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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녹지국제병원과 관련, “내국인 진료는 금지하고,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진료대상으로 하는 ‘조건부 개설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과로 한정했으며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도 적용되지 않으므로 건강보험 등 국내 공공의료체계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하여 향후 녹지국제병원 운영 상황을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조건부 개설허가 취지 및 목적 위반 시 허가 취소 등 강력한 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했다. (아래 별첨 : 녹지국제병원 현황 등) 제주도는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결정을 전부 수용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뜻을 밝히면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선택임을 고려하여 도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따라서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가 ‘불허 권고’를 내린 취지를 적극 헤아려 ‘의료 공공성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제주도가 내국인 진료는 금지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부 개설허가를 한 이유는 국가적 과제인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감소세로 돌아선 관광산업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가 4일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임핀지'는 국내 최초로 백금 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했다. '임핀지'는 PD-L1과 결합해 PD-L1이 PD-1 및 CD80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항 종양 면역 반응을 증가시키는 인간 단일클론 항체 의약품이다. 이번 승인은 26개국 235개 기관에서 7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핀지'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임상 PACIFIC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임핀지 치료군(n=476)은 위약군(n=237) 대비 11.2개월 연장된 16.8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을 기록했다. 또한 PD-L1의 발현과 관계없이 사망 위험을 약 32% 감소시키며, 전체생존기간(OS) 역시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세계폐암학회(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발표된 PAC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5일 성명서에서 의료영리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녹지국제병원 개원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3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관련 총괄 검토회의’를 열어 녹지국제병원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임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금일(5일) 2시경 개원 여부를 발표예정이다. 이에 의협이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3일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관련 총괄 검토회의’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번 주 안으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 고 밝히며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권고를 존중해야 하지만 행정의 신뢰성과 대외 신인도, 지역경제 회복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려할 시점이다.”라고 했다. 이에 의협이 “이는 제주도가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녹지국제병원 개원 반대 권고 사항을 무시하고 외국 투자 자본 유치 목적만으로 영리병원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 의료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의료영리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외국자본으로써 비급여 내국인 진료 허용, 공공성 보다는 수익성 치중 등도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융합의학과 김남국 ․ 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흉부 CT 영상을 분석한 결과, 체내 기관지를 평균 2분 만에 약 90%의 정확도로 분석해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영상 분석 분야에서 권위있는 저널 ‘의료 영상 분석(Medical Image Analysis, IF=5.356)’에 최근 게재됐다. 천식, COPD, 간질성 폐질환 등 중증 폐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미세한 기관지까지 분석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관지의 벽 두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공기 중 균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들과 싸우게 되면 벽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관지는 나뭇가지처럼 두께가 약 1mm 미만인 기관지로까지 계속 갈라져 의료영상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호흡이나 심장의 움직임에 따라 영향을 쉽게 받아 정확하게 그 두께를 파악하는 게 쉽지 않다. 실제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더라도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김남국 ‧ 서준범 교수팀이 아주 미세한 기관지의 구조뿐만 아니라 두께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개발해, 그 동안 흉부 CT
암젠코리아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자사의 PCSK9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을 진행한 결과, LDL-C저하와 심혈관질환의 위험 감소 효과, 안전성에 있어 비-아시아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전했다. FOURIER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FOURIER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레파타의 심혈관 사건 및 사망 위험감소 효과를 평가한 연구로, 레파타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C수치 감소를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는 FOUIR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27,564명 중 아시아인 2,723명의 '레파타'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다른 비-아시아인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전에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을 경험한 환자로 2주 1회 140mg 또는 월 1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5일 자사의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로벨리토(성분명 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의 출시 5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로벨리토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제로, 2013년 출시 이래 매년 ARB/스타틴 복합제 시장 1위를 수성했다. 2018년 11월 기준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로벨리토는 누적 판매량 7,000만 정, 누적 매출액 700억 원을 돌파, 국내 출시된 ARB/스타틴 복합제 13개의 제품 중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하며 5년 연속 국내 1위를 자리를 굳혔다. 사노피는 이날 로벨리토 출시 5주년 기념해, 출시 후 꾸준한 성장을 이룬 로벨리토의 성과를 한눈에 표현한 포토월을 마련하고 축하식을 진행했다. 전문의 400여 명과 사내 임직원 300여 명에게 로벨리토의 지속적인 역할 기대와 5주년 축하 및 환자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메시지카드'를 받아 게시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또한 'OX퀴즈 골든벨'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혈압 및 LDL 콜레스테롤(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질환 예방 중요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Meeting 2018, 이하 ASH) 연례학술대회에서 여포성 림프종 환자(advanced follicular lymphoma, AFL)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의 2년 결과에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AFL환자 140명을 2년 동안 무작위로 임상 진행한 결과 ‘트룩시마’는 전체 생존율(OS) 및 무진행 생존율(PFS), 지속적인 치료반응(sustained response)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사함을 나타냈다. 임상 결과 OS에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처방 환자는 각각 93.2%와 95.3%를, PFS에서는 75.2%와 73.5%를 나타냈다. 지속적인 치료반응의 경우 재발이나 발병 진행을 보인 환자 비율이 각각 19.4%(13/67)와 21.3%(13/61)로 나타났다. 또한 ‘트룩시마’는 내약성과 면역원성 등 안전성에 있어 전체 치료 기간 동안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임상에 참여한 독일 울름 대학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회원사는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함께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온누리 요양센터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검진 의료봉사’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어르신 이동건강검진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동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백내장 및 망막질환 검사, ▲청력 검사, ▲골밀도 검사, ▲구강 검진 등 총 8가지 검사를 제공했다. 협회는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시급히 청력 회복이 필요한 어르신 3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기기 적응을 돕는 종합적인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될 예정이며, 백내장·망막 질환 등 안과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 1명에게는 정밀검사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동건강검진은 온누리 요양센터에 입소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1:1로 어르신들을 전담하여 모든 검진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협회 회원사는 검사에 필요한 의료기기 지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으며, 서울의료봉사재단에서 의료인을 파견해 검사와 진찰을 수행했다. 특히, 지엔히어링코리아는 청력검사를 수행할 청능사 참여와 보청기 3대를 무료지원하
얀센은 자사의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크론병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5일 전했다. 이에 따라 '스텔라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에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법이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활성 크론병(크론병활성도 CDAI 220 이상) 치료에 사용 가능해졌다. 참고로 미국소화기내과(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ACG)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스텔라라'를 중등도에서 중증의 크론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 '스텔라라'는 면역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터루킨(IL)-12와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완전 인간클론항체로,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생물학제제다. '스텔라라'는 중등도(CDAI ≥220)에서 중증(CDAI ≤450) 활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개의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96주차(약 2년)까지 장기 효과 및 안전성도 입증했다. 스텔라라 정맥 유도 투여
한국다케다제약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룬브릭(브리가티닙)'이 지난 1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5일 전했다. '알룬브릭'은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다. 이번 시판 허가는 '크리조티닙'으로 치료한 후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알룬브릭의 개방형, 다기관 2상 연구인 ALTA 연구 결과에 바탕으로 이뤄졌다. 주요 유효성 결과 평가 척도는 독립심사위원회(IRC)가 평가한 객관적 반응률이었다. 임상 결과 권장 용량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객관적반응률(ORR)이 53%, 반응지속기간(DOR)은 15.7개월로 나타났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후 알룬브릭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중앙값은 16.7개월이었다. 한국다케다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이지형 전무는 “알룬브릭은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후 치료할 수 있는 ALK 양성 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인제대학교 제7대 총장에 김성수(사진, 59세) 공공인재학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인제대학교 총장후보천거위원회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추천 과정을 거쳐 4일(화) 열린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제7대 인제대학교 총장의 임기는 2018년 12월 10일(월)부터 4년이다. 김성수 인제대 신임 총장은 1959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해 1994년부터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홍보처장, 대외교류처장을 거쳐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환경정책 전문가로 대통령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환경부 미래유망녹색기술포럼 분과위원장과 총괄 위원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대학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확보하겠다”며 “단과대학 교수회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정착시키고, 학교법인의 지원과 동문, 정부,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랑과 신뢰받는 지역선도대학’을 향한 재도약의 발판을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시도 지부장 협의회 임원 15명이 12월 1일 오후 6시에 한약진흥재단 행정동 3층 대회의실을 방문하여 기관 소개를 받고 △천연물 및 한방바이오소재 △한약제제 제형개발 실험실 등 연구실 견학을 했다고 한의협이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을 공개 모집 중이다. 최종합격자는 3년의 임기를 지내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시행 · 관리 등 국시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자격 요건은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학식 ·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 경륜을 갖춘 사람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 제8조 및 '정관' 제10조에서 정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접수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임원추천위원회(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45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7층 전략기획부, 우편번호 05103)이며, 접수 방법은 방문 · 우편접수에 한한다. 방문 접수는 대리인 접수가 가능하고, 우편접수는 등기우편으로 접수마감일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지원자는 △지원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직무수행계획서 1부 △개인정보 수집 · 이용 · 제3자 제공 동의서 1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 △경력증명서 1부 △기타 지원서에 기재된 내용과 관련된 자격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아래 별첨 '한국보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심장내과)가 3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연구자와 보건사업 육성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김 교수는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예방기술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다양한 연구 성과 중에서도 심뇌혈관 · 대사질환원인연구센터(CMERC)를 구성하고 1만 2천 명 규모의 정밀 의학 연구 코호트를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10일 오후 4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대장암 교실'은 12일 오전 11시 본관 8층 82병동 외과 회의실 ▲'황사, 미세먼지'는 18일 오후 12시 30분 본관 2층 호흡기 회의실 ▲'분만법 · 산전체조 · 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22일 오후 3시 본관 5층 분만실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7일 오후 1시 30분 본관 2층 신경외과 외래교육실에서 열린다. 본 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 - 1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 녹지국제병원 설립 불허를 외치는 시민단체 목소리가 연일 거세게 나타나고 있다. 금년 10월 공론조사위원회는 공론조사 결과에 따라 개설 불허라는 권고를 내렸고, 당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원 도지사)는 불허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런데 지난 3일 열린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관련 총괄 검토회의'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외국인 투자자 신뢰 · 지역경제 회복 등을 이유로 이번 주 내로 설립을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녹지국제병원 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사실상 개원 허가 결정을 내렸다. 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가 보건의료노조에 이어 5일 원 도지사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여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작태를 즉각 멈출 것을 경고했다. 원 도지사는 금년 치러진 6 · 13 지방선거에서 영리병원 개설허가를 두고 논란이 거세지자 이에 부담을 느껴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로 회부하면서 공론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녹지국제병원 승인 여부 의견을 묻는 공론조사는 6개월 동안 진행됐고, 제주도민의 58.9%가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개설에 반대했다. 이에 공론조사위원회는 녹지국제병원 개설불허 권고안을 냈다. 건세는 "녹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12월 1일(토)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 2018’에서 ‘제13회 김진복 암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승기 교수는 ‘유전체 분석기법을 통한 재발한 수모세포종과 방사선치료후 발생한 교모세포종의 감별 (Genomic analysis reveals secondary glioblastoma after radiotherapy in a subset of recurrent medulloblastomas)’ 이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소아 악성뇌종양, 특히 재발한 종양의 진단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기법이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또한, 소아 뇌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정말의학을 도입할 학문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의대 명예교수의 뜻을 받들어 매년 암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오는 10일 9시 30분 본원 강당에서 '가속기 기반 중성자포획치료기술 개발'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성자포획치료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 외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동향 ·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장으로 △일본 쯔쿠바대학 히로아키 쿠마다 교수가 '일본의 가속기 기반 중성자발생장치 현황' △일본 쯔쿠바대학 히로시 아키야마 교수가 '일본의 입자치료와 중성자포획치료의 표준화 활동' △아르헨티나 국가원자력위원회 안드레스 후안 크레이너 교수가 '가속기 기반 중성자포획치료의 기술적 선택' △이화여대 최진호 교수가 '중성자포획치료를 위한 2차원 무기질 나노배열'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중성자포획치료는 암환자에게 중성자를 잘 흡수하는 약물을 주입하고 의료용 가속기에서 발생한 중성자를 쏘아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차세대 암 치료기술이며, 일본 ·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홍봉환 박사는 "의학원이 추진하는 가속기 기반 중성자포획치료기술과 중성자포획치료기의 국제 표준화 연구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 중인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BNCT) 의료기기 인증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 충남 아산갑)이 오는 7일 오후 3시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 2층 갤럭시홀에서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동행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십여 년을 한결같이 진심 어린 충언 · 격려로 오늘의 나를 세워준 아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어르신 · 유권자에게 큰 감사의 절을 드린다."며, "서른여덟 이립의 나이에 첫 기관장으로 금산군수를 맡아 공식 자리에 가면 나보다 연배가 높은 선배 · 어르신이 대부분이었고, 그들에게 쉽게 공감하며 간결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작한 것이 '삼행시(三行詩)'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만 10년을 넘기는 시점에서 그동안 공식 석상에서 청중에게 간결하게 공감을 넓히고자 했던 '삼행시'를 묶어 책을 내,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반성 · 성찰의 계기로 삼고자 했다."며, "2006년 처음 국회에 등원했을 때 그 다짐 ·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며, 아산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 ·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에 출간하는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동행시)'는 이명수 위원장의 여덟 번째 저서로 △제1부
건국대병원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위 · 식도역류질환 및 소화불량증 관련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환 교수가 위 · 식도역류질환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성인경 교수가 소화불량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