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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개시했다.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병원은 충청북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받아 4월 15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1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이며, 18세미만 환자들의 진료시간이 확대된다. 베스티안병원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5층 병동 전체) 설치 ▲소아과 운영시간 확대 ▲전문의 추가 초빙 등을 통해서 야간 진료를 확대 운영한 바 있으며, 다음단계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베스티안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운영을 통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특히 아픈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걱정이 되면 곧바로 입원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소아전담 입원병동은 온돌난방으로 전환한 바 있다. 또한, 365일 운영하는 응급실과 연계하여 소아청소년의 입원이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입원할 수 있도록 진료과간 협력을 확대해 놓은 바 있다.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기관의 약속이며 책임”이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24년도 제1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5월 30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품질·안전·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총 8시간으로 구성하며, 8평점을 인정받아 2024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5.13(월)부터 17(금)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및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국가필수의약품 현황과 안정공급방안 ▲최근 약사법의 개정 동향 ▲항체-약물 중합체(ADC) 최신 개발 동향 ▲좋은 피부관리법 최신 트렌드 ▲데이터완전성(DI)과 GMP 정보화 솔루션 ▲350년 동안 망하지 않는 기업의 비밀 ▲리얼월드데이터 활용한 의약품 개발 최신 동향 ▲제약산업 환경변화와 마켓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추후 교육일정은 2차 교육(7.25 대면교육), 3차 교육(9.12 비대면교육), 4차 교육(11.14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2023년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 중 3분의 2가 매출을 확장하며 전반적으로 순항했던 모습이다. 전자공시를 통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소속 주요 제약사들의 2023년 매출을 확인한 결과, 약 29개 제약사들의 매출이 확인됐으며 이들은 지난 해 8조 8510억원으로 2022년 10조 3003억원 대비 14.1% 감소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3170억원에서 3887억원으로 22.6%, 당기순이익은 3727억원에서 4329억원으로 16.2% 확대됐다. 이 중 큰 변동이 있었던 화이자를 제외한다면, 2022년 매출 7조 749억원에서 2023년 매출 7조 2492억원으로 2.5%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효과로 1위 제약사가 화이자는 2022년 3조 2253억원에서 1조 6017억원으로 매출이 5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00억원에서 638억원으로 46.9%, 당기순이익은 1194억원에서 849억원으로 28.9% 하락했다. 백신 특수를 누리기 전, 화이자는 39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해왔다. 2020년 말 주요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던 업존 사업부를 분할하기는 했으나, 2021년 대국민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되면서 매출은 단숨에
아론티어는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서 CAF 치료 후보물질의 in vitro & in vivo 효능 검증 결과 및 켈로이드에서의 특이적 기전 연구결과 3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CAF(암관련 섬유아세포, Cancer-Associated Fibroblast)는 암세포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암세포의 침습과 전이를 돕고 약물이 암세포로 가는 것을 막는 등의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의 핵심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연구자들이 CAF를 제거 혹은 억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나, in vitro(생체 외)와 in vivo(생체 내) 검증 모델의 부재로 현재 개발된 약물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CAF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암환자의 조직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in vitro 및 in vivo 검증 모델의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아론티어는 작년 AACR 2023에서 CAF 치료제 후보물질 ARC2-001이 CAF의 직접적인 억제제로 작용하여 암세포의 성장 및 생존을 저해시킬 수 있음을 밝힘 바에 이어, 이번 AACR 2
정부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준비하고, 어르신 중심 통합지원체계 모형의 전국 확산을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4월 16~24일 동안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술지원형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4월 24일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1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5월부터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 교육 과정 참여 ▲멘토링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황규석)는 ‘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남효석 교수(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를, 젊은의학자상에는 석준 조교수(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학교실)와 김영찬 임상조교수(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를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하였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하여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주)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금년으로 제57회를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은 4월 15일 오후 7시, 웨스틴 조선 서울(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였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4월 15일 타그리소-페메트렉시드와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 이로써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를 기반으로 ‘타그리소 단독 요법’과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등으로 치료 옵션이 확장되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과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서 병용요법 등의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는 타그리소가 EGFR-TKI로서는 최초이다(2024년 4월 현재). 이번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의 식약처 허가는 지난 해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회의(IASLC 2023 WCLC)에서 발표되었고 , 같은 해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허가 14주년을 기념해 폐렴구균 혈청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세계 지도를 기반으로 주요 국가의 다빈도 침습감염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를 성인과 소아로 나누어 한 눈에 알기 쉽게 담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침습감염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와 함께 혈청형 분포 역학을 고려한 백신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폐렴구균은 혈청형적 특성에 따라 현재까지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분류되며, 지역과 시대, 백신 사용 여부, 연령에 따라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혈청형이 다르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예방접종지침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흔히 분리되는 혈청형에 대한 예방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또한 WHO 보고서(Technical Report Series, No. 927, 2005)에서도 추가적인 혈청형을 포함시켰을 때 특정 역학적 환경에서 그 효과가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근거가 있지 않는 한, 백신의 우월성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개수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이후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암 표적 형광조영제(cRGD-ZW800-PEG)와 암주변 혈류분포를 확인할 수 있는 조영제(ZW700-1C와 ZW800-PEG)의 주입을 통해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확하게 30분까지 정확히 탐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이 개발한 형광조영제와 기법을 활용해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최장 30분까지 정확하게 탐색이 가능함을 확인함으로써 수술 중 효용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두 형광조영제는 물리화학적으로 안정적이며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된 2022년 등록아의 기본특성 및 건강상태(동반질환, 퇴원결과 등), 장기추적 조사결과 등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2 연차보고서’를 발간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이하 KNN)를 출범한 이래, 전국 약 80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참여하는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일반 국민 및 관련 연구자 등에게 연구정보 및 주요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2 연차보고서’는 2022년도 등록 환아의 기본 특성 및 동반질환, 사망 및 퇴원 시 특성과 2019년 출생아의 만 3세 추적결과 및 2020년 출생아의 만 1.5세(교정나이 18~24개월) 장기추적조사 결과 등을 포함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기 보도된 극소저체중아 1826명과 추가로 생존 및 사망 여부를 추적한 126명의 데이터를 합산해 총 1952명의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생존 1759명과 사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4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독 아시아권에서 발병률이 높은 담도암은,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서의 사망률이 가장 높고, 발병률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담도는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장기로, 담즙은 소화 기능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기에 별 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데다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증상 발현 후 진단 시에는 이미 질병이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다. 원격 전이 시 담도암의 5년 생존율은 3.2%에 불과한데, 이는 예후가 나쁜 것으로 잘 알려진 췌장암(2.6%) 등과 유사한 수준이다. 담도암 치료 시 수술을 시도할 수 있지만,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환자는 40~50% 정도에 불과하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고려하는데, 국내에는 지금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의 한계로 의료 현장의 미충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FIGO 2014 III-IVA 기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로서 화학방사선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2014년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기준 III-IVA기에 해당하는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들도 키트루다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식약처 허가를 받은 PD-L1 양성(CPS≥1)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에 이은 키트루다의 두 번째 자궁경부암 적응증으로 기존 적응증보다 조기 단계에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궁경부암은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 암환자 유병률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15-34세의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순위에서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허가의 기반이 된 KEYNOTE-A18 3상 임상에서는 이전 자궁경부암 치료 경험이 없는 림프절 양성 FIGO 2014 IB2-IIB기 자궁경부암 환자(462명)와 림프절 양성 또는 음성 FIGO 2014 III-IVA기 환자(598명) 총 1,06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BIO KOREA 2024 기간(5.8(수)~10(금)) 중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만나 다양한 기술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오는 5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 바이오코리아 2024와 연계해 개최하는 본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컨퍼런스, 피칭, 파트너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로는 5월 9일(목) 오전 10시 코엑스 308호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및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제약사의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와 전략이 공유된다. 컨퍼런스는 파트1(오전)과 파트2(오후)로 나누어 구성된다. 파트1은 글로벌 제약사(▲베이진(BeiGene), ▲GSK, ▲론자(Lonza))의 사업개발 전략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사례를 심도 있게 공유한다. 파트2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오픈이노베이션의 국내외 동향과 마켓 엑세스 전략을 분석하고, 주요 성공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종양학 임상 개발의 이해’ 특별 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교육은 미국 FDA의 종양학 전문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Project OPTIMUS(항암제 개발 용량 최적화 및 용량 선택 패러다임 개혁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성공적 임상 개발계획 수립·운영, IND 승인을 위한 항암제 임상 최신 트랜드 및 FDA 규제 동향 등을 다룬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기업주도 특화교육 고급과정(Premium Course)인 ‘School of Oncology 2024 by APACE-MediRama’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약물, 질병, 치료에 대한 전문지식 및 임상 개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이오텍 신약 개발 인허가를 위한 전주기 컨설팅을 제공하는 메디라마(MediRama, 대표 문한림)와 함께하는 과정이다. 세부 내용은 ▲미국 FDA 프로그램 중 하나인 Project OPTIMUS 소개, ▲Project OPTIMUS의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은 물론 허가후(Post-Approval) 임상시험을 고려한 FDA 지침 이해, ▲임상 개발 단계에서의 투여량
시장축소와 신제품 증가 등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또 한번의 변화가 나타났다. 규모 축소에도 1위를 유지하던 애브비의 ‘마비렛’이 신제품 엡클루사의 맹추격에 순위를 내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주요 C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을 살펴보면, 지난 해 4분기에 이어 이번 1분기도 55억원대를 유지해오고는 있었으나 약 0.5% 증가한 모습이었다. 대부분의 제품이 큰 감소세였지만, 엡클루사의 성장으로 길리어드의 원외처방도 확대됐다. 3개의 C형간염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길리어드는 2023년 4분기 27억원에서 2024년 1분기 30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11.6% 늘어났다. 특히 ‘엡클루사’가 전분기 24억원에서 이번 분기 28억원으로 15.2% 증가하면서, C형간염 치료제 시장 전체에서도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 출시 약 2년만의 쾌거다 엡클루사는 지난 2022년 2월 식약처로부터 모든 유전자형을 아우르는 C형간염 성인환자와 만 12세 이상이자 30kg이상인 소아 환자에게 허가돼 주목을 받았다. 간경변이 없거나 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환자는 12주간 복용하면 되며 비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환자는 엡클루사와 다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월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 동력을 견인할 디지털 의료기기 등의 원활한 시장 진입을 위해 2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규제 지원을 추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헬스케어 육성 총괄 업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많은 보건의료산업 관련 업체들이 디지털헬스케어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에서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산업과 관련해 현재 디지털헬스케어는 어디까지 성장했으며, 디지털헬스케어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고, 장단점은 어떠하며,전망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어떠한지 등을 산업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의사 출신인 메디컬에이아이 권준명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우리나라 디지털헬스케어의 수준은 어떠한가요? A, 우리나라의 이제 디지털 헬스케어 수준을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기술적인 수준으로, AI 기술 자체는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여러 데이터들이 디지털화가 되어 잘 저장돼 있는 나라로,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디지털헬스케어의 기술력 자체는 매우 높은 수준이고,
주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전분기 대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2023년 4분기 750억원 대비 4.7% 줄어든 714억원 규모를 이번 1분기에 달성했다.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3년 4분기 451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30억원으로 4.6%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240억원에서 221억원으로 7.7% 하락했으며 ‘베믈리디’가 165억원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0.5% 줄어들었다. 종근당의 ‘테노포벨’은 10억원에서 7억원으로 26.7% 하락했으며 동아에스티의 ‘비리얼’은 6억원대를 유지한 가운데 2.5% 확대됐다. 아울러 대웅제약의 ‘비리헤파’는 3억원대를 이어오고 있지만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또 테노포비르 성분인 기타 24개 제품들은 2023년 4분기 25억원에서 2024년 1분기 27억원으로 7% 증가했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는 2023년 4분기 26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254억원으로 5.5% 하락했다. BMS의 ‘바라크루드’가 185억원에서 173억원으로 6.7% 줄어들었으며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28억원에서
-- 글로벌 의료기기 무역을 한 단계 끌어올린 행사 상하이 2024년 4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9회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http://www.cmef.com.cn/en]에 약 150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해당 업계의 저명한 기업들은 의료 산업 체인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최첨단 제품과 종합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기회를 가졌다. 이 박람회는 협업, 혁신, 탐색을 위한 역동적인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의료기기 거래를 크게 활성화하는 역할을 했다. CMEF는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혁신적인 쇼케이스, 상업적 거래, 지식 교환의 장으로서 의료 기기 산업을 위한 다각적인 박람회로 성장했다. 이 행사는 첨단 의료 기술 및 제품을 출시하고 홍보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약 5천 개의 유명 글로벌 기업이 주력 제품을 전시했다. 새로운 트렌드와 전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가 마련되었다. 주요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의료 로봇공학: 올해는 흉부, 복부, 골반 부위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연구팀이 ‘신경발달 장애에서 신경-면역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리뷰 논문을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 IF=30.5)’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애 초기 발달단계에서 모체의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 환경의 이상이 태아의 뇌 신경계 발달과정에 영향을 끼쳐, 뇌 신경발달 장애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전임상연구와 임상 연구를 통해 제시했다. 또한, 신경발달 장애에서 다양한 면역시스템의 활성화 또는 면역질환이 동반되는 원인에 대해서도 조명했으며, 면역 이상이 동반되는 신경발달 장애의 경우, 활성화된 면역시스템이 오히려 신경발달 장애의 중증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면역조절이 뇌 신경발달 장애의 치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방향성은 향후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하 교수는 "기존에 면역 특권을 가진 조직으로 여겨졌던 뇌를 비롯한 중추신경계가 말초 면역계와 상호작용한다는 새로운 발견들이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며, "향후 신경발달 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뇌 질환 연구를 통해 중추신경계 외부와의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남성의학 영역 필러 시장의 경쟁력을 높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최근 디지털 자동주사기 전문기업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와 '아이젝 유로(i-JECT URO)' 출시에 따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젝 유로는 필러 주입과 국소 마취를 함께 시술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젝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아이젝은 남성 음경확대용 필러인 더블로필에 시린지를 장착해 전동식으로 정속, 정압으로 주입하는 기능과 호환되는 5cc 일회용 주사기를 활용해 마취 주사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시술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아이젝과 남성용 필러인 더블로필을 필두로 비뇨기과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아이젝을 이용해 남성 음경 확대 시술 시, 필러를 정량에 맞게 정밀 주입할 수 있어 시술 편의성은 물론 환자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아이젝 독점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비뇨기 분야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젝의 전동식 정속, 정압 기능을 통한 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