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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제 바이러스 입자의 투석실 내 순환과정을 버추얼 트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과 프랑스 파리의 생루이 병원 AP-HP는 버추얼 트윈을 구축해 공기 순환 시뮬레이션 및 증강 현실 경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호흡기 전파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매주 50명이 투석을 받는 개방형 공간인 생루이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가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를 통해 어떻게 순환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치료를 최적화하는 데 있어 환기와 마스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다쏘시스템은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기 위해 건물 청사진과 함께 홈바이미(HomeByM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현장에서 만든 3D 스캔을 통해 불일치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다. 다음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시뮬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환기, 공간 내 의료 장비 및 환자의 위치, 마스크 착용, 호흡 및 공기 흐름 속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호흡기 및 바이러스 입자의 전파를 시각화, 시뮬레이션 및 예측했다. 이후 취합된 정보를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권호정)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4년도 국제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REAMER: Driving REsearch innovAtion in bioMedicine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되며, 학·연·산의 관련 종사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연사로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찰스 라이스 박사,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티 셰크만 박사,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레프코비츠 박사를 비롯해 최근 주목받는 후생유전학 연구자인 셸리 버거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해 발표하며, 20개 심포지엄과 9개의 Satellite Session이 진행된다. 또한 700여 편의 포스터 발표와 함께 젊은 과학자의 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Young Scientist Program’, 동헌생화학상과 SHIMADZU 차세대 리더상 등 14개 분야 24명에게 상금 및 상패를 시상해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과학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인 5월 29일(화)~30일(수) 양일 92개 업체가 147개 부스로 참여하는 Bio-Exhibition이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5월 26일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해킹, 정보 유출 등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보안성 강화 시험·연구 지원 ▲새로운 보안 모델 개발 협력 ▲보안 사고 분석대응 자문 ▲보안 교육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 개최 ▲보안 관련 지식·정보·자료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 연장에 따라 식약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제 조화된 사이버보안 안전 평가 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SBOM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로 그간 양 기관은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14회 개최해 업계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로봇수술기 등 23개 제품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시험·인증한 IoT(사물인터넷) 보안인증서를 인정함으로써 의료기기 인허가 심사 기간을 단축했다. 식약처는 “국민께서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업계의 사
서울, 한국 2024년 5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미국 상원 상임위에 이어 하원 상임위도 연방 기관과 기관의 공급업체와 연구원 및 연구소가 MGI 등 몇몇 생명공학 업체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생물보안법(Bosecure Act)을 통과시켰습니다. MGI는 15일(현지시간) 하원 감독•책임위원회가 생물보안법을 의결해 하원 전체회의로 넘긴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는 입법 과정 중 거치는 한 단계에 불과하므로 법안이 법으로 제정됐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는 유전체 염기서열 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법안을 수정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이므로, 미국 내외 고객은 그동안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와 관련된 제품을 계속 사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목할 점은 생물보안법이 2032년까지 적용이 유예됐지만, 그렇다고 해서 MGI가 생물보안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이 뒤바뀌는 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에&nbs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567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8%,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실적임과 동시에 3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약 2배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꾸준한 매출 성장은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의 고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먼저 기존에 척추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골대체재 ‘노보시스 정형’은 골절 분야로의 매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30%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또한 학계 내 유의미한 임상 경험 전파와 새로운 논문 발표를 통해 시장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점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월 FDA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로 지정된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FDA 허가 임상 전, 예비 임상시험격으로 노보시스 정형을 활용한 요추체간 유합술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되어, 노보시스 퍼티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에 한 발 더
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 4월 30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4년 1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1분기에만 15.1%의 높은 유기적 성장률과 6억 4,380스위스프랑(한화 약 9천741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의미있는 출발을 보였다. 다양한 지역별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아이엑셀(iEXCEL) 출시 등 프리미엄 임플란트 사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계열사 제품군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구강 스캐너가 포함된 디지털 사업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억 3,08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1,977억 원)의 매출과 82.0%의 역대 최고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탄탄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자리를 달성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3월, 고성능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스템 아이엑셀(iEXCEL)을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아이엑셀은 임상의를 위해 네 개의 임플란트 디자인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해 통합된 보철 플랫폼 및
삼성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친환경 장례 문화 선도를 위해 다회용기 보급에 앞장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7월부터 장례식장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 문화를 도입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 삼성병원은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시범 운영해 상주 및 조문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2025년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조문객에게는 다회용 그릇·수저·컵을 제공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서울시에서 엄선한 세척전문업체에서 수거해 친환경적인 초음파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포장 후 다시 공급된다. 시범 기간에는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기존 상조업체에 다회용기 사용을 알리고, 설명회도 갖는다.
셀트리온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2024년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에 참가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현지 의료진들의 처방 선호도를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 DDW는 소화기학, 간장학, 내시경 및 소화기계 수술 분야 등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올해는 각국의 의료 전문가 1만 3천여명이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짐펜트라를 출시한 이후 미국에서 열린 IBD 학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가운데 현지 의료진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셀트리온은 지난 19일 크론병(CD) 환자 180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월 개최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Euro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최근(’24.4.12.(금))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품질인증(PQ)을 획득한 콜레라 백신 제조업체 ㈜유바이오로직스(강원도 춘천 소재)를 5월 17일 방문해 백신 제조 현장을 살펴보고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김유미 차장은 현장에서 WHO PQ 인증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국산 백신의 신뢰성 확보 및 수출 증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유미 차장은 “백신 제조 현장과 품질관리 현황을 살펴보니 우리 백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제로 느낄 수 있었다”라며, “PQ 인증 백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WHO를 통해 세계로 공급되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국제 사회에 공급할 수 있도록 애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PQ 인증 과정의 필수사항인 WHO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조소 현장평가와 관련해, 식약처의 ㈜유바이오로직스 GMP 평가 결과를 WHO가 그대로 인정하면서 이번 PQ 인증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식약처의 지원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 제약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 유기적 연대를 공고히 하며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4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인 대한화성, 안진화학공업, 서흥, 성우화학 등 42개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EU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으로 보는 ESG 경영 ▲원가혁신 및 원가개선 마인드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중요성과 체계 구축 등 3개 주제로 나눠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미의 ESG 경영 방침과 국내외 공급망 실사 법안 현황, 국내외 기업의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이 독자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는데 구체적 지표로 삼을 수 있는 ‘ESG 자가점검 가이드북’을 제시했다. 이 가이드북은 ESG경영의 핵심인 환경과 인권·노동, 안전보건, 공정거래 등 총 4개 영역의 진단 항목과 설명, 기준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ESG경영 정
대한류마티스학회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4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 및 제18차 국제학술대회 KCR 2024를 개최한다. 류마티스학을 전공하는 한국과 전세계 임상의사 및 기초의학자간 지식과 학술교류 그리고 류마티스 질환 진료 및 약물개발에 동사하는 의료인과 학자, 제약업체간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네덜란드, 대만, 독일, 미국, 브라질, 스웨덴, 영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24개국에서 800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전재범 회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는 4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류마티스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다. 그간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 실무자 및 연구자가 모여 경험, 최신 연구 결과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의 과학프로그램은 다양한 세션, 프리젠테이션 및 포스터 보기를 제공해 류마티스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 세계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각 세션에서 제공되는 학문들은 지식을 풍부하게 하고, 네트워크를 확장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제니트리(대표이사 김경진)는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2024 춘계 심포지엄(KSLM 2024)에 참여했으며, 통합 전시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 조화와 전략의 리더십 (Laboratory Medicine: Harmony & Strategies in Leadershi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8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바탕으로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동향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삼광의료재단과 SML제니트리는 통합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최신의 진단검사 기술과 분자진단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삼광의료재단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전성 희귀질환 유전자 패널검사, 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 고해상도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검사(CMA) 및 HBcrAg 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했다. 또한, 가족사 삼광랩트리의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서비스인 ‘진비티아이(Gene-BTI)’검사를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한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가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시 관내 14개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 구축 및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총사업비는 1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7개월이다.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컨소시엄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부천시 관내 14개 의료기관과 부천시 자문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경증-중증 질환 연계 협업시스템 구축 ▲부천시 의료기관 협업을 통한 환자 유치시장 다변화 ▲부천시 국제의료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맞춤형 검진 및 관광 특화상품 개발 ▲해외 유치업체 공동 SNS 및 오프라인 마케팅 ▲부천시 해외 의료설명회‧국내 유치업체 설명회 개최 ▲인천‧부천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및 인턴 운영 ▲해외 영상협진센터 운영 해외의료진 및 유치업체 매니저 초청 연수 등 세부 사
질병관리청은 2027년까지 mRNA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방안과 기업별 백신 개발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한 ‘미래 팬데믹 대비 mRNA백신 주권 확보 방안’에 대해 제약업체 및 관련 협회와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약 업계 CEO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음 팬데믹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선순위 감염병을 선정(백신 9종)했고, 민·관이 협력해 다음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시제품과 mRNA 등 신속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을 운영(’21~’23년)해 mRNA 구조체 및 전달체 기술 등 핵심 요소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비)임상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mRNA 백신 국산화를 위한 ‘미래 팬데믹 대비 mRNA백신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4 Arabian Travel Market(ATM)’에 참가해 한국형 검진시스템의 중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ATM은 올해 31회째를 맞은 중동 최대 B2B 관광박람회로 두바이 관광청과 경제관광부의 공동 주최로 지난 6일부터 4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렸다. 전 세계 150개국 2,500여 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KMI를 비롯해 의료‧웰니스 관광업체, 여행사, 지자체 및 관련 기관 40여 개가 참여해 중동 현지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밀착 홍보에 나섰다. 중동은 최근 선진화를 내세우며 건강검진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지만,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빈약해 향후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의 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UAE를 중심으로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중동에서 KMI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ATM 참가에
정부가 의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누적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고자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 현안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갈 노연홍 위원장의 출신 문제와 구성 비율 문제 등으로 인해 의료개혁의 주체 및 직접적인 당사자에 해당하는 의사계와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 환자단체로부터 모두 외면 내지는 부정적인 시선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5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노연홍 위원장을 중심으로 10개 공급자단체와 5개 수요자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 15명과 전문가 5명(보건의료 3명, 법률 1명, 경제·재정 1명), 정부 위원으로 6개 부처(기재부, 교육부, 법무부, 행안부, 복지부, 금융위) 기관장이 참여하는 등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문제는 이러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의료개혁에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환자와 의사를 비롯해 심지어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호응은커녕 부정적인 시각으로 가득하다는 것에 있었다. 우선 의사계에서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 자체가 중립적이지도 않고,
부산대병원이 전국 최초로 두 개의 로봇팔을 가진 항암조제로봇을 도입했다. 부산대병원은 암환자 치료의 질적 향상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항암제 조제 로봇인 ‘키로 온콜로지(KIRO Oncology)를 도입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번 항암조제로봇 도입은 부산에서는 최초이며, 두 개의 로봇팔을 가진 최신 기종인 ‘키로 온콜로지’ 도입은 전국 최초다. 이번에 도입된 항암조제로봇은 첨단 센서와 프로그램밍으로 정확한 용량의 항암제 조제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100%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약이 제조되는 내부는 청정한 공기 질을 항시 유지하고 무균 환경에서 약품의 조제가 이뤄지며, 두 개의 로봇 팔이 약품을 녹이고 조제해 소수점까지 정확한 용량으로 조제된다. 또한, 조제에 사용되는 수액과 항암제 주입용 펌프 등은 제조업체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환자와 사용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동세척 시스템으로 무균적 관리와 함께 약사들의 항암제 잔류물에 대한 노출을 감소시켜 안전성도 향상된다. 한편, 이번에 도입된 항암조제로봇 이름은 ‘키미봇’이다. 지난달 직원 공모를 통해 붙여진 이름으로 병원 마스코트인 ‘키미와 보미’
입셀이 핵심 파이프라인인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뮤콘(MIUChon)’의 일본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입셀은 지난 9일 일본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 주최로 카마쿠라(Kamakura) 종합병원과 함께 일본 내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뮤콘 임상시험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세계 최초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개발한 국가이자 다양한 iPSC 유래 세포치료제에 대한 20건 이상의 임상시험이 진행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입셀은 뮤콘의 국내 임상 진입과 함께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셀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임상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 자리에서 카마쿠라 종합병원장 고바야시(Kobayashi)는 “골관절염 시장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시장이며, 한국의 대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업인 입셀의 뮤콘 임상시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입셀 주지현 대표는 “입셀은 쇼난 아이파크와 카마쿠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입셀은 지난 8일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쇼난 아이파크가 공동 주최한 ‘한일 바
셀트리온은 9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7,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7천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재고 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이미 예상된 합병 관련 일시적 요인을 반영해 154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합병 법인으로서 맞이한 첫 분기에도 기존의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주력사업 부문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7.8% 성장한 매출 6,51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대비해서는 228.7% 증가한 괄목할 수치다. 바이오시밀러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향후 신규제품 중심의 출시 효과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출 성장과 이익 회복도 빨라질 전망이다. ▲ 램시마SC 유럽 시장 중심 고성장… 美 출시 짐펜트라 기대감 ↑ 주력 제품군인 램시마 라인은 두 제품 모두 유럽 시장에서 선전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61%로 집계됐으며, 유럽 주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23년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783건이며, ’22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23년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➀국가별 임상시험 순위 4위를 기록했고, ➁‘전 세계 도시별 임상시험’에서 서울이 1위, ➂‘단일국가 임상시험’은 우리나라가 3위로 ’22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➃‘다국가 임상시험’에서 ’22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23년 국내 임상시험에서는 ➊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비중이 증가하고, ➋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이 증가했다. 전체 임상시험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660건으로, 전체 임상시험 승인 건수 중 84.3%를 차지하며 ’22년(83.7%) 대비 0.6%P 증가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비중이 조금 감소했지만 승인 건수는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은 ’22년 대비 6.2% 증가한 반면,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