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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수술비 지원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19. 1. 11. ∼ 1. 31., 20일간)한다고 11일 밝혔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그동안 정부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질환과 무릎관절증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안질환에 비해 무릎관절증 지원 범위가 협소하여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무릎관절증 의료비 부담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몸이 불편하셔도 수술을 꺼리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지원대상의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춤으로써 무릎관절증 수술이 필요하나 나이로 인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많은 어르신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만 지원하던 것을 상급병실료 등 일부를 제외한 비급여항목까지 지원함으로써 무릎관절증 수술로 인한 비용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한쪽 무릎 당 평균 지원금액은 47만9000원이지만, 개정 후 한쪽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생리학교실 임승순 교수팀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의 공동연구로 스테롤조절요소결합단백질(SREBP) 계열의 전사조절 단백질을 통한 대식세포 식균작용과 지질대사 간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 논문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18년 1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진연구자지원사업과 선도형연구센터인 비만매개질환연구센터(MRC)의 지원을 받았다. 생리학교실 박사과정 이재호 학생이 제 1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지질대사와 식균작용 사이를 연결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힌 것으로, 기존에 대식세포의 식균작용은 병원체 노출에 대한 대식세포 고유의 면역반응으로 잘 알려져 있었으나 막지질 조성의 변화가 대식세포 식균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이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다. SREBP-1a가 결핍된 돌연변이 세포에서 식균작용이 손상되었고, 이러한 SREBP-1a의 결핍은 막지질의 변화된 지질구성의 결함, 즉 막지질 래프트(세포막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과 인지질로 구분되어 정렬된 영역, 세포막에서의 다양한 신호전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난제이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령화로 인한 초고령사회 진입은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다. 정부가 발표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커뮤니티케어)’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포용적 복지 실천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미 서구 국가들과 앞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는 지역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인 의료, 요양 및 돌봄 서비스 모형을 완성도 높게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에 따른 노년기 삶의 질 저하, 가족 부양에 따른 여성의 돌봄 부담 증가 그리고 사회적 비용 증가 등에 대한 충분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서비스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리도록 하는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 지방도시에 홀로 거주하는 80세, 한 남성의 사례를 보면서 퇴원 전, 후에 이르는 의료와 요양의 유기적 결합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20년 전 뇌경색 후유증으로 좌측 반신 마비, 언어장애가 있었고 다시 2년 전, 고관절골절로 인한 수술 치료 후에도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집에서 생활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해, 입원 중이
콜마파마 (대표이사 우경명)가 국내최초의 액상경질캡슐로 제조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콜리아센리드캡슐”을 출시했다. 리드캡슐이란 Liquid InHarD Capsule로 기존 경질캡슐내에 성분이 과립 또는 세립 형태인 것과는 달리 액상 형태의 제형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최초로 콜마파마가 특허출원에 성공한 新제형이다. 이와 관련하여 콜마파마는 마더스제약과 Co-Promotion을 통해 “콜리아센리드캡슐”을 1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뇌기능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시장은 2018년 2,000억원대로 추정되며 지속적으로 고성장을 하고 있으나, 성분의 특성상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문제점과 주요 복약층이 고령자임을 감안할 때 복약편의성도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대표적 제형은 연질캡슐이다. 하지만 연질캡슐은 습도 및 고온에 약해 병포장보다는 PTP포장이선호되며, 병포장이 가능한 정제도 개발되어 있으나 정제 또한 이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콜리아센리드캡슐”은 식물성 HPMC (Hydroxypropyl Methyl Cellulose)경질캡슐로 액상원료를 사용하고, 병포장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017년 12월 말 57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1월 1일부로 시설관리 · 경비 등 용역근로자 44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여 8일 오후 2시 본부 사옥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단에 따르면, 남은 용역근로자 191명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정규직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년 4월 1일부로 171명 · 2020년 4월 1일부로 2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환영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선언한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제로시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단이 성공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직접고용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안정의 꿈을 실현한 전환자를 축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정규직 전환근로자 · 임직원 · 노동조합 등 약 4백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2017년부터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위원회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담조직을 신설해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정규직 전환 방안을 강구해왔으며, 2017년 기간제 근로자에 이어 용역근로자까지 직접고용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는 등
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메디컬아트-의학과 예술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길' 주제로 '제1회 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KAMVA)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국립암센터가 전했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한 두 가지의 길(윤관현, 인천가톨릭대학교대학원) △임상 현장의 메디컬일러스트레이션: 간이식(유진수,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한국의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삶(장동수, Studio MID) △미국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 활동 분야 및 MVP(김보나, 에모리대학교)에 대한 연제로 구성돼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머리뼈 얼굴 신원확인과 법의 미술(이원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조사과) △4D 시각화로 밝히는 유전자에 따른 분자 수준에서의 세포의 움직임(신동선, 오사카대학교 이학연구과)△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의 직업적 사명(류준선, 국립암센터 갑상선두경부외과)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 의료인 · 일반인 등 모든 회원이 참가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의학과 생명과학 전문가들로부터 의학적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의학과 예술의 결합을 뜻하는 메디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으로 全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안전한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사법입원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가 10일 오후 2시 의학회 사무국에서 지난해 12월 31일 故 임 교수 추모 기자회견을 열어, 정신질환자의 비자의입원을 사법 행정기관이 결정하는 사법입원제 도입을 위한 정신건강복지법 전면 개정을 주장했다. 이날 의학회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 차별을 조장하는 사회 제도의 전반적 검토 · 수정 △정신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진행 △자 · 타해 위험 발생 시 민감한 행정 대응부터 집중치료까지 이어지는 치료 체계 구축 △외래치료 · 지역사회 관리 활성화 대책 마련 및 병원 기반 사례관리 전면적 시행 △사법입원제 도입 △국가 차원의 정신건강 분야 기구 설치 및 예산 확대 등 크게 6가지 사안을 촉구했다. 권준수 이사장은 "이번 사태가 중증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로 인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커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계기가 돼야 한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차별 · 편견 때문에 치료가 지연될 경우 이번과 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
보건복지부가 오는 6월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하려는 ‘정신질환자 커뮤니티케어 모델’에 대해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긍정적 시각을 나타냈다. 10일 보건복지부는 “6월부터 2년 간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 실시된다.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모델은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 ▲장애인 자립생활 및 지역사회 정착 모델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 지원 모델 ▲노숙인 자립 지원 모델 4개이다.”라고 밝혔다. 이 중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 커뮤니티케어 모델(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 지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1.56억원을 투입한다. 모델 개발은 광역지방자치단체 1곳과 진행한다. 이를 위해 1월 중 서울 등 6개 권역을 돌면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경 광역지자체 공모와 선정을 진행한다. 4월에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6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이상훈 회장은 10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필요한 모델 개발이라고 긍정적으로 논평했다. 이상훈 회장은 “(정신질환자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은) 필요하다. 경제 기반이 없고, 보호자도 없는 취약한 사람은 정신병원에서 다 나아도 못나가고 그냥 있
치과계 숙원 사업으로 손꼽히던 구강보건 전담부서 '구강정책과'가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치과계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6일 오후 6시 30분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 신년교례회 및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하여 정부 관계자 · 여야 국회의원 및 보건 · 의료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지난 한 해 치과계가 이뤄낸 성과를 치하하며 치과계의 발전을 응원하는 축사를 이어나갔다. 신년사에서 치협 김철수 회장은 구강정책과를 통해 OECD 최하위권인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하여 국민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회장은 "구강정책과는 치과의료 분야의 우수한 인적자원 · 기술을 활용하여 치과의료 · 치과산업을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면서, "△보조인력 구인난 △치과의사 과잉 배출 등 치과의료 특성에 맞는 여러 정책을 생산하는 진정한 치과의료 정책부서로 자리매김하여 치과계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어주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선 개원가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10일, *빈소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월12일
성인병뉴스 이동우 대표 아들 이상현군이 화촉을 밝힌다. * 일시 1월 26일(토) 낮 12시, * 장소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 02-6016-0020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오스템임플란트(주) 후원으로 10일 오후 6시 30분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2019년 신년교례회 및 2018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치과의사 윤리 낭독 △내빈소개 · 신년사 △임원인사 △치의신보 창간 52주년 경과 보고 △2018 올해의 치과인상 및 올해의 수필상 시상식 △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 권덕철 차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 전혜숙 · 신동근 · 윤일규 △자유한국당 신상진 · 윤종필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여야 보건복지위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 보건 · 의료계 인사가 참석했다.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이 개관 2년 6개월 만에 관람객 5만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은 가천(嘉泉) 이길여 박사가 1958년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개원한 장소에 옛 산부인과 건물을 그대로 살려, 당시의 병원 풍경과 시설, 장비를 그대로 복원해 놓은 곳이다. 초음파기기, 청진기 등의 의료기기를 비롯해 병원 대기실, 진료실, 입원실등 1960년~70년대 인천시민들이 경험했던 의료환경과 문화가 사실적으로 재현되어 있다. 2016년 6월 개관한 기념관은 매월 2천여 명이 관람해 개관 1년 만인 2017년 6월, 2만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한데 이어 2년 6개월 만인 올해 1월 관람객 5만명을 넘어섰다. 이길여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시민들이 자녀들 손을 잡고 찾아오는 경우도 많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의 단체관람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한 번 찾았던 관람객이 주변에 추천해서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도 많다. 1960~70년대의 병원 모습이 재현된 기념관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장소로 입소문이 난 결과로 보고 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시판명: Aceclagin)’이 내달 러시아에서 출시된다. 협력사인 이스라엘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를 통해 판매가 진행되며, 초도 물량은 약 6만 달러 규모다. 출시 첫해 약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예상된다. 이번 계기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3년에 테바와 클란자CR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동유럽과 러시아, 남미 시장까지 클란자CR정 공급 계약을 확대해왔다. 현재 중국과 베네수엘라, 페루 등에서 시판 허가를 진행 중이다.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4월 해당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다. 2010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첫 번째로 출시한 개량신약으로, 복용의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중층으로 구성되어 속방층의 빠른 약효와 서방층의 24시간 지속 효과로 통증을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든지 복용할 수 있고, 혈중에서 일정
1. 책소개사회 전체가 인공지능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데 약국도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변화를 리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4차산업시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소비자는 물론 모든 기업의 시스템까지 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도 할 수 없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능력을 키우는 방법밖에는 없다. 도서출판 정다와에서는 그러한 능력을 약사와 환자가 함께 키워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약국의 스타트업 코칭 커뮤니케이션』을 출간했다. 코칭을 약국에서 활용한다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코칭을 통해 약국을 찾는 환자와 융합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된다. 환자와 약사의 강한 신뢰관계는 변화의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약국에서 코칭이 왜 필요한지는 다음 사실만 보고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단골약국을 정한 사람들에게 이유를 묻는 설문 결과를 ‘약사가 전문가로서 어드바이스를 해주기 때문’이라는 항목보다도 ‘약사가 친절하기 때문’이라는 항목의 비율이 높게 나온다. 이 지점에서 바로 복약지도를 넘어선 코칭이 필요한 것이다. 현대인에게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들여다보는 복약지도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코칭이 환자에게만 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10일 오전 故 홍완기 교수의 추모 장소가 마련돼 있는 대한암학회 사무실을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故 홍완기 교수는 한국인 출신으로 두경부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업적을 낸 위대한 의학자이며 자랑스런 의사”라고 회고하고, “12일 미국에서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인데, 직접 조문이 어려워 대한암학회에 마련된 추모 장소를 찾았다. 13만 의사를 대표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국내에서 조문할 수 있도록 자리를 준비해준 대한의학회와 대한암학회 측에 감사를 전하며, 추모 장소를 많은 회원들에게 알려 고인의 업적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故 홍완기 교수는 한국인 의과학자로서 미국암연구학회(AACR) 회장을 역임하고, 종양학 연구에 평생을 헌신하며 암치료분야에 큰 획을 그었다. 196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가 1984년부터 2014년까지 30년 동안 세계 최대 암 치료기관인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두경부·폐암 파트를 이끌었으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는 홍완기 교수의 업적을 영구히 기리고자 2016년 AAC
경기도의사회는12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회원초청의 날 행사를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행사 등록비는 회비 납부 회원은 무료, 회비 미납 회원이나 타시도 회원은 3만원이다. 시간 내용 15:00-16:00 제34대 경기도의사회 회무 소개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소개 민원처리 회원 사례 발표 16:00-17:00 의료분쟁 대처방법 박복환 법제이사 17:00-18:00 현지조사 대처방법 18:00-19:00 회원 의견 청취 및 자유 토론 경기도의사회가 역점을 두고 진행해 온 회원민원고충센터 상담 사례집 2판도 회원초청의 날을 맞이하여 출판된다. 그간의 회원들의 진료현장 민원 고충 발생 사례와 대응, 해결 사례를 사례집 출판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널리 공유함으로써 유사한 회원 어려움의 발생을 예방하고 문제발생시 사전대처법을 널리 알려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발간하였다. 상담사례집은 회원들(회비납부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고 회비 미납자나 타 시도 회원들에게는 1만원(배송비 무료)에 판매된다. 12일 경기도의사회 회원초청의 날 참석자에게는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 사례집과 현지조사대응법 등의 스티커
보건복지부는 “2019년 6월부터 2년 간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이 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 (아래 별첨 :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계획)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모델은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 ▲장애인 자립생활 및 지역사회 정착 모델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 지원 모델 ▲노숙인 자립 지원 모델 4개이다. 8개 지방자치단체는 노인 4개, 장애인 2개, 노숙인과 정신질환자는 각 1개 지자체이다. 지자체(시군구)는 이러한 대상별 기본 모델과 서비스 목록(메뉴판)을 참조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계획을 시군구(행정시, 행정구 포함) 단위로 수립ㆍ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ㆍ노숙인사업은 광역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신청 가능하다.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 지역의 사회복지ㆍ보건의료 등 각 분야의 단체ㆍ전문가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과 참여방안을 지자체와 협의하여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역 대학(또는 연구기관), 종합병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야 한다. 복지부는 공모기간 중에 워크숍을 실시하여 지자체의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할
LG화학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전세계 450여개 기업에서 9천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이다. 이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바이오 사업의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LG화학은 37년간 축적해온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 글로벌 수준의 생산공정 기술, 합성의약품∙바이오의약품 및 백신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글로벌 상업화 경험 등을 주요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또 LG화학은 중점 연구개발 분야인 대사질환, 항암∙면역질환에서의 신약 과제 확대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혁신형 개방) 성과를 발표했다. LG화학은 미국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 영국 아박타(AVACTA), 한국 메디포스트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등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특히 큐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최근 5년간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건수 중 자살 관련 이상 사례로 보고된 6건 중 4건이 미성년자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타미플루 복용 부작용 및 이상 사례 보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타미플루 처방 건수는 총 4,375,945건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건수는 1,086건으로 △2014년 이후 연평균 204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된 부작용은 의약품 허가정보에 기재된 일반 위장 장애를 포함하는 부작용으로, 2014년 이후 타미플루 처방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부작용 보고 건수도 약 3배 급증했다. 위장장애 등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 외 신경정신계 이상을 일으켜 자살까지 이르는 부작용 보고 사례도 있다. 최근 5년간 보고 건수 중 자살 관련 이상 사례로 보고된 건수는 6건이며, 이 중 미성년자 사례는 4건이나 발생했다. 두 건의 사망 사건도 모두 미성년자에게 발생한 사례로, 이들은 타미플루 첫 복용 후 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망까지 이르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