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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의 허가를 기념해 19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리베나20은 지난 2010년 국내 허가된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 이후 화이자에서 약 1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이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폐렴구균 질환 내 미충족수요와 이에 따른 프리베나20 국내 허가의 의의를 알아보고, 기존 13가 단백접합백신에 7가지 혈청형(혈청형 8, 10A, 11A, 12F, 15B, 22F, 33F)을 추가한 백신이자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커버리지(2024/11/1 기준)를 가진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18세 이상의 성인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혈청형 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으로 인해 생기
연세의료원의 로드맵이 정밀의료·신의료기술 등의 선제적 도입 통한 최(最)상급종합병원 기준 제시 및 수익구조 다변화 통한 경영 안정화 실현으로 발표됐다. 연세의료원이 11월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금기창 원장은 “앞으로 연쇄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은 초고난도 질환 중심의 혁신의료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신약과 신의료기술 등 혁신의료를 적극 도입해 최(最)상급종합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정밀의료 고도화 차원에서 올해 5월 희귀유전성 질환의 진단·치료·연구를 위해 임상유전과와 소아신경과 등 17개 진료과 22명의 전문의가 참여한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을 개소한 바 있음을 설명하며, 제중관에 정밀의료센터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췌장암 비가역적 전기천공법과 방사선치료 시스템 ‘유니티(Unity)’ 등의 의료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해당 의료기술의 유효성·안전성을 위한 제도·지침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병원 시스템도 일반 병상·단기 병상 등의 조정을 통해서 중증질환 중심의 인프라로 전환하고 있으며, 입원 전담 전문의 등 전문의 중심 진료 체제의 구축을 위한 TF도 구성한 상태라고 덧
주요 제약사들이 올 3분기 접대비 사용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3분기 매출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4곳 제약사에서접대비 사용 현황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약사들이 2023년 3분기 매출의 0.24%인 233억원을접대비로 사용했다면, 2024년 3분기엔 매출의 0.21%인 223억원으로 접대비가4.6% 줄어들며 비용과 비중 모두 감소한 모습이었다. 접대비 지출 현황을 공개한 매출 상위 5개사의 경우에도, 매출 확대에 따라 접대비가 늘긴 했으나 그 비중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유한양행의 접대비는 2023년 3분기매출의 0.05%인 7억6700만원이었는데, 2024년 3분기 매출의 0.06%인 10억원으로 30.9%증가했다. 광동제약은 같은 기간 매출의 0.07%인 1조 1301억원에서 2024년 3분기 매출의 0.09%인 10억원으로 34.7% 늘어났다. 대웅제약은 접대비 비중이 0.04%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지만, 접대비 비용이 2023년 3분기 3억 7500만원에서 2024년 3분기 4억 1800만원으로11.5% 증가했다. 또 동국제약은 매출의 0.05%인 2억 5700만원에서매출의 0.04%인 2억620
내년부터 6가 혼합백신 국가예방접종이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의 무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1월 19일 안내했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에 더해 B형 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제5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가 혼합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고 2025년 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6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 시 5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와 B형 간염백신 3회(출생시, 생후 1·6개월)] 등 총 6회 접종이 필요한 것과 달리 총 6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와 B형 간염백신 1회(출생시)을 합해 총 4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단축되어 영아 및 영아 보호자의 접종 편의 증진되고 접종 기관 방문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정부는 2024년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미지급금을 하루속히 지급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024년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미지급금 집행을 11월 19일 촉구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법으로 규정된 2024년 건강보험 정부지원금(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4% 상당액)을 미지급하고 있다”며, “정부는 2024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급해야 하는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총 12조1658억원 중 현재 시점까지 4조500억원(33%수준)만 교부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는 의료개혁과 한국 의료체계의 근간이 되는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태도는 스스로 앞세웠던 주장과 끊임없이 어긋나며, 그 의도와 방향성에 강한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주장하면서 정작 건강보험 재정위기와 왜곡된 의료전달체계의 주요 원인인 의료 공급자들의 과잉 의료를 양산하는 실손 보험 및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해 의료민영화 추진과 병원 자본 퍼주기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것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극한의 대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료대란·의료공
암스테르담,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2024 의약품 접근성 지수에 따르면, 제약회사들이 소외된 지역에서 의약품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재단의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일부 제약회사는 특정 지역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겹친 2022년 지수 이후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둔화되었으며, 의약품 접근성 격차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 제약 산업이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2024 지수 결과에 따르면 제품과 지리적 도달 범위가 일관되지 않아 세계 최빈국 인구의 상당 부분이 방치되고 소외된 채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의 현지 보급률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율 라이선싱 계약 및 기술 이전과 같은 협력 활동을 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지수에서는 비독점적 자율 라이선싱(NEVL) 계약이 2022년 6건에 비해 단 2건만 신규로 확인되어, 혁신 의약품의 현지 보급률을 개선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
-- 중국 최초이자 세계 6번째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로 자리매김 -- 비약물 중재 요법과 결합된 동서양 의학 통합으로 중국 알츠하이머 케어의 국제 표준 제시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퍼레니얼 홀딩스 유한회사(Perennial Holdings Private Limited, 이하 '퍼레니얼 홀딩스')가 운영 중인 중국 최초이자 세계 6번째 알츠하이머 간호 마을인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Perennial Alzheimer's Care Village, 이하 PACV)가 스터디 투어를 마련했다. 이 투어에는 제27회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퍼런스 및 중국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Chinese) 알츠하이머병 연례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시안을 방문한 국제 대표단이 참가했다. 대표단은 국내외 유수의 의료 및 연구 기관, 비정부기구(NGO)의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와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참석자들로 구성됐다. 산시성 시안 내 총 부지면적만
서울대병원이 5년간 카메룬 야운데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서울대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의료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향후 5년간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해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 관리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단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응급의료 거버넌스 개선 및 구축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역량 향상 ▲병원 응급의료 역량 강화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된다. 모든 활동은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진행되며,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4)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6)에 기여할 것으
서울대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고령화시대의 필수의료, 중증질환자 전환기 치료의 발전방향: From Hospital to Home’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공동 주관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재택의료의 일종인 ‘전환기 치료(Transitional Care)’는 급성기 치료 종료 후 퇴원한 중증질환자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으며 지역사회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가정에서 생애를 보내길 원하는 중증질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내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주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환기 치료와 같은 암·신경퇴행성질환 등 중증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재택의료 서비스는 부재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중증질환자에 대한 전환기 치료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나아가 국내 재택의료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친다. 1부에서는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상급종합병원 퇴원환자를 위한 필수의료, 전환기치료’를 주제로
전북대병원이 케이셀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전북대학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케이셀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양오봉 총장과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이종성 케이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의 공동 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면역세포인 NK세포 및 신경줄기세포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케이셀의 셀뱅킹 프로그램(바이오인슈어런스 및 세포보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줄기세포 분야 합작법인도 설립하기로 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11월 19일 병원 암센터 등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둔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암센터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신고 및 전파 ▲소화기를 통한 초동조치훈련 ▲모의환자 대피훈련 ▲구조대 설치 및 탈출훈련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영남대병원이 대구·경북권 최초로 모든 방사선 암 치료기에 얼라인 알티 어드밴스 시스템 구축했다. 영남대병원은 최근 바이탈빔 암 치료기 장비에 얼라인 알티 어드밴스 시스템(Align RT advance system)을 본격 도입했다고 11월 19일 알렸다. 이로써 영남대병원은 노발리스 티엑스과 하이퍼아크-트루빔 STx에 이어 바이탈빔까지 얼라인 알티 어드밴스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모든 방사선 암 치료기를 통해 몸에 선을 긋지 않고도 정확한 표적 치료가 가능한 방사선 암 치료 시대를 열었다. 얼라인 알티 시스템을 활용한 표면유도 방사선 치료(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 SGRT)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법으로서 기존에 환자 신체에 직접 마커 표기해 표적 부위를 확인했던 것을 대신해 천장에 설치된 3대의 카메라가 환자 표면에서 반사된 빛을 활용해 3차원 영상을 구현한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 치료가 종료되기 전까지 신체에 표기된 마커를 지울 수 없어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충북대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18~19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요 ▲말기 증상 관리 ▲임종 돌봄 ▲사별가족 돌봄 등 11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심도 깊은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충북대학교병원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충청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환자 중심의 포괄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11월 21 오후 3시 30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 교육은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경기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발달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지원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 1부에서는 김성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병원장이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행동 발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발달장애학생의 교실활동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재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첫 번째 교육은 김선미 작업치료사가 맡아, 발달장애 아동의 손기능 향상을 위한 교실활동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김보영 언어재활사가 ‘발달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촉진을 위한 교실활동과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활용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AAC 도구의 실제 활용법과 이를 통해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을 어떻게 증진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경상국립대병원이 경남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1월 19일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은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상반기에 진행된 행사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박남정 팀장을 포함한 국립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직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석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에 더하여 4주기 요양병원 의료기관 인증 기준 중 신규 항목에 대한 준비를 돕는 내용을 포함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상우울증학회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상우울증학회는 지난 17일 ‘2024년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한지아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축사를 통해 한지아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은 36.8%로 OECD 국가 중 1위이며”, 특히 임상우울증학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민들은 우울증에 대한 인식 부족과 치료에 대한 거부가 크고, 그동안 우울증 치료에 대한 규제로 인해 일차의료에서 우울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기존 10년 주기로 시행되던 일반건강검진 내 우울증 검사를 20~34세의 청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정신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양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건강 투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의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지아 의원은 “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써 모든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 마련과 제도개선 등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부산대병원과 사하소방서가 지역중심 마이데이터 ‘건강BU심’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공유 실증을 추진한다. 부산대병원과 사하소방서가 지난 18일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응급상황 긴급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건강BU심’을 활용한 응급상황 긴급대응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에서 개발 중인 ‘건강BU심 서비스’와 사하소방서가 운영 중인 ‘구조구급체계’를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데이터 공유와 함께 의료 마이데이터를 실증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응급상황 긴급 정보 공유 시스템은 지역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과제(책임: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건강BU심 서비스를 통해 구현된다. 서비스 앱 가입자는 지문 활용 동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자신의 의료 기록 등 필수 정보를 구급대원과 응급실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돼 원격 협력을 통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처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행사인 ‘아름다운 데이’를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아름다운 데이’는 자원의 재순환과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적 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대원제약이 손을 잡고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대원제약 임직원들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각자 재사용이 가능한 여러 물품들을 가져 왔으며 의류 380점, 잡화 315점 등 총 956점의 물품을 모아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을 소외 계층에 후원했다. 누군가에게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나누며 저소득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13회를 진행하는 동안 총 1만 4천여 점의 기부 물품을 받았다. 이는 총 47톤가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소나무 약 1만 7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충북도 내 라돈 고노출 예상 지역의 단독주택 및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실내 라돈 수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겨울철 실내 라돈 조사 및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라돈 관리 계획’의 시범사업 일환으로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며, 충청북도 환경산림국 기후대기과, 한국라돈협회, 충북교육청, 지역아동센터 등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실내 라돈 기준치를 초과하는 건축물을 발굴하여 저감장치 설치 및 관리를 통해 노출 수준을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충북도의 라돈 노출 평균치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라돈과 건강영향, 라돈 노출 예방 및 저감방법에 대한 위해소통 교육자료를 개발해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라돈 농도가 높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노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효과적인 노출 저감 및 예방관리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및 교육 등 위해소통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충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 기관으로 총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병원별 병상 감축 계획으로는 서울대병원이 ‘1541병상 → 1354병상’으로 187병상을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도 ‘1121병상 → 1010병상’으로 111병상 줄이고, 양산부산대병원은 ‘1027병상 → 969병상’으로 58병상을 축소하며, 전남대병원은 ‘874병상 → 839병상’으로 35병상 감축한다. 이어 동아대병원은 ‘872병상 → 830병상’으로 42병상 줄이며, 계명대동산병원은 ‘843병상 → 801병상’으로 42병상 감축하고, 대구가톨릭대병원은 ‘757병상 → 709병상’으로 48병상 축소하는 것을 비롯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720병상 → 649병상’으로 71병상 줄인다. 더불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688병상 → 620병상’으로 68병상 감축하고, 삼성창원병원은 ‘670병상 → 626병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