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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로슈는 자사의 폐암 표적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가 12월 1일부터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4일 전했다. '알레센자'는 2016년 10월 국내 허가 이후 2017년 10월부터 이전에 크리조티닙 치료 경험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급여가 적용되어 왔다. 이어 '알레센자'는 올해 4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으며 이번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2차 치료 모두에 급여가 적용된다. '알레센자'는 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Category 1 수준으로 권고되는 ALK 억제제 중 유일하게 선호 요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한편 이번 급여 확대의 근거가 된 글로벌 3상 ALEX 임상시험에서 알레센자는 크리조티닙 대비 약 3배 이상 개선된 34.8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을 보여 우수한 PFS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알레센자'는 AL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부인암환자 자조모임 ‘튜울립’이 지난 3일 동구청에서 진행된 ‘2018년 동구 봉사단체 시상식’에서 동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써온 단체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울산대학교병원 튜울립은 노인복지 부분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튜울립은 부인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투병을 이긴 환우와 직원 90명이 2004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부인암 환우 모임이다. 암이라는 큰 아픔을 딛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고자 매년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도모는 물론 병원에서의 인연을 일상생활에서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튜울립은 암 치료를 견디고 치료과정에 있는 환우들인 만큼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동구 여성봉사단과 함께 매년 재가 노인들을 위한 도시락과 밑반찬을 학생들에게는 교복과 체육복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명정을 전후해 떡국을 대접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튜울립 모임을 주관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병원에서의 건강강좌, 야외모임, 일일찻
서울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마약성진통제 오남용을 연구 조사했다. 그 결과 소비량은 적지만 마약성진통제 사용관련 의존성은 21%로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이 높은 국가들의 오남용 발생률과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7-2018년,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마약성진통제를 통증 조절 목적으로 처방 받고있는 만성 비암성 통증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 사용관련 의존성을 관찰했다. 특히 만성비암성 통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중독보다는 단계가 낮은 ‘마약성진통제와 연관된 의존성(코핑)’을 통해 조사한 연구로는 세계 최초다. 연구팀은 전문가 자문 모임 후 처방외복용, 과량복용, 잦은 처방전 분실 등 마약성진통제 의존 가능성이 있는 평가항목 7개를 적용해 조사했다. 그 결과 55명(21%) 환자가 마약성진통제 연관 의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마약성진통제를 만성적으로 처방받는 환자 5명 중 1명꼴로 오남용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는 마약성진통제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서구에서 보고되는 오남용빈도 21-29%와 비교해도 낮지 않은 수치다. 결국 마약성진통제 연관 의존성은 절대적 소비량에 상관없이 유사한 빈도
강릉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공은정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 학술대회(The 2nd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KDDW 2018)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내시경 사진 검토를 통해 알아본 간과된 동시성 위 병변의 특징(characteristics of missed simultaneous gastric lesions based on double-check analysis of the endoscopic image)’이란 주제의 연구로 조기 위암 및 위 선종 진단 후 내시경 절제술 예정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전 내시경 검사를 재시행 했을 때 추가적으로 동시성 위 병변이 진단되는 빈도와 그 특징에 대해 분석한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시경 검사는 위암의 진단에 있어 필수적인 검사로, 체계적인 순서에 따라 전체 위 점막을 빠짐없이 관찰하고 의심되는 병변에 대해 정확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위암 또는 위 선종은 대부분 단독으로 발견되지만 위 내에 여러 개의 병변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조기 위암
아주대병원은 “민병현 교수(정형외과)와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가 지난 12월 3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녹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포상은 한국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보건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국가적으로 치하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개발부문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민병현 교수는 인공연골 개발 및 인공조직 치료제 제품을 개발하여 첨단 바이오기술 자립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민병현 교수는 현재 아주대의료원 세포치료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관절연골과 골관절염과 관련한 국책과제 216건을 수행하고, 국내외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10년에는 ‘세포 유래 세포외기질막의 제조방법’ 연구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해심 교수는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분야, 특히 난치성 천식의 조기 진단법, 생체지표 및 조기진단법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12월 3일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성금을 전달하는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임영진 회장은 “최근 집단발병 등으로 이슈가 된 결핵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실시한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및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부탁이다. 연수강좌 시 기본적으로 제너럴한 통증관리와 임종돌봄을 넣기 바란다. 모든 의료인이 해야 한다.” 3일 용산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린 의료윤리연구회 월례세미나에서 ‘생애말기돌봄(End of life care)’을 주제로 강연한 장윤정 교수(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가 이같이 제언했다. 생애말기돌봄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질환의 경과상 삶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기간인 사망 전 생애말기 1~2년간의 환자와 가족돌봄이다. 완화의료가 암중심의 용어라면 생애말기돌봄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중단은 다르다. 장윤정 교수는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주로 이명진 초대의료윤리연구회 회장, 김윤호 현 의료윤리연구회 회장 등과 상호토론 형식으로 이어진 대화에서 ▲일반적 통증관리와 임종돌봄 의사 교육 필요성 ▲통증관리에서 마약성 등 진통제 처방도 자문형 호스피스 활용 필요 ▲환자가 진료 받으면서 통증에 관해 말하지 못하는 5분 진료 의료 현실 ▲연명의료중단에 대한 부정적 견해 피력 ▲요양병원으로 가는 터미널환자 문제 등에 관해 애기했다. 말기 암환자인데 통증치료에 무관심한 문제가
지난 2013년, 그리고 올해 10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련의 사건이 일어났다. 복부통증으로 병원 응급실과 외래에 수차례 내원한 환아가 횡경막 탈장으로 사망하였고 이를 변비로 오진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과실을 물어 재판부가 담당의사 3인을 법정 구속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들여다보면 응급실과장, 소아과장, 당직의 등이 초진소견인 변비만 생각하고 흉부와 복부 엑스선 사진 등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3차 방문 이후에는 영상의학과 의사의 흉수와 폐렴 소견 등의 판독서까지 첨부되어 있었으나 이를 챙기지 않은 실수가 있었다. 임상의사가 진료현장에서 엑스선 사진을 보고 이상소견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3차 내원 이후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한 내용을 챙겨보지 않은 것은 무척 아쉬운 부분이고 이는 담당의사 전원 법정구속이라는 결과에도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사법부가 의료행위의 결과에 대해 중과실이나 고의가 없는 경우 극히 신중히 인신구속을 결정하여 온 전통은 의료의 특성이 선의로서 비롯됨이고 의사라면 누구나 현실에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의 진단과 치료를 하리라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진료현장에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에서 가장 심각한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는 제1형 환자 치료에 단 1회 치료만으로 유전자적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치료요법이 제시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환자 사용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각) 노바티스는 미 FDA가 자사의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 유전자치료제 'AVXS-101'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을 접수 받고 신속심사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AVXS-101'은 이미 미 FDA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로 지정 받은 약물로, 신속심사 절차에 따라 내년 5월 'AVXS-101'에 대한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SMA는 척수와 뇌간의 운동 신경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으로, 영유아 사망을 야기하는 가장 대표적인 유전질환이다. SMA의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명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의 경우에는 아직 정확한 환자수 집계 자료도 없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에는 치료제가 부재했던 해당 분야에 최초의 유전자치료제인
내년 1월 1일부터 68개 극희귀질환 및 · 30개 기타염색체이상질환 등 100개 질환에 대한 산정특례가 확대 적용되며, 희귀질환 등록통계사업 실시와 더불어 기타 염색체 이상질환자가 산정특례 대상자로 확대된다. 3일 오후 2시 ENA 스위트 호텔 컨벤션룸에서 열린 극희귀질환 · 상세불명 희귀질환 · 기타염색체이상질환 진단요양기관 컨퍼런스에서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제도 변경 내용 및 희귀질환 관리 · 지원 정책에 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양효숙 부장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최은경 책임연구원이 각각 발제했다. 공단은 암 · 뇌혈관 · 희귀난치성 등 진료비 부담이 높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을 경감해 주는 산정특례 제도를 운영 중이며, 희귀난치성질환의 경우 유병률이 2만 명 이하로 매우 낮고 비교적 명확한 진단 기준이 있는 171종에 대한 특례를 적용한다. 2016년 3월부터 공단은 유병인구 2백 명 이하로 극히 희소해 상병코드가 없어서 특례를 인정받지 못하는 66개 극희귀질환 및 병명을 확정 짓지 못하거나 진단이 불명확한 상세불명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를 확대했다. 극희귀질환은 상태 · 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3일 신임 행정부원장에 김영환(전 현대일렉트릭) 상무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부로 업무를 시작하는 김영환(55세) 신임 행정부원장은 현대중공업에 1988년 입사했다. 인사·노무 분야 업무의 주요 요직을 담당했다. 울산대학교병원과 현대일렉트릭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인사 전문가다. 김영환 행정부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울산대학교병원 경영지원부장으로 근무하며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직원화합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시 경영자로서 울산대학교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 김영환 신임 행정부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주민과 환자들로부터 더욱 신뢰와 사랑 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직원들이 병원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유방암을 앓은 환자가 가임력 보존 치료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3일 밝혔다. 동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와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실장 김정아 박사)은 2015년 당시, 유방암 진단 후 출산을 희망하는 환자 배 모씨에게서 난소과배란유도 후 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수정한 14개의 배아를 냉동 보관하는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시행했다. 이후 환자는 1년 5개월 동안 약물, 방사선 및 호르몬 치료 등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고, 냉동배아 이식으로 임신에 성공해 지난 10월 29일 3.4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수술, 화학약물, 방사선 등의 항암치료는 난소나 고환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암 치료 후 가임력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가 없는 가임기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의 가임력 소실에 대한 두려움이 크며, 출산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가임력 보존 치료란 암 치료로 인해 생식기능이 저하되는 가임력 소실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난자, 정자, 배아, 난소 조직을 동결보존하여 암 치료 후 임신을 돕는 방법이다. 여성의 경우 난자동결이나 수정한 배아를 냉동하는데, 미혼 여성에서는 난자를 채취해서 동결하고 결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박능화 의학연구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이 3일 오후 2시 서울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당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와 보건산업 육성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박능화 의학연구실장은 간암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텔로미어 조절에 관련된 유전자가 간암의 발생, 재발,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으며 간암 발생을 촉진하는 유전자인 톤이비피(TonEBP)를 발견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발표했다. 개인별 맞춤 치료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 육성사업과 울산시민 만명 게놈 프로젝트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바이오의료와 스마트케어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공헌한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바이오의료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목표로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 질병관리본부가 3일 오후 2시 ENA 스위트 호텔에서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 진단요양기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정특례 등록절차 △희귀질환관리 · 지원정책 △희귀질환 개요 · 진단을 비롯하여 △신규 극희귀질환과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의 진단 · 사례에 대한 학계 전문가의 진단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공단 측은 "내년 1월 1일부터 일스병 등 68개 극희귀질환 및 30개 기타염색체이상질환에 대해 산정특례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W그룹은 2019년 1월 1일부로 JW중외제약 이성열 전무를 부사장으로, 구자억 상무를 수석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2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JW홀딩스△ 상무송웅빈, 이승철△ 이사대우노도윤 JW중외제약△ 부사장이성열△ 수석상무구자억, 이용수△ 상무호필수, 황현준△ 이사대우이상일, 이준구, 정성기 JW생명과학△ 수석상무노정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뇌종양 뇌내시경수술 전문클리닉을 개설하고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전했다. 클리닉 명칭은 '뇌내시경 · 뇌하수체클리닉'으로, 뇌하수체종양을 비롯해 두개인두종 · 척삭종 · 뇌수막종 등 다양한 뇌종양을 뇌내시경 수술로 제거한다. 뇌내시경 수술은 머리를 열지 않고 콧속으로 내시경 · 미세수술 기구를 집어넣어 종양을 제거하는 최신 수술 방법이며, 흉터가 전혀 남지 않고 회복이 매우 빨라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술은 신경외과 백학근 · 오혁진 교수가 담당한다. 클리닉은 신속한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강점이다. 진단부터 수술 · 퇴원까지 1주일이면 된다. 방문 당일 모든 검사를 실시하고, 뇌종양이 발견되면 즉시 입원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병 · 의원 의뢰 환자는 진료협력센터를 통하면 신속 ·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다. 신경외과 배학근 교수는 "클리닉은 최신 뇌내시경수술 외에도 신경외과 · 내분비내과 · 이비인후과 · 안과 등 여러 진료과 전문가가 함께 다학제 치료를 실시해 최상의 치료 효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CT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안산지사가 주장하는 ‘속임수나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를 지급받은 것이 절대 아니다.” 3일 전국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단도 “의료기관들이 비록 비현실적인 특수의료장비 운용인력기준을 일부 지키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의사가 진료하면서 요양급여기준에 따라 CT요양급여 비용을 지급받은 것이다.”라면서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월11일 공단 안산지사는 H병원 측에 CT검사 요양급여비 6.5억원을 환수한다고 통보했다. 보건복지부 지침인 ‘의료방사선안전관리편람’의 ‘비전속 영상의학과전문의 최소 주 1일(8시간) 이상 방문근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이에 경기도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했고, 전국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단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단(이하 회장단)은 “공단 안산지사는 비이성적 환수에만 눈이 멀었다.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법 38조, 63조에 명기된 대로 시정조치나 과태료의 적법절차가 아닌 마치 해당 의료기관이 CT요양급여를 제공하지 않은 것처럼 해당 비용 전액을 추후 한꺼번에 소급하는 행정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치주과 윤정호 교수 연구팀의 고미선 전임의가 골형성 촉진 단백질과 3D 프린팅 스캐폴드가 치과 임플란트 주위 골 재생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 발표하여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미선 전임의는 이달 초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제37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KADR,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Korean Division) 학술대회에서 ‘수직골 증강을 위한 rhBMP-2 탑재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및 3D 프린팅 스캐폴드(rhBMP-2 loaded-dental implant fixture and 3D printed scaffold for vertical bone augmentation)‘의 제목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인 rhBMP-2를 치과 임플란트(Implant)와 3차원적 스캐폴드(Scaffold)에 적용하여 수직적 골 재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토끼 실험모델을 통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스캐폴드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실험은 rhBMP를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연구개발자문센터(ALYND)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ALYND for BioHealth R&D Platform'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약 · 바이오 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연구자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박은철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겸 의과학연구처장의 축사와 함께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연구개발자문센터의 소개 및 산학협력을 위한 SALT PLUS 프로그램 소개 위주로 연구개발자문센터 심재용 소장 · 연구개발자문센터 김동규 부소장이 각 연자로 참석한다. 2013년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를 운영하면서 다학제적 의학 컨설팅 SALT PLUS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한 총 30여 건의 컨설팅에 대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Real World Evidence: From Nice to Have to Must Have'라는 주제로 IQVIA 김정애 상무가 연자로 나서며, 이 외에도 연구개발자문센터에서 개발한 임상개발지원 시스템인 자비스(JARVIS) 활용 사례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이준희 전공의가 최근 개최된 2018년 대한림프부종학회 제8회 정기학술대회에서 'Confirming the Effectiveness of Lymphaticovenous Anastomosis in Patients with Lymphedema by Utilizing Ultrasonography' 주제로 포스터 부문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고 3일 이대목동병원이 전했다. 림프부종센터장인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림프부종을 진단받은 환자 대상으로 림프혈관문합술을 시행 받기 전 · 후 상태를 초음파를 활용해 정량적으로 비교하고자 했으며, 수술 후 시간 경과에 따라 표피 · 피하지방층 두께에 호전 추세를 보인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미미하던 림프부종환자에게서 새로운 수술적 방법을 이용한 부종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