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6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031390, 대표 이득주)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279억 5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212% 증가한 166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파트너 회사에 대한 투자지분 평가이익이 반영되어 금융수익이 급격히 늘어난 부분이 반영됐다. 이뮨셀-엘씨 매출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264억 8천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간암의 재발위험률을 33% 감소시키는 내용의 장기추적관찰 논문발표 결과와 장기적인 약효를 증명하는 증거중심의학(EBM)이 자리잡는 등의 영향이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4월 일본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GC림포텍(Lymphotech Inc.)을 인수하여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은 295억 9천만원, 영업이익 37억 9천만원, 당기순이익 168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셀은 2017년 9월 자회사 코리아하이테크를 매각하여 2017년 사업보고서 상 자회사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준법진료 설문조사를 지난 1월18일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실시한다. 의협은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진료로 인해 국민을 위한 안전 진료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전임의·교수·봉직의의 주당 근무시간을 준수할 것 ▲의료기관 내 무면허, 무자격 의료행위를 일절 금지할 것 ▲전국적 실태조사 등을 통해 준법진료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준법진료를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방법은 전국 전공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의협신문 서베이 시스템을 이용한 이메일 설문조사이다. 설문조사 바로가기는 ▲봉직의는 http://www.doctorsnews.co.kr/eventConfig/html/event.html?eventcode=event30, ▲전공의는 http://www.doctorsnews.co.kr/eventConfig/html/event.html?eventcode=event31 이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지난 22일 아주대학교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의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23일 밝혔다. ‘수면의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는 ‘입면 시간의 단축과수면 시간의 연장 효능’을 보이는 천연물 소재로, 아주대학교약학대학의 정이숙 교수팀이 개발 중이다. 지난 2018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지원하는 정부과제인 ‘연구성과사업화지원 사업’의 ‘기술업그레이드R&D’ 부문에도 선정되는 등 연구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수면의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는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해 ‘다이아제팜(Diazepam)’과 유사한 수준의 수면 유도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이에 더해 기존 수면제들의 주요 기전인 가바(GABA)’ 수용기를 직접적으로 경유하지 않아 주간 졸음과 같은 관련 부작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수면산업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엄기안 대표는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는 국내 및해외 특허 출원까지 완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월29일 오후 6시에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의사들이 SNS 등을 통해 환자 진료 정보를 누설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의협 차원에서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 위하여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특별위원회’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기 이전에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가이드라인 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토론회이다.시 간 식 순 17:30∼18:00 등록 18:00~18:05 5분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작고회원에 대한 묵념 18:05~18:20 15분 · 개회사 : 안덕선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특별위원장 · 인사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 제1부: 주제발표 > 사회 :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18:20~18:40 20분 [주제 발표 1] 주제 :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의료 윤리 발제자 : 김정아 이화여대 의학교육학 교실 교수 18:40~19:00 20분 [주제 발표 2] 주제 :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윤일규 국회의원실이 오는 2월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중소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 합리적인 중소병원 역할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보건의료제도 개선 등을 통해 중소병원에 대한 정책개선 추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이다.시 간 내 용 발 표 자 13:30-14:00 30‘ 등록 및 접수 ‣ 사회: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14:00-14:05 5‘ 개회사 윤일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14:05-14:10 5‘ 축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14:10-14:15 5‘ 기념촬영 발 표 14:15-14:35 20‘ 중소병원의 등장과 성장 : 배경과 의미 대한지역병원협의회 김재학 14:35-14:55 20‘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성이 중소병원에 미치는 영향 (단국대 의대 박형욱 교수) 14:55-15:05 10‘ 사례 1 : 간호등급제 및 시설규제 이윤호 (전남 고흥 윤호21병원) 15:05∼15:15 10‘ 사례 2 : 정책규제와 경영 신봉식 (대한 분만병원 협회장) 패널토의 및 자유토론 15:15-15:50 35‘ ❖ 이필수 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18년 한해 동안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병원의 위상을 높인 진료부서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우수진료과와 학술상(우수연구자상, 우수논문상)을 선정,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진료과’ 에는 △내분비대사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소화기외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8개과에 돌아갔다. 또한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학술상에 우수연구자 5명과 우수논문상 5명을 각각 선정해 수상했다. 우수연구자상은 SCI(E) 이상의 논문 다편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관절류마티스내과 류완희 교수 △이비인후과 홍기환 교수 △정형외과 이영근 교수 △핵의학과 김희권 교수 △약리학교실 채한정 교수 등이다. 우수논문상은 SCI(E) 논문 중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내분비대사내과 박지현 교수 △신경과 오선영 교수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 △병리과 장규윤 교수 △면역학교실 김대기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조남천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한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간호사회 테나(TENA)는 23일 병원 간호부 사무실에서 예비간호사에게 희망을 나누는 테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7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을지대학교병원 간호사회 테나는 2012년부터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적립금의 일부를 예비간호사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최은서 학생이다. 최은서 학생은 오는 3월부터 모교병원인 을지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최은서 학생은 “테나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병원실습을 하면서 선배 간호사 선생님들의 모습에 좋은 영향을 받았고, 병원 분위기도 좋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을지대학교병원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일반 병동도 좋지만 수술실, 회복실과 같은 특수파트에서 근무하고 싶다”며 “앞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을지대학교병원의 간호사가 되겠다”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포부도 전했다. 윤혜성 간호부장은 “예비간호사들이 꿈을 키우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7년전부터 선배간호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매년 장학금을 조성하고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스탠퍼드 중개의학(Translational Medicine) 리더 연구진(Bruce Ling)의 투자회사인 엠프로브(mProbe, 대표 Peter Chen)와 22일 오후 3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협약(Cooperative Research And Development Agreement, 이하 CRADA)을 체결했다. CRADA란 정부기관과 민간기관간의 공동 연구협정을 통해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협약 기관 간 기술실시권의 교환과 연구개발, 인력교류, 신기술 개발을 위한 합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초고속 컴퓨팅 기반 정밀의료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대사체 및 단백체 분석 기술을 통해 조산 위험도 관련 멀티 오믹스 분석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시행키로 했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스탠퍼드 연구진의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산업분야에 기여하는 활용사례로 발전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엠프로브사는 스탠퍼드 연구진의 대사체 및 단백체 분석 기술 기반으로하는 임신성 고혈압 진단 마커 개발로 500억원
국민 중 절반은 임종단계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윤영호(가정의학과), 박혜윤(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국립암센터 김영애(암생존자지원과)박사팀과 함께 ‘사전의료계획’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연명의료결정법’은 2016년 2월 제정된 이후, 2년에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초부터 시행됐다. 법은 임종기간에 있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연명의료를 중단하고, 이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현재 성인이면 임종 기 연명의료를 어떻게 할지 미리 상의하고 문서로 남길 수 있으며, 지금까지(19년1월3일기준) 접수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등록자수는 10만 명이상에 달한다. 이번 조사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된 2016년 당시 7~10월까지, 전국지역 일반인(1,241명), 암환자(1,001명), 환자가족(1,006명), 의사(928명)의 네 집단 (총 4,176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연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일반인 46.2%, 암환자 59.1%, 환자가족 58.0%, 의사 63.6%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자신의 질병 경과가 악화되거
의사신문 송정훈 기자가 전누리 양과 3월16일 화촉을 밝힌다.*일시 3월16일 토요일 낮 12시30분 *장소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
국가인권위원회 · 인권의학연구소가 23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의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발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의대생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 △의대생 인권개선 방안 주제로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이승우 회장 △대한의과대학 ·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김서영 회장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침해조사과 차승렬 조사원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김정훈 사무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권근용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영선 사무총장은 "의료계에서 발생하는 폭행이 대학 내 감춰진 위계질서 속에서 길러진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조사 결과, 여학생의 3분의 1이 성희롱에 시달리며, 전공과목 선택에서 상당한 차별을 겪고 있었다."며, "이는 또 다른 측면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아직도 평등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은 결핵검진 등의 의무실시 대상이 되는 의료기관 종사자에 간호조무사를 명시한 결핵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장은 해당 기관의 종사자 대상으로 결핵검진 ·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그 구체적인 대상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고 있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령에서는 결핵검진 의무실시 대상인 의료기관 종사자를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 ·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료기사로 한정하고 있어, 의사 · 간호사 · 의료기사와 결핵감염 위험에 동일하게 노출되는 간호조무사는 의료인이 아닌 이유로 결핵검진 의무실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김 의원은 "호흡기 결핵환자 · 신생아 · 면역저하자 등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간호조무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도 주기적 결핵검진 의무대상자에 포함해 관리하여 의료기관 내 결핵 감염이 예방되길 기대한다."고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앞서 간무협은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 검진 부실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성명서를 통해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절반 이상이 근무 중 환자 · 보호자 · 제3자의 폭언 ·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공중보건의사 4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전국 공중보건의사 폭언, 폭행 사례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하며,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본 설문은 환자 · 보호자를 포함한 제3자로부터 폭언 · 폭행 위협 및 폭행에 실제 노출됐는지 여부를 폭행 주체에 따라 구분해 응답하게 하고, 심각한 사례에 한하여 별도 설명을 기술하게 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0.6%인 228명이 근무 중 폭언 · 폭력을 경험했고 △88.6%(202명)는 환자에게 폭언을 들었으며 △44.3%(101명)는 폭행 위협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환자 보호자에게 폭언 · 폭행 위협을 받은 경우는 각각 65.8% · 28.1% △환자 · 환자 보호자에 의해 물리적 폭행을 당한 공보의도 각각 16명 · 12명이나 됐다. 대공협 서재덕 대외협력이사는 "과연 어떤 상황에서 공보의가 폭언 · 폭행 위협 및 물리적 폭행에 노출되는지를 이번 조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여다봤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어린이 치아건강지킴 패키지법'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천서구을)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의 추진 근거를 담은 '구강보건법'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구강보건법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신 의원이 발의한 구강보건법 개정안에는 정부가 어린이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하여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예방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무 규정을 뒀다. 또한, 해당 사업의 운영실태 점검 ·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사업평가단 운영 · 구성 근거도 개정안에 포함했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는 정부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해야 하는 구강보건사업의 범위에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추가했다. 신 의원은 "어린이 구강건강은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 · 예방이 중요한데, 현행 교육청에서 실시 중인 학생 구강검진사업은 구강교육 · 예방진료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아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대체 · 보완하기 위해 일부 지
병원에 근무 중인 직원이 퇴근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주인공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최건한(61세,남) 직원이다. 23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병동 보조로 근무 중인 최건한 직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경 106번 버스를 타고 울산 북구 진장동 효문사거리 인근을 지나고 있던 중 한 승객 남성이 ‘협심증이 있다’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최건한 씨는 바로 달려가 버스를 정차하도록 한 뒤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버스 안에는 여러 승객이 있었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에서 최건한 씨가 바로 상태를 살폈다. 확인 결과 남성은 의식이 없고 맥박과 호흡은 매우 약한 상태였다.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 상태를 살폈다. 심폐소생술 시행 후 다행히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으나 잠시 후 다시 심정지 상태가 이어져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에 남성을 인계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되어 응급치료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평소 심장질환이
PA(진료보조인력)은 불법이라는 대한평의사회가 검찰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의 적극적 근절을 독촉했다. 23일 대한평의사회는 ‘대형상급종합병원 PA의 무면허 대리 진료, 대리 수술을 즉각 엄중 처벌하라.’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평의사회는 “PA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의 고발을 적극 지지한다. 해당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동부지방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즉각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10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PA 상급종합병원을 고발 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나 제보자가 직접 진술을 하지 않았다는 핑계를 대며 적극적인 수사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해 의료기관의 대리수술, 대리 진단 문제로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의료계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경기도의사회에서 PA의 무면허 진료행위 고발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병원의사협의회에서는 고발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소위 빅5병원 중 두 곳의 의료진 23명을 각각 서울동부지방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직접 고발하면서까
이대서울병원이 24개의 진료과 · 입원 병실 330병상으로 오는 2월 7일 진료를 시작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지하 6층 · 지상 10층 및 1,014병상 규모로 준공한 이대서울병원의 개원 소식을 전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장내과 · 외과 · 소아청소년과 · 산부인과 · 흉부외과 · 신경외과 · 정형외과 · 신경과 · 비뇨의학과 · 응급의학과 등 24개의 진료과 및 입원 병실 330병상으로 진료를 개시하며, 향후 1,014병상까지 단계적으로 병상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 정식 개원 행사는 5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으로 새로운 치유 경험 선사 이화의료원 측은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타 병원과 차별된 환자 중심 병실 환경 · 진료 시스템으로 새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기준 병실 3인실 · 전체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를 도입했다. 이대서울병원은 3인실 · 2인실 · 1인실 · 특실(VIP실 · VVIP실) · 중환자실 등 1,014병상 규모로 구성됐으며 3인실뿐만 아니라
동아에스티(대표이사회장 엄대식)는 지난 22일 오후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과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이동경사로 설치 비용을 후원하고,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은 동대문구 내 40개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설치한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이동보조기구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약국 접근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 경사로 설치 재원은 지난해 동아에스티가실시한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은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2,200만 원이 적립됐으며, 이동 경사로 설치 외에 다른 사회공헌 활동에도 쓰일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이약국을 이용할 때 출입구의 턱과 단차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데, 이번 이동 경사로를 통해 약국 이용의불편함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우종수)은 23일 파트너사 릴리가 라이선스 계약했던 BTK 억제제(LY3337641/HM71224)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이 약물의 권리가 반환돼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 달러는 돌려주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작년 2월 릴리가 BTK 억제제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분석에서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임상을 중단하고(기 공시) 다른 적응증 개발을 위한 추가 시험을 시작했다”며 “최근 릴리가 모든 임상 자료 및 BTK 억제제 시장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후 이 약물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BTK 억제제 권리 반환으로부터 90일 이내에 모든 임상 및 개발 관련 자료를 릴리로부터 이전받기로 했으며, 이후 이 약물의 다른 적응증 개발 작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27개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 높여 2~3년 내 글로벌 판매 신약 내놓겠다” 한미약품은 릴리의 BTK 억제제 권리 반환과 관련, “작년 2월 류마티스관절염 임상 중단에 대한 소식을 시장에 이미 알린 바 있다. 이번 권리 반환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약품의 다른 신약개발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 · 임실 · 순창)이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한 '의사들이 좀 더 돈벌이가 되는 분야에 진출하고 오로지 자기 밥그릇을 지키는 데 더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라는 표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이 의원은 서남대 부실 · 비리 문제 해소를 위해 대학을 수시로 방문하고, 정부 등의 관계자와 면담 · 회의를 진행하는 등 대학 정상화를 시도한 바 있으나 해당 대학이 지난해 2월 강제 폐교되면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폐교한 서남의대를 대신하여 남원 지역 내 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대) 설립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에 이 의원은 국회 · 정부 관계자를 설득하여 건물 설계비 등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토론회 개회사에서 이 의원은 "'의사들이 제 몫을 못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한 게 아닌가. 좀 더 심하게 얘기하면 의사들이 좀 더 돈벌이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