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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 체온 측정이 가능한 홈케어 체온계가 출시됐다. JW중외제약은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체오미 플러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체오미 플러스’는 적외선 센서를 통해 이마, 관자놀이 등에서 발산되는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반복 사용에 따른 세균 감염 우려가 없다. 이 제품은 최대 10회까지 체온 측정값이 기록돼 체온 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무음 설정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정숙이 필요한 곳에서도 불편을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젖병·이유식·목욕물 등 육아에 필요한 사물 온도를 10℃에서 80℃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영유아나 어린이 체온은 질병 유무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정확한 체온 측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 특징을 내세워 대표적인 홈케어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오미 플러스’는 의료기기이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성제약이 지난 16일 서울시 도봉구 동성제약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노동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동성제약이 임직원의 근로 수준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시간 단축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동성제약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노동시간 단축 정책을 인식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동성제약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쇼핑백에 ‘일·생활 균형’ 고로 및 슬로건을 삽입하여 연 15만 개의 쇼핑백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발맞춰 근로시간 감축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임직원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 Work-life Balance)’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11월 19일 홍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홍성군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남모르는 고민,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을 주제로 증상과 검사방법, 치료법에 관해 설명했다. 박민구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감, 빈뇨, 절박뇨, 세뇨(가는 소변줄기), 복압뇨, 야간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라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나 수술 치료를 하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민구 교수는 요실금 예방 운동인 골반근육운동과 방광훈련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정형외과 정규성 교수는 '욱신욱신 아픈 내 무릎, 관절염 바로 알기'를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을 강의했다. 정규성 교수는 "약물치료로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다면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약을 먹어도 계속 아프거나, 다리가 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메디컬센터 최문영 임상운동사가 '관절염 관리를 위한 운동 방법'을 주제로 무릎 근력운동이 필요한 이유와 운동방법을 소개했다. 최문영 임상운동사는 "운동은 근육량 증가시켜 관절을
강릉아산병원은 “본원 신경과 장우영 교수가 KIST의 양현옥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비침습적 뇌자극 치료인 경두개직류자극술이 파킨슨병 모델에서 신경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20일 전했다. 경두개직류자극은 새로운 종류의 비침습적 뇌자극 방법으로, 최근 재활의학과, 신경과, 정신과 영역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인지기능과 뇌졸중 환자의 운동, 감각기능 회복 등 여러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적다. 특히 생물학적 효과 및 그 기작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유발독성물질인 MPTP (methyl-4-phenyl- 1,2,3,6-tetrahydropyridine)를 투여한 실험용 쥐에 경두개직류자극을 적용하여 운동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하였고, 이는 자가포식작용 조절을 통한 신경보호 효과임을 밝혀냈다. 강릉아산병원은 “자가포식작용은 파킨슨병 발생과 관련된 세포 조절원인중 하나로 경두개직류자극과 자가포식작용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로는 세계 최초이다.”라고 했다. 특히 파킨슨병의 병리소견인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축적 역시 감
병상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고대 안산병원이 미래의학관을 완공을 완료해 820개 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미래의학관은 지하 1층 · 지상 7층에 연면적 약 7,500㎡ 규모로 증축됐다. 이번 증축으로 고대 안산병원 병상 수는 기존 710개 병상에서 820개 병상으로 증가해 현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관 12층의 일부 및 13층을 병실로 전환하여 늘어나는 입원 수요를 맞추고, 외래 프로세스 개편도 함께 진행해 질환별 다학제 협진 및 센터 중심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의학관 내 응급의료센터의 리모델링 · 확장 및 응급중환자실 신설을 끝마친 고대 안산병원은 첨단장비 도입 · 중증환자 전문 치료 서비스 구축으로 경기 서남부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2016년 10월에 착공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미래의학관이 2년여 만에 완공돼 11월 1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고대 안산병원이 전했다. 이날 입공식에서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은 "안산병원은 설립 이후 33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오면서, 진료 · 교육 · 연구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95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 교수와 의학통계학 곽상규 교수가 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해 교수와 곽상규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편집위원회의 하위 기관인 통계라운드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여러편의 통계관련 논문들을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에 게재한 바 있다. 이 논문들이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읽히고 다양한 논문들에 인용되면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상을 받게 됐다. 두 교수는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감동스럽다. 앞으로도 모든 연구자들이 양질의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의학통계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14~16일 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R&D기획 Project Management 심화 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수료생 60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R&D 기획 분야 3개 교육과정 중 두 번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전략과 기획과정을 통해 도출된 R&D 프로젝트의 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인허가 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성, 유효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인허가 전략 및 의약품 패키징 전략, ▲프로젝트의 가치 제고와 시장독점권 확보를 위한 IP 매니지먼트 전략, ▲R&D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기반 의사결정 전략,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별(타겟선정과 검증, 후보물질 최적화, 임상개발) 각종 허들 규명과 극복 전략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되는 R&D 기획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시장수요와 요구에 근간을 둔 R&D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 기획, R&D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와 방법,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오는 12월 1일 낮 1시 30분 C관 7층 대강당에서 'Psychiatry in the Real World, Part 2' 주제로 2018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역 개원의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환자 유입 · 소통 창구로서 △소셜미디어의 활용 방법 △외래에서 유용한 정신과 치료의 세팅 · 운영 방법 △보험 청구에 대한 핵심 정보 등이 해당 분야 전문가에 의해 다뤄질 예정이다. '병의원 운영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 주제의 제1세션에서는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 하주원 원장이 병의원 운영을 위한 블로그 및 SNS 활용 경험 · 노하우를 전한다. '정신과 외래 치료 세팅과 운영을 어떻게 하는가?' 주제의 제2세션에서는 약물 · 정신치료 외 정신과 영역에서 유용한 치료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수액 · 주사요법 △tDCS △rTMS △EMDR에 대해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 ▲강서제일신경정신과 정상교 원장 ▲와이브레인 심혜리 원장 ▲이지브레인의원 이재원 원장 ▲서울EMDR센터 김준기 원장 등이 정보를 제공한다. 제3세션에서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진구 교수가 정
한독테바는 한국룬드벡과 공동 판매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정(성분명 라사길린메실산염)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 추가와 용법·용량 등 허가사항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0일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아질렉트정’의 적응증은 특발성 파킨슨병의 치료에 있어 도파민 효능제의 보조요법이다. 지금까지는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서 단독요법 또는 운동 동요 증상(end of dose motor fluctuations)이 있는 환자에서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파킨슨병 증상 조절에 흔히 쓰이는 도파민 효능제의 보조요법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용법·용량 허가사항도 변경됐다. 기존에는 단독요법 또는 운동 동요 증상 있는 환자에서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에 1일 1회 1mg 복용이 가능했으나, 새로 추가된 도파민 효능제의 보조요법에도 1일 1회 1mg을 경구 투여할 수 있다는 문구가 추가됐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는 복약 편의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2014년 7월 국내 출시된 '아질렉트정'은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type B) 억제제로 작용하는 파킨슨병 치료
지난해 하반기 노동청에서는 간호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간호사 근무환경 · 처우 개선의 일환으로, 서울 주요 대학병원 내 교대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근로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런데 해당 조사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 △신규입사자 · 복직자 등 연장노동이 많이 발생하는 간호사를 조사대상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하고 △간호사 야간근무 시간을 허위로 기재하여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주 6일 근무를 숨기기 위해 간호사 근무표까지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의료연대)는 '서울대병원은 간호사들의 과로현실을 숨기는 불법 조작행위를 중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라!'라는 보도자료를 20일 배포하여,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인력 충원 · 교육기간 확충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료연대에 따르면, 타 대학병원의 경우 체불임금 채권시효인 3년 치 조사가 진행됐으나 서울대병원만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접속 기록이 없다며 4개월 치 접속 기록을 제공했다. 의료연대는 "최근 백남기 농민의 의무기록에 접근했다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의 직원 개개인별 환자 접속기록
세엘진 코리아는 지난 16일 ‘제32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함태진 대표이사가 회사를 대표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세엘진 코리아는 엄격하고 체계적인 약물 위해성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성실한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 안전 관리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표창을 수여하는 2018년 약물감시우수기관의 경우, 약물 감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쌓은 기관∙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의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총 3개 기관과 개인 5명이 선정되었다. 세엘진 코리아는 국내 위해성관리제도가 도입되기 훨씬 이전인 2009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하에 회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가 태아에게 미치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엘진 위해관리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세엘진 의약품 위해관리 프로그램은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면역조절제제(IMiDs)의 사용과 관련된 태아 기형아 유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구체적으로 해당 의약품의 처방, 투약, 복용에 관여하는
대웅제약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된 'NABOTA 1박2일 SYMPOSIUM'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선진국(캐나다) 허가를 획득한 '나보타(DWP-450)'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미용성형의사 8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실과 나보타를 이용한 복합 시술법' (노블레스 성형외과 이명종 원장), '나보타를 활용한 남성형 탈모시술법' (단국의대 피부과 박병철 교수), 톡신 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 (중앙의대 해부학과 한승호 교수), '나보타를 이용한 체형교정' (세븐데이즈 성형외과 황승국 원장) 등 새로운 시술 노하우에 대한 특별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고견이 오가는 학술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1일차 좌장 및 연자를 맡은 노블레스 성형외과 이명종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과 다른 시술이 함께 이뤄지는 다양한 콤비네이션 시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보다 만족감이 높은 시술결과를 위해서는 시술 노하우에 대해 서로 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
원자력병원 골육종연구팀(정형외과 공창배, 방사선종양학과 김미숙 · 김은호, 병리과 고재수)이 11월 16일 열린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골육종의 저전리 방사선과 고전리 방사선 치료효과 비교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원자력병원이 전했다. 연구팀은 골육종이 기존 저전리 방사선을 이용한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에 저항성을 가지는 것에 착안해, 고전리 방사선의 치료 효과를 시험관 테스트(in vitro)뿐만 아니라 골육종 쥐 모델을 이용한 동물실험(in vivo)을 통해 입증했다. 다리에 골육종을 유발시킨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에서 연구팀은 저전리 방사선인 감마선으로 방사선 치료를 한 경우 암조직의 괴사율이 30%였으나, 고전리 방사선인 중성자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의 경우 암조직의 괴사율이 90%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전리 방사선은 자외선 · 적외선 등과 같은 비전리 방사선보다 강한 전리작용(원자내부의 원자핵과 전자를 이온화시키는 정도)을 일으키며 통상적으로 방사선이라 부르는 것들을 말한다. 기존 방사선 치료에 사용되는 감마선 · X선은 저전리 방사선으로 치료 시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중성자선 · 중입자선과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다리동맥질환 · 하지정맥류를 포함한 다리 정맥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주제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8 APECS(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Cular Strategies)'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 심장내과 · 혈관외과 · 흉부외과 전문가가 모여 다리동맥질환의 최신 치료법 및 하지정맥류 · 심부정맥 혈전증 정맥 질환의 다양한 치료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이브 시술 시간도 마련됐다.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의 박상우 교수는 최신 치료법을 적용한 총 8개 증례를 준비해 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은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 등의 다리정맥질환의 치료 방법에 대하여 동시에 다루는 심포지엄이다. 특히 라이브 시술 시연까지 포함된 심포지엄은 국내 최초는 물론 세계에서도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맥과 정맥의 치료를 분리해서 다루던 심포지엄을 지양하고 다리혈관질환 전체의 치료법에 대해 모두 모여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한승범 · 김상민 교수가 10월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2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 비디오 전시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고대 구로병원이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 고대 구로병원 김상민 교수 · 한림대성심병원 유제현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Modified Stoppa Approach: The Optimal Positioning of Fixed Retractors to Expose from Symphysis Pubis to Sacro-Iliac Joint(Modified Stoppa 접근법: 치골결합부 · 천장관절을 드러내 고정하는 견인기의 최적의 포지셔닝)'를 주제로 한 학술비디오가 발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연구팀은 사체연구를 통해 4개의 고정식 견인기를 이용해 치골접합부부터 천장관절에 이르는 광범위한 골반골 부위에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며, 수술시간 단축 및 수술 정확도를 향상해 안정성을 높였다. 과거에는 골반골에 종양 · 이형성 등이 발견되거나 스포츠 손상 · 중증외상 ·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수술을
식도에 있는 정맥이 부풀어 올라 출혈 위험이 높은 식도정맥류를 가진 간경변증 환자에게 출혈 예방을 위한 베타차단제 투여 시 초음파 기법을 이용한 치료 반응 예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식도정맥류는 내장 및 비장에서 온 혈액이 간으로 모여드는 혈관인 간문맥 압력이 상승해 혈액이 식도로 몰려 식도 정맥이 확장되는 현상으로, 출혈 발생 시 피를 토하거나 흑색변을 배설하게 된다. 이러한 원인이 되는 문맥압을 낮추기 위해 베타차단제를 투여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는 서울의대 김원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간경변증 환자에게서 식도정맥류 출혈 예방에 사용되는 핵심 약제인 베타차단제 치료 후 혈역학적 예측 지표를 조사한 결과, 초음파로 측정한 비장강직도가 예측 지표로서 유의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20일 전했다. 김 교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해 출혈 위험이 높은 식도정맥류가 관찰되는 106명의 환자에서 베타차단제 치료 전과 후의 간정맥압차 · 간 강직도 · 비장강직도를 측정했다. 이후 관찰된 측정값을 이용해 혈역학적 반응에 대한 예측 모형을 도출하고, 63명의 독립적인 코호트에서 해당 모형을 검증했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신진영 · 김경진 교수)이 2018년도 대한노인병학회 제6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1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쇠는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기능 저하로 활동성 · 인지능력 · 사회성 면에서 의존상태가 되는 것을 뜻한다. 최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KFACS, Korean Frailty and Aging Sohort Study) 데이터를 이용해 70세 이상 국내 지역 사회 노인 1,318명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6가지 측정도구를 이용해 노쇠 유병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같은 인구집단에서도 측정 도구에 따라 유병률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를 측정 도구의 세부 평가 항목의 특성과 개발 배경 차이로 분석했다. 최 교수는 "노인 인구에서 노쇠는 입원율 · 요양병원 입소율 ·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깊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노쇠 측정 도구별 특성과 유병률의 차이를 고려해 적합한 노쇠 측정 도구를 선택 · 적용해 노쇠 위험 집단을 선별 ·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지방 거주자와 교육 수준
헌혈환급적립금 사안과 관련, 1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건당 2,500원을 인하할 것과 ▲누적적립금을 건강보험재정에 환원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도 19일 환자단체연합회보다 30분 정도 늦은 시각에 관련 보도참고자료에서 ▲1건당 헌혈환급적립금을 2,5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혈액관리위원회를 개최, 헌혈환급적립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헌혈환급적립금은 3,500원(’77)→1,000원(‘81)→1,500원(’03)→2,000원(’05)→2,500원(‘07)으로 변동돼 왔다. 이번에 2,500원을 1,500원으로 인하하게 됐다.”고 했다. 헌혈환급적립금은 헌혈자가 향후 수혈을 받게 될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이 수혈비용을 대신 지급해 주기 위해 헌혈 1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제도이다. 환자단체연합회가 건당 적립금을 낮춰달라고 요청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데 이어 보건복지부가 건당 2,500원에서 1,500원으로 낮춘다고 보도참고자료를 낸 것이 우연의 일치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전에 환자단체연합회와 보건복지부 간 이 사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남이 있어 왔기 때문에 이번에 인하 조치가 혈액관리위원회 회의 안건
탁월한 LDL-C 강하 효과를 보이며 새로운 지질관리 치료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PCSK9 억제제, 하지만 값비싼 약가로 인해 비용효과성 입증에 항상 골머리를 앓던 해당 제제에 대한 가장 큰 쟁점은 ‘과연 이 약제가 결과적으로 환자의 심혈관사건을 확실히 감소시키고 그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느냐’였다. 그 물음에 어느 정도 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오던 사노피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의 ODYSSEY OUTCOMES 연구 결과가 지난 7일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dp 공식 게재됐다. 공개된 연구 결과에서는 ‘프랄런트’가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발생 위험을 위약 대비 15% 낮추었고, 특히 LDL-C 기저치가 100 mg/dL 이상인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위약 대비 MACE는 24% 감소,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29% 감소시키는 등 임상적 이득이 더 커지는 경향이 나타냈다. ODYSSEY OUTCOMES 연구는 1년 내 심근경색, 불안정성 협심증과 같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을 경험한 환자 증 고강도 혹은 최대용량 스타틴 요법에도 LDL-C
장애인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지출하는 비용인 장애 추가비용 중 의료비는 2011년 · 2014년에 이어 지난해 기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장애 추가비용 지출은 사회보장 확대 · 접근성 확보로 점진적인 감소세를 보이나 이를 완전히 보전받는 장애인은 3분의 1 수준으로, 장애인 1인당 연간 127만 5천 원의 높은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보전할 급여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오욱찬 부연구위원(이하 오 위원)은 11월 19일 발간된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제356호에서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 지출 실태를 분석하여 장애 추가비용에 따른 급여 조정을 제언했다. 우리나라는 장애 추가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장애인 연금 부가급여 △장애수당 △장애 아동수당 등의 별도 추가비용 보전 급여를 지급한다. 그러나 현 추가비용 보전 급여는 실제 추가비용 지출액을 보전하기에 역부족이며, 장애 특성에 따른 추가비용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서는 일부 장애유형의 경우 비용 부담이 매우 크지만, 추가비용 보전급여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