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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에 연루된 의료진 7명이 금고형을 구형받았다.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인 A교수 · 진임 실장인 B교수에게 금고 3년 △수간호사 · C교수에게 금고 2년 △전공의 · 간호사 2명에게 금고 1년 6개월 · 2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원인을 감염 기본 수칙을 지키지 않은 의료진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공판 과정에서 유족 · 병원이 합의했으나 책임을 떠넘기며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중형을 구형했다. 피고인의 최후 진술에서 의료진들은 구형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담은 사과를 전했다. 이에 재판부는 판결 선고 기일을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로 예정했다. 2017년 12월 18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공판은 지난해 9월 4일을 시작으로 5차까지 진행됐다. 1 · 2 · 3차 재판에서는 사인으로 지적된 패혈증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으며, 11월에 열린 4 · 5차 재판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금년도 공판은 1월 9일 · 15일 · 16일에 이뤄졌다.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최근 지역의료산업 기반 조성과 성장을 견인할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윤택림 교수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발대식에서 산업계·의료계·학계·지자체 관계자로 구성된 23명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1년이다.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는 지역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각계의 네트워크를 구성, 상호 연계·협력 체계를 갖춰 국제적 의료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출범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전략과 공동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정보 DB화·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기반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또 의료산업 관련 정책 제언 및 의견 등 각계의 원할한 소통을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윤택림 신임 회장은 “광주 의료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형외과·치과·광의료 분야 등 클러스터 간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면서 “이같은 노력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이 ‘신(神) 한국 미용성형의 고수 18(Ⅱ)’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해외 의료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을 비롯해 내국인 대상으로 쓰인 미용성형의 지침서다. 대한민국의 유수한 성형외과 의사들이 모여 집필했으며, 미용과 성형에 관련된 시술 정보를 분야별로 상세히 담았다. 이 책의 공동 저자로 참여한 반재상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학박사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자격을 갖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성형외과 외래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다. 반 원장은 주름·필러 성형 10,0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까지 젊어지는 동안 성형, ‘리프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안티에이징 시술의 A to Z를 담았다. 이를 통해 상세한 시술 정보와 수술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반 대표원장의 대표 진료과목인 리프팅 시술과 이마 거상술, 필러 등에 대한 정보를 환자도 한 번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각 시술의 장단점과 피부 주름 예방을 위한 평소 생활 습관 등을 제시, 유의미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뒀다. 반재상 대표원장은 “우리나라
제주 녹지국제병원이 병원사업 경험으로 밝혔던 중국 BCC · 일본 IDEA 모두 前BK성형외과 홍성범 원장(이하 홍 원장)과 관련된것으로 드러나 국내 의료기관의 영리병원 우회진출 의혹의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영리병원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 기자회견에서무상의료운동본부 전진한 정책위원은 제주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를 비공개로 하는 이유가 우회진출 문제를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 특례 등에 관한 조례(이하 제주도조례) 제4장에의거하여 제주도에서 영리병원을 허가받기 위해서는 △병원 유사사업 경험이 있어야 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우회진출이 금지돼야 한다. 이 중 병원 유사사업 경험으로 제주 녹지국제병원은 철회된 사업계획서에의료 네트워크인 BCC · IDEA와의 업무협약을 명시한바 있다. 범국민운동본부가 제공한 제주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에는 녹지그룹이 100% 투자자임을 명시하고 있으나 같은 해 5월 시민단체 폭로로철회된 사업계획서에는 BCC · IDEA의 지분이 각각 명시돼있다. 전 정책위원은 "제주녹지국제병원은 새로 제출한 사
# 약물 부작용에 대해 환자가 특별히 답하지 않는다면 통상적으로 그러한 경험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과거력 상 약물 알레르기 병력이 없다고 파악하였다면 아나필락시스 발생 확률이 매우 낮다고 판단하므로 추가적인 검사 없이 약물의 종류와 부작용을 설명하고 투여를 진행한다. # 형사사건의 수사기록에 의하면 환자는 이 사건 이전(년도 불상경)에 000내과에서 ‘디클로페낙’ 약물로 인한 쇼크를 경험한 적이 있다. 당시 의사가 항상 주의하라고 메모해준 ‘디클로페낙’이라고 적힌 쪽지를 소지하고 다녔다. 2012년 1월 11일 평소 내원하던 00의원에서 ‘나는 디클로페낙 과민반응이 있다.’는 진술을 하여 진료기록에 참고사항으로 기입해놓은 적도 있다. 위 내용은 NS(Neuro Surgery, 신경외과)전문의가 '디클로페낙' 주사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한 의료사고를 이유로 민사에 이어 형사고소당한 후 약 1년6개월 간 법적 대응을 하다가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에서 나온 사례이다. 이 사례에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부작용을 물었으나 환자가 의사에게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은 점과 ▲이전 다른 병원에서 진료기록에 참고 사항으로 약물부작용을 기입해
“우리나라 한의과대학의 세계의과대학명부 등재 불가를 재확인 했다. 세계의학교육협회의 요청에 따라 중국 교육부 의과대학평가인증기구는 세계의과대학명부에서 중국의 순수 중의학 대학을 삭제키로 결정하였다는 회신을 확인 했다.” 16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시회관이 입주한 용산 삼구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한 의협 박종혁 대변인이 ‘세계의학교육협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WFME) 회의 참석 결과’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는 우리나라 한의과대학이 세계의과대학 명부에 등재될 가능성 및 근거를 차단한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1월 11일 싱가포르에서 세계의학교육협회 회의가 있었다. 이날 주요 참석자는 ▲David Gordon 세계의학교육협회 회장 ▲안덕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세계의학교육협회 부회장) ▲박정율 세계의과대학명부 위원회(WDMS) 한국대표(세계의학교육협회 부회장) 등이었다. 세계의학교육협회는 세계의과대학명부(The 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s, WDMS)를 통해 2,900개 이상의 세계 의과대학의 역사, 운영, 교
"부자들이 영리병원으로 몰려가게 되면, 재정이 열악해진 건강보험은 중산층 · 서민만이 남게 돼 결국 건강보험 제도가 붕괴한다."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가 16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재출범 소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녹지국제병원(이하 제주영리병원) 허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민주노총 신인수 법률원장은 제주영리병원의 두 가지 위법성으로 △병원사업 경험이 전무한 부동산 전문 투자 · 개발 회사가 병원을 개설한 점 △국내 의료기관 우회투자 의혹을 해명하지 못한 점 등을 언급했다. 신 법률원장은 "제주영리병원은 제주특별법 · 조례에 근거하여 병원사업 경험을 가진 내국인만이 설치 · 운영할 수 있다. 그런데 제주영리병원 허가를 받은 녹지그룹은 부동산 전문 투자 · 개발 회사로, 병원 사업 경험이 전무하다."며, "제주특별법 · 조례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 자금의 우회투자를 금지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 자금으로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국내 의료기관이 녹지그룹을 우회해서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 녹지그룹 모두 제대로 된 해명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017년 지역 최초로 도입한 건강기부계단이 지역민의 건강과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동산의료원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한 누적이용자수는 1,202,617명으로, 인당 10원씩이 쌓여 총 12,026,170원이 적립되었다. 적립금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어려운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동산의료원 건강기부계단은 환자나 보호자, 직원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의 적립금이 쌓이는데, 외래동 엘리베이터 이용대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계단을 오르면서 건강을 챙기고 적립금으로 나눔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건강기부계단을 오르는 동안 벽면에 부착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유용하게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적립금 12,090,050원은 지난해 29명의 환우 치료비로 지원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지역 최초로 도입한 건강기부계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구·경북 지역에 이러한 생활 속 기부가 활성화되어 지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동절기에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16일 병원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동동으로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헌혈에 대한 관심과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동절기에는 학교의 방학과 추운 날씨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북대병원에서는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 본관 앞에 설치된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병원 직원을 비롯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운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따.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가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홍기 교수는 지난 2017년 11월 건강보험분쟁 조정 위원으로 위촉,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서면 회의에 참석하고 의학 자문 검토 활동을 이어왔다. 이홍기 교수는 이를 통해 국민의 권리 구제 실현에 이바지하고 건강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홍기 교수는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는 이미 세계 많은 나라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의사의 입장에서 의학적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진료행위가 보험급여심사 평가에서 합당하지 못한 평가를 받을 때가 있는 만큼 이를 조정해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과 대한조혈모세포이식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JW중외제약은 멸균 생리식염수 전용 ‘크린클 코세정기’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린클 코세정기’는 멸균 생리식염수를 분사해 코 안을 세척하는 수동식 코 세정용 기구다. 이 제품은 미국 FDA에서 승인 받은 소재를 적용해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성인, 소아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크린클’은 방부제와 같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로 비강 세척을 비롯해 관류용이나 상처 세정, 양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린클 코세정기’는 증상별 세정 방법을 제공한다. 노즐을 이용한 분사식은 코 막힘 증상을 겪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중력을 활용한 분사식은 코에 쌓인 노폐물 제거에 효율적이다. 또한 코 세척에 사용되는 캡이 추가로 제공돼 위생적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환경 변화에 따라 호흡기 위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크린클 브랜드를 내세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관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린클 코세정기’는 의료기기이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가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수) 전했다. 최태영 교수는 (재)게임문화재단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협약한 2014년 10월부터 대구가톨릭Wee센터를 통해 경북권 게임 과몰입 힐링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최태영 교수는 오랜 기간 외래와 대구가톨릭Wee센터를 방문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경우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였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학교의 교사 및 상담사를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과 게임문화 이해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 하였고, 건전한 스마트폰‧인터넷‧게임 사용에 대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게임과 몰입 예방을 위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음악, 미술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였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 문화 형성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이와 같은 노력과 문화산업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최태영 교수는 “매우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산업발전과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16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국내의료기관 우회 진출 녹지국제병원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재출범 선언 및 제주영리병원 철회 · 원희룡 제주지사 퇴진 및 문재인 정부의 제주 영리병원 철회 조치 촉구를 위해 마련됐으며△여는 말△법률적 문제 설명△규탄 · 결의 발언△기자회견문 낭독△투쟁계획 발표 등으 순서로 진행됐다. 범국민운동본부 박석운 상임공동대표는 여는 말에서 "의료 공공성을 더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촛불정신인데, 촛불항쟁 이후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며, "거꾸로 가는 의료시장 · 영리병원 부분을 멈추고, 국민 건강과 생명이 돈벌이 수단이 되지 않도록 국민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강조했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최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한국통합생물학회가 개최한 ‘제14회 한국통합생물학회 Winter Camp’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논문 ‘Alpha(1)-adrenergic receptor antagonist tamsulosin ameliorates aging-induced memory impairment by enhancing neurogenesis and suppressing apoptosis in the hippocampus of old-aged rats’을 비롯해 지난해 동안 많은 우수 논문을 기고하고 많은 인용횟수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는 “한국통합생물학회는 기초를 임상에 적절히 적용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논의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서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통합생물학회는 한국동물학회를 모태로 출범해 중개연구, 산학프로그램 및 바이오벤처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연 구성과를 공유하며 학술적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지난 11일 천안서북소방서는 심정지의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살린 한국콜마 조용선대리에게 하트세이버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시민 및 구급대원에게 주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를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도착 전·후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회복 등의3가지 사항을 충족해야 해서 일반인의 수상이 매우 드물다. 조용선대리는 지난해 11월 천안시에 서북구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맥박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 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그는 한국콜마에서 위급상황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소방시설 관리를 위한 자격증을 취득해, 세종공장 소방안전관리보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용선대리는 “그동안 배운 안전교육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실제상황은 언제든 벌어질 수 있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말했다. 한국콜마는 각 공장마다소방안전관리자를 보유하고 안전팀을 운영하여 매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연세의대 송당암연구센터가 대웅제약과 암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에 나선다. 송당암연구센터는 지난 7일 연세암병원 병원장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암정복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과 송당암연구센터 정현철 센터장,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를 비롯해 대웅제약 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 김일환 인공지능개발팀 팀장, 김재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마다 약물에 반응하는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전자형을 알면 더 적은 용량으로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암의 경우 종양의 유전체 특성을 알게 되면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한 치료체계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협약으로 송당암연구센터와 대웅제약은 차세대 암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준비한다. 송당암연구센터가 보유한 암세포의 유전 정보에 기반한 신약치료정보는 대웅제약의 정밀의료분석기술 및 개발 인프라를 통해 분석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형 항암 약물 치료를
최근 국내 · 외에서 여러 인공지능 기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이하 인공지능기반기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하 FDA)과 같은 규제 기관의 허가를 통과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영상의학회(이하 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지 2018년 12월호에 '첨단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를 진료에 도입할 때 평가원칙'이라는 논문을 통해 인공지능기반기기의 식약처 · FDA 허가는 임상검증의 시작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신 인공지능기반기기에 대한 기본 평가 원칙을 제시했다. 의학회에 따르면, 인공지능기반기기가 의료기기로 환자 진료에 이용되기 위해서는 국내는 식약처 허가 · 미국은 FDA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시 안전성 · 유효성에 대해 일정 수준의 평가를 하지만, 인체 대상으로 해당 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이러한 목적으로 판매 가능한 허가라는 점이 중요하다. 최근 정부는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에 대해 식약처 평가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평가에 이르는 여러 평가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선도입 · 후평가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문제는 인공지능기반기기에 대한 식약처 · US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수행기관 2개소(서울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를 선정하고, 1월 15일부터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래 별첨 :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요) 시범사업 대상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택의료가 필요한 의료적 요구를 가진 만 18세 이하 중증소아 환자이다.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의 전문적‧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택의료팀은 의료기관별 인력현황, 대상환자 수요에 따라 의사, 서비스조정자(코디네이터), 방문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약사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재택의료팀이 제공하는 ▲초기평가 및 재택의료 계획 수립, ▲퇴원 전‧후의 의료기기 사용법 등의 교육상담, ▲의사‧간호사‧재활치료사 등을 통한 방문의료서비스, ▲재택의료팀 직통전화(핫라인)를 통한 상시적 환자관리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수가는 재택의료관리계획수립료 15만6000원, 의사방문료 1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지난 12월 2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의 1차 병용요법 (KEYNOTE-021G)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을 포함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서도(KEYNOTE-189)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추가로 확인해 환자들의 생존 기대치를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승인의 의미가 있다.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다. 이번 승인은 키트루다의 임상연구 KEYNOTE-189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KEYNOTE-189는 PD-L1 발현여부와 상관없이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
대한의학회가 15일 오후 2시경 외과를 제외한 25개 전문과 전문의 1차시험 응시자 각 과별 응시자 합격률을 발표한데 이어 3시간이 지난 오후 5시경 외과를 포함한 합격률을 발표했다. 외과의 경우 1차 전문의시험 대상장 127명 모두 응시했다. 시험 결과는 모두 합격해 100%를 기록했다. 이로써 62차 전문의 1차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한 과는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4곳으로 늘었다. 외과를 포함한 26개과 전체 1차시험 합격률은 98.81%(응시자대비합격률)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제61차 전문의 1차시험 합격률 97.5%에 비해 1.31%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