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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병원내 노동조합(지부장 홍수정)이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 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홍수정 노조지부장, 유민혜 노조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주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노동조합에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병원 내 암센터 앞 광장에서 직원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알뜰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하고 있다. 홍수정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알뜰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불우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노동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이 13일 '웹어워드 코리아 2018 대한민국 웹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적이며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인정받아 종합의료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 · 리뉴얼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 대상으로 웹 전문가 3천 명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건국대병원은 올해 7월부터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신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는 도내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한국경제의 미래를 개척할 벤처기업인들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 젊은 예비 벤처기업인들에게 창업 의욕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한국경제를 이끈 우수 벤처기업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휴메딕스는 높은 생체 적합성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및 관절염치료제, 저자극·고기능성 화장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휴메딕스는 지난 2015년에 중국 ‘하이빈’社와 400만 달러 규모의 1회제형 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필러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3일, 소아청소년암센터(서8)병동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조태준 어린이병원장,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11월, LG전자는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소아청소년암센터 병동 환경개선에 28억원을 쾌척했고, 올해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 했다. 소아청소년암센터 병동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LG전자에서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28억원을 쾌척하여, 올해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 하였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변경 전 무균실(3병상), 준무균실(3병상), 일반실(23병상)이 무균실(6병상), 준무균실(22병상)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기존 병동은 무균실 수가 적어, 면역력이 저하 된 환아들이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았다. 이번공사로 일반병실과 함께 병동전체에도 공조시설이 추가로 설치돼, 2차적 감염예방과 위생관리가 더욱 용이해 졌다. 1인실 병실도 늘어나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조태준 어린이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아들에게 보다 나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 연구팀(한세환 · 정수현 · 이재협)이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2018년 세계골다공증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2018 Seoul)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이 교수팀은 'Preparation of β-TCP and HA composite as a carrier for RHBMP-2 injection and evaluation using long bone defect model' 주제로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최근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임직원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요한의 집에서 '2018년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요한의 집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13년 동안 매월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시설 및 환경정비를 돕고 있는 중증장애우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5명의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요한의 집 중증장애우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에 열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어느새 13년이라는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요한의 집에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비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 검사를 제공하여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2년부터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로 모아진 혈액은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최근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탁월한 고밀도 3차원 진단기구를 도입했다. 기존의 3차원 지도화 기구보다 한층 더 발전된 고밀도 장비이다."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번에 도입한 고밀도 3차원 진단기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고난도 부정맥을 보다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치료 효과 또한 한층 높일 수 있다. 동산병원 부정맥팀 한성욱 교수(심장내과)는 “고밀도 3차원 진단기구는 심장 형태를 3차원 영상으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보여줌으로써 진단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여주며, 특히 심방세동과 심실 빈맥 환자에게 시행하는 도자 절제술을 더욱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치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욱·박형섭·황종민 교수로 구성된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2015년부터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전수하는 ‘고난도 심장 전기생리검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대한부정맥학회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난도 부정맥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17~18일에도 미국의 부정맥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하에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발전방안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가치평가 인식 변화와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개선 필요성 및 나아갈 방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종혁 교수가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김경숙 코아스템 사장,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최은택 HIT뉴스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윤일규 의원은 "전 세계 의약품시장은 기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점차 재편되고 있고, 머지않아 바이오의약품은 세계 100대 의약품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미래 비전 및 발전전략(Bio-Pharma 2020)’을 수립했지만, 신약에 대한 약가제도는 개선되어야 할 숙제로 여전히 남아있으며 바
현대약품이 아트엠콘서트의 온라인 채널이 클래식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월간 조회수 1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번 월간 조회수 10만뷰 돌파는 클래식계에선 이례적인 일이며, 이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다채로운 프로모션 진행 등 다방면으로 힘써 온 결과라고 언급했다.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일반 대중들에게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대중친화적 고품격 살롱콘서트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공연의 드레스코드 제시, 악보 및 콘서트의 역사가 담긴 사진 전시, SNS를 통한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네이버 V LIVE 채널을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아트엠콘서트 실시간 중계와 에디터가 진행하는 문화예술계 명사 및 뮤지컬 배우 인터뷰, 공연 소식 안내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월간 조회수 10만뷰 돌파는 대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스리랑카 나왈로카(NAWALOKA HOSPITALS PLC) 병원과 임상검사실 공동 운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14일 밝혔다. 현지 나왈로카 병원은 약 1.200여 가지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본 병원의 진단검사뿐 아니라 전국 branch lab을 통해 검체 검사 수탁사업도 영위 중이다.현재 콜롬보 Main lab을 포함하여 전국 6개 branch lab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C녹십자랩셀과 다양한 검체 검사 서비스를 진행해 온 GC녹십자의료재단은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왈로카 병원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첨단 검사 시설 및 시스템 구축, 검사실 IT 개선, 학술 마케팅 지원, 품질관리 직원교육 등 검사실 운영의 컨설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지난해부터 신규 검사실 확장 및 지역검사실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스리랑카 전역에 진단검사 의료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리랑카에 최상의 의료 서비스 및 퀄리티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라이선싱 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 이로써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이 약물의 글로벌 3상 과제 5개 모두가 착수돼 미국 등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파트너사인 사노피가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신규 글로벌 3상 과제 2건을 각각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지금까지 위약과의 비교 임상, 심혈관 위험 검증을 위한 임상, 경쟁약물(트루리시티)과의 비교 임상 등 글로벌 3상 3개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사노피가 추가 진행한다고 공개한 2개 임상 중 하나는, 메트포르민(광범위 경구용 당뇨약) 단독 또는 설포닐우레아(경구용당뇨약)를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혈당이 충분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64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용량별 투여와 위약을 비교 평가하는 연구다. 약물을 주 1회씩 30주간 투여하면서 약물 안전성과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 효과 등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추가 임상은 기저인슐린을 단독 투여하고 있거나 경구용 당뇨약도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충분한 혈
향후 3년간 8만 약사 사회의 수장을 맡을 제39대 대한약사회장에 김대업 후보(2번)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7개 시도지부장 선거 결과, ▲서울시약사회장에 한동주 후보(2번), ▲부산시약사회장에 변정석 후보(1번), ▲대구시약사회장에 조용일 후보(3번), ▲경남약사사회장에 최종석 후보(2번), ▲경북약사회장에 고영일 후보(2번), ▲인천시약사회장에 조상일 후보(2번), ▲대전시약사회장에 차용일 후보(1번)가 당선됐다. 약사회 선거 사상 최초로 우편 투표와 모바일 투표가 함께 진행된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총 투표수는 19,287표, 최종 투표율은 60.7%로 지난 제38대 선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13일 오후 6시 온라인 투표가 마감됐으며, 이후 우편 투표지를 취합해 7시 40분경부터 개표가 시작되어 자정 조금 넘어까지 개표 작업이 진행됐다. 투표용지의 바코드 스캐닝 작업을 마치고 9시경 본격 시작된 우편 투표 개표 작업은 14일 오전 12시 20분경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공개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취합해 김대업 후보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대업 후보는 우편 투표 결과5,828표, 온라인 투표 결과5,304표로 총 11
2018년 12월 2일, 구글 딥마인드는 ‘알파고’ 이후 2년만에 새로운 뉴스를 알렸다.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 단백질 구조 예측대회(CASP)에서 ‘알파폴드(AlphaFold)’ 시스템으로 2위와 큰 격차를 내면서 우승을 한 것이다. 전통의 단백질 구조 예측프로그램을 꺾고 딥러닝이라는AI가 적용된 프로그램이 단백질 구조 예측 생태계에도 거대한 발자국을 디딘것이다. 일종의 생물학판 알파고이다. ‘알파폴드’는 현재 2시간이면 구조 하나를 예측할 수 있다는데, 이 속도라면 앞으로 5~10년 안에는 ‘알파폴드’로예측된 단백질 구조의 숫자가 지금까지 풀린 단백질 구조 숫자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구조생물학자들은 AI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를 기본으로 실제 단백질 구조를 푸는 것을 일상화하게 될 것이다. 생화학계에 대변혁이 오는 것이다. 이제까지 실험이라고 하는 것이차지했던 많은 부분이 데이터, 그리고 데이터에 의한 부산물로 대치될 것이다. 미국 식약처인 FDA 는 2018년 12월 6일, framework for FDA’s real-world evidence program을 발표하였다. 비록 Real World Data (RWD)와 Real
"반드시 1등급만 가는 의대가 안 됐으면 좋겠다." 국립공공의대에서 지역사회 필수의료를 담당할 헌신적인 의료 인력이 양성됐으면 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의 바람이다. 수능 성적 1등급을 필수 조건으로 하지 않는 의과대학의 탄생은 과연 요원한 것일까?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에도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하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의대를 졸업한 의사 대부분이 수도권 · 대도시로 이동하는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립공공의대는 지역사회 공공의료에 충분한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헌신하려는 학생을 우선 선발키로 했다. 즉, 지역 내 필수의료를 담당하면서 지역 의료사업을 선도하여 전체 공공의료 역량을 제고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린 '바람직한 공공보건의료 인력양성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이하 임 교수)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국립공공의대는 폐교한 서남대 의대가 위치한 남원 지역에 설립될 예정으로, 서남대 의대 입학 정원인 49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임 교수는 "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서 배제되자 지역사회 케뮤니티케어 사업에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한의협은 지난 10월26일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복지부가 한의사를 배제하고 의사를 중심으로 하는 논의구조를 마련해서 진행한 '제3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회의에 앞서 항의하는 시위를 가졌다. 당시 시위를 주도한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은 "한의협은 고혈압 당뇨 등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에 참여를 원하고 있다. 복지부가 앞으로도 한의사 참여를 거부한다면 오늘 시위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세종시 정부청사, 청와대 앞에서의 시위도 불사한다."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지난 11월 10일 보건복지부는 한의사를 배제하고, 의사가 중심이 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13일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시위보다는 대화로 한의사의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김경호 부회장은 “만성질환관리제 부분이다. 시위와 다른 방식으로 하고자 한다. 고혈압 당뇨 부분은 현재 상황에서 한의사가 약을 처
*13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12월15일, *(070)7816-0251
모자보건법의 난임 정의에서 부부 영역을 사실혼 관계까지 확대해 난임 치료 시술비를 지원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파구병)이 사실혼 부부 난임치료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모자보건법 개정안').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생률 1.3명 미만의 초저출생 시대가 17년째 지속 중이며, 금년에는 1.0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아이가 가장 적게 태어나는 나라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며, "초저출생에서 벗어나는 일은 시대적 과제다.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 ·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해 동안 병원을 찾는 난임부부가 20만 명이 넘는다. 지난해 10월부터 난임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혼인상태 부부 외 사실혼 관계인 부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난임극복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상태다."라면서, "난임 정의상 부부에 사실혼 관계에 있는 경우를 포함하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사실혼 부부에게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등을 지원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 한국지역정보개발원 · 한국EA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전자정부 성과보고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EA(Enterprise Architecture) 기반 정보자원관리'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878개 중앙 · 소속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수준 · 역량을 측정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했다. 심사평가원은 △정보자원 관리 품질을 측정하는 '자원관리 영역' △정보화 프로세스 수준 · 역량을 측정하는 '정보화 관리체계 영역'에서 만점인 5.0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영곤 정보통신실장은 "심사평가원은 2007년에 EA를 도입한 이후 십여 년간 ICT 관리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EA를 중심으로 정보화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12일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2018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채용 · 인재 개발 △공직전문성 · 생산 문화 △공직 내 형평성 제고 분야에 총 74개의 중앙부처 · 공공기관이 124개 인사혁신사례를 출품해 제1차 서면심사 · 제2차 실적검증을 위한 현지실사 · 제3차 사례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건보공단은 '공직 내 형평성 제고' 분야 장애인 고용 확대 · 사회 참여 지원 제도 운영에 관한 사례를 출품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금년 4월 13일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한국장애인개발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참여하는 5자 간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장애인을 매년 채용인원의 7~10% 이상 선발해 2022년에는 장애인이 전 직원의 5%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금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기회를 최대화하기 위해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장애 종류 · 등급을 불문하고 장애인이 가진 직무 능력 및 공단 업
대한평의사회가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 의해 고발 당한 2개 대학병원의 PA 불법 뿐 아니라 전국 대학병원에 대한 검찰 수사의 전면 확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13일 대한평의사회는 ‘검찰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고발된 대학병원의 불법 PA 관련자를 엄정히 처벌하라! ’라는 보도자료에서 “무면허 PA에 의한 불법적 의료행위의 근절에 나서겠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앞서 지난 11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불법 PA 의료행위를 한 병원 두곳을 지난 10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히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평의사회(이하 평의사회)는 “검찰은 이번에 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국민을 속이고 있는 대학병원에 만연된 대리수술, 대리시술, 대리진단의 불법과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의사회는 “고발된 병원은 다양한 혈액 종양 질환의 진단을 위한 침습적 검사인 골막 천자를 통한 골수 흡인 및 조직검사를 의사가 아닌 PA가 환자에게 실시하고 비용을 받았다. 수술 환자의 봉합을 무면허 PA가 환자의 몸에 시행했다. 대학병원에서 심각한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행위조차 무면허 인력에게 시키고 버젓이 수십만원대의 병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