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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전을지대병원이 올해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16일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소개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성공적 전원 증례 공유 ▲지역 인적네트워크가 나아가야 할 길 ▲뇌경색 범위 큰 환자에서 동맥내 혈전제거술에 대한 최신 지견 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문의를 기반으로 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 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아워 내 최종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3년간 진행된다. 대전을지대병원 신경과 김재국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았으며, 대전을지대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공주의료원 ▲논산백제병원 ▲대전선병원 ▲대전한국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유성선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10개 병원 담당 전문의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건강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이 범정부 혁신사례 647건 중 7위에 등극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14일에 개최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의료마이데이터 활용 앱 ‘나의건강기록’이 국무총리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에서 사례를 모집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제출한 총 647건의 사례 중 전문가단의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41건이 본선에 올랐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 222개 사례 중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본선에 진출했으며,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 5개 심사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의건강기록’은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의료 및 건강기록을 본인 동의하에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받아보고
중간엽 줄기세포(MSC)의 골 생성 분화와 뼈 재생을 촉진하는 나노입자가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장 구희범 교수(교신저자, 의생명과학교실), 박지선 박사(공동 제1저자), 전하영 연구원(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mRNA와 화학 약물을 동시에 전달하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가 뼈로 분화하고 재생되는 과정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성과로, 화학물질의 독성을 줄여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길을 열었고,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커, 향후 연구와 실용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줄기세포 치료는 여러 질병 치료에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줄기세포가 특정 조직이나 세포로 분화되도록 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로 인한 활성산소 독성 문제가 치료의 한계를 초래해왔다. 이에 구희범 교수 연구팀은 mRNA와 약물을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항산화 효과를 지닌 Nrf2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mRNA와 골 재생을 촉진하는 화학물질 덱사메타손을 함께 줄기세포에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와 KOTRA가 주최하는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에 참가한다.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은 2024 중동 바이오메디컬 수출로드쇼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를 방문하여 현지 업체와의 1:1 미팅, 현지 기관 방문, 의약품 시장 설명회, 수출상담회, 인허가 및 시장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수출기업 19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사절단에 참가해 튀르키예 현지 업체 20개사와 UAE 업체 6개사를 만나 수출 및 시장진출에 관한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의약품 시장은 현재 약 40억달러 수준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특히 의료용품의 수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국가적 차원에서 병원 건설 등 의료 시스템을 확대해나가고 있어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또한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의 교두보 역할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어 추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UAE 역시 첨단의료기술을 포
시민단체, 환자단체, 보건의료노동단체들이 국민 중심의 의료개혁을 요구하고자 하나로 뭉쳤다. 필수·공공·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국민 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의료개혁연대)’가 11월 18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출범했다. 의료개혁연대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이 주축으로 구성한 시민단체다.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대란 종식과 함께 한국의료의 새로운 미래·대전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어 함께 대화하고 미래의 대안을 토론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의료개혁연대는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한국 의료 대전환 연속기획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의·정 갈등을 넘어 국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중단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의료개혁연대는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가·지역사회의 우선적인 목표를 설정해 왜곡되고 불균형한 의료제공체계를 바로잡아야만 하며, 공공의료·지역의료 확충이 강화돼야 한다고 외쳤다. 의사인력 확충만 아니라 모든 보건의료 직종의 확충과 함께 지역적 편차 해소에 중점을 둔 인력 수급체계와 함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신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6개월 간의 직무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11월 18일 ‘2024-2025년도 신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부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KHEPI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와 국가 정책의 방향성을 반영해 여덟 번째로 운영하는 교육이다. 13개 시·도에서 선발된 총 144명의 직무교육생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5년 5월 16일까지 26주간 직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어촌 등 일차보건인력의 역량강화를 담당하는 KHEPI는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직무 연관성이 높은 전문이론교육을 4주에서 5주로 확대하고 노인 초점교육과 상처간호 교육 등을 신설해 일차의료 전문성 및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생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유수 교육기관을 연계한 지역 밀착형 교육을 강화했다. 지역밀착형 교육에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 확립을 목표로 경강권(한림대학교), 충청권(충남대학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5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업체 39개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국내외 제약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의약품 원료 및 자재와 제품 품질의 상호 연관성’ 등 2개 주제의 강의를 듣고 업무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30년 넘게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13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의 의미를 되새겼다. 감사패를 받은 원료 협력사는 ▲원풍약품상사 ▲성진엑심 ▲삼오제약 ▲이성인터내셔널 ▲화일약품 등 5곳이며, 포장재 협력사는 ▲삼화당피앤티 ▲안진화학공업 ▲케이피텍 ▲오성프라스틱 ▲대흥아이비엔 ▲중앙제관 ▲영림포장공업 ▲동신관유리공업 등 8곳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산업통상자원부·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11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024 중동 바이오메디컬 수출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제조·수출기업 19개사의 중동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UAE 두바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11월 19일(화) 튀르키예 이스탄불 포인트호텔 탁심 GIZA룸에서 열리는 ‘의약품·의료기기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통해 튀르키예 의료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이 소개된다. 이후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는 튀르키예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및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아울러, 11월 21일(목) 두바이 래플스호텔 Foyer 볼룸에서는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 두바이 헬스케어시티를 방문해 현지 의료산업 환경을 직접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의약품 부
GC녹십자(GC Biopharma)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목표로 넥스아이(NEX-I)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스아이의 종양미세환경 내 불응성 인자 발굴 플랫폼과, GC녹십자의 고유 항체 개발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항암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미세종양환경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암을 치료하도록 유도하는 약물로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옵디보(Opdivo)주와 키트루다(Keytruda)주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후 재발한 암에서는 기존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지며, 대체 치료법이 거의 없다. 이에 GC녹십자와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암 모델을 활용하여 치료제 신규 타겟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넥스아이는 이미 옵디보주 개발사인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에 첫 프로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가 오리지널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성분명 올메사르탄)의 국내 허가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BIC (Best In Clas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ARB(Angiotensin Ⅱ Receptor Blockers) 기반 고혈압제 처방량 1위 라인업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2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2004년 올메텍의 국내 허가 이후,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다양한 복합제로 제품군을 확장해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에이치씨티로 완성된 올메사르탄 패밀리를 구축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서울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올메사르탄의 혈압 조절 및 항염증 작용 기전과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심혈관계 보호 효과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의대 심장내과 김현진 교수가 국내 최초로 허가된 3제 고혈압 복합제의 리얼 월드 데이터 (RWD)인 RESOLVE 연구 시리즈를 통해 한국 환자에서 확인된 세비카에이치씨티의 효과와 안전성을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로 경희의대 심장혈관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3시부터 C관 7층 대강당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내분비 대사질환 관리를 위한 최신 전략’을 주제로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첫 번째 세션 ‘당뇨병의 치료 전략’에서는 명지병원 이재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젊고 비만한 당뇨병 환자의 첫 치료, 당뇨병약은 어떻게 시작할까(세브란스병원 이용호 교수) ▲당뇨병 환자 치료의 새로운 전략: ‘경구치료제 3제 병합 이후, 추가적인 경구약제의 효용성, 안정성(순천향대부천병원 김보연 교수) ▲당뇨병 치료에서 주사제의 역할 및 시작 비법(명지병원 안지연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가천대 길병원 이시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갑상선 질환 관리 전략’ 주제로 ▲K-TIRADS를 중심으로 한 갑상선 결절의 초음파 진단(명지병원 손서영 교수)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진단과 치료-새로운 진료 지침 파악하기(세브란스병원 신동엽 교수)에 대한 내용이 마련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동국대 일산병원 최한석 교수가 좌장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내분비 질환 관리 전략’에 대해 ▲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준 개정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연구재단은 대한민국의 소화기내시경 검사와 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검사를 위해 내시경 질관리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암검진 사업의 내시경 분야 평가와 우수내시경실인증제가 대표적인 질관리 향상을 위한 사업입니다. 내시경은 이제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검사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침습적이고 정확하고 질 높은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검사들과 달리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시행하는 검사의사의 퀄리티와 검사실과 검사에 참여하는 보조인력, 시스템의 퀄리티가 실제 검사의 퀄리티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의 질 수준을 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내시경은 침습적인 검사이며 진정요법과 동반 우발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으므로 내시경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됩니다. 첫번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연구재단은 보건복지부의 위탁사업인 국가암검진 사업의 위장관 내시경 평가를 고수준의 내시경 검사가 수행되도록 엄격한 기준 하에 평가를 해왔습니다. 2008년 암관리법 제정과 함께 국가암검진에서 내시경 분야에서의 질 높은 검사와 수검자의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해운대백병원이 ‘일반 국민 참여 모집을 통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월 18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앞으로 4년 3개월 동안 병원 건강관리과에 내원하는 일반 검진자를 대상으로 총 1만4445명에 달하는 건강인 인체 자원과 임상 정보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대학교 윤부현 교수팀과 협력해 확보된 인체 자원을 활용해 특정 질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1000박스를 전달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4일 성모자선회와 함께 자선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포함한 의정부시 관계자, 한창희 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 보직자와 5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76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선단체로, 2012년부터 의정부시와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매년 꾸준히 개최해왔다. 올해도 라면 1000박스를 준비했으며, 시청을 통해 추천받은 805가구와 의정부성모병원 및 지역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195가구에게 라면을 전달했다.
(사)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소세포폐암 바로 알기 주간’으로 지정하고, 정보와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세포폐암에 대한 질환 인지도 제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암협회가 폐암 질환 인지도 및 권익 향상을 위해 기획하고 진행하는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아가폐)’ 캠페인의 3번째 시즌으로, 특별히 소세포폐암에 초점을 맞췄다. 소세포폐암은 잘 알려진 비소세포폐암과 달리 전체 폐암의 약 10~15% 비중을 차지해 환자 수가 많지 않으며,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정보와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대한암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세포폐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세포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폐암 치료 전문가가 참여해 소세포폐암 질환과 최신 치료 정보를 소개하는 시리즈 교육 영상이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소세포폐암 바로 알기 주간’에 대한암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리즈 교육 영상에는 폐암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종합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본사 임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Algocare at Work)’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알고케어를 도입한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류 및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해운, 항만, 자동차 물류, 수출입 통관 및 물류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종합 물류 기업이다. 최근 수소 차량운반트럭을 도입하고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ESG 경영과 임직원 복지에 더욱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알고케어 도입 이유에 대해 안마의자나 피트니스센터처럼 제한된 인원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가 아닌, 더 많은 임직원이 일상에서 매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임직원 개별 영양 관리가 가능한 알고케어를 도입함으로써 더 많은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도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개별적으로 영양제를 챙기지 않고도 최대 24종 영양 성분을 맞춤 용량으로 섭취할 수 있는 알고케어의 AI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15일 용인 백암공장 인근 가창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 ‘제일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의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세계적인 환경운동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일약품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백암공장에서 가창천을 따라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정비에 힘썼다. 또한, 제일약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이번 제일 플로깅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매년 11월 16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World COPD Day)’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을 맞아 임직원 대상 사내 캠페인 ‘숨: 숨가쁜 일상, 건강 한숨 돌리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지난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COPD에 대한 정의와 발생 원인, 주 위험 요소 등을 교육했다. 이어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생활 습관 및 올바른 치료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 뒤,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COPD는 기관지와 폐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서 생기는 병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급속히 악화되는 게 특징이며, 중증이 될 경우 24시간 지속적인 산소요법으로만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COPD를 만성 기침으로 착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손상된 폐 기능은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병의 악화를 막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11월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된 시상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유한ESG학술상’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Lingnan, 嶺南大學)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상이 오늘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ESG 분야의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학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경영이념을 재조명하고, ESG경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학술상 신설 취지에 공감해 2023년에 처음으로 이 상을 후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분야의 학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자체 개발한 광민감제 DSP-1944(포노젠)의 복막암 진단 IRB를 세브란스 병원에 신청했다. 동성제약이 신청한 IRB는 광민감제 포노젠을 암 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해 ‘복강 내 위암의 복막 전이 진단을 위한 광역학 진단의 효과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한 임상 시험이다. IRB는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 안전, 복지를 위해 시험 기관에 독립적으로 설치된 의결 기구로 모든 임상 시험은 IRB 승인이 통과돼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IRB 신청은 지난 10월, 신규 선임된 나원균 대표이사의 체제하에 진행된 첫 번째 PDD(광역학 진단) 관련 성과로, 회사의 PDT(광역학) 치료와 PDD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난치암인 복막암은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질병으로 동성제약은 이미 토끼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진단율이 상승한 것을 확인했고 이를 근거로 복막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