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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24일(수) 아시아 최대 규모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송도글로벌지놈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사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송도글로벌지놈센터를 통해 글로벌 유전자 분석 빅데이터 허브로 도약하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로 확장 이전해 급변하는 유전체 시장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와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착공식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24일(수) 오전 11시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변주영 차장, 김종환 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제 마크로젠은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도글로벌지놈센터는 연면적 5,700평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6,017㎡의 부지에 위치한다. 서울에 위치한 마크로젠 가산지놈센터가 인천 송도 글로벌 지놈센터로 확장 이전돼 통합 운영되며, 기존의 유전체분석 설비 외 의료 및 헬스케어 연계 플랫폼 개발센터, 물류 통합관리시설, 직원 복지 공간을 마련해 기능성과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센터는 유전체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와 인공
1. 도대체 증원의 근거가 무엇인가요? 2023년 10월만 하더라도 정부에서 흘러나오던 의대증원 숫자는 1000명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3-4개월도 안 돼 2000명을 발표했습니다. 도대체 정부는 의사가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인가요? 근거는 갖고 증원 숫자를 이야기하는 것인지요? 어떻게 3-4개월만에 의대증원이 두배가 되는 것인가요? 2. 또한, 일시 감원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2000명에서 한 명도 줄일 수 없다고 정부는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정부는 “늘 대화를 할 준비를 하고있다”, “어떤 형태이든 어떤 논제이든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0명은 절대 건드릴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총장들은 의대생의 유급 등이 닥치고, 신입생 대거 증원을 하게 되면 임상실습 등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고, 허겁지겁 국립대총장협의회를 통해 2025년 신입생만 일시 감원해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의견을 냅니다. 하지만 이 의견을 내기 24시간 전만 하더라도 우리 대학(충북의대)의 총장은 한 언론을 통해 잘 찍은 프로필 사진 세 장까지 넣어서 당장 200명의 신입생이 들어온다고 하더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자사의 새로운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의 광고 모델로 다정하고 세심한 아버지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백종원 씨를 선정하고 박스뉴반스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TV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이번 광고는 백종원 씨의 이름을 활용한 ‘백신 접종 원칙’ 슬로건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넓은 범위의(2024년 4월 현재 기준)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하고 백신에 포함된 모든 혈청형에 대해 면역원성을 확인한 박스뉴반스가 ‘폐렴구균 백신 접종 원칙’에 부합하는 옵션임을 강조한다. 폐렴구균 백신을 선택할 때는 ▲최근 질환 발병 현황에 적합한지(예방 범위) ▲모든 혈청형이 충분한 면역원성을 획득했는지(효능∙효과)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지(안전성 프로파일) 등을 꼼꼼히 고려해야 하는데,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총 12건의 임상연구를 통해 이런 원칙에 적합한 백신임을 확인했다. 우선 혈청대치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혈청형 22F와 33F를 추가해 기존 백신 대비 예방 범위를 넓혔다. 이에 최근 폐렴
신신제약은 급격히 더워지고 있는 날씨를 맞아 다한증 치료제 노스엣센스의 신규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히며,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다한증으로 민망한 상황을 숨기지 말고 당당하게 치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플러스 사이즈 모델 겸 유튜버 ‘아승연’과 패션모델 ‘석아영’을 모델로 선정,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담아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모델들을 통해 다한증으로 겪을 수 있는 민망한 상황을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자신감 있게 이겨내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다한증을 직관적으로 담아 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한증에 가장 민감한 연령층이 10대와 20대인 것을 고려해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며, 다한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마주하기 쉬운 장소인 지하철 역사 스크린 도어 광고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다한증 치료제 시장은 엔데믹 이후 매 분기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신제약의 노스엣센스는 국내 최초 저자극 다한증 치료제로 입소문을 타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매출 역시 최근 5년 동안 평균 26%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스엣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새롭게 진단된(de novo) 심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HFmrEF) 및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에서 입원율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제73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73rd Annual Scientific Session & Expo)에서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Optum사의 전자 건강 기록(EHR)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약 4년여 동안 새롭게 진단된(de novo) 심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HFmrEF) 및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 82,664명 중 엔트레스토 또는 ACE 억제제/ARB 치료 등 심부전 치료제를 신규 처방받은 환자 1,3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후향적 비교분석 결과다. 엔트레스토 처방군 458명과 ACE 억제제/ARB 처방군 916명에 대한 분석 결과, 엔트레스토 투여군에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입원율과 심혈관계 입원율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자이스 코리아 (대표이사: 정현석)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이스 그룹은 설립자인 칼 자이스가 만든 현미경으로부터 시작된 1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대표 광학기업이다. 자이스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약바이오 분야의 최신 이미징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스는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엑스레이, 전자 현미경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미경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4에서는 자이스 슬라이드 스캐너 Axioscan 7과 플레이트 이미징 현미경 Celldiscoverer 7을 중심으로 최신 이미징 기술을 소개한다. 이 두 혁신적인 제품은 AI 기반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자동화하여 제약바이오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Axioscan 7과 Celldiscoverer 7의 장점은 한 번의 클릭으로 복잡한 이미징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Axioscan 7은 최대 100장의 슬라이드의 광학, 형광 이미지를 자동으로 찍을 수 있고, Celldiscoverer 7은 최고 사양의 대물렌즈를 탑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당뇨 전단계 및 당뇨 진단을 받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의 4주간 사용 결과를 공개하며, 슈가케어 사용 전후로 주요 혈당 지표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혈당 지표 변화 비교는 당뇨 전단계 또는 당뇨로 진단받은 슈가케어 사용자 14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4주간의 관찰 결과, 슈가케어 사용 후 주요 혈당 관리 지표인 ▲공복 혈당 ▲고혈당 지속시간 ▲목표 혈당 범위 내 비율(Time In Range, 이하 TIR) ▲최고 혈당 ▲평균 혈당이 전체적으로 개선됐다. 당뇨인들에게는 단편적인 혈당 수치 감소를 넘어서, 혈당 관리를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의 변화가 중요한 만큼, 슈가케어의 혈당 관리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슈가케어 사용 전후 비교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공복 혈당의 감소다. 공복 혈당은 관리 1주 차 평균 130mg/dL에서 4주 차 평균 118mg/dL로 약 9.23%(12mg/dL) 줄어들었다. 이는 당뇨 진단 기준인 공복 혈당 126mg/dL을 고려할 때 평균 공복 혈당 수치가 당뇨 질환 단계에서 당뇨 전단계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댓와일러 코리아(Datwyler)가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 런칭과 화장품-제약-바이오 공정 및 기술 전시 (COPHEX) 2024에 자사의 모든 기술을 전시하며 한국 제약 시장에 헌신을 다짐했다. 댓와일러의 롤랑 스톰스 (Roelant Storms,)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댓와일러 코리아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과 테크니컬 측면에서의 원활한 서포트를 위해 3년 연속 COPHEX에 참가해 왔다”라며 “이와 더불어 한국 시장 내 성장을 위해 새롭게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 강화와 고객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글로벌 및 로컬 팀 또한 이번 전시에 참석했다”라고 설명했다.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검증된 씰링 솔루션 댓와일러는 시스템에 필수적인 탄성중합체 부품 분야에서 무려 100년의 역사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부스 N. 4E601을 방문해 댓와일러의 전문가들에게 제품 및 다양한 정보를 문의 할 수있다. 전시 제품에는 프리미엄 제품인 OmniFlex 바이알 스토퍼 및 사전 충전된 주사기 및 카트리지용으로 설계된 NeoFlex 플런저 등 화장품, 제약, 바이오 산업용 제품에 활용될 수 있는 댓와일러의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R&D 투자금만 하더라도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회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들이 공개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가 ‘디지털 전환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기술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23일 개최한 가운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이 공유됐다. 해당 발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병건 대표이사 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허가 현황을 예로 들며,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성공 요인으로 ‘자금력’을 꼽았다. 두 회사 모두 조 단위의 돈을 투자한 덕분에 이 같은 성과들이 가능했다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소부장을 국산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반면 세포치료제 부문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더딘 모습이다. 이 회장은 “줄기세포는 글로벌 시장에서 실패했다”면서 △세포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가이드라인 미비 △소규모 국내임상의 조건부 허가 △글로벌 임상경험 및 자금 부족 등의 현황을 그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이 회장은 이대로라면
대통령실이 의료계를 향해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만 고수한다며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23 브리핑에서 “의료계에서 정부와 1대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수석에 따르면 정부는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장기화하는 의정 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하게 정책적 결단을 내렸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형식이든 무슨 주제이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정책적 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하고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전까지 의료계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 언제라도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합리적, 과학적 근거를 갖춘 통일된 대안을 제시하면 논의의 장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소속 학생들
저등급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BTK억제제’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이 개발했다. 서울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박창희 교수 및 한국 림프종 임상연구 콘소시움(CISL) 공동연구팀은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해 BTK억제제·레날리도마이드·리툭시맙 병용요법을 임상 시험한 결과,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치료 반응을 보였고, 특히 10명 중 3명은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표적항암제 ‘BTK억제제(아칼라브루티닙)’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에 사용하는 면역조절항암제 ‘레날리도마이드’, C20 표적항암제 ‘리툭시맙’을 병용하는 항암요법(R2A요법)을 개발했다. 이후 이 요법을 66명의 환자에게 투약하고, 치료 반응을 추적 관찰하는 단일군 2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평균 약 9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54.5%로,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 종양 크기가 감소하거나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치료 반응을 보였다. 특히,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관해(CR)는 전체 환자 10명 중 3명꼴(31.8%) 나타났으며, 1년 무진행생존(PFS) 비율은 전체 환자의 33.1%로, 환자
면역항암제와 방사선치료 병행 시 면역항암제 단독치료와 비교해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간담도췌장암센터 소화기내과 박중원, 김보현, 양성자치료센터 방사선종양학과 김태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혈관침습 간세포암종에서 면역항암제와 방사선치료 병행요법의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혈관침범을 동반한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 50명에서 니볼루맙 전신투여와 혈관침범 부위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다. 그 결과,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이 5.6개월로 나타나 기존 니볼루맙 단독치료 연구 결과와 비교해 생존기간이 뚜렷하게 연장됨을 확인했으며, 종양반응률도 36%로 나타나 기존 니볼루맙 면역항암제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가 향상됐음을 규명했다. 또한, 연구기간 동안 환자들은 면역항암제인 니볼루맙을 1회 투여 받은 후 약 2주 동안 혈관 침범 부위를 중심으로 국소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니볼루맙 치료를 지속했다. 그 결과, 50명의 환자 중 27명은 양성자치료를 받았는데, 하위그룹 분석에서 양성자치료를 받은 환자 군의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이 8.9개월로,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인 3.7개월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돼지 등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해 생명을 연장하는 이종장기이식 치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권복규 교수 연구팀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길원)가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난치병 환자의 새 희망, 이종장기이식 현황과 미래 콘퍼런스에서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현재 이종장기이식 치료는 장기가 완전히 망가져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마지막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가장 활발한 건 미국과 한국, 중국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의료진이 바이오기업 e제네시스가 만든 돼지의 유전자 변형 신장을 말기 신장 질환을 앓는 62세 남성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 해당 남성은 혈관을 통한 투석 치료를 지속할 수 없게 되면서 장기이식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였다. 또 중국 산시성 시안 공군의과대학 시징병원 의료진도 비슷한 시기에 뇌사 상태인 50대 남성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 간을 이식했다. 이는 인간에게 돼지 간이 이식된 첫 사례로, 이식된 간은 담즙 분비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CAR-T 치료제 ‘킴리아’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2주년을 맞이해, 지난 2년 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 제공을 위한 킴리아의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전체 임직원과 공유하는 행사를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최초의 CAR-T 치료제 킴리아 는 지난 2021년 3월 제 1호 첨단바이오 의약품으로 국내 허가 를 받은 데 이어 이듬해(2022년 4월)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에 기존 1차, 2차 치료에 불응하거나 관해 후 재발을 경험하며 중앙생존기간(mOS)가 6개월에 불과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하 r/r DLBCL, Relapsed/Refractory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및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하 A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어 지난해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성인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추가한 바 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더 견고히, 더 빠르게, 더 가까이, 더 쉽게’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가공 및 패키징 전시회인 Korea Pack과 제약·화장품·화학 및 물류유통에 관한 전시회인 ICPI Week가 2년 만에 통합해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Supply Chain별 구성된 8개의 전시관, 23개국 1,400개 참가사의 최신기술 전시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는 포장, 물류, 콜드체인, 제약·바이오, 화장품, 화학장치, 연구실험 및 분석장비 등 8개 산업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23개국에서 1,400개사가 출품해 총 4,500개 부스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원료 및 소재 → 제품개발 및 투자 → 연구·실험(R&D) → 제조·공정 및 포장 → 물류·유통까지 해당산업 전주기의 Supply Chain을 담는 8개의 전시회로 구성돼 해당 산업계의 최신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의 모든 전시홀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킨텍스 1전시장(1~5홀)에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
*일시 2024년 5월 11일 (토) 14시 10분, *장소 신도림 라마다호텔 14층 하늘정원홀
*일시 5월 11일 (토) 11시 00분, *장소 청담 드레스가든 4층 블리스돔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기세를 넓혔다. 케이캡은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 및 북미, 중남미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까지 잇따라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선두 제약사 ‘타부크 제약(Tabuk Pharmaceuticals)’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타부크 제약은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게 된다. 케이캡은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해외 45개국에 기술 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타부크 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North Africa) 17개국에 탄탄한 영업력을 갖춘 선두 제약사다. 향후 활발한 영업 활동을 통해 케이캡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은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HK이노엔 곽달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TM,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 2월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7종의 바이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왔다. 셀트리온은 경쟁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두 제품 모두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램시마SC가 출시된 2020년 이후 3년간 합산 점유율이 12%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접 판매로 전환한 이후에도 주요 입찰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세일즈 역량을 입증했는데, 유럽 현지에서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인 결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