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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정석훈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서 암 환자의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암 환자의 수면장애 치료는 아직까지 보편화돼 있지 않은 분야이며, 세계적으로도 클리닉이 개설되어 있는 병원이 드물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암 환자 수면장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종양학과 수면의학 두 분야를 전공한 정석훈 교수가 클리닉을 이끌고 있다. 또한, 정 교수는 올해부터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라이프케어센터 소장으로도 임명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암 환자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학회 회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암 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로, 2005년 정신종양연구회를 거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국민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소 자료를 공개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업(KoGES) 23종 영양소 자료와 유전정보(이하 한국인칩v2.0) 등의 인체자원을 11월 22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공개된 한국인칩 v1.0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주로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발굴에 활용(526회 분양)됐다면, 이번에 공개되는 한국인칩 v2.0은 만성질환 관련 임상 진단, 약물 반응과 면역 관련 등의 개인 맞춤형 의료 기술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공개는 약 20만8498명분의 23종 영양소 자료를 포함한 역학정보와 선공개 되는 1만4400명 대상의 한국인칩 v2.0 뿐만 아니라, 698명분의 비정상체중 여성의 식행동 이상과 건강조사 연구 참여자 중 섭식장애 환자의 인체자원을 포함했다. 특히, 영양소 정보 공개를 통해 한국인의 식이섭취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다양한 영양소와 만성질환 간의 연관성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질 높은 영양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선공개 되는 한국인칩 v2.0은 한국인의 유전 데이터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협력체계 강화와 진료정보 교환 및 의료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병원 간담회를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일 라마다 수원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협력병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에 약 150명의 협력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은 협력 병원과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와 보다 원활한 연계진료시스템 운영을 위해 진료협력센터의 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일선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연구 및 임상지견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료협력센터장 노혜일 교수(이비인후과)의 사회로 진행된 연수 교육에서는 ▲Why Robot? 수술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중화(산부인과 박동춘 교수) ▲한국인 노인 당뇨병의 특성과 최적의 치료 전략(내분비내과 윤재승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급성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동맥내 재개통 치료 직후 지나친 혈압 조절 오히려 예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이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술 후 혈압 관리 전략 간 비교’에 대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최근 급성 뇌경색 재개통 치료의 하나인 동맥내 혈전제거술의 임상적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동맥내 혈전제거술 후 뇌출혈 발생이나 뇌경색 진행 등 여러 혈관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시기인 처음 24시간 동안 혈압 조절 목표에 대한 논란이 존재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는 동맥내 혈전제거술 후 24시간 동안 혈압을 180/105 mmHg 이하로 낮추도록 권고하고는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높은 수준의 전향적 비교임상연구가 수행된 바 없으며, 관련 후향연구에서 상이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었다. 이에 PACEN에서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 치료 성공 직후 혈압조절 치료 전략 간 비교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세대학교 남효석 교수 연구팀에 의해 수행된 OPTIMAL-BP 연구를 지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희귀질환인 중증근무력증 치료에 사용하는 한국유씨비제약㈜의 ‘질브리스큐프리필드실린지주(질루코플란나트륨)’를 11월 2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은 자가항체 때문에 신경 근육 결합부에 장애가 발생해 증상이 나타나는 항체 매개 자가면역질환으로 만성 전신 또는 국소 근육 약화가 특징이다. ‘질브리스큐프리필드실린지주’는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자가항체 때문에 발생하는 보체(complement) 매개 신경 근육 결합부 손상을 억제하는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성인에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양성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를 위한 표준 요법에 부가적으로 사용한다. 이 치료제가 허가됨에 따라 성인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피하주사로 자가 투여가 가능하므로 환자에게 편의성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젤이 두바이 소재 미용의료 제품 유통사 메디카 그룹(Medica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휴젤은 MENA 지역에서 톡신 보툴렉스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메디카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3대 시장을 포함해 64개국에 톡신을 수출하는 휴젤은 지난해 중동에서 보툴렉스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메디카 그룹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본사, 사우디아라비아 및 레바논 지사를 통해 MENA 지역에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제품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 30개 글로벌 미용의료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탄탄한 노하우와 실행력을 갖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선도 기업이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는 높은 경제 성장률, 인구 증가율 및 소셜 미디어 이용률 증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미용의료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 중 하나다. 휴젤 차석용 회장은 “중동은 미용의료 목적으로 톡신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 중 하나”라며 “전세계에서 제품 우수성을 입증한 보툴렉스는 MENA 지역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셀트리온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와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XGEVA)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P4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으로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두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각각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허가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 남성 골밀도 증가 치료 등을 포함한 프롤리아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과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를 포함한 엑스지바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에서 총 479명의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김동완)은 20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분임조 부문 시상식에서 ‘ICT를 활용한 감사행정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동안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 행사로, 그 중 품질분임조 부문은 비용절감·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 근로자들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포상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 ‘호시우보(虎視牛步)’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실장 주영구) 내 학습동아리로, 매월 학습과 토론을 통해 감사 착안 및 업무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실무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공단의 지속경영 지원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은 품질분임조의 업무개선활동을 통해 약 7천 2백만 원의 행정비용을 절감하였고, 감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감사 행정업무에 소요되는 처리시간을 단축하여 감사 품질을 향상하고 수감부서의 편의성을 제고하였으며, 그 노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이하 행사)에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제약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논의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최신 기술 및 사업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동 주관으로 3일간 ▲컨퍼런스(11/20) ▲파트너링(11/21-11/22) ▲벤처 카페(11/20), 글로벌 IP교육(11/21) 등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컨퍼런스에는 251명의 정부·협회·제약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션과 패널 토론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 및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KRPIA 배경은 회장은 컨퍼런스에서의 오프닝 인사말을 통해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에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로서 KRPIA가 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19일(화) 일본 도쿄에서 「2024 한국의료 학술교류회 및 홍보회(2024 Medical Korea in Japa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본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보건의료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술교류회·한국의료 홍보회·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등 22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학계 연구자, 의료기관, 환자송출업체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이번 행사 중‘한국의료 홍보회’에서는 국내 11개 의료기관 및 유치 사업자가 경쟁력 있는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부·성형에 집중된 일본 환자들의 관심도를 중증 질환 등으로 확대해 향후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어진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우수한 국제의료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평가·인증하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인증’ 기관인 부산성모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척추질환, 항노화, 한의약, 피부과 등 진료과목별로 강점을 가진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환자 송출 등 상담을 진행했다.
글로벌 천연물 신소재 개발 기업 네이처사이언스(대표 박상수)가 한국의 자생 식물 추출물 ‘NC-1’이 수면 질 개선에 뛰어난 소재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기술분야 학술지 Thieme에 개제됐다. NC-1은 자연 유래 물질로 부작용 없이 수면 주기를 안정화하고 수면 발현 시간을 단축해 총 수면 시간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존의 수면 장애 치료제는 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GABA(감마아니모뷰티르산) 활동을 증가시켜 수면을 촉진시키지만 장기 복용 시 의존성과 운동 능력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반면 ‘NC-1’은 안정적이고 혁신적이다. 기존 수면 장애 치료 약물과 달리 운동 활동과 불안 수준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또한 카페인 불면증에 관련된 아데노신 A2A 수용체를 통해 수면 효과를 유도하는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을 보이는 등 혁신적이다. 더불어 ‘NC-1’의 항암 효과도 발견했다.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한 제브라피쉬(Zebra fish) 모델에서 ‘NC-1’이 소량만으로 종양 크기를 억제하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 항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박 대표는 “NC-1은 수면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글로벌 제약·생명과학 인포메틱스 플랫폼 기업 레비티 시그널즈(Revvity Signals)와 신약 개발 연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5일 대웅제약 용인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찰스 코이네(Charles J. Coyne) 레비티 시그널즈 아시아 태평양 총괄, 레비티 시그널즈의 국내 헤드 파트너사인 피앤디솔루션 김성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약 개발 연구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데이터 분석 후 결과값 도출 시간 감소를 통한 의사결정 시간을 약 45% 가량 줄이고 실험 데이터 자동 기록을 통한 데이터 오류율을 약 75% 감소시켜 신약 개발 기간을 상당 부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레비티 시그널즈는 대웅제약에 연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시각화 분석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기술들을 제공한다. 주요 소프트웨어로는 켐드로우(ChemDraw), 시그널즈 노트북(Signals Notebook), 스팟파이어(Spotfire) 등이 있으며, 화합물 구조 설계와 시각화, 실험 기록의 디지털 저장
내년 1월부터 손상예방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의 손상예방관리체계는 손상 관련 감시·조사 시스템·사업 등이 다양한 부처에 분절된 형태로 구축·운영되는 등 효율적인 손상예방관리를 수행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통합시스템 구축 및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됐다.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2차 포럼 및 제28차 손상포럼이 ‘국가 손상예방 전략과 첨단기술 활용’을 주제로 11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경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는 손상예방관리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손상 전반 관리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가 부족하고, 손상 관련 체계적 감시체계 구축과 분야별 산출통계들의 통합적 활용이 미흡하며, 안전취약증에 대한 교육 등 적극적 중재와 지역사회 내 안전환경 여건 조성 대책 등이 부족함은 물론, 너무나도 다양한 소관 부처 및 기관들이 각각 자체적으로 손상 관련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손상예방관리체계 발전방안으로 ▲손상감시체계 및 손상 관련 통계시스템 강화 ▲예방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및 손상예방 교육 강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설비 강화 및 예방시스템 마련 ▲법적 규제 및 손상
대한의사협회가 식약처에 특사경 권한을 줘 마약 단속 업무에 기여토록 하자는 법안에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무원 및 관련 직렬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마약류 단속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 사법경찰관리의 직무수행 권한을 부여하여,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방지하는 데 기여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마약류 범죄 단속 등의 수사에 대해서는 일반 수사기관 및 보건복지부 특별사법경찰 등의 수사력으로도 충분하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할 경우 수사전문성 뿐만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에 대한 과도한 침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개정안 보다 먼저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제도 정비와 라니언시제도 등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의협은 “현재 특사경은 주로 세무, 환경 등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범죄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분야에
이번 3분기에도 휴젤이 주요 제약사 중 수출에서 강세를 보였다. 주요 제약사들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3분기 상위 30위제약사들의 수출액은 매출의 10.2%인 1조 6198억원 규모에 달했다. 2023년 매출의 9.5%인 1조 8968억원이수출액이었는데, 이 때에 비하면 이번 3분기에 85.4%의 실적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상위 5개사 중에서도 특히 유한양행은 이번 3분기에 전년도 수출액을 거의 다 따라잡은 모습이었다. 2023년 수출액이매출의 13.4%인 2419억원이었다면, 이번 3분기 수출액은 매출의15.4%로 2413억원을 기록해 99.8%를달성률을 보였다. 녹십자 역시 수출액이 전년도 실적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3분기 녹십자는 매출의20.1%가 수출액으로, 총 2491억원을 기록했는데, 2023년에는 매출의 16.8%인2728억원이 수출액으로 확인돼 91.3%를 달성했다. 반면 종근당의 수출액은 2024년3분기 수출액의 매출의 4.8%인 557억원에그쳤다. 2023년 종근당의 수출액은 매출의 10.6%인 1763억원이었는데 이번 3분기에는 작년 실적의 31.6%에 불과했다. 광동제약은 수출액 비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19일에서 21일(이하 현지 시간)까지 영국에서 개최 중인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컨퍼런스(Jefferies Londo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메인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메인 세션에서 2년 연속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SK바이오팜이 국내 최초이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개 이상 기업과 3,0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해 업계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0일 메인 세션 발표자로 무대에 올라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 항경련제 시장에서 신규 환자 처방 수(NBRx) 시장 점유율(40%)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 적응기 첫 4주 동안 43%의 환자가 완전발작소실(seizure free)을 경험하는 등 조기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저용량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글로벌 대표 케이팝(K-POP)시상식 MAMA에 나선다. 파마리서치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MAMA AWARDS’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2024 MAMA AWARDS’는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대표 케이팝(K-POP) 시상식이다. 이번 오사카 무대에는 지드래곤(G-DRAGON), 에스파(aespa), 아이브(IVE), 세븐틴(SEVENTEEN)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2024 MAMA AWARDS’에서 리쥬란 코스메틱은 대규모 단독 부스를 통해 주 관람객인 25~40 여성을 타깃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미션 수행 시 리쥬란 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Trial KIT)를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을 진행하면 리쥬란 포토부스 촬영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리쥬란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
*빈소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2호, *발인 11월 22일
대한암학회(이사장, 연세의대 라선영 교수)와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가 공동 주최하는 2024 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Cancer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2024 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Cancer는 대한암학회와 AACR이 한-미 암 연구 분야 석학의 활발한 학술 교류와 암 연구발전을 목표로 2018년 제1회 공동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23개국 1200여명의 기초 및 임상 암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첫 날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캐나다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의 John E. Dick 박사가 조혈줄기세포와 암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금요일에는 홍완기 교수를 기리는 기념강연에서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이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재단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발송한 공문을 두고 일각에서 이른바 ‘매표행위’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 법규는 물론 일반인의 상식에도 맞지 않는 억지 시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에 공문을 보내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중립을 지킬 것”을 촉구하면서 “확약이 있을 때까지 기부금 지급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21일 “두 재단에 보낸 공문의 내용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익법인법 및 민법상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를 준수하라는 당연한 요구”라며 “재단의 주식 취득 경위를 고려할 때 주요 주주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대립될 수 있는 안건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키는 것이 신의칙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임성기재단과 가현문화재단은 각각 22일과 25일에 이사회가 예정돼 있으며, 곧 다가올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내용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미약품이 이사회 결의도 없이 119억원을 기부한 것에 대한 고발조치까지 이뤄진 상황이라 재단이 어떤 결정을 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 측은 “두 재단이 기본재산인 한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