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1유튜브해선디비판매!✔️텔popkon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폐암 치료 새길 열 맞춤형 치료법 실마리가 발표됐다. 경경희대학교는 응용화학과 김광표 교수가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아형과 종양 미세환경과 관련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김광표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 임상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에서 수집된 국내외 691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중 오믹스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조직학적 분류를 넘어서는 5개의 새로운 분자 아형을 발견했다. 이중 ‘아형 4’는 종양 침윤 및 전이가 두드러지며 높은 전이율과 불량한 예후를 보였다. 이와 다르게 ‘아형 5’는 면역 활성 상태를 나타내며 보조 치료의 효능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아형 3’은 주로 비소세포폐암의 편평세포암에서 발견되며, 전체 유전체 배증(Whole Genome Doubling, WGD) 현상이 빈번히 발생해 염색체 불안정성이 높고, ‘XPO1’ 단백질 발현이 증가한 고증식성 아형이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셀리넥서(Selinexor)라는 XPO1 억제제가 아형 3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이에 반해, 비소세포폐암의 선암 환자에게 주로 발견되는 ‘아형 1’은 셀리넥서의 효과가 미미했다. 김광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시하는 다중
국립재활원이 지역사회 장애인ㆍ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 체계를 시범 운영한 결과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024년 12월 3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요자 중심 보조기기 서비스 체계 확산을 위한 지역 보조기기 R&SD 연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2024년 4월에 개최된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에서 시작됐다. 해당 공모전은 장애인과 노인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에 대해 함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열렸다. 전국에서 총 31건의 어려움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에서 총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후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서비스 TF팀은 국제기능분류(ICF)를 기반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 대상자의 장애유형과 생활환경에 적합하고 시급한 맞춤형 보조기기 수요를 분석했다. 도출된 수요에 대해서는 각 지역 보조기기 인프라와 연계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우산 거치대 및 자동 개폐 시스템(서울시) ▲농인을 위한 스마트 무드등(경기도) ▲경수장애인용 손목 집게(전라도) ▲장애인·노인 이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이노베어 공모전’ 4기를 개최하고, 내년 1월 말까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개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노베어 공모전은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연구자를 발굴해 온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은 공모전을 통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창업 지원, 기술 협력, 초기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격 요건에 ‘해외 한인 과학자와 기업’을 추가하여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역량 있는 해외 한인 과학자들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거나 공동 개발을 통해 대웅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동시에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흥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 한인 과학자와 기업에는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의 응급의료·중환자 진료 등의 격차 문제를 해결하려면 병원·소방·보건소 통합 의료시스템과 중환자 진료 자원 관리 통합시스템 등이 마련돼야 하며, IT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취약지역 필수의료 대안 마련을 위한 ‘원격중환자실 확산 방안 마련’ 공청회가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유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취약지역 필수의료 중환자실과 응급의료 의료격차 대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필수의료 지역 격차의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인력·인프라의 불균형 ▲경제적 요인 ▲정책적 불균형 ▲인구 구조의 변화 ▲인센티브 부족 등이 지목됐다. 조 교수는 “이를 해결하려면 지역 내 의료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병원과 보건소를 비롯해 병원 전 단계 소방까지 포함하는 통합시스템이 있어야 하고, 중환자에 대해 통합적인 대응으로 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의료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간 자원 관리를 하고 있지만, 중환자에 대해서는 각 중환자실별로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환자 중증도에 따라 지역 내에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전원하는 시스
만삭아로 태어난 건강한 영아들에서도 RSV 감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연구와 실사용연구를 통해 예방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RSV 예방 백신이 내년부터 국내에서 접종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4월 국내 허가를 받은 사노피의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가 내년 초 본격 출시를 앞두고 RSV 질환과 베이포투스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짚어보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연자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기욱 교수는 RSV 감염증의 질병 부담과 모든 영유아 대상 RSV 예방옵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윤 교수에 따르면 RSV는 모든 연령대가 감염될 수 있으나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며, 감염 시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폐 감염으로 인한 입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영유아 가정에 부담을 유발한다.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소아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이며, 특히 기관지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영유아가 RSV에 감염됐을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 자녀가 입원치료를 받게 되면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보호자들도 영향을 받는데,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도 무시할 수만은 없다. 윤 교
고압산소치료로 중심망막동맥폐쇄를 개선해 시력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안과 홍인환 교수(교신저자)․이정민 교수(1저자), 응급의학과 왕순주 교수 연구팀이 중심망막동맥폐쇄에 대한 고압산소치료의 효능을 증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5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중심망막동맥폐쇄로 치료를 받은 50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이들 중 21명은 표준치료인 눈 마사지와 안구내압 강하제 복용을 했고, 나머지 29명은 표준치료와 함께 고압산소치료를 받았다. 표준치료만 받은 환자들은 신부전 및 귀의 이상 등으로 고압산소치료를 받을 수 없었거나 스스로 거부한 경우였다. 또 시력 변화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치료 후 6개월간 최대 교정시력과 중심 망막 및 맥락막의 두께를 평가해 분석했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속층이며 빛수용세포를 포함한 여러 세포가 모여있다. 또한, 맥락막은 망막으로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중심망막동맥폐쇄 후 시력 저하와 관련성이 있다. 두께 측정은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안구 내 단층적인 구조를 검사하는 광학간섭단층촬영으로 이뤄졌으며, 중심망막동맥폐쇄 발병 후 고압산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월 2일,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2024 국가신약개발사업 글로벌 라이선싱 전략 BD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분야 60여명 규모의 실무자들이 모인 자리로 글로벌 사업개발 역량 강화 및 라이선싱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영민 단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의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IMB-101 라이선스 성과소개 발표로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미국 네비게이터메디신과 1.3조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협업 성공 사례로 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항체의약품 IMB-101은 국가신약개발사업 2022년 1차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았으며 우수한 연구수행 결과를 보이며 2023년 사업단에서 선정한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하경식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IMB-101의 기술이전 과정과 시장 현실을 반영한 라이선스 전략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SK바이
*일시 12월 21일 (토) 12시, *장소 논현2동성당 2층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45길 17)
‘앙카 연관 혈관염’ 질병 활성도·사망 예측 새로운 단서가 발견됐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류마티스내과 하장우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태준 박사,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혈청 신데칸-1 검사를 통해 앙카 연관 혈관염 환자의 질병 활성도와 사망을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앙카(항호중구세포질항체, ANCA) 연관 혈관염은 전신의 모세혈관 및 이와 인접한 작은 동맥·정맥을 침범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뇌, 심장, 폐, 신장, 장, 신경 등 주요 장기를 침범해 뇌졸중, 심정지, 호흡 부전, 말기신부전, 사지 마비 등 영구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연구팀은 세포막 분자인 ‘신데칸-1’이 앙카 연관 혈관염의 질병 활성도 및 경과를 예측하는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자 했다. 이는 신데칸-1이 B세포의 생존을 증가시키고, 항체를 생성하는 형질 세포로의 분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과 전신홍반루푸스, IgA 혈관염의 생체표지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에서 착안했다.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앙카 연관 혈관염으로 진단된 환자 79명의 진단 당시 혈청 신데칸-1 검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12월 6일과 12월 20일 이틀에 걸쳐 ‘2024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임상의 및 연구자들을 위해 메타지노믹스부터 메타오믹스연구까지 전반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과 진단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할 계획이다.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은 미생물군이 면역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 분야다. 다양한 미생물의 종류와 그들이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함으로써, 면역 조절 및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분야다. 12월 6일 첫 번째 날에는 ‘메타게놈 연구 개요: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까지’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임상 연구 설계방법(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김한나 교수)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뱅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숙 박사) ▲3rd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Metagenomics 접근법(서울
원광대병원이 전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위탁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2기 민간위탁 운영기관(2025년~2029년)으로 재선정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지원단은 2020년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2022년 3월 원광대학교병원이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지난 3년 동안 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정책 및 기술지원 분야의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 수가 6개소로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전북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적 의사결정의 기반을 마련했고, 지방의료원의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도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찾아가는 공감 클래스와 공감 캠프 등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24년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는 3개 기관이 지정되도록
국립암센터가 소아청소년암 환아 보호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1월 28일 병원학교 밝은 교실에서 ‘맘모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환아 간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보호자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위로와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사회복지상담 ▲전문가 육아상담 ▲힐링존 ▲놀이존 등 총 6가지 체험 부스로 구성돼, 보호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 스티커를 활용하여 참여 전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많은 보호자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보호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연 1회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4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킬링턴 유한회사)은 수원지방법원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 4인연합에 따르면 이는 12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약 41.42% 주식의 의결권이 회사와 대다수 주주 이익에 반하는 방식으로 행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4인연합은 임종훈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독단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행위를 지적하면서, 이는 “회사의 적법한 의사결정 체계를 거치지 않고, 형제 측의 사적 이익 달성을 위한 권한 남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은 상법 제402조(위법행위 유지청구권)에 근거하며, 임종훈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각 의안별로 100억 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간접강제 결정도 요청했다. 4인연합은 이번 신청의 배경에는 임종훈 대표이사가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형제 측 이익을 위해 지주사 대표 권한을 남용한 행위에 있다고 말했다. 4인연합은 임 대표가 지난 8개월 동안 지주사의 대표이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한미약품
사랑의 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로 선정된 가천대 길병원의 병원장 등 보직자 4명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일 병원 로비에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가입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나눔리더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년에 100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이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가천대 길병원의 마중물로서 김우경 병원장과 강진모 외과계진료부원장, 정욱진 내과계진료부원장, 박현미 기획조정실장 등 4명이 이날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0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착한 일터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것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1000원 미만 우수리를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을 병원에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약 2억1천여 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원주연세의료원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11월 30일 병원 외래센터 후생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원주연세의료원 교직원과 원내 식당 협력업체인 삼성웰스토리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직접 김장에 참여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 약 200kg(100포기)는 일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으며,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이 협력병원과 함께 지역 완결형 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28일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2024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 인천광역시병원협회 김태완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협력병원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하대병원은 지난 1년 동안 협력병원 의료진이 기울인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세미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 권역의 의료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협력병원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 발표, 중환자 치료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 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참석자들은 세미나 이후 진행된 만찬 자리에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이해를 깊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무수혈치료를 포함한 환자 혈액관리에 대해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는 지난 11월 22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홀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기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 학술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과 Back to the basic(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증례중심 논의)를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혈소판 자가 수혈기(이준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환자혈액관리와 인공지능의 만남(이광식 고려대학교 AI센터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혈색소가 2.5g/dL까지 감소한 상태에서 무수혈 치료로 세계 최저 혈색소 수준 생존 기록을 보고한 무수혈 치료 생존환자의 무수혈센터로의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자가수혈의 실제 (남민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급성동량혈액희석에 대한 실용적 접근법 (유병훈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안암병원 환자혈액관리 발전 과정(정재승
메드트로닉이 3일 충청북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이하 MIC) 오송 캠퍼스에 ‘로봇 수술 연구·교육 센터’를 개관했다. 이로써 MIC 오송 캠퍼스는 개복부터 복강경, 로봇 수술까지 모든 외과 수술 플랫폼을 연구·교육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및 유일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MIC 오송 캠퍼스는 2013년 첫 개관 당시 국내 최초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 술기 교육훈련 시설이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초의 외국인 직접투자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는 연평균 250여 건의 의료 술기 교육이 진행되고 연간 3400명의 보건의료인이 방문하는 국내 의료 술기 발전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현재 MIC 오송 캠퍼스와 MOU를 맺고 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국내 학회는 15개 이상이며 대한외과학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의 경우 전공의 필수 교육 과정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은 전 세계 6개국에서 8개의 MIC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MIC 오송 캠퍼스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와 핸즈온(Hands-on, 실습)에 특화돼 있다. 새롭게 문을 여는 ‘로봇 수
인천 지역 응급의료기관들의 협력 강화를 위한 인천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인천 구월동 인천YWCA빌딩에 문을 열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인천시의원, 남석현 인천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인천지역 응급의료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며,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장)가 단장을 맡았다. 지원단은 지역 맞춤형 이송 지침 개발과 병원 간 협력 강화를 비롯해 ▲응급의료 자원 조사 및 데이터 시각화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지원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및 의료 홍보사업 전개 등 역할을 수행한다.더불어 지역 내 의료기관·소방서·보건소 등과 협력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며, 응급처치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응급의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우수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를 거둔 교사·교육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이번 성과대회는 총 88명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했다. 또한, 올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과 시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대전시장 및 대전 아토피·천식 센터장 표창을 수여했다. 대전시장상은 크로바어린이집 송미란 원장, 한밭어린이집 오은주 보육교사가 수상했고,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은 대전선유초등학교 황승재 보건교사, 대전둥지어린이집 허미혜 보육교사, 효성햇살어린이집 고연천 원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