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평가 지원 네트워크 확산 사업에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신종 감염병의 확산 및 장기화에 대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에 필요한 임상평가 지원체계를 구축 및 확산, 국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성모병원이 대표 주관기관, 은평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이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사업의 선정은 임상 검체의 관리 및 임상적 성능시험의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써 임상 검체의 수집 및 보관을 위한 전문시설을 구축하고,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 수립 및 평가가 가능한 인력을 보유해 체외진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됐기 때문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평가를 위한 자문, 평가에 필요한 임상검체 확보, 임상적 성능시험을 위한 평가계획 수립 및 전문 인력과 인프라 관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매년 약 3억원(총 연구비 약 9억원)이 지원되며, 3년 단위로 평가·운영된다. 서울성모병원 오은지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을 타개하기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함께 컨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5월 21일 한국화이자제약社가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냉동 후 해동된 백신 보관기간과 투여 연령에 대해 각각 변경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냉동(-90℃~-60℃) 후 해동한 미개봉 백신은 2℃~8℃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 한국화이자제약社는 추가 시험을 통해 최대 31일까지 냉장 보관할 수 있도록 허가변경을 신청했으며, 16세 이상으로 허가된 투여 연령을 청소년 대상 임상시험을 근거로 12세~15세를 투여 연령에 추가하기 위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식약처는 이번 변경신청에 대해 신속심사해 최대한 심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으로, 변경이 완료되면 접종 현장에서 보관 편의성이 높아지고 또한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백신 투여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늘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녹십자社가 2021년 4월 12일(월)에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했다. 녹십자社가 수입품목허가 신청한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는 미국 모더나社가 개발한 mRNA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고, 이 단백질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 이 약의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해동 후 0.5 mL을 1회 접종 후 4주 후에 추가 접종하고 보관조건은 냉동(영하 25~15℃)에서 7개월, 냉장(2~8℃) 1개월이다.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는 국내에서 네 번째, mRNA 백신으로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허가받는 백신이며 유럽(EMA), 미국 등 39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식약처는 식약처 내 분야별 전문심사인력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심사팀’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에만 20만명 넘게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4678명(해외유입 883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7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197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416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36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6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9명으로 총 12만 4158명(92.19%)이 격리해제돼, 현재 85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22명(치명률 1.4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충남 40명, 대구·경남 각각 18명, 전남 17명, 대전·전북 각각 15명, 부산·광주·울산 각각 13명, 인천·충북 각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스논 황사방역용 KF94 마스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더스논은 신축성 있는 이어밴드(마스크 끈) 사용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발생되는 귀 통증을 완화했다. 이어밴드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얼굴 사이즈에 맞춰 착용이 가능하다. 멜트브라운 소재를 포함한 4중구조 필터를 사용했고, 얼굴 밀착을 돕기 위해 마스크의 코부분에 틈을 막기 위한 스펀지를 달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KF94 제품이며 모든 부자재는 100% 국내산으로 사용했다. 성인 남녀가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와 아이들을 위한 소형 사이즈가 있다. 동아제약은 황사방역용 마스크 더스논을 2014년 처음 선보였다. 브랜드명 더스논은 먼지를 뜻하는 ‘DUST’와 아님을 뜻하는 ‘NON’을 합성해 ‘먼지를 막아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스논은 전국의 약국 및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익현 동아제약 더스논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는 우리에게 생활 필수품이 됐다”며 “편안한 호흡과 안전한 일상을 위한 선택으로 더스논을 추천한다”고 말
‘2021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춘계학술대회’가 대학병원회(회장 박병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국장) 주관으로 오는 6월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초평화빌딩 겨자씨키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으로 ‘애프터 코로나(AC), 병원행정의 컨버젼스(융복합) 필요성’을 주제로 3세션에 걸쳐 10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창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전달체계’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이 ‘AC 시대, 스마트 보건 의료 정책’ ▲이동규 대한병원관리자협회 IT위원장이 ‘병원행정IT의 현주소와 미래’ 등에 대한 정책들을 리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지수 힐세이지컨설팅 대표가 ‘AC시대, 병원 경영 환경 전망’에 대해 강연하며 ▲김혜진 일산차병원 행정부장과 김영진 시화병원 QI실장이 각 소속병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마지막 세션은 ‘신규 개원 대학병원 벤치마킹’으로, 최근 개원했으나 코로나19로 벤치마킹이 다소 어려웠던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 기존 학술대회는 신규 개원 병원에
정부가 환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확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디지털 뉴딜의 일환인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수행기관(5개 컨소시엄)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컨소시엄별 사업 목표 및 추진내용 등 세부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사업이다. 단기적으로는 병원의 디지털 전환 및 환자·의료진 참여를 통해 ‘환자 경험 향상(PE, Patient Empowerment)’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의료와 디지털 융합, 지역사회 등 연계를 통해 ‘사람 중심 건강(PCH, Person Centered Healthcare)’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총 18개)를 지원할 계획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진 번아웃(burn out), 병원 폐쇄로 인한 진료 공백 등을 극복하고자
대한노인병학회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제67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총 1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다학제 노인협진시스템, 요양병원 감염관리, 노인 소화기질환, 노인 당뇨병 등 내분비질환, 골관절염과 골다공증, 치매 등 고령환자 진료에 있어 필수적인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원장원 이사장(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노인병 관련 주요 정책과 최신 지견 공유는 물론 개원의, 전공의를 위한 노인진료 핵심세션도 진행되는 등 알차고 다양한 구성 하에 의미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토·일 6점씩)과 대한노인병학회 평점(토·일 50점씩)이 부여된다. 참석시간에 따라 부분적으로 평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25일까지 대한노인병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만 7000회분이 21일 새벽 1시 30분경에 도착할 예정으로, 이로써 이번 주에 도입되는 백신은 총 180만 3000회분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20일 이 같이 밝혔다.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8000회분(17일)과 화이자 백신 43만 8000회분(19일)에 이어 이번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만 7000회분 도입으로, 이번 주에 총 180만 3000회분이 도입된다. 이번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만 7000회분을 합산하면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총 823만 회분이 도입되고, 상반기 중 1009만회분이 추가로 도입돼 상반기 1300만명 예방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4월 1일부터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된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백스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관련 법령에 따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은 “통관 절차 및 운송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평가에서 의원급 이상 정신의료기관들의 종합점수 평균이 61.7점으로 나타났으며, 80곳의 1등급 기관은 권역별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및 표준화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2019년(1차)부터 시작했다. 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의학과(입원)는 입원 1일당 정액수가제로, 의료서비스 과소제공 방지 및 진료환경 개선 유도를 위해 2009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수행 중이며, 현재 2주기 2차 평가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국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근거 기반의 의료서비스 제공 도모를 목적으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건강보험 환자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455기관, 5만 7582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진료과정)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국내 기업 5개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가속화된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1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산 백신 임상 참여의 필요성을 알리고 백신 개발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권덕철 복지부 장관, 전혜숙 의원 등을 비롯해 국내 백신 개발기업, 임상시험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백신 개발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 메시지 전달, 국산 백신 개발현황 및 백신 임상 참여 필요성에 대한 발표, 공동선언식,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 임상시험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식 등이 진행됐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국내 기업은 5개로 올해 하반기 증 임상 3상 진입이 예상된다. 임상 3상은 신약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종 검증하는 단계로, 대규모 참여자 모집이 필수적이므로 기업 등의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백신의 경우 치료제와 달리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기존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허가를 받은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어 국산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하는 것
18일 오후 대구광역시의사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기금 전달식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원순 명예회장이 1500만원, 김완섭 명예회장과 정무달 고문이 각 1000만원씩, 대구광역시의사회에서 6500만원을 기부, 총 1억원의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필수 회장은 “1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제41대 집행부가 출범하자마자 기부해 주신 이원순 명예회장, 김완섭 명예회장, 정무달 고문님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액이 마중물이 돼서 회관신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박홍준 위원장은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코로나19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의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제41대 집행부와 제3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시작하는 시점에 1억 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해 준 것은 회관 신축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기에 회관신축추진위원회도 회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회관신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순 명예회장은 “이촌동 회관 신축은 선배 의사들의 숙원사업이었는데 회관신축기금을 위해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신축기금을 납부할 수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18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최근 병원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 날 이사회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공식행사들이 취소되고, 서로 얼굴을 대할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다”면서 “오늘 이사회와 병원CEO포럼을 통해 보고 싶던 얼굴들을 대할 수 있어 너무도 반갑다”고 말했다. 이 날 이사회는 전 회의록 낭독과 회무보고에 이어 고도일 회장 주재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사회는 먼저 새 집행부 출범에 따라 새로 구성된 임원진 명단에 관해 심의, 이의 없이 승인하고, 이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병원인들에게 주어지게 될 가칭 ‘동아병원경영대상’과 ‘SP자랑스러운 병원인상’ 제정과 그 규정(안)에 관해 심의했다. 이사회는 또 올 들어 발간된 본회 뉴스레터 ‘병원in서울’ 편집에 회원병원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기도 했다. 한편 이사회를 마치고 이어 명예회장들과 회원병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현황과 백신접종’을 주제로 전병율 前질병관리본부장이 강연한 제21차 병원CEO포럼이 속개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이틀째 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에만 9만명 넘게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4117명(해외유입 881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87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520건(확진자 1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39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137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2명으로 총 12만 3659명(92.20%)이 격리해제돼, 현재 85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16명(치명률 1.4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8명, 경기 183명, 경북 33명, 울산 25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인천·충북 각각 13명, 경남 12명, 대구 9명, 세종·강원 각각 8명, 대전·전북 각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이식팀 신장내과 양철우, 정병하 교수, 혈관이식외과 윤상섭, 박순철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를 회복시켜 부부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식은 부모, 형제, 자매와 같은 가족을 대상으로 공여자를 찾았지만 한국의 핵가족화로 형제, 자매와 자녀 기증이 감소하면서 배우자는 혈연관계 공여자 못지않게 큰 공여자로 바뀌어왔으나, 혈액형 부적합으로 인해 공여가 어려웠었다. 하지만 혈액형 부적합 이식의 성공 이후, 부부이식이 비혈연간 신장이식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고 있다. 말기 신부전 환자 A씨는 신장이식을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 부부는 낙담하지 않고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한지 3개월 된 시점에서 A씨의 부인인 B씨의 신장을 받아 부부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진행했고, 센터는 이식 후 8주가 경과한 현재, 이식 신장 기능 및 환자, 공여자 상태가 모두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말기 신부전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돼 있어,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군에 속해있으며, 감염될 경우 예후도 매우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18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원장 김기정, 이하 연구원)과 의료안보 관련 개방적 업무협력을 중심으로 한 양 기관 공동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에 따라 송영구 병원장, 김기정 원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안보 관련 민간의료지원 협력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안보 협력사업 ▲의료데이터 해킹 방지와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진행에 힘을 모은다. 송영구 병원장은 “최근 기술 발달에 따라 의료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강국들이 앞다퉈 개발하는 의료빅데이터의 보안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라며 “의료안보의 초석이 될 개방적 업무협력이 공고해져 양 기관 발전을 이끌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정 원장은 “보건의료 분야가 국가 안보의 중요 요소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두 기관이 보유한 안보 및 의료 전문성이 안보연구의 지평을 넓혀 국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1977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북한과 남북관계 등 한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5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져 하루 2차 접종자는 14만명에 달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3471명(해외유입 87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64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511건(확진자 1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392건(확진자 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54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5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6명으로 총 12만 3237명(92.33%)이 격리해제돼, 현재 83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12명(치명률 1.4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5명, 경기 159명, 부산·울산 각각 27명, 경북 24명, 대구·인천 각각 23명, 충북 21명, 강원·충북·충남·경남 각각 16명, 대전·전남 각각 10명, 전북 9명, 광주·제주 각각 4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임춘수 교수가 지난 8일부터 9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2021 통합학술대회 임시평의원회에서 차기 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이다. 임춘수 차기 이사장은 “대한신장학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투석협회, 16개 연구회, 지방지회의 개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아신장학 및 신장병리학 등 신장학 관련 분야도 적극 포용해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신장질환 관련 보건정책 분야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모든 신장학회 회원의 바람인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 차기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9년부터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및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 U.C Irvine에서 해외 연수를 마치고 신장학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대한신장학회 부총무,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학술이사 및 신장학연구재단의 이사 및 감사로 활동했다. 그는 전문분야인 만성콩팥병 및 사구체질환 관련 치료의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보건진료소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8~9일 통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윤리 문제의 중요성과 불법 투석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학회 차원에서 윤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윤리교육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혈액투석실에서의 감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인공신장실에서 준수해야 할 감염 관리의 기본원칙과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접촉자 발생 시 그리고 예방접종 후 발열 환자에 대해 인공신장실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서울원내과 김기원 원장은 ‘소셜미디어에서의 의료 윤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에서 만든 의사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면서 개인의 정보(비밀) 보호, 정보의 적절성, 환자와 의사의 관계, 전문가로서의 품위, 의사(동료) 간 커뮤니케이션,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 그리고 이해의 충돌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를 들면서 소셜미디어 사용 시 주의점에 대해 강의했다.‘신대체요법치료에서의 최근 윤리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한 전주예수병원 선인오 과장은 의료윤리 4대 원칙인 자율성 존중의 원칙, 피해 회피의 원칙, 선행의 원칙, 정의의 원칙을 소개하면서 신대체요법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메디스태프가 지난 14일 서울 더모임 아이앤비즈에서 각종 보건 사업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정(MOU)을 체결했다. 대공협과 메디스태프는 이번 MOU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대공협 회원들을 위한 혜택 제공 ▲공보의 이후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 제공 ▲국내 보건 사업 관련 설문조사 정보 공유 ▲국내 보건사업관련 통계 자료 공유 및 데이터 생성 ▲국내 보건 사업 관련 홍보 포스터 등의 자료 제작 ▲기타 보건 사업에 있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대공협 임진수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공보의들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면서 “작년에 이어 대공협과 메디스태프의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격무에 지친 공보의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거나 각종 보건 사업에 공보의 선생님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대공협을 중심으로 한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방역의 핵심적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