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62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6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28일, *(02)2227-7594
*2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28일, *(02)3410-6912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R&D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김현철 단장이 '제약바이오 R&D의 성과와 과제'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혜선 책임연구원이 '국내 개발 신약의 연구개발 사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외협력실 장우순 상무가 '우리 신약 개량신약의 관리제도 제언'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이범진 학장을 좌장으로 하여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의약품정책과장 △고려대 종양혈액내과 오상철 교수 △법무법인 광장 변영식 수석위원 △이데일리 강경훈 의학담당기자가 참석할 예정이다.글로벌 제약사의 전유물이던 2000년 초반까지 국내 제약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약 값은 낮게 · 복제약 가격은 높게 책정되는 기조였다. 그러나 1999년 우리나라 신약 1호 SK케미컬의 선플라주 개발 성공 이후 2017년 기준 국내 개발 신약은 32종 · 개량 신약은 93종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18년이 지난 지금 세계시장 점유율
가천대 길병원은 “소화기내과 신승각 교수가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PDW, Asian Pacific Digestive Week) 및 제2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 학술대회(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담관 결찰 백서 모델에서 간섬유화에 대한 리팍시민의 효과’로 간섬유화의 예방, 치료를 위해 적절한 약물 투여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세계 소화기학 의료진과 의료 종사자들이 참가해 학문을 교류하는 행사다. 신승각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간섬유화에서 Rac1/NADPH oxidase의 역할 규명 및 치료 기전’에 대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내과 조영민 교수가 지난 22-25일,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부와 아시아당뇨병학회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마사토 카수가(Masato Kasuga)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인 당뇨병 연구자 카수가 교수의 업적을 기려, 50세 이하의 학술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 후에 수여된다. 2013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조영민 교수가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뇨병 분야 연구업적이 뛰어난 조교수는 특히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 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조 교수는 시상식 수상기념 강연에서 그동안 업적을 발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가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119 구급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소은 교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전라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담당하면서 119 구급대와 병원 응급실 의료진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에 앞장서는 등 전반적인 응급의료 업무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전라북도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소은 교수는 전북 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 전주 덕진소방서 구급지도사, 소방학교 병원위탁교육 실무 담당자로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구급대원이 표준 업무치짐에 따른 고품질의 현장 처치를 시행하도록 직접 의료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또 병원 전 단계에서의 처치와 병원 내에서의 처치를 비교해 교육하며 사후 평가 등의 간접의료지도를 통한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전라북도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을 중심으로 재난의료 현장대응강화와 관련 전라북도 구조구급대원들과 함께 여러 훈련을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재난응급의료표창을 받는 등 지역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했다. 2017년부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올해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2019 마르퀴즈 후즈 후' 에 등재된다. 26일 인제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영 교수는 인명사전 등재와 함께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전 세계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미국 족부족관절외과학회지, 미국 골관절학회지 등 최근 3년간 족부·족관절분야 SCI 논문 13편을 발표, 정형외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제 16대 을지대학교병원장에 김하용(56·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한다. 26일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을지대학교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 및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5편 게재하는 등 연구 및 후학 양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제 15대 홍인표 원장의 이임식 및 김하용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월 4일
국내 연구진이 최근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향상된 치료 성적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가 우리나라 다발골수종 환자 415명 (평균연령: 69세)을 대상으로 치료 후 분석한 연구결과를 지난 10월 13일 열린 2018일본혈액학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평균 65세~70세 노인에게 주로 발생한다.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나이에 심한 골다공증을 일으켜 척추 압박골절에 의한 허리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신부전으로 인한 혈액투석을 받거나, 심한 빈혈을 일으켜 적혈구 수혈이 필요하다. 조재철 교수는 골수이식을 받을 수 없고 전신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다발골수종 환자군에게 항암제 신약인 보테조밉(bortezomib)이 포함된 3제요법을 사용 후 관찰했다. 항암치료에 적합하지 못한 환자군은 일반적으로 항암제투약이 어려워 암치료 반응률이 낮을 수밖에 없으나 이번 연구 결과 71.4% 반응률으로, 항암치료를 비교적 잘 견뎌낼 수 있는 환자군의 항암치료 반응률 77.5%과 유사한 항암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항암치료를 받지 못할 정도로 쇄약한 고령의 다발골수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PA(Physician Assistan, 진료보조인력)를 합법화하려는 대학병원을 겨냥, 이윤추구에 눈이 먼 행위라면서, 본연의 의무인 수련의와 전공의에 대한 교육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6일 대한지역병원협의회(공동회장 : 박양동, 박원욱, 박진규, 신봉식, 이상운, 이동석, 이윤호, 장일태, 이하 ‘지병협’)가 PA제도화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의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술은 면허받은 의료인이 그 면허에 한정해서 해야 한다고 했다. 지병협은 “의료란 의술을 통해 병을 고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런 의료를 아무나 한다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국가는 그 행위를 법률로 정하고, 면허를 취득한 자에 한정하여 시행한다.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라면서 “따라서 우리나라는 의료법 제2조를 통해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하고, 제27조에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고 강조했다. PA제도화는 대학병원의 수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협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고지원금을 받아 이번 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 제조사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미국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는 1915년 첫 개최 이래 북미 지역 최대의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로 성장했으며, 신기술 방사선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저명한 학술행사, 학회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의료시장 최신 트렌드 및 영상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최고의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의료기기 시장이다. 2017년 기준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 약 3,560억 달러 중에서 약 44%를 차지하며, 현재 인구 고령화 및 첨단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6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과 약가 우대, 혁신형 제약기업 범위 확대 등을 뼈대로 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육성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향후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협회는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접목할 경우 신약개발 초기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말하며,"그런 점에서 이번 법안은 국내 기업체들이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범위에 신약 연구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추가해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신약 등 의약품 연구개발 자금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가와 관련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약가 우대 근거를 명시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과 남인순 의원이 각각 대표
대한평의사회가 25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 크레인룸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제2기 공동대표로 권윤정(전 대구시 동구의사회장), 나인수(서울시 서대문구 의사회 부회장), 강봉수(병원의사협의회 기획이사)를 선출했다. 감사에 김영준, 은상용 회원을 선출했다. 앞으로 임의단체로서 평의사회의 활동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3시간여 회원간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권윤정 대표는 "평의사회가 탄생한지 5년이 지나는 동안 의협과 회원들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이번에 평의사회의 공동대표의 임무를 맡아서 그동안 해 왔던 활동들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의협의 내부와 외부의 수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체로서 더욱더 노력 하겠다.“면서 ”많은 평의사회 회원들의 협력과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에게도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우리는 뭉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나인수 대표는 “3대째 의사 집안으로서 의료계의 몰락을 50년간 목격해 왔다.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 의사들은 물러설 곳이 없다. 어느덧 선후배 의사의 허리층이 됐다. 매우 어려운 시기에 선배들을 모시고 후배들을 이끌어 의사들의 자존감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봉수 대표는 “강한 투
"졸업 후 공공의료만 하라는 것은 국민 기본권 ·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 26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구갑)이 이 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심장과 의사로 근무하며 2년간 울산의대 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의대를 만드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나는 지역 주민 사정도 잘 알고 있다. 의료서비스 개선에는 이보다 돈도 적게 들고 속도도 더 빠른 현실적인 방법이 있다. 그런데 왜 이 방법을 하는지 너무 답답하다."며, "이는 잘못된 결정이다.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라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보건복지부는 금년 10월 1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하 국립공공의대)을 설립해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국립공공의대 설립 근거인 '공공의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동 학교는 학생의 입학금 · 수업료 · 교재비 · 기숙사비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고, 동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부여받은 자에게는 10년간 의무복무가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고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 박인숙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26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 2부 패널토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건세 건국대의전원 예방의학과 교수가 '공공의료개념의 문제점과 대안' △강석훈 한국의대의전원협회 전문위원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의 문제점' △서경화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의 대안'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사)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윤명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김해영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정준섭 등이 참석하여 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 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갈뿐만 아니라 실효성도 의심받는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서둘러서 추진할 게 아니라, 이미 공공의료에 기여하는 민간의료기관 역할을 인정하고, 규제보다는 민간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공공보건의료 영역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적극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노원갑)이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이은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나종연 교수가 맡았다. △소비자와함께 박명희 대표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는 △실손의료보험 박윤선 소비자 △금융위원회 하주식 보험과장 △보건복지부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창호 입법조사관 △대한의사협회 이세라 총무이사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 △㈜엘로드솔루션 김태수 대표가 참석한다. 실손의료보험은 금년 상반기 기준 3,400만 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보험금 청구시스템이 전산화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지 않게 아직도 병원에서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고, 보험금이 소액인 경우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미 2009년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청구전산화가 필요하다는 제도개선 권고를 내린바 있다. 이후 2015년에
바이엘 코리아의 간세포암 2차 경구 표적 치료제인 ‘스티바가정(성분명 레고라페닙)’이 ‘넥사바정(성분명 소라페닙)‘으로 1차 전신 치료를 수행한 이후 질병이 진행된 한국인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에서 임상적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26일 전했다. 이 연구는 '레고라페닙'의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평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리얼월드 연구 중 하나로, 지난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아시아 세션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 '소라페닙' 치료 후 2차로 '레고라페닙' 치료를 받은 한국인 간세포암 환자 가운데 51%를 넘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은 2년에 도달했으며, 이는 글로벌 RESORCE 연구 결과와 전반적으로 일치했다. 기존에 '레고라페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RESORCE 연구의 탐색적 분석에서 '소라페닙' 치료 후 2차 치료로 '레고라페닙'을 사용한 간세포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S)은 26개월에 달한 바 있다. 이번 리얼월드 연구는 일상적인 임상 환경에서 한국인 간세포암 환자에 대한 '레고라페닙'의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소라
국내제약사들이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김장과 연탄, 도시락 등을 나누고, 집수리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11월 하반기 국내 제약사들이 진행한각양각색의사회공헌활동을 알아봤다. 광동제약, 겨울철 추위 대비 집수리, 연탄 나눔, 헌혈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 지속 광동제약은 국내제약사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광동제약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대상 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가 거주하는 오래된 가옥으로, 바닥과 벽에 곰팡이가 슬거나 전기배선이 노출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으며,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 개보수에 중점을 두면서 집안 곳곳을 살폈다. 특히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 설치, 단열재 시공 등 전반적인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 환경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
원자력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지희 박사가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아 · 오학회 기념 학술상을 받았다고 원자력병원이 26일 전했다. 이 박사는 유방암으로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정맥 마취제로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와 흡입마취제를 이용해 전신마취한 환자 간 수술 후 생존율 · 재발률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한 해 5백 건 이상의 유방암 수술이 이뤄지는 원자력병원 내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성과이다. 이 박사는 "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인 암 수술 시 마취 방법이 환자의 면역저하 · 암세포 전이에 미칠 가능성과 암 수술 시 이상적인 마취방법의 선택에 대한 선구적 연구로 향후 후속 연구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11월 8일 수여된 아 · 오학회 기념 학술상은 '아시아 · 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AACA : Asia-Australia Congress of Anesthesiologists)’를 기념해 명명한 학술상이다. 이 박사의 연구 제목은 'Effects of propofol-based total intravenous anesthesia on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카카니 산악마을에서 무료 진료 및 보건위생 교육 ·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홍무표 경영지원실장을 단장으로 한 건이강이봉사단 · 공단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등 총 28명의 해외봉사단은 현지 카카만두 소재 모델병원 의사들과 함께 카카니 산악마을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8개 진료과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현지 초등학교 랑탕 스노우 스쿨에서 △구강관리 등 보건위생교육 △점토놀이 △꿈 그리기 수업 △제기차기 △윷놀이 △축구 등 문화 · 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열악한 학교정비를 위한 △벽화그리기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는 캄보디아 · 필리핀에 이어 지속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대상으로 인류애 실천과 보편적 건강 보장 달성을 위한 공단의 3번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넣어주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희망을 심어줬으리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