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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계적인 바이오헬스케어기업 MSD의 한국 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달 28일 120년 역사의 의학 백과사전 ‘머크 매뉴얼’ 200권을 전국 의과대학 40곳에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머크매뉴얼은 1899년 의사 및 약사를 위해 출판된 의학 서적으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의학백과사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해 4월 출간 120주년을 맞아 제 20판이 새롭게 출간됐다. 이번 기부는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 (Korea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이사장 한희철)와 협력하여 전국에있는 의과대학 도서관 40곳에 기증되었다. MSD는 2020년까지 전 세계 30억명 의료 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정확한 최신의 의학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의학 지식 2020 (Global Medical Knowledge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에는 만 건 이상의 방대한 의학지식을 모두 한국어로 번역해 일반인용 MSD매뉴얼 한국어 웹사이트(msdmanuals.com/ko)가문을 열었다. 해당 웹사이트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약 280만명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21일 재능기부를 통해 대전지역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있는 아하바연주단으로부터 의료소외계층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아하바 연주단은 지난 10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개최한 후 모여진 5,617,000원의 후원금을 태어난 후 14개월간 치료를 위해 퇴원하지 못하고 있는 환아의 치료에 쓰이도록 오늘 전달한 것이다. 아하바연주단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연주하는 선율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물하고, 나아가 단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결실이 어려운 환아를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송민호 원장은 “아하바연주단의 자선음악회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전달된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하바연주단’은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자는 마음으로 한데 뭉친 음악 전공학생들로 구성되어있으며, 2006년부터 매년 대전에서 자선음악회를 열고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에 위치한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사내 문화소통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플러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목암타운은 GC녹십자 계열사 업무공간과 목암연구소가 위치한 캠퍼스다. ‘Connect+’는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수업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Connect+’는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목화 리스 만들기’ 주제로 진행됐다.리스는 화환 모양의 장식품으로 목화, 드라이플라워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이날프로그램에서는 제작 과정에 대한 강사의 간단한 강연이 진행된 뒤,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난 목화 리스를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GC녹십자는열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Connect+’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1월 9일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 ATTRACTION-3 탑라인(top-line) 결과, 옵디보가 항암화학요법 대비 유의하게 전체생존기간을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4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Commission)로부터 신세포암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ATTRACTION-3 임상연구는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 환자 중 플루오르피리미딘-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항암화학요법(도세탁셀 또는 파클리탁셀)을 비교 평가한 임상연구이다. 연구 결과, 옵디보는 항암화학요법 대비 1차 유효성 평가지수(primary endpoint)인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옵디보는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에서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전체생존기간을 개선함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옵디보는 식도암뿐 아니라 신세포암에서도 유의미한연구 결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지방이식술을 활발히 시행 중이다. 동산병원 성형외과는 높은 지방 생착률로 피부재생 및 노화개선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시행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지방이식술은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지방세포만을 골라낸 후, 이를 안면부나 유방 등 볼륨보충이 필요한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지방이식술은 자가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 번 생착되면 영구적으로 자신의 조직이 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미용시술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기존의 지방이식술은 지방의 생착률이 40~50% 정도로 낮고 이식된 지방의 괴사, 석회화, 반복 시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시술이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이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은 지방줄기세포와 지방을 동시에 이식하게 되는데, 이 때 지방줄기세포가 다양한 성장인자와 혈관신생인자를 분비하여 지방이식술의 생착률을 60~80%로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볼륨보충은 물론 피부재생 및 탄력촉진, 피부노화개선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은 항노화 뿐만 아니라 흉터 등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료과 및 센터를 대상으로 병원 내부 공모를 거쳐 5개부서 7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어린이․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추진될 7개 공공보건의료사업은 △전라북도 내 독거노인대상 노인성질환의 조기검진과 교육 사업(노인보건의료센터) △전라북도 의료기관 감염관리 능력을 위한 향상 사업(호흡기전문질환센터) △장애인구강건강증진사업(장애인구강진료센터) △찾아가는 음성언어치료 서비스-더드림(이비인후과)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유⦁소아 난청 조기 검진 서비스 사업(이비인후과) △다문화 가정자녀 언어교정사업(소아청소년과) △학동기 소아청소년에서의 당뇨병 조기 발견 및 관리 사업(소아청소년과)이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은 병원 내 진료교수들 중심으로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돼 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원 도지사)는 국내 1호 영리병원으로 불리는 제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숙의형 공론조사 위원회의 불허 권고를 뒤집고 지난해 12월 5일 개원 허가를 내렸다. 본 결정으로 야기될 의료영리화 · 건강보험 붕괴를 우려한 의료계 · 시민단체는 개원의 위법성을 토대로 원 도지사가 사업계획서 원본을 공개하고 직권으로 녹지국제병원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녹지국제병원 허가 조치로 2년 반 만에 부활한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가압류 상태의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명백한 직무유기로 규정하고 허가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원 도지사가 '가압류' 상태에 있는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허가해 준 사실이 언급됐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제주헬스케어타운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 · 포스코건설 · 한화건설 등 우리나라 굴지의 건설회사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자 2017년 9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녹지국제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를 상대로 부동산가압류 소송(2017카단813145)을 신청했고, 법원은 2017년
제주시 서광로 소재 김성석씨는 최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을 방문 교육연구 진료사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김성석씨는 “제주도민이 자긍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진료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병원 발전을 바란다” 고 밝혔다. 주승재 병원장은 “제주도민 그리고 제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병원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문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22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래 별첨 :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개요 등) 마감일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오는 3월8일이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전국을 41개 중의료권으로 분류하고 의료권당 2~3개소를 지정하여, ’22년까지 약 100개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군구별 장애 인구수, 지역환자 구성비 등을 기준으로 시도 단위 1~4개의 의료권으로 분류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개소는 1월22일부터 3월22일까지 공모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년간 지정 유지되며 4년차에 재지정 절차를 거친다. ’22년까지 전국 총 19개소가 지정될 계획이다. (서울 2, 경기 2, 그 외 시도별 각 1개소) 보건복지부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시행(’17.12.)으로 장애인의 건강권에 대한 수요와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비장애인과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역별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의 조정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18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에 대한 학술협력식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장비와 시설 등을 공동 활용해 인수공통전염병 및 동물실험에 대한 상호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과 인턴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18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본원 대강당에서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심사평가원이 새롭게 만든 슬로건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 국민과 소통하는 혁신'을 대내 · 외에 공표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새 슬로건은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경영 방침에 대한 함축적 메시지를 담아 국민 참여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는 기관 의지를 표명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는 모든 국민이 의료 사각지대 없이 포용적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 · 강화하겠다는 의미 △'국민과 소통하는 혁신'은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 · 참여를 통해 경영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기관 발자취를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작성한 '201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심사평가원은 고객 · 윤리 · 인권 · 상생협력 ·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을 위해 추진하는 기관의 노력 · 성과 소개로 정책 참여 관심을 유발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기관으로 이미지를 개선할 목적이다. '2018 건강보험심사평
대구 관내에서는 현재 발열 · 발진을 동반한 홍역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 · 유아 및 의료종사자도 추가 확진되어 1월 10일 기준 총 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11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해외 유입 방지 ·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 접종 및 국외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 확인을 당부하고, 미접종 시 예방접종 ·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했다(아래 별첨 '질병 개요 외').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 기침 · 콧물 ·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홍역이 대구 관내에서 유행함에 따라 대구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 접촉자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본에 따르면, 환자 9명 중 △5명은 격리해제 △4명은 격리입원 중으로, 환자 상태는 양호하다. MMR(홍역 · 유행성이하선염 · 풍진) 백신은 △1차는 생후 12∼15개월 △2차는 만 4∼6세에 접종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원수사센터 특별사법경찰의 수원 소재 A중소병원에 대한 수사와 관련, ▲수사를 즉각 중단 ▲중소병원 간호사 등 인력규정 개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관련 이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기도의사회는 21일 ‘진료 중 의사를 범죄인 취급하는 특사경 횡포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원수사센터 특별사법경찰은 A중소병원 B의사에게 보낸 출석요구서에서 ‘의료법 위반 피의사건에 관해 문의할 일이 있으니 00일 00시까지 출석하여 주기 바란다.’는 요구서를 보냈다. 이 요구서에서 ▲당직간호사 미배치 기간 근무표 및 미배치 전 1개월 근무표 ▲당직간호사 미배치 기간 피의자 운영병원 입원 및 외래환자 수 현황자료 ▲적발이후 조치사항 ▲기타 A중소병원에 유리한 증거자료 등의 제출을 요구했다. 성명서를 낸 경기도의사회는 이러한 수사가 이 병원에만 한정된 게 아니라고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2019년 1월 경기도내 다수의 의료기관에 대하여 마약장부 등 각종 조사를 강압적으로 시행했다. 조사한 내용 중 간호인력 규정 위반으로 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심한 통증이 예상되는 환자를 수술 전 선별하고, 맞춤형 통증 관리로 수술 후 삶의 질을 개선하는 통증 완화 기법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용 · 성바오로병원 고인준 정형외과 교수팀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중추신경 감작검사 시행 후 중추신경이 감작된 것으로 선별된 80명의 환자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고 21일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인구 고령화 · 생활 방식의 서구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국내 환자는 한해 8만 명에 이르고 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대부분은 수술을 받고 재활 후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에서 해방된다. 하지만 통증에 예민한 환자 일부는 수술 후 기능 평가 · 영상의학적 소견이 정상임에도 만성 통증을 호소한다. 장기간 퇴행성 관절염을 앓아 중추신경계의 감작(Sensitization)으로 무릎 통증에 예민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통증이 아닌 감각도 통증으로 느끼거나 약한 통증도 강한 통증으로 증폭되어 느끼게 된다. 이에 교수팀은 환자를 약물투여군 · 비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뒤 모든 환자를 수술 후 3개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2019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2019년도 정기평가 개요'). 평가 대상은 2017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6,985개소로 △재가기관의 기관 운영 △환경 · 안전 △수급자 권리 보장 △급여 제공 과정 · 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최소 23개 지표에서 최대 46개 지표로 평가한다.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기관은 2020년도에 실시한다. 다만 홀수 기관이더라도 짝수 기관과 동일한 지역본부 내 동일 대표자 재가급여기관이면 함께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관찰 · 면담지표를 강화하고, 외부평가자 참여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학계 전문가 ·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경험자 등 외부평가자를 통해 관찰 · 면담평가 방식으로 서비스 제공과정의 평가를 강화했으며, 수급자 인권 · 안전 등 서비스 질 관련 평가지표를 신설했다. 공단은 정기평가 대상기관 ·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평가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Phar East 2019'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기업을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제약 · 바이오 기술 혁신 분야 컨퍼런스 및 전시회 'Phar East 2019'는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싱가포르 Resorts Worl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흥원은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의 투자가 집중되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Phar East 2019'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 투자 유치를 돕는다. 한국관에 참가 가능한 기업은 국내 제약 · 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한국관은 공동부스로 운영되며, 한국관에 선정된 기업은 △공동부스 활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Day Pass 제공(기업당 최대 2명) △컨퍼런스 內 기업 IR 발표 기회 등이 제공된다. 'Phar East 2019' 한국관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30일까지 해당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더 자세한 문의는 진흥원 제약바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가 21일 오후 2시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2019년 제1차 의료분쟁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천공성 위궤양 수술 후 사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 골절수술 후 후유장해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등 총 14건의 의료분쟁에 대해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 의료분쟁 조정신청 건수는 △2016년 521건에서 △2017년 521건 △2018년 580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조정위원회는 연간 5백 건 이상의 의료분쟁 조정 사건을 신속 · 공정하게 해결하고, 점차 늘어나는 의료분쟁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에 의료 전담 조정부를 신설했다. 의료조정부에서는 2백만 원 미만의 의료분쟁에 대한 조정을 관장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기존 의료분쟁조정회의 외 세부 진료과목별 '의료조정부'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정 결정을 받을 수 있다. 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만약, 의료기관인 사업자 측이 조정 결정을 거부해 불성립하는 경우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에 소송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조정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 시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PM2.5로 표기되는 초미세먼지가 일반 미세먼지보다 526% 더 심방세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 김인수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남녀 432,58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9일 연세의료원이 전했다. 이번 코호트(Cohort)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수행됐으며, 연구 대상자는 건강검진 시행 이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병력이 전무한 상태였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정상 리듬으로 운동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증세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고령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질환은 뇌졸중 발생 위험도를 5배 이상 높이고 사망률도 2~3배 이상 올린다. 특히 70∼80세 이상에서는 5~10%의 유병률을 보인다. 연구팀은 평균 3.9±1.3년 동안 진행한 연구 기간에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 시 심방세동 발생 환자 수치가 함께 높아짐을 확인했다. 즉, 미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도 화장률(화장한 시신수/당해연도사망자 수)이 84.6%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 :자연장지 및 봉안당 설치현황 등등) 이는 1993년도 화장률 19.1%에 비해 약 4.4배 상승했고, 전년도 화장률(2016년 82.7%)보다도 1.9%p 증가한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87.2%, 여성 81.6%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5.6%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7.7%가 화장하는 등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6.2%였고,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82.2%로 나타났다. 화장률은 전 연령대에서 상승하였으며, 특히 70대와 80대 이상에서 전년에 비해 각각 3.1%p, 2.7%p가 상승하여 연령대가 높은 경우에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광역지방자치단체별 화장률에서는 부산이 93.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92.4%, 울산 90.8%, 경남 90.5% 등 9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남)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9.4%, 충남 71.5%, 경북 74.8%, 충북 75.1% 등의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가 국내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JW중외제약은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 이하 헴리브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또 혈액 내 부족한 응고 제8인자를 생성해 주입하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환자에게도 효과가 발현되기 때문에 제8인자의 억제인자(항체)를 보유한 환자에게 최적의 예방요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닌 피하(피부 아래)에 직접 주사하는 A형 혈우병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예방요법)는 모두 주 2~3회 정맥주사를 해야 했으나, 헴리브라는 주 1회 피하주사로 그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등 환자가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