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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3개 품목에 대해 지난 9월에 이어 추가 균등공급을 시행한다. 이번 균등공급 대상 품목은 세 품목으로, 배정 수량은 ▲레가론캡슐140 - 100 캡슐 1병과 30캡슐 2병 ▲액시마정 - 200정 1병과 30정 2병 ▲훼로바유서방정 - 200정 2병이다. 신청 접수는 25(월) 오전부터 26(화)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세 품목 중, 균등 공급을 원하는 품목 신청에 체크하고 원치 않는 품목은 ‘신청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하면 된다. 공급 신청은 2024년 약사회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 약사에 한해 가능하며 균등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 도매상을 통해 오는 12월 6일부터 품목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지난 9월, 부광약품의 5개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진행했음에도 여전히 수급 불안정 현상이 개선되지 않아 부광약품과 의약품유통협회 협조를 얻어 추가 균등 공급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균등공급 품목의 신속한 약국 전달을 위해 시간 연장이 불가한 만큼, 신청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래 관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13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에서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음악을 친숙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환상곡', 전통민요 중 가장 흥겨운 곡들로 구성된 ‘전통 국악민요 메들리',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태평무', 범 내려온다는 가사로 친숙한 판소리인 '수궁가' 등 국악연주와 판소리, 춤 등 다양한 전통음악으로 구성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캐롤과 전통음악을 접목한 무대도 마련된다. 나눔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인 김수연 명창과 국내 최초의 민간국악단 락음국악단이 참여한다. 김수연 명창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서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해왔으며 2020년 국가무형유산 예능보유자가 됐다. 락음국악단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국악을
전북대병원이 이노시스와 손잡고 혁신적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및 실증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이노시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탄소소재 임플란트 개발 및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병원 내 글로벌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센터장 윤선중)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한갑수)를 중심으로, 탄소소재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실증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노시스 정주미 대표이사, 황성철 전무, 정효철 사업부장, 그리고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 글로벌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 고종현 부센터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방사선 치료에 최적화된 탄소소재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를 통해 글로벌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의 핵심 목표인 국내 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소재 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소재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용 적합성 평가와 임상사용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은
환자의 복잡한 뇌혈관을 3D로 구현해 눈앞에서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했다. 고대구로병원은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가 VR과 AR 기술을 접목한 혼합현실 3D 홀로그래피 기술을 이용해 3D로 환자의 뇌혈관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수술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뇌혈관 구조를 확인하면서 수술할 수 있는 기술과 프로그램을 고대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와 함께 개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고도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뇌동맥류 수술시 3차원으로 뇌혈관의 해부학적 구조 확인이 가능하며, 특히 중첩혈관 등 위험부위를 360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간단한 손동작으로 360도 회전은 물론 혈관을 확대해서도 볼 수 있다. 코일색전수술은 모든 과정이 뇌혈관 조영술이라는 영상기술을 이용하여 진행되는데, 뇌혈관 조영영상기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우 명확한 한계가 존재해 왔다. 바로 3차원 영상을 촬영하더라도 그 영상은 2차원의 모니터에 갇혀 있기 때문에 공간적 감각을 수술자에게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수술자가 환자의 뇌혈관 영
휴온스가 올해도 김장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휴온스는 지난 21일 성남시 관내 무료 급식단체인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사랑운동봉사회는 2005년부터 노인 무료 급식, 노인빈곤 구제, 푸드뱅크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활동해 왔다. 휴온스는 2017년부터 효사랑운동봉사회에 정기 후원을 하며 7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휴온스그룹 본사가 위치한 수정구의 숯골경로식당에서 진행됐다. 완성된 김치 총1톤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과 숯골경로식당 무료 급식에 1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날 지원한 김치와 별개로 독거노인 연말 특식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을 별도 후원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사회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기기 지원,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과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각 사업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2회째를 맞이한 대회에서는 총상금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증액하며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진행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어워드(K-bio Expressway Pitching Awards)에서 우승기업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약 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첫 날인 11월 20일(수)에 진행됐으며, 최종 수상 기업으로는 에이비온(Abion)과 온코소프트(Oncosoft)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숀 그래디(Shaun Grady) 글로벌 사업개발 조직 수석 부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건산업진흥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홍헌우 기획이사 및 김동석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며 아스트라제네카 관심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치료제 개발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질병 예측 진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와 최근 글로벌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의료기기와 척추 모형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 세션인 ‘국제 척추내시경술 교육코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 척추내시경술 교육코스는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센터와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가 주관해 시지바이오를 비롯한 컨소시엄 기업과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등 글로벌 시뮬레이터사들이 함께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을 위한 척추 모형의 시뮬레이터가 사용됐다. 시뮬레이터는 의료진이 외과적 술기를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인체 부위와 유사하게 설계한 모형으로, 글로벌 시뮬레이터사에서 제공한 시뮬레이터는 근육, 뼈, 인대 등 세밀한 부위가 사실적으로 구현돼 있어 실제와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를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각도에서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어,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수술 기법이다. 이러한 수술 방식은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을 바
서울대병원에서 컨소시엄이 발굴해낸 보건의료 기술을 헬스케어 기업에게 소개하고, 기술이전·사업화 및 후속 공동 연구의 기회를 모색하는 성과교류회가 성료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2024년 컨소시엄 우수기술 성과 교류회&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분당서울대병원 및 경북대 산학렵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별 약 3.6억 규모로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기술 발굴, 기술마케팅, 기술이전·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각 기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3대 연구분야(재생의료·정밀의료·의료로봇)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우수기술 발굴 및 고도화 ▲수요기업 발굴 ▲기술마케팅 ▲기술실용화 및 창업지원 등에서 공동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유망기술 발굴 77건을 비롯해 수요기술 발굴 54건과 기술사업화 협업 11건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행사는 컨소시엄이 발굴한 혁신 보건의료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자사의 의료기기 브랜드 ‘올리지오(Oligio)’가 2024년 현재 세계일류상품(World Class Product)으로 승격됐다고 22일 밝혔다. 올리지오는 지난 2022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후 기술력과 시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왔으며, 올해 승격 심사를 통과하며 현재 세계일류상품 지위를 획득했다. 이번 선정은 원텍의 기술력과 품질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수출 역량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의 승격은 더욱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 부문 선정기준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이거나 세계시장규모가 국내시장 규모의 2배 이상인 경우,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에 한해 수여된다. 올리지오는 모노폴라 고주파(Monopolar RF) 방식으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조직 응고를 유도하는 장비로, 높은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원텍 관계자는 “올리지오의 현재 세계일류상품 승
명지병원에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명지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4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식 고취,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돼 온 QI경진대회를 2016년 한 단계 격상시켜 매년 열어왔다. 심포지엄은 ▲Hi-FIRST 심포지엄 경과보고(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 ▲구연발표(업무프로세스 개선, 환자안전, TFT) ▲패널토의 ▲4주기 인증 후속 활동 중간현장조사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구연 부문에는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에서 6팀이, 포스터 부문에는 14개 팀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 부문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이 발표한 ‘응급상황 간호실무 대처능력 향상’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소변 검체 배양용 접종 배지 변경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발표한 진단검사1팀이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감염관리실(CLABSI 발생예방을 위한 중심정맥관 카테터 유지관리 개선활동)’과 ‘약제팀(반복되고 있는 익일 추가처방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이사 이병철, 이하 ‘카나프’)와 이중항체 약물접합체(이하 ‘이중항체 ADC’)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옵션 권리가 포함된 공동개발 계약으로, 카나프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 양사가 합의한 요건에 충족할 시 GC녹십자가 옵션 행사를 통해 공동 개발에 참여하는 형태이다. 양사는 타겟 및 옵션 요건, 전체 계약 규모 등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양사가 계약을 체결한 이중항체 ADC는 다양한 고형암에 발현하는 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개발 물질로 폭 넓은 환자군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에 약물 내성을 획득한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개발 가능하여 시장성이 크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GC녹십자는 항암 및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카나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항암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병철 카나프 대표는 “약물 내성 및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암환자에게 차별화된 이중항체 ADC 치료제를 개발해 새로운 치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비드 A. 릭스, David A. Ricks)는 2형당뇨병 및 비만 또는 과체중 치료제로 승인된 터제파타이드의 현재까지 완료된 최장 기간의 연구인 SURMOUNT-1 3상 임상시험의 176주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76주 간 주 1회 터제파타이드(5 mg, 10 mg, 15 mg 용량 통합)를 투여한 결과, 위약 대비 당뇨병 전 단계 및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환자에서 2형당뇨병 진행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년 간의 치료 기간 동안 터제파타이드 투여군에서 효과 추정치 기준 평균 22.9%(터제파타이드 15mg 기준)의 체중 감소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비만학회(The Obesity Society)에서 주관한 ‘오비시티 위크 2024(Obesity Week 2024)’에서 발표됐으며, 이어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됐다. 아니아 재스트레보프 예일 비만 연구 센터 소장(Ania Jastreboff, M.D., Ph.D., director of the Yale Obesity Research Center)은 “터제파
폐암 환자에서 종양의 돌연변이를 분석해 항암제에 대한 약제내성을 대량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 오형철 강사와 외과학교실 이승호 강사, 가톨릭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영광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자교정 기술인 프라임 편집기를 적용해 돌연변이 유발 및 검출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폐암 환자에서 표피생장인자수용체(EGFR) 변이는 전체 폐암 환자 중 30%에서 발견된다. EGFR 종양 돌연변이는 ‘티로신키나제 억제제(TKI)’와 같은 표적치료제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표적치료제는 치료 초기에는 좋은 반응을 보이나, 약물 사용 후 1~2년 후에는 새로운 돌연변이의 획득으로 발생하는 약제내성으로 인해 치료 효과가 감소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에는 약제내성과 돌연변이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약제에 노출된 환자에서 종양 조직을 채취해 저항성 유전 변이를 발굴하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환자마다 가진 돌연변이가 다르고 충분한 사례를 확보하기 어려워 단일 돌연변이 수준에서 약제내성 평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EGFR 유전자의 대부분의 변이가 관찰
눈에 삽입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형광 센서와 스마트폰 기반의 모니터링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안과 지용우 교수,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함승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안구 삽입형 인공수정체 형광 센서와 이를 손쉽게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폰 기반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장기적인 생체 효능을 검증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에는 뇌척수액 생검 등의 침습적인 검사나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와 같은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야 하기에 반복적인 모니터링이 쉽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안구액(방수)과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했다. 특히 중추신경계와 직접 연결된 눈에서 뇌질환 관련 단백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알츠하이머병이 주로 발병하는 노인층의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 연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연구팀은 인공수정체 표면에 하이드로겔 센서를 부착한 형태의 진단 플랫폼은 방수 내에서 알츠하이머병 연관 단백질에 반응해 형광 신호를 발현하도록 만들었다. 형광 신호는 지속적인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살피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관리법 시행(‘23년 6월) 이후 암 환자의 사회복귀에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 퇴직연금연구회 김성일 회장이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 암환자의 경제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경제활동 인구 감소 위기의 시대에 암환자의 사회복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위해 독일이나 스위스처럼 암치료 후 직장복귀를 보장할 수 있는 법적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암환자를 위한 취업 교육 및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 다음으로한국노동연구원 홍정림 부연구위원이 ’암환자의 경제활동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 위원은 “암환자들의 노동시장 재진입이 원활하지 않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하에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난 19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주도내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역할 및 대응체계’를 주제로 대표기관인 제주경찰청, 道교육청, 제주대학교병원(광역새싹지킴이병원),道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과 최국명 제주대병원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 도민 등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로 진행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 1부는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의 기조강연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김도균 부위원장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운영현황 및 원내·외 협력강화방안’에 대한 강연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서 제주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송성욱 부위원장은 ‘제주지역 내 폭력손상 아동 피해자의 규모 및 특성’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나 효과 측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유관기관간의 역할 공유와
원광대병원이 병동 동쪽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대응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병동3관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익산소방서와 공동 2024 화재 대비 소방 합동 훈련을 마쳤다고 11월 22일 밝혔다. 병동3관 동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날 화재 대비 훈련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치과대학병원, 익산시소방서를 비롯해 교직원 및 소방관 100여명이 참가했다,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화재 대비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통보 및 전파 훈련, 화재 초기 대응훈련, 유도 및 피난 훈련, 응급조치 후송 등 각 분대별 주어진 임무를 숙지하고 시행하는 종합적인 훈련이 실시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호스피스 돌봄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세미나가 성료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이 주관하고,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주최한 2024 CMC 호스피스 생명존중 학술 세미나가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개최됐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윤리사무국장 박은호 신부,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원영훈 신부, 박미현 가톨릭대학교 호스피스연구소장을 비롯하여 이수성 전 국무총리, 최진영 중앙호스피스 센터장, 이경식 전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노유자 전 성바오로병원장, 유정희 가톨릭호스피스협회장,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 등 약 12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호스피스 활동은 생명존중과 치유의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유지 발전하고 있다. 이는 의료진을 비롯한 호스피스 팀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로써 이를 서로 격려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학술 세미나가 기획됐다.이번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 생명존중 특강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윤리사무국장 박은호 신부의 ‘CMC 영성으로써의 호스피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