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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혁신치료제 연내 지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 한미약품은파트너사 스펙트럼이 발표한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미국 FDA에 '포지오티닙' 혁신치료제 지정 신청을 했으며, 올해 내 지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의 치료가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을 우선 심사해 2상 임상 결과만으로도 신속히 허가를 부여한다. 한미약품은 2015년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포지오티닙을 라이선스 아웃했다. 현재 EGFR 및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 치료제 및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임상 2상, 다른 치료제와의 병용요법, 기타 고형암 연구 등 다양한 글로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일 전격 발표한 국내 보건의료기여 신약 약가우대제도 개정안과 관련하여 한국 제약산업을 한·미 FTA의 희생양으로 삼은 정부의 비상식적 행정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9일 발표했다. 협회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약가정책의 전면수정을 요구한다"고 말하며, 정부가 자국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의지를 말살하는 방향으로 궤도를 수정했다는 점에서 심대한 유감과 함께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제도 자체가 기본적으로 국내 보건의료에 기여한 신약을 우대해주기 위해 마련됐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개정안은 당초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연구개발을 사실상 포기하라고 종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이번 개정안을 전면수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다음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약가정책의 전면수정을 요구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일 전격 발표한 국내 보건의료기여 신약 약가우대제도 개정안과 관련하여 한국 제약산업을 한·미 FTA의 희생양으로 삼은 정부의 비상식적 행정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우리 제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보타주 50단위’의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9일 발표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가운데 눈가주름 개선 용도로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것은 나보타가 처음이다. 나보타는 기존에 미간주름과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등 2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었으며, 이번 눈가주름 적응증 추가로 총 3개의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눈가주름이 있는 성인 2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본 임상시험에서는 편측 눈가주름에 나보타 12U, 반대측에 보톡스 12U을 투여한 후, 총 16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투여 4주 후 눈가주름에 대한 시험자 평가에서 나보타 65.0%, 보톡스 62.6%의 주름 개선 효과를 보여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대상자가 평가한 주름 개선율, 주름 만족도, 외모 만족도에서도 모두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3상 임상시험의 연장시험을 실시하여 나보타를 눈가주름과 미간주름에 동시
대한종양내과학회가 9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1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는 정밀의료 시대에 연구 및 진료 영역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항암 치료법과 진단 기법을 심층 고찰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국내 유관 학회와의 다학제적인 접근과 함께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및 일본종양내과학회(JSMO)와의 공동 심포지움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ASCO·KSMO Joint Symposium에서는 초기 임상연구를 현명하고 의미 있게 디자인하고 진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 유전체정보를 포함한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환자의 선별, 면역치료항체 초기 임상연구에 필요한 면역생물학적 이해, 다양한 초기 임상시험 방법론에 관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JSMO·KSMO Joint Symposium에서는 면역 정밀의료의 실현, 대한병리학회·대한종양내과학회 Joint Symposium에서는 임상 유전자 씨퀀싱의 현황과 전망, 대한방사선종양학회·대한종양내과학회 Joint Symposium에서는 최신 방사선치료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
‘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 이후 수동적이었던 환자들이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대한영상의학회 오주형 회장(경희대학교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이 8일 함춘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의학회는 이사장을 두지 않고 회장 단일체제로 운영 중이다. 오 회장은 지난 3월에 3년 임기의 회장 직에 취임했다.캠페인은 초음파를 하는 의사가 본인의 명찰과 오렌지색 배지를 우측 깃에 다는 것이다. 초음파 검사는 CT, MRI와 달리 검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진단과 판독이 이루어지는 실시간 진료이기 때문에 누가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나 검사 소견에 따라 검사방법 등이 중간에도 계속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을 잘 알고 의학적 지식이 풍부한 의사가 검사를 해야 한다게 영상의학회 입장이다. 오주형 회장은 “전국 회원병원에 포스터 및 배지를 배포했다.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의사들은 본인의 명찰 및 오렌지색 배지를 착용하고, 환자 초음파 시행 전 본인 소개와 함께 검사를 하는 것이다. 오렌지색 배지와 포스터에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검사와 진료를 하고 있다는 문구를 담아 신뢰도를 높이고
건설 현장 · 반도체 공장 등의 노동자에게 발생하는 직업성 암이 최근 사회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직업성 폐질환의 경우 대다수가 굉장히 빠르게 전이되는데, 특정 물질이 해당 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관성이 증명되지 않으면 산재 인정을 받기가 어려워 보상을 받지 못한 채 결국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에 대해 관련 전문가는 케이스 보고를 통해 쌓인 데이터로 산재 인정 여부가 결정되므로 의사 상당수가 케이스 보고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26차 추계학술대회 · 제47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세먼지 △궐련형 전자담배(Heat Not Burn Tobacco Products, 찐담배) △비흡연 여성의 폐암 △남북 의료 교류 등 금년도 검색 상위 호흡기 핫이슈 중심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박인원 차기 이사장(중앙대 의대)은 "내년 추계 혹은 내후년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우리 학회가 국제학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 중심이 돼야 한다. 연구 투자에 힘을 쏟고, 젊은 회원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내 · 외 유관학
골수섬유화증(MF, myelofibrosis)과 진성적혈구증가증(PV, polycythemia vera)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노바티스의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는 해당 적응증으로 허가 받은 최초의 JAK 억제제(Janus kinase inhibitor)이다. 골수증식성 종양 환자의 대부분에서 JAK 신호경로를 활성화시키는 돌연변이가 발견되며, 해당 마커를 타겟으로 하여 억제하는 JAK 억제 기전 치료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가설에서 착안, JAK1·JAK2 억제제 ‘자카비’가 골수섬유증 세계최초의 치료제로 등극하게 된다. ‘자카비’ 등장 이전까지 골수섬유증은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 이를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완치를 위한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으며, 다른 대부분의 약물요법은 임시방편으로 비장의 크기와 증상에 미치는 효과 역시 미미하고 일시적이었다. 이런 한계점을 가진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자카비’는 주요 증상의 하나인 비장비대증의 비장 크기 감소와 빈혈, 야간발한 등 전신증상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를 개선시키고, 결과적으로 생존율의 유의한 연장을 이끌어내며 골수섬유증 치료 수준을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공동으로 생물유전자원의 디지털염기서열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적용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디지털염기서열정보(유전자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적용될 경우 이에 대한 접근 허가 및 이익 공유 의무가 발생된다. 현재 디지털염기서열정보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의 데이터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규제가 발생하는 경우 우리 산업계에 과도한 부담이 발생되어 연구개발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중국 등 생물유전자원이 많은 개도국들은 디지털염기서열정보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생물유전자원에 접근해야 하므로 이 정보를 이용함으로써 발생되는 이익은 공정하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나라에서는 디지털염기서열정보를 생물유전자원과 동등시하는 규정을 시행 중에 있다. 반면에, 해외 선진국에서는 디지털염기서열 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포함되는 것에 대해 혁신과 이용을 저해하여 궁극적으로 생물유전자원 제공국과의 이익공유도 제한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으며, 2018년 7월국제적인 단체 및 지역․국가별 기관 등 58개 기관에서도 공동으로 성명서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인 한국애브비는 GPTW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한국애브비는 6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과 5년 연속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고, 제약 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기업이 됐다. 또한 대표이사 류홍기 사장은 지난 해에 이어 존경받는 CEO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Customer Excellence 부서 피승재 부장은 GPTW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임직원이 즐겁고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며 신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는 내부 직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문화를 진단하는 유일한 평가 제도이며 이미 유럽과 중남미, 일본을 비롯해 미국 포춘 100대 기업(Fortune US 100 Best) 등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신뢰 지수 평가 결과, 직원들의 소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가 지난 6일 프리마 호텔에서 ‘제1회 DM/STA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상시험의 핵심적인 분야인 데이터 관리(Data Management, DM)와 통계(Statistics, STAT)를 다룬 이번 심포지엄은 제약사와 CRO뿐만 아니라 정부공공기관, 병원 등 각계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데이터관리 세션에서는 메디데이터(Medidata) 신은호 이사와 타겟 헬스(Target Health) 최준혁 이사, LSK Global PS 이정민 상무, 조지숙 차장이, ▲통계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김용대 교수와 LSK Global PS 박병관 상무, 김경아 부장, 이은혜 차장, 길시연 차장이 연자로 나서 주제별 발표를 진행했다. LSK Global PS 이정민 상무는 의무기록코딩(Medical Coding) 및 코딩 딕셔너리(Coding dictionary)에 대해 소개했다. 이 상무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회의(ICH) 가입 후속조치로써 이르면 내년 국내 도입될 예정인 MedDRA(Medical Diction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국-미국 약과학자협회(Korean-American Pharmaceutical Scientist Association) 정기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 KAPSA는 1996년 한국의 제약바이오 기술개발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미국과 한국의 약과학자(Pharmaceutical Scientist) 100명이 창립한 단체다. 이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수상은 지난 22년간 한국의 약과학자와 재미한인 약과학자간의 오픈이노베이션 의약품 연구개발 파트너쉽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헬스케어가 산업계 최초로 CP Change Agent 양성교육을 진행하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 제고에 나섰다. CJ헬스케어는 지난 달 31일 CJ헬스케어 본사에서 김&장 강한철 변호사를 초청해 ‘CP Change Agent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CP Change Agent는 구성원들에게 CP관련 법규와 사내 규정을 정확하게 전달해 구성원들의 CP준수 의지를 높이는 요원으로 주요 임원 및 실무 관리자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CP Change Agent 양성과정은 CJ헬스케어가 산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1년간의 사내 교육과정으로 국내 제약업계에서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CJ헬스케어가 전 임직원들의 책임감 및 역할의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장 소속의 강한철 변호사는 약사법, 청탁금지법, 공정경쟁규약 등 관련 법령 및 규약 설명에 이어 분임토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강의에
한국로슈는 GPTW (Great Place To Work)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Best Companies to Work)’을 비롯해 유럽연합, 일본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는 글로벌 스탠다드 선정 제도이다. 심사는 기업의 신뢰 지수(Trust Index) 및 직원들의 의견(Employee Comment)과 철학, 정책, 비전, 가치, 규정, 제도 등 전반적인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문화 조사(Culture Audit)의 세 가지 항목으로 이뤄진다. 한국로슈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신뢰 지수(Trust Index)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이한 한국로슈는 환자 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를 실현하는 원동력은 임직원들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보다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에 균형
셀트리온은 최근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해 불가리아, 헝가리 및 한국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료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하여 총 20여 개 국가 약 150개 사이트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CT-P16’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아바스틴은 지난해 세계 매출 약 7조 5천억 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개발 성공 사례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셀트리온은 까다로운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분야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CT-P16의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CT-P16은 상업화 시점의 시장 상황을 고
대한영상의학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의료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영상의학학회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중이다. 심포지엄은 ▲의료인공지능의 현황과 문제 ▲의료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예상 및 대비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 된다. 오주형 회장은 환영사에서 "심포지엄에서는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의료인공지능에 대한 시각을 비롯하여, 인공지능 기술의 의료적용 시 발생되리라 예상되는 윤리적, 법적, 사회적 이슈들이 적절히 검토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 입장에서 의료인공지능 기술의 임상검증에 대한 필요성과 학술적 원칙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제시하고, 외국의 사례를 곰유하며, 산업계, 의료계, 정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오 회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상황과 인식을 공유하고, 의료영상에 기반한 임상진료와 디지털의학의 전문가로서 영상의학과 의사의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26차 추계학술대회 · 제47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 대회에서는 △미세먼지와 호흡기 건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 △한국인의 비흡연 여성 폐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의료계 변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호흡기질환 패턴 변화 △남북 화해무드와 상호 의료 교류 등 금년도 검색 상위 호흡기 핫이슈 및 결핵 · 호흡기질환 분야의 최신지견이 공유되며 유수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 등이 이뤄진다.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박인원 차기 이사장은 "우리 학회 위상에 걸맞게 학회를 이끌어나가고자 한다. 구축된 인프라 · 인재를 바탕으로 내년 추계에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 △학회지의 SCI 등재 △국가 정책 참여 △호흡기 질환의 예방 · 인식 홍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학술대회에 젊은 회원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 국제화를 위해 연구 투자를 좀 더 할 계획이다. 국내 · 외 유관학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미FTA 개정 협상 결과, 미국이 자국의 제약사에 불리한 조항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 개정을 요구했고, 우리 정부는 이에 합의, 미국 측과 의견 교환을 통해 새롭게 개정한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심평원이 7일 행정예고 했다. 하지만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가 애초에 정부가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독려하고자 만든 제도임을 감안하며, 이번 개정안으로 그 모든 취지가 무효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원은 7일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 개정 내용을 담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대한 의견제출 기한은 7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40일간이다. 지난 9월 3일 공개된 한미 FTA 개정 협상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 개정이 이행 이슈로 포함되었고, 협상을 위해 9월 5일 심평원과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9월 24일에는 연내에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상호 확인한 서신을 교환한 바 있다.
이산화탄소(CO₂) 레이저 치료가 여성의 출산 후 이완된 질 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를 실제로 검증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권태린 연구교수 · 김종환 연구원)이 이산화탄소(CO₂) 레이저 치료(Vaginal laser tightening)를 통한 질 수축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Fractional CO₂ laser treatment for vaginal laxity: A preclinical study)을 발표했다고 중앙대의료원이 8일 전했다. 김 교수팀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질 레이저 치료에 대한 효과 ·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최초로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산화탄소 레이저 치료가 질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조직을 재형성해 질벽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실험에서 이산화탄소 레이저(Fractional CO₂ Laser)를 출산 경험이 있는 모돈(母豚, 어미돼지)에 적용한 결과, 질 점막의 이상 반응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피부 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미세열변성에 의한 열충격 단백질 70(HSP, heat shock protei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 영양팀 · CJ프레시웨이가 대사증후군 예방 · 개선을 위한 식사지침서 '올바른 식사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 서구화된 식생활 ·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대사증후군이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복부비만)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를 말한다. 대사증후군 자체만으로는 크게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특별한 증상도 없지만, 당뇨병 · 고혈압 · 협심증 ·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관리를 통한 예방 · 개선이 필요하다. 대사증후군은 식생활 및 생활습관을 개선 ·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충분히 완화 ·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동과 함께 잘 먹는 법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대사증후군 분야의 명의인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30여 년간 환자의 영양관리 · 교육을 담당해 온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수년간 대형병원에서 환자 치료식을 운영해 온 CJ프레시웨이가 함께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내놓았다. 이 책은 대사증후군에 대
10월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2013년 5월 발생한 8세 어린이 사망 사건에 연루된 △S병원 응급의학과 A과장 및 가정의학과 C전공의에게 금고 1년 △소아청소년과 B과장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본 법원 판결에 크게 공분한 의료계 각처에서는 철저한 재조사 · 의학적 재검토를 요구하는 항의 성명을 연일 발표했다. 이에 더하여 대한의사협회는 의사 3명의 법정구속을 항의하는 취지의 '제3차 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대한문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1월 1일 발표한 성명에서 구속된 의사들이 자기 상황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특별히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정황이 없고, 추정 진단을 전제로 처벌하는 것과 더불어 일반적인 의학 수준과 의료 환경에서 벗어나지 않는 의료행위를 했음에도 이를 업무상과실치사로 처벌하는 것은 대법원 판례에도 반하는 판결이므로 부당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연구소는 8일 가설에 근거한 주관적인 내용의 감정서만으로 의료진들에게 중형을 판결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의 성명을 발표하며, 부적절한 판결을 조속히 바로 잡을 것과 억울하게 감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