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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디톡스가 2018년 3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8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92억 원, 당기 순이익은 11% 증가한 147억 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선제적인 시장 대응으로 대외적인 변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톡신과 필러의 수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압도적인 점유율과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빠른 시일 내에 메디톡스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올려 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2’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이노톡스의 임상 3상과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허가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위한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가 13일 보도한 '의료진 편의 위해…중앙의료원, 병실 남아도 환자 입원 거부' 기사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내과는 병상이 남아 있어도 병동 비상 운영제도인 '병동제'에 따라 입원 환자를 거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에 등장한 의료계 관계자는 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겠다는 일부 의사 · 간호사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며, 공공병원의 부정적인 한 단면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기사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의료원의 최근 환자 입원 거부 사례는 없으며, 뉴시스 취재진이 의료원에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친 적도 없다는 것이 주 요지이다. 의료원은 "최근 내과를 중심으로 병동 전문화 · 의료 질 향상 등을 고려해 병동운영시스템 개선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나, 병원 차원에서 '병동제'를 시행 중이며 그에 따른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금년 11월 13일 기준 의료원 모든 병동에 내과환자가 분산 형태로 입원해 있다. 내과 병동이 병상 90개만 관리한다는 주장에 근거한 '내과 의사 한 명당 입원 환자 2.25명 담당' 주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일 ‘2018년도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27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당기순이익 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가격이 높은 미국향 ‘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맵,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 매출이 3분기에 발생한 점과 유럽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12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주력 3개 제품의 견조한 판매 흐름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00억원을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의 미국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허쥬마’가 유럽 입찰 경쟁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3분기에는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유럽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3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에 ‘허쥬마’가 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분기 유럽에 첫 런칭된 이후 각국 주요 입찰 기관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면서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벨기에 대표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50여 개 현지 기업 및 기관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공동연구 및 투자협력 적임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주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 대사관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브뤼셀 무역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한-벨기에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시장을 함께 진출할 한-벨기에 간 파트너링 모색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현지의 제약사, 바이오테크, 임상시험기관 등 50여 개의 제약·바이오 관련 기관이 참석하며 벨기에 측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민·관 협업체 구성이 벨기에 측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14개의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중심병원, 투자사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 여기에는 최근 대규모 신약 기술이전에 성공한 국내기업과 벨기에 제약사에 투자하고 있는 벤처투자사, 대규모 임상시험 경험과 인프라가 우수한 연구중심병원 등이 포함됐다. 이날 오전에는 양국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정책 발표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망(한국제약바이
현대약품이 지난 12일 본사에서 임원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자문변호사인 임혜연 변호사(법무법인 충정)와 함께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김영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30여 명의 임원과 책임자들이 참석해 제약산업의 최근 이슈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임원과 책임자들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이 필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중심의 모니터링, 임직원간의 소통채널 활성화를 통해 ‘임원들이 앞장서는 CP문화’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다가오는 12월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또 한 번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의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강력한 준법 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CP조직과 내부 신고제도 확대, 고문 변호사 영입, 윤리 경영 서약서 작성 등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노력 외에도 2018년 공정위 등급평가 AA 도전 및 내년 상반기 ISO37001(부패방지경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의 건전하고 공정한 유통질 확립을 위하여 ‘의료기기 리베이트 예방 및 공정거래를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협회 윤리위원회에서 펴낸 이번 안내서는 협회에서 운용중인 ▲‘의료기기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에 관한 용어정의, 신고·심의절차, 사전·사후신고사항, 위반시 제재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주 문의하는 공정경쟁규약 내용을 ‘FAQ’ 형식으로 설명하고,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임대업자라면 작성·보관해야 하는 ‘경제적이익 등의 제공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담아 의료기기 리베이트 금지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협회 김영민 윤리위원장은 “의료기기산업계의 리베이트 예방과 윤리경영, 공정한 의료기기 거래를 위해 2011년부터 자율시행하는 공정경쟁규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제도 시행 후 처음 정부에 제출할 수도 있는 ‘경제적이익 등의 제공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 및 보관’에 대한 업계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안내서를 마련했다”라고 발간 취지를 전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의료기기 사업자를 포함하여 보건의료인들이 공정경쟁규약 전반에 대한 이해와 리베이트에 대한 인식 제
14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 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안건에 대해 고의성 위반으로 결론 짓고, 대표이사 해임과 과징금 80억 원,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이로써 한국거래소는 증선위 발표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의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으며, 추후 상장적격성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선위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회계처리 논란으로 인해 혼란을 겪으신 투자자와 고객님들께 사과 드린다고 말하며, 증권선물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당사의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회사 측은 "증권선물위원회의 오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회계처리 적법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오는 11월 27일 오후5시 용산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바람직한 의료를 위한 진찰료 정상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찰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김교현 천안충무병원 과장이 발표하며, ‘왜 처방료 부활인가’ 에 대해 김영재 KMA POLICY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회 위원장(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가 주제발제를 한다. 지정토론에는 김현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실 선임연구위원,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정책부회장,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이정찬 의료정책연구소 전문연구원이 참석한다. 안덕선 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의사가 환자에게 제공하는 가장 기본 서비스인 ‘진찰’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짐으로써, 의료 정상화의 초석인 진찰료의 현실화가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회 : 강태경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구분 시간 내용 사전등록 16:30~17:00 개회사 17:00~17:10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 축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좌장 :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주제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최근 발표됐다.”고 14일에 밝혔다. 발표 논문은 ‘자궁경부암에서 온도 및 혈류에 대한 전자 온열치료의 효과’(The effect of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on temperature and blood flow in human cervical carcinoma)’에 관한 것으로 열종양학 관련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Impact Factor 2017/2018:3.44)의 2018년 11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자궁경부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골반 부위에 고주파온열암(mEHT) 치료를 시행한 이후 종양 주변의 온도와 종양부위로의 혈류의 변화를 평가한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종양주변에서의 온도 상승과 종양부위로의 혈류량이 현저하게 상승된 것을 보여줬다. 연구를 진행한 이선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국소적 온열치료(Hyperthermia)를 통해 혈류량 증가를 입증한 첫 사례로, 온도 및 혈류량 증가는 온열치료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관호 교수가 11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에서 열린 제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40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을 받았다. 이관호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금메달과 상패를 받았다.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은 1979년 제정되었으며, 매년 호흡기학 학술 분야에 공헌한 의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40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국내 호흡기 분야 권위의 학술상이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11월 20일 낮 12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담도 내시경실 개소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이란 무엇인가? △췌장암 바로알기 등의 주제로 소화기내과 전제혁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췌장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042-611-305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20일 췌담도 내시경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췌담도 내시경실은 췌장, 담도의 조직검사 및 치료가 가능한 내시경 초음파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대전·세종·충남 지역 췌담도 질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천안시병)이 주최하고 석천나눔재단이 주관하는 '급성기 병원 임종기 환자의 생애 말기 돌봄' 심포지엄이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호스피스 · 완화의료학회 최윤선 이사장이 '병원에서의 질 높은 임종돌봄의 필요성'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가 '병원에서의 임종 돌봄: 국내현황과 외국의 사례' △고대 구로병원 이청우 임상강사가 '병원에서의 임종기돌봄에 대한 국민 인식 및 요구도 조사' 주제로 발제했으며 △대한병원협회 양문술 총무이사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염호기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박수경 팀장 △한국호스피스 · 완화의료학회 박진노 정책 · 보험이사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 조윤미 운영위원장 △보건복지부 김기남 질병정책과장이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윤일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 내 임종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국내 병원에서는 임종환자가 가족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게 영위할 여건이 매우 부족하다고 한다. 이 자리를 통해 병원 사망 중심의 임종에 대한 근본 문제를 진단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상이 반영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 대한요양병원협회 ·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토론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 황승현 추진단장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토론자로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이 교수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좌훈정 보험부회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손덕현 수석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최종현 기획이사 △보건복지부 김국일 건강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례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2026년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40%가 3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18.2%는 일상생활 유지 기능 저하를 경험한다. 1인 노인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커뮤니티케어는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 · 돌봄 · 복지 · 주거를 통합한 종합 서비스로, 여러 직종으로 구성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금년도 간호조무사 실태 조사에서 최저임금 미만의 보수를 받는 간호조무사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27.5%로 나타나 간호조무사 처우가 오히려 퇴보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병원 · 의료계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폭적인 진찰료 인상을 주장했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 대상 적정 수가 보상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적정수가 보상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 중이며, 해당 사안에 대해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노무법인 상상 홍정민 노무사가 금년도 '간호조무사 임금 · 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803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동 조사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 교부 위반이 44.1% △연차 휴가수당 미지급이 55.7% △휴일근무수당 미지급이 51.5% △최저임금 미지급이 27.5%로 나타났고, 식사 · 휴게 시간도 법정 휴게시간보다 짧은 것으로 확인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11월 14일부터 전국 13만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료계의 양성평등 현황조사를 시작한다.”고 당일 밝혔다.설문조사는 한국여자의사회의 ‘의료계 성폭력 대응 규정 개발’ 이후 성폭력 방지, 성평등 유지, 여성 리더쉽 증진을 위한 여의사회 로드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문항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기존의 여의사관련 연구들을 참고하여 개발됐다. 여성의사와 남성의사가 모두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전문지 ‘청년의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계의 양성평등의 문제점 진단과 대안 마련을 위해 KMA 폴리시에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신현영 법제이사(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는 “성평등의 문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문제일수도 있기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의료계에서의 성평등 현황을 조사하는 것은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첫걸음이다. 가능한 많은 남녀의사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이야기를 전달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향애 회장은 “본 사업은 한국 여의사 120년사 중 의료계 성평등 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본비씨지제조(Japan BCG Laboratory)에서 수입한 경피용 BCG(Bacillus Calmette Guerin, 결핵 예방 접종) 14만 2,124팩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1월 7일 발표했다. 그런데 식약처가 회수 중인 비소 검출 경피용 BCG 외에 현재까지 유통된 경피용 백신에서도 비소 검출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이 식약처가 현재 회수 중인 비소 검출 경피용 BCG(Bacillus Calmette Guerin, 결핵 예방 접종) 백신 14만 2,125팩 외에 1993년 최초 수입하여 현재까지 유통된 나머지 경피용 백신에서도 비소 검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14일 전했다. 홍 의원이 비소가 검출된 회수 대상 14만 2,125팩 외에 지금까지 수입해온 백신에서는 비소가 검출되지 않았는지 식약처에 답변 자료를 요청하자, 식약처는 "회수된 제품 이전의 제조번호 제품들도 동일한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에서 제조됐기 때문에 생리식염수의 비소 함유량이 이번 발표 수치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보고했다. 홍 의
금년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서면 질의했고, 복지부는 "안압측정기 · 자동안굴절검사기 · 세극등현미경 · 자동시야측정장비 · 청력검사기 등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 사용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건강보험 등재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등과 협의해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9일 해당 복지부 입장을 규탄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건강보험 등재를 검토하는 입장 표명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고, 12일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 · 보험급여과 · 한의약정책과 및 정춘숙 의원실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의 입장 표명을 반박하고 건강보험 등재 검토를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민원신청도 병행했다(아래 별첨 '한의사의 의료기기 5종의 건강보험 등재를 검토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 표명에 대한 민원신청'). 연구소는 민원을 통해 △안과 진료 행위의 학문적 기초가 되는 전문지식은 한방에 기초를 두지 않으며 △해당 의료행위에 대한 한의사의 교육 · 숙련 정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성택 교수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8년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0월까지 1년이다. 정성택 신임 회장은 소아·종양 정형외과 분야의 명의로서, 지난 1996년부터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년간 후학양성과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지금까지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고시위원장, 교과서편찬위원, 학회편집위원, 대한골관절 종양학회장, 대한골관절 변형교정학회장, 전남의대 부학장, 전남대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정성택 회장은 “내년 APOA(Asian Pacific Orthopedic Association)소아-척추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며, 정기학술대회와 소아외상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젊은 후학들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 ·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노무법인 상상 홍정민 노무사의 발제에 이어 △대한의사협회 성종호 정책이사 △대한병원협회 김병관 미래정책부위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정호 인력개발이사 △한국공인노무사회 소민안 부회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재수 정책기획실장 △간무협 전동환 기획실장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 김경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 처우는 너무나 열악하다. 금년도 실태조사에서 간호조무사의 61.8%가 최저임금 이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문제도 심각하다. 간호조무사를 배제하기 위한 불공정 인사절차 · 차별행위가 공공기관에서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라면서, "간호조무사가 사명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조태준 교수팀이 종아리뼈 변형과 골절이 발생한 소아청소년 골형성부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골 고정 장치인 ‘이중교합 신연 골수정(dual interlocking telescopic rod)’으로 수술 후 2년 이상 경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뼈가 쉽게 부러지는 유전성 질환인 ‘골형성부전증’ 환자에게 기존보다 효과적이면서 합병증까지 줄일 수 있는 골 고정장치가 개발된 것이다. 키가 자라는 어린환자들에게 부작용과 합병증은 물론 성장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골형성부전증은 유전성 질환으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생 동안 신체 여러 부위에 여러 번 골절이 발생하게 되고, 변형 등으로 인해 심하면 걷기 어려운 정도에 이른다. 치료를 위해서는 ‘골수정(Intramedullary rod)’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골절을 고정하는데, 아직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인 경우 뼈가 자라면서 골수정이 그 길이를 따라가지 못해, 골수정의 끝부분에서 다시 뼈가 부러지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태준 교수팀은 뼈의 성장에 따라 길이가 함께 늘어나는 ‘단일 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