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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불안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대학불안의학회의 ‘학술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불안의학회는 최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불안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학문적인 모범이 되어왔기에 양종철 교수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종철 교수는 의사들이 추천하는 불안장애 ‘명의’로 선정되는 등 불안의학 분야에서 왕성한 학술 및 강연활동을 하면서 이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 교육이사와 국제이사로 활동하면서 불안장애 한국형 진료 지침을 개발하는데 기여했으며, ‘불안이 대뇌에서 신경인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기전’을 밝혀내는 등 관련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다. 불안장애 심리 치료에 관심이 많고 최근에는 신경영상 기법을 이용해 불안·우울과 같은 정서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기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는 불안장애를 연구·치료하는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초부터 임상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와 연수 및 심층교육을 통해 불안의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23일 오후 1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산모교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수미 교수가 ‘건강한 아기를 위한 산전검사’, 산부인과 정유현 교수가 ‘행복한 출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대전성모병원(www.cmcdj.or.kr)과 매일아이(www.maeili.com) 홈페이지, 산부인과 외래를 통해 가능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4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예산보다 1억여 원 줄어든 99억1억1천525만9천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이사회는 행정안전부의 현장점검 확대로 개인정보보호 자율 유료점검 병원이 줄어들고 보험책자 발간시기가 내년 2월에서 3월로 조정된 점 등을 감안해 조정한 추경예산을 승인했다.이날 이사회는 상임고문 단장을 맡은 김성덕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21명의 상임고문 위촉을 심의, 의결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30일까지로, 임영진 회장의 임기와 같다. 이사회는 이어 51개 병원과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입회를 승인했다.
일양약품은 자사가개발한 백혈병 치료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체내 주요 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의 ‘암세포 살상능’을 증가시켜 폐암과 같은 고형암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5일 전했다. 폐암, 유방암 그리고 흑색종 등 백혈병과 다른 종양 형태의 고형암 치료가능성 연구결과는 일양약품 연구진과 고려대 숙명여대 등 다기관 연구진들의 공동연구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슈펙트'의 또 다른 처방 범위를 제시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슈펙트'는 자연살해세포의 Fas 리간드(FasL) 발현을 10~20% 증가시키고, 암세포 표면의 Fas 수용체(Fas)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에 대한 살상 능력을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사 측은 "슈펙트의 고형암 치료가능성 연구결과가 저널에 승인이 확인되어 'Journal of Immunology Research'에 곧 게재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학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세대 백혈병 치료제 신약 일양약품 ‘슈펙트’는 중국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였으며, 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과 협업통관검사로 의료기기 불법·유해물품을 차단하여 국민 안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의료기기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터넷 전자상거래 발달로 해외 의료기기 수입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직구, 구매대행 등을 통하여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은 의료기기의 국내 반입으로 피해사례 발생과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은 의료기기 세관 단계부터 협업 통관검사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지난달 10월 1일부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통관전문인력이 파견되어 인천본부세관 협업검사센터(인천시 중구 소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회 홍순욱 상근부회장 등 통관실무관계자는 지난 9일 인천본부세관 협업검사센터와 특송물류센터 협업검사센터를 방문하여 의료기기 안전성 협업검사와 특송화물 업무 현황을 살펴봤으며 안전성 분석실, 특송물류센터 업무 프로세스를 확인하였다. 협회는 "앞으로 식약처 및 관세청과 실시간 의료기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민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유해물품 의료기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5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 세션 1에서는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윤진하 총무차장이 '직업 환경 및 사회적 건강 취약 집단 연구' △한양의대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가 '국민보험공단 빅데이터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한국형 노쇠측정도구의 평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진국 교수가 '천식 적정성 평가 자료를 이용한 연구' △가톨릭대 성빈세트병원 신장내과 진동찬 교수가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등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우수연구 성과 발표가 이뤄진다. △연세대 의대 의학공학교실 김창수 교수가 '치매 의료이용 행태 분석 연구' △아주대 의대 응급의학과 김혁훈 교수가 '국내 중환자에 대한 진통제 및 진정제의 사용 경향 분석'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임연희 교수가 '폭염과 한파에 의한 질환발생 연구'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가 '장애인의 자궁경부암 수검률 추이 및 영향요인' 연구의 발제를 진행한다.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휴메딕스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세계적으로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 생산 기술 수준 및 제품력을 인정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전했다. 휴메딕스는 유럽의 대표적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와 250만 달러 규모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에 기술을 수출한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게 된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휴온스 그룹이 보유한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성 및 체계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올 초부터 ‘휴톡스주’ 및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오고 있다. 휴메딕스는 ‘세스더마’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에스테틱
환인제약은 금연치료보조제인 ‘니코버정(바레니클린살리실산염)’을 발매한다고 14일 전했다. '니코버정'의 주성분인 '바레니클린'은 α4β2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높은 친화력을 가진 성분으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니코버정'은 처음 1~3일간 0.5mg씩 1일 1회, 4~7일간 0.5mg씩 1일 2회, 8일부터 투약 종료 시점까지 1mg씩 1일 2회 투여를 권장하고, 총 투여 기간은 12주이다. 또한 12주의 치료로 금연에 성공한 환자의 경우, 장기간 금연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12주간 더 투여할 것을 권장한다. '니코버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금연 치료 의약품으로 등재되어 11월 14일부터 진료 시 약물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인제약은 "니코버정 출시를 통해 금연치료 보조에 사용되는 애드피온서방정(부프로피온염산염)과 함께 의료진의 선택권 다양성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니코버정'은 0.5, 1mg의 2개 함량으로 출시되며, 포장 단위는 0.5mg이 11정/PTP, 1mg은 28정/PTP이다.
휴온스가 올해 3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63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영업이익률 15.6%), 당기순이익 132억 원 (당기순이익률 15.4%)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17.2%, 41.5%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4일 전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807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영업이익률 16.9%), 당기순이익 110억 원(당기순이익률 13.6%)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11.6%, 7.8% 증가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는 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수탁사업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12.2%의 성장세를 기록한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미국 전역에 수출 중인 ‘리도카인주사제’와 ‘생리식염수주사제’가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2분기부터 이어온 ‘PDRN 주사제(리비탈렉스 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또한, 수탁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고객사의 물량 증가와 함께, 신규 고객사를 유치 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휴온스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
휴온스가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유럽 임상 추진을 계획 중이라고 14일 전했다. 이번 ‘나노복합점안제’의 유럽 임상 시험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유럽 임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인데, 휴온스가 개발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는 사이클로스포린과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다. 휴온스는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IT기기 사용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인성 안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복합치료제 개발의 필요성 을 인식하고,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을 겨
안국약품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전했다. 인증서 전달식은 1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열렸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이원기 원장이 직접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국약품은 올해 5월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목표 수립, 모니터링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였다. 지난 6월까지 1차로 참여한 8개 제약사가 인증을 마쳤고, 이번에 2차로 참여한 제약사 중에서는 안국약품이 두 번째로 인증을 받게 되었다. 안국약품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번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공공의대원법과 관련된 예산책정에 대해 국회예산처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면서, "“정부는 공공의료대학원 관련 예산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15일 촉구했다. 정부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공공의대원법)’과 관련된 ‘공공의료인력 양성기관 구축운영’ 예산으로 2019년 5.44억 원을 책정했으며,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산소위에서 심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국회예산정책처(이하 국회예산처)는 최근 발표한 ‘2019년 예산안 분석’을 통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임을 고려해야 하고, 상당기간의 준비가 필요한 만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계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했다. 국회예산처는 특히, 공공의료대학원 설립ㆍ운영 등에 필요한 시설ㆍ조직ㆍ인력을 확보하는 데 상당기간의 준비와 재원부담이 소요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 운영과 관련해서는 학생선발 및 학비지원, 의무복무 등 운영방식에 대한 논의 및 향후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분담비율, 설립규모 등에 대한 논의부터 선행돼야 한다고도
현대약품의 가산 중앙 연구소가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제’를 획득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10월 10일 연구소 안전관리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 실사를 거친 후, 연구소 관리와 운영에 있어서 안전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안전 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를 다시 한 번 획득하게 됐다고 15일 전했다. 이로써 현대약품 가산 중앙 연구소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와 함께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가산점 등을 받는다. ‘안전관리우수연구실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제약 업계의 경우, 현대약품 외 1개사만이 재인증을 획득해 연구소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현대약품 중앙 연구소가 대내외적으로 안정성과 신뢰도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환경에서의 연구 활동이 지속적으로 수행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연구소 안전에 관한 노력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 가산 중앙 연구소는 다
노바티스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 후 안정화된 심박출률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에서 표준치료제 '에날라프릴' 대비 월등한 치료 이점을 보인다는 PIONEER-HF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발표와 동시에 세계적인 의료 학술지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PIONEER-HF 연구 결과, 엔트레스토 치료 환자는 4주 및 8주 시점에 심부전 중증도 평가와 예후 평가에 사용되는 바이오마커인 NT-proBNP 수치(시간 평균, 1차 유효성 평가 기준)가 에날라프릴 대비 29% 감소했다. NT-proBNP의 유의한 감소는 치료 시작 1주 후부터 확인됐으며,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하여 안정화 후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을 새롭게 진단 받은 환자, ACEi/ARB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 다양한 심박출률 감소 환자군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또 사전 정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첨단 임상시험센터, 병원경영, 연구소 설립한 공로로 지난 14일 산업자원부 표창을 수상했다. 베스티안재단은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국가가 조성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민간인 투자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의 가장 중요한 임상기능을 수행할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였다. 2008년 첨단의료산업발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지 10년 만에 오송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에 첨단임상시험센터가 설립된 것이다. 베스티안재단은 ‘의료산업’과 ‘클러스터’가 합쳐진 신조어인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테마로 한 베스티안 병원(충북 청주시 오송읍)을 220병상 규모로 14일 개원했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대지면적 1만4천710㎡(4천450평) 연면적 2만2천55㎡(6천671평) 규모이다. 일반병상 220병상을 갖췄다. 베스티안병원은 오송 지역주민에게는 종합병원과 종합검진센터로서, 중증화상환자에게는 중증화상센터로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첨단임상시험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베스티안재단은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의 설립 취지와 같이 민간중심의 첨단임상시험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연구개발한 제품을
한국MSD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주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스테글라트로' 국내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총 5차례 개최했다. SGLT-2 저해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MSD가 공동판매 파트너인 종근당과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당뇨병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당뇨병 치료제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양사와 의료진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당뇨병 치료를 위한 동행(Walking Together for Diabetes Car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MSD와 종근당이 공동판매 중인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와 자누비아 패밀리 관련으로 ‘스테글라트로,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더하다’, ’제2형 당뇨병 치료의 변화와 트렌드, 그리고 자누비아'를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그리고 광주 지역 의료진 8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한국MSD와 종근당은 이번 심포지엄에 이어 11월 한 달간 지역별 의료진을 대
한국애보트는 자사의 자이언스 시에라(XIENCE Sierra™) 스텐트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5일 전했다. 이번에 소개한 자이언스 시에라는 애보트의 대표적인 스텐트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자이언스(XIENCE) 스텐트 시스템의 최신 버전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급여 등재를 마친 상태이다. 애보트의 자이언스는 전 세계에서 최다 시술된 스텐트 중 하나로, 부작용 발생이 낮아 매우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자이언스 시에라는 개선된 스텐트 디자인, 새로운 카테터 시스템, 사이즈 추가를 통해, 기존의 자이언스 스텐트 시스템에 비해 업그레이드됐다. 이로써 의료진은 복합 혈관 폐색과 같이 그동안 치료가 쉽지 않았던 병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사례 중 약 70%는 복합 혈관 폐색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애보트 바스큘라 사업부 박동택 사장은 “자이언스 시에라는 기존의 스텐트로는 시술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자이언스 시에라의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개선된 카테타 시스템은 기존 스텐트에 비해 치료가 까다로운 병변 접근 및 재관류를 가능하게 하며, 동
병원계에서 PA(Physician Assistant, 진료 보조 인력)를 제도화려는 시도가 나타나 전공의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이하 상급병원협)의 '전문간호사제 활성화 찬성 입장문 발표'에 관한 찬반투표용지를 긴급 입수했고, 상급병원협에서 불법 진료 보조인력의 합법화를 시도하려는 조짐을 보인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회원 병원 대상으로 "보건복지부는 PA 제도화 검토 방안으로 전문간호사제 활성화를 제시했으며, 이와 관련해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명의의 찬성 입장문 발표에 대한 의견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보내 지난 13일까지 회신을 받았다. 대전협은 "이들 중 일부는 전공의 수급 등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PA 자격증 등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공의 수급이 원활했다면 PA 논란은 애초에 생기지 않았을 문제라는 입장이다."라면서, "PA 제도화가 아니라 전공의가 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들의 잡무 비율을 줄이고 △입원전담전문의 등 의사 인력을 더 고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실상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라고 상급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 사업부는지난 8~1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신경과학회(Asian Oceanian Congress of Neurology, AOCN)’ 기간 중 ‘다발성경화증 위성 심포지엄(MS Satellite Symposium)’을 진행했다. 국내외 신경과 전문의 2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다발성경화증의 치료 기술(The Art of Treating Multiple Sclerosis)’이라는 주제로 다발성경화증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치료 전략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으며, 국립암센터 김호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최신 지견 논의를 주도했다. 먼저 ▲뉴욕 스토니 브룩 의과대학의 패트리샤 코일(Patricia K. Coyle) 교수가 ‘다발성경화증의 면역학적 측면 (Immunological Facet of MS)’을 주제로 발표했다. 코일 교수는 다발성경화증은 중추 신경계 내 자가면역성 T림프구 및 B림프구의 증식으로 비가역적 신경계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신경면역 연쇄증폭반응과 환자의 예후 그리고 예후와 연관되는 환경적 요소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치료 전략 중 하나로서 면
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 10월 27~28일 양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제2형 당뇨병 관리 전략과 효과적인 치료요법’에 대해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개최된'RED (Recent Evidence in Diabetes care) 심포지엄'에는 약 8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당뇨병 관리에서 치료효과 지속의 중요성'과 'TZD(Thiazolidinedione)에 대한 진실과 오해' 그리고 '이상적인 병합 치료요법'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됐다. 당뇨병 치료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강연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는 당뇨병 치료에서 베타세포 보존 중요성과 관련해 “베타세포를 초기에 잘 관리해야 환자에게 장기적으로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피오글리타존은 여러 약제 중에서도 베타세포를 잘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확인된 약물로, 내당능장애에서 제2형 당뇨병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결과가 임상연구에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는 'TZD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TZD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나타나는 지방 재배치 효과에 따른 체형 변화에 대한 오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