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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관호 교수가 11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에서 열린 제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40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을 받았다. 이관호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금메달과 상패를 받았다.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은 1979년 제정되었으며, 매년 호흡기학 학술 분야에 공헌한 의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40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국내 호흡기 분야 권위의 학술상이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11월 20일 낮 12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담도 내시경실 개소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이란 무엇인가? △췌장암 바로알기 등의 주제로 소화기내과 전제혁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췌장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042-611-305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20일 췌담도 내시경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췌담도 내시경실은 췌장, 담도의 조직검사 및 치료가 가능한 내시경 초음파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대전·세종·충남 지역 췌담도 질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천안시병)이 주최하고 석천나눔재단이 주관하는 '급성기 병원 임종기 환자의 생애 말기 돌봄' 심포지엄이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호스피스 · 완화의료학회 최윤선 이사장이 '병원에서의 질 높은 임종돌봄의 필요성'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가 '병원에서의 임종 돌봄: 국내현황과 외국의 사례' △고대 구로병원 이청우 임상강사가 '병원에서의 임종기돌봄에 대한 국민 인식 및 요구도 조사' 주제로 발제했으며 △대한병원협회 양문술 총무이사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염호기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박수경 팀장 △한국호스피스 · 완화의료학회 박진노 정책 · 보험이사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 조윤미 운영위원장 △보건복지부 김기남 질병정책과장이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윤일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 내 임종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국내 병원에서는 임종환자가 가족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게 영위할 여건이 매우 부족하다고 한다. 이 자리를 통해 병원 사망 중심의 임종에 대한 근본 문제를 진단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상이 반영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 대한요양병원협회 ·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토론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 황승현 추진단장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토론자로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이 교수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좌훈정 보험부회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손덕현 수석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최종현 기획이사 △보건복지부 김국일 건강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례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2026년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40%가 3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18.2%는 일상생활 유지 기능 저하를 경험한다. 1인 노인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커뮤니티케어는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 · 돌봄 · 복지 · 주거를 통합한 종합 서비스로, 여러 직종으로 구성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금년도 간호조무사 실태 조사에서 최저임금 미만의 보수를 받는 간호조무사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27.5%로 나타나 간호조무사 처우가 오히려 퇴보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병원 · 의료계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폭적인 진찰료 인상을 주장했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 대상 적정 수가 보상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적정수가 보상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 중이며, 해당 사안에 대해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노무법인 상상 홍정민 노무사가 금년도 '간호조무사 임금 · 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803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동 조사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 교부 위반이 44.1% △연차 휴가수당 미지급이 55.7% △휴일근무수당 미지급이 51.5% △최저임금 미지급이 27.5%로 나타났고, 식사 · 휴게 시간도 법정 휴게시간보다 짧은 것으로 확인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11월 14일부터 전국 13만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료계의 양성평등 현황조사를 시작한다.”고 당일 밝혔다.설문조사는 한국여자의사회의 ‘의료계 성폭력 대응 규정 개발’ 이후 성폭력 방지, 성평등 유지, 여성 리더쉽 증진을 위한 여의사회 로드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문항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기존의 여의사관련 연구들을 참고하여 개발됐다. 여성의사와 남성의사가 모두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전문지 ‘청년의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계의 양성평등의 문제점 진단과 대안 마련을 위해 KMA 폴리시에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신현영 법제이사(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는 “성평등의 문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문제일수도 있기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의료계에서의 성평등 현황을 조사하는 것은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첫걸음이다. 가능한 많은 남녀의사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이야기를 전달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향애 회장은 “본 사업은 한국 여의사 120년사 중 의료계 성평등 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본비씨지제조(Japan BCG Laboratory)에서 수입한 경피용 BCG(Bacillus Calmette Guerin, 결핵 예방 접종) 14만 2,124팩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1월 7일 발표했다. 그런데 식약처가 회수 중인 비소 검출 경피용 BCG 외에 현재까지 유통된 경피용 백신에서도 비소 검출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이 식약처가 현재 회수 중인 비소 검출 경피용 BCG(Bacillus Calmette Guerin, 결핵 예방 접종) 백신 14만 2,125팩 외에 1993년 최초 수입하여 현재까지 유통된 나머지 경피용 백신에서도 비소 검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14일 전했다. 홍 의원이 비소가 검출된 회수 대상 14만 2,125팩 외에 지금까지 수입해온 백신에서는 비소가 검출되지 않았는지 식약처에 답변 자료를 요청하자, 식약처는 "회수된 제품 이전의 제조번호 제품들도 동일한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에서 제조됐기 때문에 생리식염수의 비소 함유량이 이번 발표 수치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보고했다. 홍 의
금년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서면 질의했고, 복지부는 "안압측정기 · 자동안굴절검사기 · 세극등현미경 · 자동시야측정장비 · 청력검사기 등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 사용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건강보험 등재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등과 협의해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9일 해당 복지부 입장을 규탄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건강보험 등재를 검토하는 입장 표명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고, 12일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 · 보험급여과 · 한의약정책과 및 정춘숙 의원실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의 입장 표명을 반박하고 건강보험 등재 검토를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민원신청도 병행했다(아래 별첨 '한의사의 의료기기 5종의 건강보험 등재를 검토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 표명에 대한 민원신청'). 연구소는 민원을 통해 △안과 진료 행위의 학문적 기초가 되는 전문지식은 한방에 기초를 두지 않으며 △해당 의료행위에 대한 한의사의 교육 · 숙련 정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성택 교수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8년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0월까지 1년이다. 정성택 신임 회장은 소아·종양 정형외과 분야의 명의로서, 지난 1996년부터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년간 후학양성과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지금까지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고시위원장, 교과서편찬위원, 학회편집위원, 대한골관절 종양학회장, 대한골관절 변형교정학회장, 전남의대 부학장, 전남대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정성택 회장은 “내년 APOA(Asian Pacific Orthopedic Association)소아-척추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며, 정기학술대회와 소아외상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젊은 후학들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 ·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노무법인 상상 홍정민 노무사의 발제에 이어 △대한의사협회 성종호 정책이사 △대한병원협회 김병관 미래정책부위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정호 인력개발이사 △한국공인노무사회 소민안 부회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재수 정책기획실장 △간무협 전동환 기획실장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 김경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 처우는 너무나 열악하다. 금년도 실태조사에서 간호조무사의 61.8%가 최저임금 이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문제도 심각하다. 간호조무사를 배제하기 위한 불공정 인사절차 · 차별행위가 공공기관에서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라면서, "간호조무사가 사명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조태준 교수팀이 종아리뼈 변형과 골절이 발생한 소아청소년 골형성부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골 고정 장치인 ‘이중교합 신연 골수정(dual interlocking telescopic rod)’으로 수술 후 2년 이상 경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뼈가 쉽게 부러지는 유전성 질환인 ‘골형성부전증’ 환자에게 기존보다 효과적이면서 합병증까지 줄일 수 있는 골 고정장치가 개발된 것이다. 키가 자라는 어린환자들에게 부작용과 합병증은 물론 성장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골형성부전증은 유전성 질환으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생 동안 신체 여러 부위에 여러 번 골절이 발생하게 되고, 변형 등으로 인해 심하면 걷기 어려운 정도에 이른다. 치료를 위해서는 ‘골수정(Intramedullary rod)’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골절을 고정하는데, 아직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인 경우 뼈가 자라면서 골수정이 그 길이를 따라가지 못해, 골수정의 끝부분에서 다시 뼈가 부러지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태준 교수팀은 뼈의 성장에 따라 길이가 함께 늘어나는 ‘단일 교합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가 최근 다빈치Xi 로봇수술 7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12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 후 4년만인 13일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의 로봇 전립선 절제술을 통해 700례를 달성하면서 동남권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로봇수술이 없던 울산에 최신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Xi를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 후 1년간 104례를 기록 한 후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 수술실적으로는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순으로 많은 수술을 시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타병원에 비해 고난이도 로봇수술이 주를 이루며 수술 질적으로 높은 우수성을 주목받고 있다. 외과에서는 직장암 환자의 항문괄약근을 살려내는 직장 절제술을 로봇수술로 부울경 지역에서 최다 수술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산부인과에서는 배꼽 부분에 약 2.5cm내외의 크기로 한 곳만 절개하는 단일공(싱글사이트)로봇수술로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들과 자궁 보존을 원하는 여성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전상현 센터장은 “로봇수술이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지연, 외과 교수)는 11월 15일(목) 오후 2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암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각종 암 중에서도 사망자수 1위로 생존율 또한 주요 암들에 비해 2번째로 낮을 정도로 위험한 암인 “폐암”에 대하여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정은 교수의 ‘폐암의 진단, 예방, 치료’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며, 암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대전지역암센터에서는 매년 암에 대한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민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간암’을 시작으로 12월 ‘갑상선암’까지 생생한 암 관련 건강강좌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사회 주민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암의 종류와 예방,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산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암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암 발생률을 감소시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고자하는 목적이 있다.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스테판 월터)은 제28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배상철 교수(한양의대 내과),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홍장원 조교수(경북의대 생리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임선민 조교수(차의과대 내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28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양의대 내과학 배상철 교수는 대표적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이자 상호 병인을 공유하는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의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치료 연구에 매진해왔다. 배상철 교수는 국내 임상 연구자로서는 드물게 건강 및 환자 상태 평가학과 임상•약물 경제학의 전문가로서 실제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구축한 코호트(BAE RA and Lupus cohort) 연구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임상연구를 수행해 환자의 진단•치료 및 예후 예측에 도움을 주는 실제적인 맞춤 치료의 기틀을 마련했다. 배상철 교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 동안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등 류마티스 질환의 발병 원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치료성적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국내외 동료 연구자들과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 주제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 ·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지난해 12월 주사제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 인증제도에서 의약품 관리체계가 강화되고 △감염 관리 △주사제 무균조제 △고위험약물 관리 등에서 병원약사 역할 · 책임이 막중해짐에 따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의약품 안전 사용 측면에서 필수로 수행해야 할 업무 · 역할을 모색하는 취지로 선정됐다. 24일에 열리는 심포지엄 1부는 2개 주제로 동시 진행된다. 1-1부는 △삼성서울병원 법무팀 최재혁 변호사가 '2018 의료 법률 현안 및 의료사고 대응방안' 주제로 발제한다. 1-2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형숙 약사가 '환자 중심 팀의료 활동 사례' △전북대학교병원 박미선 약사가 '감염약료 · 응급실약료' 주제로 각각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가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제' △서울아산병원 나양숙 질향상위원장이 '환자 안전을 위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인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한의사 참여를 보장하고, 효능이 입증된 한의약을 치매 예방 · 치료에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치매예방과 치료,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 국회토론회에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한의약을 활용한 국내 치매 진료 현황'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신경정신과 정인철 교수가 '치매국가책임제에서의 한의사 역할' 주제로 발제했다. ◆ '기공 · 당귀작약산'으로 한방 치매 치료에서 인지 기능 향상 기대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661,707명으로, 치매 유병율은 9.8% · 진단율은 전국 90.1%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서 국내 치매 환자 수가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7년 '치매 상병 관련 한방 진료 현황'에 따르면, 근골격계 상병을 제외한 다빈도 순위
바이엘 ‘자렐토’가 최근 허혈성 사건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상동맥질환(CAD)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PAD) 성인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병용으로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위험 감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NOAC 제제 최초로 항응고·항혈소판 이중작용으로 기존 표준요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13일 바이엘 미디어 세션에서는CAD·PAD 환자 유지치료에서의 '자렐토' 적응증 확장의 의의 및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살펴봤다. 관상동맥질환(CAD)은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이에 포함된다. 가장 주된 원인은 콜레스테롤의 축적으로,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현재 지질관리, 그중 LDL-C 관리가 표준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관상동맥질환을 이미 경험한 환자라면 LDL-C 관리로는 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어 왔다. 예를 들어 심근경색 환자의 5명 중 1명은 3년 내 심혈관 사건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CAD 환자에서는 적극적인 2차 예방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CAD 및 PAD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
병원계에 따르면 11월에도 기부 의료봉사 등 나눔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메디포뉴스가 충북대학교병원, 아란유치원, 울산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유성선병원, 메타바이오메드, 길병원등의 나눔 실천 할동을 전한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의료 활동 수행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지난 11일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무료진료에는 2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 진료과와 건강검진(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이 진행되었으며, 충청대학교 치위생과가 참여해 치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는 단발성의 무료진료가 아닌, 추가진료가 필요한 경우 도내 주요병원으로 연계해주는 종합 의료서비스이다. 봉사
의료사고에서 환자도 의사도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후속 대책을 놓고 환자단체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기는커녕 치킨게임을 벌이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 10월2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S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A와 가정의학전공의 C에게 금고 1년을, 소아과 과장 B에게 금고 1년6개월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성남지원은 판결에서 당시(2013년 5월) 8세인 신모군의 흉부 X-ray에서 '흉수를 동반한 폐렴 소견'을 A와 C는 인식하지 못했고, B는 X-ray 사진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같은 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흉수를 동반한 폐렴 소견'이라는 보고서도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각 의사단체가 ▲보도자료 ▲성명서 ▲삭발시위 ▲1인시위 ▲긴급 시도의사회장 회의 ▲각 직역과 지역 의료계 대표자 긴급확대 연석회의에 이어 ▲지난 11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등으로 분노를 표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의료계는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을 의료사고 후속 대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반대편에 위치한 환자단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 7일 오전 환자단체는 대한의사협회가 입주한 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