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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교병원 주요 보직자 임명▲진료부원장 강성욱(류마티스내과 교수) ▲공공부원장 박재형(심장내과 교수) ▲교육인재개발실장 고영복(산부인과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수술실장,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무릎과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의 명의로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보험위원장,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슬관절학회 평의원, 대한골절학회 평의원 등으로 활약하며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국내외 전문의들에게 최신의 고관절치환술을 시연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의학의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해왔다. 한승범 병원장은 “현재 의료계가 마주한 상황 속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근골격계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감이 있음에도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의 근골격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회의 권익 향상과 위상 강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이 해외 치과의사 대상으로 ‘수면무호흡 교정치료’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는 지난 10월 30일 호주와 말레이시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수면무호흡 교정치료에 대한 학술교류를 진행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교정과 김수정 교수가 담당한 이번 학술교류는 전방신장장치(MAD) 치료를 진행하는 환자부터 편도 비대로 인한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는 성장기 3급 소아 환자까지 수면무호흡을 동반한 다양한 환자 사례를 직접 관찰하고 토론하는 학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호주와 말레이시아 치과계를 이끄는 여러 연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호주 치과계 선도기관 Myofocus 설립자인 치과의사 도니(Dr. Donny)가 기능치료(MFT, Myofunctional Therapy)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 수면무호흡 증상 개선에 있어 근기능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양대병원이 24시간 AI 기반 상담 가능한 진료 예약서비스를 도입했다. 건양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카카오톡을 통한 인공지능 상담서비스 ‘케어챗’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케어챗'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건양대병원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환자들이 직접 챗봇과 대화하며 진료 예약과 변경, 취소 등이 가능하다. 특히, 초진 환자들이 주로 겪는 진료과 선택의 어려움까지 해소할 수 있다. 환자가 주요 증상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진료과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이 24시간 언제든지 간편하게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예약 내역 확인과 병원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 외래 진료 대기 순번 안내, 진료비 결제, 각종 제증명 발급 등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순간부터 퇴원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소가 파마라로보틱스와 함께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사용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소는 자동화시스템로봇 개발 업체인 파마라로보틱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고려대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소 박일호 소장, 손형국 연구교수, 파마라로보틱스 유제청 대표이사, 진경원 본부장, 유현우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상용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의 교환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시험,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하여 각 기관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 지원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실증사업 진행을 위한 지원 등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베이, 대만 2024년 11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식물성 우유 시장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대만의 유비쿼티 스프라우팅 코퍼레이션(Ubiquity Sprouting Corporation)이 혁신적인 발아 식물 우유 생산 장비 시제품을 완성하며 식물 기반 우유 산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콩과 씨앗을 발아해 키우는 시스템부터 액체와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는 두 가지 물질을 균일하게 섞이도록 만드는 유화 기술까지 유비쿼티의 전문 기술과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된 이 최첨단 기술 덕에 소비자들은 곧 최소한의 가공만을 거쳐 발아 재료에서 추출한 영양가 높은 우유 대체품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아 식물 우유는 발아 과정에서 나오는 향상된 영양 성분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식물성 우유보다 영양가가 훨씬 더 높다. 이러한 발아 성분은 효소 활성도와 생체 이용률을 올려줄 만큼 영양학적 이점이 뛰어나기 때문에 발아 식물성 우유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유비쿼티가 독점적으로 개발한 발아 식물 유화 방식은 기존의 식물성 우유 가공과 달리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최적화되어 비타
“당뇨병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고 관심과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당뇨병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마련했으며 당뇨환자 뿐 아니라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과 연속혈당측정기 소개·체험을 비롯해 영양교육실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종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디씨에이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공동 개발한 연속혈당계와 식이, 운동 등이 연계되는 통합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증도 진행됐다.
보라매병원이 유관기관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6일 전문건설공제조합 2층 중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한 이번 협의체는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과,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구 보건소, 소방서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핵심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들 사이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한 공공보건의료 핵심사업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 증진 협력사업 등이 있다. 또한,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사업 소개와 더불어 각 지역 보건 의료기관 간 필수보건의료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루어졌다.
외국인 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한 국제진료소를 개소했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4일 외국인 환자 국제진료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유진 국제진료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평택 미군병원(BDAACH), 오산 미군병원(Osan MTF) 및 인터내셔널 SOS(International SOS)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인접한 평택·오산 미군과 의료관광 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진료소를 조성했다. 국제진료소를 통해 내원한 외국인 환자에게는 ▲빠른 진료 예약 ▲진료비 후납 ▲진료·검사·약제 수령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군과 그 가족의 종합건강검진 시에는 동행 서비스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병원은 국제진료소에 사무원과 간호사 등 실무 담당자를 배치하고, 향후 원활한 진료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0월 전 세계 미군에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내셔널 SOS와 주한미군 의료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한 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외래·입원 및 응급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이 병원 내 각 부서와 의료진이 참여해 의료서비스 향상 및 환자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QI 사례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27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올해 QI 사례발표대회에서는 총 17편이 접수(구연발표 5편, 포스터 전시 12편이)되며, 직원들이 1년간 준비한 병원의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발표된 주요 주제는 ▲환자 안전 프로토콜 강화 ▲감염 예방 관리 ▲진료 과정 효율성 개선 ▲환자 경험 증진 등으로, 각 부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창의적인 개선안을 발표해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 구연발표에서는 57병동이 ‘호흡전담간호사 운영을 통한 간호사 지식도 향상 및 생명유지 장치 관련 오류 예방’을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57병동은 환자의 호흡 관리에 특화된 간호사를 배치하여 기계 환기 및 생명 유지 장치와 관련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간호사들의 장비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과가 환자 안전성과 의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유관기관과 함께 금연사업 협력 및 연계와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보건기관 간담회 &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4기(24~26) 사업에 돌입한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를 중심으로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와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 금연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1부 간담회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2024년 사업실적과 향후 금연사업 추진방향, 각 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결정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어졌고, 우리 지역의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과 소외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금연 건강교실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심층적으로 토의됐으며, 향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0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0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R1B] 경구용 비강질환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837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0301에 달했다. 이어 [R5C] 거담제는 691처, [R5D2] 진해 복합제제는 659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수 증가율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한 시장은 모두 호흡기 질환 치료제 계열로 특히 감기 치료제와 관련된 시장이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와 큰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A8A] 비만증 치료제 (식이요법 제외)’의 처방 기관수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108처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322처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에는 지난 10월 국내 새롭게 출시된 비만치료제가 큰 영향을 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419개 에코마일리지 평가대상 기관 중 일반건물 200~1000 TOE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킨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우수단체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직전 2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어든 단체 41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단체는 에너지 규모에 따라 석유환산톤(Ton of oil Equivalent, TOE)을 기준으로 네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에너지관리위원회를 운영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절약정책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000TOE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절약 네이밍·아이디어 경진대회·아이디어 수시 제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에 사용하는 siRNA 주사제 희귀의약품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을 11월 1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티레틴(TTR) 가족성(Familial)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은 간에서 생성되는 TTR 단백질의 유전적 변형 때문에 말초신경계에 비정상적으로 아밀로이드가 축적돼 다발신경병증을 일으킨다(높은 사망률). siRNA(small interfering RNA, 짧은 간섭 리보핵산)는 특정 mRNA에 결합해 절단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RNA다. 이 약은 1단계 또는 2단계 다발성신경병증 환자에게 3개월에 1회 투여(피하주사)하며, 주성분 부트리시란나트륨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구조의 siRNA로 간세포 내에서 TTR 단백질의 합성을 억제해 인체 내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침착을 방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를 신속하게 심사‧허가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세종시 첨단산업 거점 3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하면서,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에 자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지방시대엑스포에 참석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에 총 638억원을 투자하여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세종시 전동일반사업단지에 약 8000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오는 연말에 착공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개량신약의 매출 증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는 “기회발전특구의 일원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으로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 또는 신·증설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질환 진단·치료 의료기기·특수식 생산·판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개정안이 11월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희귀질환 의료기기 및 특수식을 생산·판매하는 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대상 비용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희귀질환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의료기관 기반 원활한 진단·치료 정보 수집 등을 통해 근거 중심의 희귀질환 정책 수립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의약품에 한해 지원하던 것에 더해 희귀질환의 진단·치료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특수식 생산·판매자에게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필요한 의료기기와 특수식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진단·치료 접근성은 높아지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희귀질환자 의약품·의료기기·식품의 생산자 등에 대한 지원사항 파악을 위해 질병관리청장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등에게 자료제출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 정신응급대응체계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울산 권역정신응급료센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2024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응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 소방 병원, 지역사회 관계자 70명이 모여 울산시의 정신건강 대응체계 활성화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울산은 고령화와 정신건강 악화로 인해 자살률 증가와 정신질환 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안종준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총 2부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정신응급진료 활성화 방안 – 해외사례를 통한 고찰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전진용 센터장)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소개 및 정신응급 협력 사례(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사 이민영) ▲중독 환자의 평가 및 처치(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황정성 부센터장) 등 정신응급 대응 체계의 현황과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제2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정신응급 진료의 활성화 방안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메디플렉서스와 손잡고 임상시험 수준의 DB연구 가능한 소프트웨어 분석기술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은 지난 8일 정보융합진흥원 내 세미나실에서 메디플렉서스와 연구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 최인영 대외협력부원장, 메디플렉서스 김동규 대표, 손수완 책임리더 등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련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EMR 데이터 기반 실제임상근거(RWE) 생성 연구를 위한 학술 연구를 협력하고, 바이오헬스 기업의 데이터베이스(DB) 임상연구 유치를 위한 기업주도연구와 임상시험 수준의 DB 연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분석기술 개발을 협력한다. 또한, 기업별 의뢰 사항에 맞는 데이터 타당성 정보 등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전문 인력양성과 규제기관의 정책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플렉서스는 20년 이상 임상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기업 대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유일 고차원 의료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AllRe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 변비는 단단한 변, 배변 횟수 감소, 잔변감 등의 특징을 보이며, 특히 노인의 경우 운동 부족, 위장운동 저하, 약물목용 등으로 인하여 변비 유병률은 30~40%까지 높다.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의 변비를 기능성 변비라고 하며, 대장의 운동력 감소로 인한 ‘이완성 변비’, 스트레스 등에 의한 대장 경련 유발로 발생하는 ‘경련성 변비’,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직장형 변비’ 및 음식 및 식이섬유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사성 변비’ 등 크게 4가지 원인으로 나뉜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도큐세이트나트륨, 센나엽가루, 비사코딜로 이루어진 복합 변비약으로 도큐세이트는 대장 내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보여 배변 시 변이 굳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 유효한 성분이다. 이와 함께, 비사코딜과 센나엽가루는 자극성 하제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변비에 효과를 준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1회 1~2정을 1일 1회 취침시(공복시) 복용하여 다음 날부터 약효가 발휘되는 형태이며, 변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조금씩 증량 또는 감량하여 변비증상을
“요실금 수술시 방광류·직장류 동시 수술 미인정·급여 삭감 개선하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요실금 수술 시 방광류·직장류 동시 수술에 대한 급여 미인정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은 물론, 급여 삭감도 이뤄져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의사회는 요실금 수술(TOT 수술)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치료로, 방광류(cystocele)와 직장류(rectocele)를 동반할 경우 함께 수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으며, 방광류와 직장류를 교정하면서 요실금을 치료하면 재발률이 낮고, 수술 결과도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요실금 수술 시 방광류나 직장류가 있다는 근거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료 불충분 등의 부당한 이유를 들어 방광류와 직장류 병행 수술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방광류와 직장류는 환자의 증상과 의사의 이학적 소견 및 내진(POP-Q test 포함)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심평원은 과도한 검사(방광요도조영술, IVC 및 배변조영술 등)나 수술 전 회음부 촬영사진 등을 요구하며, 과잉 진료나 환자의 수치심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