겨지지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 실정이다. 특히, 저연차 실무자는 실전 경험을 쌓기가 더욱 어려운 환경을 반영해 사업단은 1년에서 5년 경력의 사업개발 담당자를 위한 ‘Young BD 워크숍’을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높은 직무 교육 수요를 증명하듯 올해도 정원 50명을 훌쩍 넘긴 120여 명의 인원이 참가를 위한 신청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실제 상황을 반영하여 현실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많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착안하여, 보유 기술
“대학병원은 주 1일 진료 중단을 철회하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24일 이 같이 외치며, 상급종합병원들의 주 1회 진료 중단 발표를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먼저 협의회는 지금 의료계에서 교수사직과 대학병원들의 주5일 중 1일 셧다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것과 관련해 현재 2달 넘게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 교수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으로 이미 암환자와 그 가족들은 탈진 상태로 무력감에 지쳐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지연과 취소 그리고 외래 진료마저 지연과 연기 등의 여건 속에 환자와 가족은 초인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겨우 버텨 왔는데, 이런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주 1회 수술과 외래 진료를 멈추는 것은 암환자들에게 죽음을 선고하고 투병 의지를 꺾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엇보다도 이미 의료 공백의 장기화로 중환자들의 고통과 희생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환자들에게 더 이상의 희생을 정부와 의료계가 강요하는 것은 반인륜적 행태일 뿐으로, 이 사태를 종식할 특단의 조치와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전공의들을 향해 즉각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상급종합병원은 주 1회 의료 중단 발
연결 매출은 최대 2억 7,320만 유로(+6.5%), EBITDA는 4,170만 유로(+24.5%), EBIT는 최대 1,340만 유로, 순이익은 최대 620만 유로.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초음파 부문(+9.7%)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MRI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3.3%) 기록. 지속적인 확장 국면: 지난 4년간 연평균 7.6% 성장. 에사오테는 혁신, 품질, 인력 및 제품 포트폴리오 차별화에 중점을 둔 전략을 통해 전세계 최고의 의료 영상 제조업체 입지를 강화. 전체 매출의 64.5%를 차지하는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R&D에 3,290만 유로 투자.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 지속. 제노바, 이탈리아, 2024년 4월 24일 /PRNewswire/ -- 오늘 제노바에서 열린 에사오테(Esaote S.P.A.) 주주총회에서 동사의 2023년 12월 31일자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Franco Fontana Esaote CEO and Eugenio Biglieri Esaote COO 2023 회계연도 동 그룹의 주요 연결 수치는
2022년 11월 이후, 2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대한민국 37호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자큐보정'은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PPI는 지난 30여년 동안 위산 관련 질환 치료에 꾸준히 사용되어왔으나, 여전히 느린 작용시간과 불안정한 약제 상호 작용, 미미한 야간 산분비 억제 효과 등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따랐다. 특히 위산에 의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해 아침 공복이나 식전에 복용해야하는 불편함은 환자들로부터 단점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반면 P-CAB 신약 ‘자큐보정’은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와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경쟁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자큐보정’은 이러한 P-CAB 고유의 특성으로 위내 산성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위산에 의한 활성화가 필요없기 때문에 위산 정도와 상관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관리자 양성 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4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이 같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관리자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직 운영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의료기사의 발전 전략 도출 ▲마스터가 알려주는 의료행정 실제 노하우 ▲인정하고 이해하는 조직을 위한 소통 워크숍 ▲MZ세대 의료기사 상담을 위한 인사노무법 ▲의료기사의 의료 환경 발전을 위한 직종별 사례 공유 ▲의료기사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로 구성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23~24일에는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스탭리더 양성 과정’ 교육이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되며, 교육 신청은 5월 3일까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dunmc.or.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 4년차인 올 한해를 경기북부 핵심 거점병원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4일 의정부시청에서 ‘지역민 채용’, ‘산림정화 및 복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대표자 인사말, 협약내용 논의 및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두 기관에 채용 계획 및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병원 근무환경 제공에 노력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지청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전 11시 30분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숲길 지킴이’ 협약식에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
다음 감염병 재난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조직 구조 개선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 ▲소통조직 분석 ▲개선전략 도출 등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과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방역당국의 조직 독립성 ▲과학과 정책의 생산적 관계 ▲사회적 합의 제도 구축 ▲중앙-지방 정부의 관계 등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