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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실마리를 국내 연구진이 찾았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 홍민희 · 천유진 교수팀이 제3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 '레이저티닙'의 효과 · 이상반응을 연구한 결과, 타그리소보다 더 강력하게 암세포 사멸을 유도했으며 뇌전이 마우스 모델에 있어서도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29일 세브란스가 전했다. 비소세포폐암 중 EGFR 돌연변이 환자 비중은 서양인은 약 10~15%지만, 동양인은 35~50%에 이른다. EGFR 돌연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1 · 2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인 이레사 · 타세바 · 지오트립을 사용해 효과를 보지만, 보통 1~2년 이내에 내성이 나타나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내성은 EGFR의 20번 엑손(exon)에 발생하는 T790M이라는 돌연변이 때문이다. EGFR T790M 돌연변이 억제를 위한 많은 연구가 이뤄져 왔으나, 현재까지 성공해 시판된 약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뿐이었다. 이에 교수팀은 △단백질효소 △세포주 △환자유래세포주 △종양 · 환자유래 이종이식마우스 모델 등 다양한 전임상 플랫폼을 통해 제3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팀이 인지장애 개선을 목적으로 건망증 등의 치료에 활용되는 한약제제인 가미귀비탕을 투여하는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치매 ·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지원 · 식품의약처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경도인지장애는 같은 나이대에 비해 인지 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능력은 보존돼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를 말한다. 임상연구 대상은 만 55세 이상 90세 미만의 남녀로, 주로 건망증을 호소하는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문진 · 신경심리검사 후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돼 대상자로 선정되면 24주간 총 3~5회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치매의 경우 현재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받고 양약을 복용 중인자로, 20주간 총 3~5회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뇌졸중 과거력이 있거나 중증치매 · 우울증 · 파킨슨병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진료비와 혈액검사 · MRI를 포함한 각종 검사비 및 시험 의약품이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는 뇌신경센터 한방내과(02-440-8557)로 하면 된다.
“최대집 회장은 문케어 협상을 포함한 각종 대정부 협상에서 실책만 반복해온 의협 상임 이사진에 그 책임을 물어 즉각 파면하고 전면 인적 쇄신하라!” 대한평의사회가 29일 ‘문케어 저지 사라진 2019 의협 전략 선포식과 정부 뜻대로 진행되는 문케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회원 기만 중단하고 회원 생존 비상 대책을 마련하라!’는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또한 평의사회는 ▲최대집 회장은 ‘필수의료의 단계적 급여화’같은 대회원 궤변을 중단하고, 문케어 강행을 막지 못한 회무 실패를 반성하라! ▲최대집 회장은 수가 정상화, 문케어 저지, 의료의 정상화 공약의 이행을 원하는 자신을 선출해 준 대다수 의사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당장 2월 1일 하복부 초음파 급여화 저지부터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월2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신년 간담회를 통해 의협이 요구했던 1월31일까지 진찰료 30% 인상 및 처방료 부활 요청을 거부한바 있다. 이에 평의사회는 “박 장관은 문케어 30조 예산 중 원가의 69%에 불과한 기존 수가의 정상화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하였고 나아가 원격 의료 도입 필요성까지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행사인 ‘제16회 가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이 임직원에게 문화활동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이벤트 중 하나다. 이 행사는 직원들의 큰 호응 가운데 서울 본사와 평택 공장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이번 가산콘서트는 ‘한국화, 국악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박지숙교수와 음악교육과 조경선 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먼저 박지숙 교수가 김홍도의 ‘단원도’와 ‘무동도’, 신윤복의 ‘주유청강’ 등 선조들의 유희와 여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소개한 뒤, 조경선 교수가 거문고 등 그림 속에 표현된 전통 악기로 연주를 펼쳤다. 공연 후에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회처럼 깊이 있고 흥미로운 해설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임직원은 그림에 등장하는 악기로 작품 속 상황을 표현하는 연주를 들으며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감상하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음악과 미술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경험은 처음”이라며 “작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었다”는 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대장암센터가 2월 8일 오후 2시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제14회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과 강동현 교수가 '대장암 위험인자 및 예방법' △조혜경 전담간호사가 '대장암 수술 후 장루 관리' △황주연 영양사가 '대장암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박종은 약사가 '대장암 항암제의 부작용과 처치법' △내분비내과 김대연 교수가 '당뇨와 암'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행사 중간 휴식시간에는 대장암 치료 · 회복에 좋은 음식 시식회 및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본 강좌는 모두 센터 의료진이 담당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대장암에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예약도 필요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무준 센터장은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대장암 환자를 응원하고, 완전한 쾌유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이 국내 필러 시장 공략을 위해 ‘이브아르(YVOIRE) 와이솔루션(Y-Solution)’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9일 배우 한채영을 모델로 ‘시선을 바로잡다, 와이솔루션’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로 지난해 ‘이브아르’를 일명 ‘한채영 필러’로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국내 의료계 관계자들로부터 고품질 필러로 평가받고 있는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광고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얼굴을 보다가 문득 아쉬움을 느끼는 순간들을 포착해 ‘와이솔루션으로 얼굴선을 바로잡아 주위의 시선까지 바로잡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여성 고객과의 교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그 시작으로 29일부터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하고,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광고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 LG화학은 2011년 국내 최초로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를 출시하고 지난해에는 4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브아르’의 프리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최근 허리통증으로 큰 불편을 겪은 외국 여대생이 운동치료를 통해 거의 완치되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이던 러시아 유학생 코가이 알리나(21세)씨는 허리에 통증을 느껴 허리보정기도 착용하고 물리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더구나 병원에서 의사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아 답답함이 매우 컸다. 그러던 중 친구로부터 건양대병원에 러시아 전문 코디네이터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알리나씨는 건양대병원 러시아 코디네이터인 이리나씨의 도움으로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고 3차원 전신 엑스레이 촬영 장비인 에오스(EOS) 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다. 비록 수술을 할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방치할 경우 나중에는 척추에 큰 손상이 올 수 있으니 현재로서는 스포츠 운동치료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었다. 스포츠 운동치료는 개인의 질환과 신체특성에 따라 가장 적절한 운동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다. 알리나씨는 2달 동안 매주 3회씩 건양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성실히 운동치료에 임했다. 척추
한국인에서 가장 흔한 유전질환 중 하나인 윌슨병을 기존보다 빠르고 검사비용이 저렴한 NGS 패널검사 키트가 허가되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안은억)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네디아 윌슨병 NGS 패널 검사 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제네디아 윌슨병 패널검사 키트’란 윌슨병 의심환자의 혈액 또는 발 뒤꿈치에서 얻은 혈액 1~3방울을 묻힌 혈액여지에서 추출한 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으로 분석하여 윌슨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진단하는 제품이다. 기존 분석법은 낱개의 유전자를 각각 분석해 비교적 많은 검체량(혈액 및 DNA)과 검사 소요시간(30일 이상)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본 키트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대비 1/10 정도 줄어든 소량의 DNA만으로도 윌슨병 원인 유전자인 ATP7B를 한번에 해독할 수 있다. 또한, 검사 소요시간은 14일 이내로 단축되며, 검사 비용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
의료취약지에서 군 복무를 대체하여 3년간 의무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가 매년 감소하면서 지역 의료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공보의의 근무 태도 · 인성 문제도 불거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결근이 잦거나 아래 직원을 하대하는 공보의가 존재해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으며, 진료 실력이 부족하여 지역 주민이 무시 · 불신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하 강 과장)은 지역 보건의료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한 '의료취약지 보건의료기관 방문 조사' 내용을 언급했다. 동 조사에서는 공보의에 대한 공무원 · 지역 주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근무일인데도 진료실을 나오지 않거나 나이 많은 직원에게 하대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토론회에서 강 과장은 "공보의 제도가 현시점과 맞는 제도인지를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동 제도만으로는 공공보건의료 문제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전원)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의료기기 규제분야에서 새로 도입되는 ▲표준코드(UDI) 부착률을 3.4%,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2건 시행한다. 또한 인체이식형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와 동등성 인정 여부와 관계없이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의무화(8월)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올해 업무추진 계획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식약처는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안전제도 구축을 목표로 의료기기 제조유통 전(全) 과정에 대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올해 신규 규제로써 의료기기 허가‧유통‧사용 전주기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표준코드(UDI)를 잠재적 위해도 높은 제품부터 단계적 부착 의무화(7월~)한다. 올해 3.4% 부착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표준코드(UDI, Unique Device Identifier)는 의료기기 식별을 위한 표준화된 숫자, 바코드 등이다. 단계적 의무화는 2019년 4등급 의료기기, 2020년 3등급, 2021년 2등급, 2022년 1등급으로 격상한다. 표준코드별 품목명, 제조자, 공급내역 등을 탑재한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 추적 및 위해 의료기기의 신속차단(9월∼)도 시행한다. 표준코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1월 28일 오전 11시30분 병원장실에서 재능기부자인 미스제이샵 대표 김희진, 도도아카데미미용학원 대표 유태순, 미담장토탈뷰티 대표 김지은, 스파인더비아이티 대표 임수자, 웃음치료전문강사 배윤희 5명을 초청해 재능기부 활동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능기부자들은 전인암치유센터에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치유활동으로 손 마사지, 피부마사지, 메이크업, 헤어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담장토탈뷰티 김지은 대표는 “그동안 환자분들께 행복과 웃음을 선물해드리고자 노력한 시간들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매우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 전인암치유센터는 2002년 8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설되어 2016년 새로운 ‘치유’라는 주제로 리모델링해 기존 암센터 규모를 보다 확장하여 북카페, 교육실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혈액ㆍ종양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 암 환자에게 최상의 암 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28일 12시에 관절염·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충남대학교병원합창단 ‘어울림’ 제12회 Lunch Concert_어울림과 함께하는 Happy New year 음악회를 열었다. 목원대 서은숙 교수의 피아노 반주와 지휘로 2부로 나눠진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우정의 노래’를 시작으로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등의 합창곡과 특별출연한 바리톤 조병주의 ‘서시’,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등의 성악곡으로 꾸며졌고, 이어진 2부는 ‘장미의 미소’, ‘걱정말아요 그대’ 등 합창곡으로 채워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은 2014년 창단하여 2015년부터 연 3회 이상의 런치콘서트와 크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업무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 나명훈 단장(흉부외과 교수)은 “행복한 설 명절을 앞두고 환우 여러분의 쾌유를 기원하며, 병원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충남대학교병원 가족여러분에게 소중한 음악선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은성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근무를 명함 <2019. 1. 28. 장관>
대사증후군을 앓는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나이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년층 남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임상강사 · 정현 교수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신체 이상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25일 보라매병원이 전했다. 생활습관병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체지방 증가 및 혈압 · 혈당 상승 등 성인병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 몸의 혈당을 낮추는 역할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이 감소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이 발병 원인으로 꼽히며, 이 과정에는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비만 · 운동 부족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 검진을 받은 130,342명의 남성 중 전립선암으로 판정된 2,369명을 선별해 정상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신체 이상이 한국 남성 사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전립선암 발생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전립선암 남성 중 66%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1월 28일 오후 2시 병원 이산대강당에서 제87회 뇌졸중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뇌졸중 건강교실은 겨울철 위험성이 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신경과 이준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이해부터 예방방법, 치료법, 골든타임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더불어, 뇌졸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함께 이루어져 참석한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준 교수는“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평소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또한, 뇌졸중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매월 병원 환우와 지역민들을 위한 건강교실과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건강교실은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개방형직위로 운영 중인 △자동차보험재정전문위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 및 상근심사위원 △홍보부장을 신규 채용한다고 28일 전했다. 해당 공개모집에 따른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아래와 같다. 심사평가원은 개방형직위운영세칙 및 진료심사평가위원회운영규정에 따라 2월 중 서류심사 ·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 면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알림>채용안내>채용공고)에서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심사평가원 인사부에 방문 ·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으로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병원 입구에 보안검색대(X-Ray)를 설치하고 금속탐지기를 상시 가동하여 환자가 흉기를 들고 병원에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김주경 입법조사관(이하 김 조사관)은 25일 발간된 '이슈와 논점' 제1543호에 실린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력 관리 현황 및 개선과제' 기고문에서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안전요원 배치뿐만 아니라 금속탐지기 · 보안검색대 설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 종사자의 89.4%가 환자 · 보호자에게 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폭력을 경험한 의사는 80.6%로, 62.6%는 폭언 · 36.8%는 폭언을 동반한 폭행을 경험했으며 △최근 1년간 44.8%의 간호사는 폭언, 11.7%는 폭행, 16.7%는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응급실 폭행 사건 등 연이은 응급실 폭행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응급의료 종사자 폭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응
성남시의사회가 17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청사 앞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한 성남시의사회 불우이웃 돕기 사업으로 매년 회원들의 성금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10kg 쌀, 총 150포(540만원 상당)를 각 구 보건소 방문보건센터 에 전달하면 해당 방문보건센터 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남시의사회 박춘원회장을 비롯하여 수정구보건소 김은미소장, 중원구보건소 류행기소장, 분당구보건소 김재돌보건행정과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성남시의사회는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독거노인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외에도 청소년 장학사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 기부, 노인요양시설인 인보의집 식사 봉사,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개최, 드림스타트 아동 예방접종 사업, 1388청소년지원단 의료지원, 노인독감 예방접종 바우처 사업, 성남시 산모지원사업, 성남시 정신건강문화협의회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남시민과 함께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8일 신상진 의원이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대표 발의한 법률개정안(의료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경비업법, 청원경찰법, 경찰관 직무집행법,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25일 윤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개정안(의료법, 정신건강증진및정신질환자복지서비스지원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신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들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내 폐쇄병동 설치 의무화, 권역 정신질환응급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 정신의료기관에 유사시 경비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배상 면제, 정신의료기관에 청원경찰 의무배치 및 재정지원,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보호조치 의무화, 보험 체결시 정신질환자의 보험가입 거부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이나 환자를 중상해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처벌의 정도를 강화하고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함께 발의된 정신건강복지법개정안은 ‘정신질환자 대상 사법입원제도’의 도입에 관한 것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차별을 없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이 지난 2019년 1월 25일(금)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정보학회 (KOSMI)정기 이사회에서 학회장에 선출되었다. 정호영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지난 1999년 3월 전국 최초로 의료정보학교실이 개설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주임교수로서 중책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빠르게 변화해가는 정보화 사회에서 의료정보학을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난 1987년에 창립총회 및 1차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설립된 대한의료정보학회(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Informatics(약칭 KOSMI)는 질병에 대한 서지학적 DATA에서부터 의무기록, 영상의학자료, 처방 및 치료와 관련된 보험정보 등 의학과 병원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의학영역에서 생성되는 모든 DATA 연구대상인“의료정보학”에 관한 연구와 응용을 도모함으로써 의학 및 의료정보의 발전향상에 기여함으로 목적으로 한다. 정호영 원장은 현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 및 외과학 교실 교수, 경북대학교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서울대학교병원 이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